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10~12일과 17~19일 2차례에 걸쳐 교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리방역을 위한 자기돌봄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부지원청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 회복을 위해 노력한 교원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치유 직무연수를 계획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소규모 인원을 선정해 비대면·쌍방향 화상 연수로 진행했다. 교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답답한 공간에서 벗어나 편안한 공간 속에서 쉼을 얻을 수 있었다. 이번 연수에서 숲심리상담교육연구소 박소현 소장은 색채를 도구로 한 성격유형·색이 보내는 메시지 등을 통해 자신을 탐색하고 객관화하는 과정을 강조했다. 또, 바오밥나무심리상담연구소 차정온 소장은 그림책을 활용해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방법과 동료 교원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교원의 회복탄력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각종 교육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들과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쌍방향 화상 연수를 통해 강사와 꾸준히 소통하며 교원들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7~19일 관내 유∙초∙중등 교원 대상으로 ‘학교자치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양성과정 심화 연수’를 운영했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직무연수는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할 학교자치 퍼실리테이터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유∙초∙중등 교원 40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2개 반으로 나눠 운영했다. 학교자치 퍼실리테이터는 학교의 다양한 의사결정 또는 교육과정 실행 과정에서 구성원들의 공감과 소통을 촉진하고 민주적 의사결정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해 9월과 11월에 기본 과정을 수료한 심화 과정 연수 대상자들은 다양한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교직원자치·학생자치 등에 접목해 활발한 토의와 토론을 거쳤다. 민주적 의사결정을 이끌어내는 워크숍 디자인과 실습 과정도 진행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교육철학과 전문적인 퍼실리테이션 역량을 갖춘 교원을 학교자치 퍼실리테이터로 양성할 예정이다.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촉진하고 보다 구체적인 지원 체계를 갖춤으로써 학교자치 역량도 강화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김정우 과장은 “일상 속 학교 민주주의 정착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설 연휴인 오는 29일부터 2월2일까지 영락공원의 실내 봉안시설인 제1추모관과 제2추모관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진자(변이종)가 여전히 많은 상황에서 설 연휴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결정이다. 다만, 광주시는 설 연휴 기간이라도 망월묘지와 영락공원 실외 묘지는 정상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광주시는 영락공원의 실내 추모관을 찾지 못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에서 제공하는 비대면 온라인 성묘를 적극 권유하고 있다. 온라인 성묘는 시 홈페이지 또는 포털사이트에서 ‘e하늘 장사정보’로 접속하면 헌화, 글 작성, 차례상 꾸미기, 지방 쓰기, 사회관계망(SNS) 공유 등을 할 수 있다. 전은옥 시 고령사회정책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연휴에 밀접 접촉이 우려되는 영락공원 실내 추모관을 폐쇄한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이번 설은 온라인 추모를 적극 활용하고, 실내 추모관은 설 연휴를 제외하고 분산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로 근로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19일부터 28일까지 임금체불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임금·자재·장비·하도급 대금 적정 지급 여부, 건설기계 대여 계약서 등 각종 표준 계약서 작성 실태, 건설기계 대여 대금 지급보증서 발급 실태 등이다. 특히 임금·자재·장비·하도급 대금의 체불현황을 파악해 설 명절 전까지 반드시 지급되도록 롯데건설㈜ 등 7개 원도급사에 촉구 공문을 발송하고, 하도급사 및 건설근로자에게 문자 등으로 대금 지급 여부를 확인하는 등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다.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사업은 2019년 착공 후 현재까지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율 78%, 지역민 고용율 71%, 지역장비 사용율 84%, 지역자재 사용율 69%를 차지하고 있다. 정대경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이번 임금체불 점검은 광주시에서 추진하는 설 명절 대비 ‘시민생활안전대책(근로자 체불임금 해소 분야)’의 하나로 마련됐다”며 “도시철도2호선 1단계 건설공사가 지역 업체·인력·장비·자재사용 비중이 높은 만큼 설을 대비한 임금체불 예방 점검을 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민간협치TF를 구성하고 예술인 지위와 권리보장 강화에 나섰다. 민간협치TF는 오는 9월 예술인 권리보장법이 시행됨에 따라 조례 제정안 마련과 예술인 권리보장 정책 발굴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시, 시의회, 언론, 시민단체, 교수, 문화예술인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예술인 권리보장법은 예술표현의 자유와 예술인의 직업적 권리보호, 예술인의 권리침해 행위를 방지하고 폐쇄적 예술계 환경과 권리구제 사각지대에 놓은 예술인에게 실효적인 피해구제 방안 등을 담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18일 민간협치TF 첫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인의 실태 파악 등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 방안과 실질적인 지위‧권리보장을 위한 정책 발굴 등을 위한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문화예술지원사업 개선 실무TF에서 문화예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보조사업 공모시기를 앞당기는 등 기존 제도와 관행을 과감히 개선하는 13개 과제를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 최초로 문화예술인 상해보험 가입을 시행하고 지난해 2월 문을 연 ‘예술인 보둠 소통센터’를 확대해 코로나로 지친 예술인의 일상회복 지원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이 학교사회복지사업과 2022년 수원혁신교육지구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기관은 19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수원시는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 수원교육지원청은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한다.