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산수동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마을 변화를 주도할 마을재생기획자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구는 추진력을 갖춘 리더 양성이 중요해짐에 따라 주민 스스로가 기획자가 되어 소규모 행사와 축제 등을 기획하고 실행해보는 ‘마을재생기획자 양성과정 호두메 플레이어’ 참여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마을재생기획자 양성과정 호두메 플레이어’는 25일부터 3월 3일까지 6주간 총 11회에 걸쳐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진행되며 마을 재생에 필요한 소규모 사업의 ‘기획-실행-정산-결과보고’까지 전 과정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기존 이론강의 위주에서 탈피해 4인의 멘토와 함께 마을 의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 분야를 선정하고 모둠별 사례답사를 통해 사업기획안 작성, 홍보물 구성·제작, 물품구입, 행사공간 세팅 후 소규모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비 정산과 결과 보고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결과물은 교육에 멈추지 않고 ‘(가칭)호랑꼬두메 마을축제기획단’과 연계해 후속 사업으로 확장하기로 했다. 모집 대상은 산수2동 주민 등 마을 재생에 관심 있는 동구민 20여 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21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17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식서비스산업전문진흥원(원장 추민아)·광주상생일자리재단(대표이사 김동찬)과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동부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사회 핵심역량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AI로봇·바이오식품·드론·자동차·웹툰 등 10개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식서비스산업전문진흥원은 청소년들에게 지식과 전문 분야 노하우를 전수하고, 광주상생일자리재단은 광주형일자리 등 진로체험 공간 및 체험 재료비를 지원한다. 동부 관내 중학생은 누구나 교육부 운영 사이트인 ‘꿈길’(ggoomgil.go.kr)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한편 지식서비스산업전문진흥원은 지식서비스산업 분야 대한민국 명장·명인·신지식인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단 법인이다.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부가가치 있는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광주상생일자리재단은 광주형일자리를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광주시가 출범한 단체다. 기업과 지역의 상생을 통한 선순환 체계 구축에 이바지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가 17일 제2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군 공항 이전 및 소음피해 대책마련 특별위원회(이하 군 공항 특위) 구성 결의안을 채택하고, 특위 위원 선임과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위원장에 박현석 의원, 부위원장에 윤혜영 의원이 선출됐으며, 위원으로는 국강현 ‧ 김은단 ‧ 김재호‧ 김미영 ‧ 강장원 ‧ 조영임 ‧ 김영관 ‧ 김태완 ‧ 공병철 ‧ 박경신 ‧ 이귀순 의원이 선임됐다. 결의안 주요 내용으로는 군 공항 특위를 구성하여 광주 군 공항이 조속히 이전할 수 있도록 군 공항 이전 후보지 및 이전을 추진하는 지자체 의회와 협력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의회 차원에서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활동 계획이 담겨있다. 또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등 소음방지, 보상 및 주변 지역 지원 관련 법률안'(약칭 군 소음법)에서 규정한 군 소음피해 보상 기준을 완화해 주민 갈등을 최소화하고 형평에 맞는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군 공항 이전과 관련된 선진사례들을 수집‧분석하여 적용 가능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군 공항 이전으로 발생