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은 또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제도화 노력 ▲학대·방임 학생 조기 발굴, 시스템 구축·운영 ▲지자체와 연계해 무단결석 학생 점검 ▲교육복지대상자 관리 효율화를 위한 관련 기관 간 통합지원 활성화 ▲수원 여건에 맞는 수원형 교육복지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2011년 시작된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은 학교에 사회복지사를 배치해 학생들에게 상담, 멘토링, 집단활동, 예방교육 등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복지 사업이다. 학교사회복지사는 교사·부모 상담, 가정방문,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연계 지원 등 활동을 한다. 2011년 4개교에서 학교사회복지사업을 시작했고, 2015년부터 56개 초·중·고등·특수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다. 두 기관은 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이 19일 진행된 제282회(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남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관리 감독 철저를 당부했다. 남구는 백운광장을 중심으로 양림동, 사직동, 방림2동에 1,390억원의 예산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박 의원에 따르면 남구에서 진행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사업들로 ‘양림동’은 근대 역사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문화교류센터(MBC 오픈 스튜디오 등), ▲청년창작소 ▲거리책방 거점 플랫폼 등이 생겨나고 ‘사직동’은 ▲통기타·국악살롱 5개소 ▲시간우체국 ▲사직천년둘레길 등이 조성된다. 또한 ‘방림2동’에는 ▲시니어 창업센터 ▲테마거리 ‘백운광장’ 인근에는 ▲푸른길 브릿지(공중보행로) ▲스트리트 푸드존 ▲로컬푸드직매장 ▲청년 복합 플랫폼을 만든다. 박 의원은 “모든 사업이 금년을 기점으로 마무리 되고 백운광장 도시재생사업은 늦어도 2023년에 종료 되어 이 시점에 사업 점검 필요성을 느꼈고, 3월 9일 대선과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둔 남구 공직자들은 오롯이 22만 남구 주민을 위해 흔들림 없이 사업 진행을 추진해야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중소 규모 농업경영체(강소농)의 역량 강화와 소득 향상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2022년 강소농 농장 브랜딩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생은 총 1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브랜딩 계획서, 사업자등록증, 통신판매업신고증을 제출한 농업인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농가 브랜드 네이밍, 로고·명함·영상 제작, 사회관계망(SNS)을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 등 농장 브랜드 확립 및 마케팅 전략을 집중 교육해 농가가 직접 홍보·마케팅을 할 수 있는 경영 역량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농가 스스로 브랜드 가치를 기획하고 홍보·마케팅을 위한 실전 연습 과정으로, 우수 강소농 교육생을 대상으로 ‘강소농 온라인 상품 소포장 디자인 개발 시범사업’을 연계해 전국강소농대전 참여를 독려하며 생산품과 가공품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강소농 온라인 상품 소포장 디자인 개발 시범사업’은 최신 포장 디자인을 개발해 농가 브랜드화, 상품가치 및 판매량 증가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장 브랜드별 차별화된 로고와 홍보물 기획, 친환경 소포장재 등을 지원한다. 김시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가 소득 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9일 북구 일곡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일곡매립폐기물 정밀조사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정밀조사 추진일정 및 정밀조사 내용 등을 투명하게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정밀조사용역의 객관·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밀조사 업체선정 및 관리·감독을 시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결정한 한국환경공단에 위탁했으며, 한국환경공단에서 선정한 업체는 12월까지 일곡매립폐기물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밀조사는 매립되어 있는 폐기물을 시추해 유해성과 매립상태 등을 조사하고, 침출수·매립가스·주변지하수 등을 4계절 동안 모니터링해 매립폐기물의 분해‧안정화 정도를 조사 분석한다. 조사 결과 유해성 또는 환경오염이 있다고 판단되면 폐기물관리법상 권한이 있는 광주 북구에서 LH공사(당시 한국토지개발공사)에 폐기물 처리에 대한 행정처분(조치명령)을 하고, 이 밖의 경우에는 주민의견수렴 등을 통해 처리방안을 결정한다. 광주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일곡매립폐기물 정밀조사계획을 알린 후 2월에는 주민들과 주변환경오염도 조사지점을 협의·선정할 계획이다. 손인규 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였던 ‘임산부 고용유지 지원금’을 확대 시행한다. 고용노동부는 출산휴가가 끝난 육아휴직자에 대한 간접노무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출산휴가기는 제외돼 임산부 고용 안정을 위해 보완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 만들기를 위해 일하는 임산부 직장맘의 고용유지 방안으로 2021년부터 임산부가 출산 전후 3개월(다태아 4개월) 휴가를 사용한 기간에 사업주가 부담하는 간접노무비인 건강보험료와 퇴직적립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35개사였던 지원 대상을 40개사로 확대하고, 임산부 1인당 지원금을 84만원에서 건강보험요율 상승을 반영해 94만원으로 증액했다. 신청자격은 고용보험가입사업장으로, 관내 300인 미만 중소사업장 중 2022년 출산 휴가자가 있는 기업이며, 임산부의 출산휴가 전 고용유지 지원금을 신청하고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고용유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직장맘지원센터 (062-613-7984)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서류 등은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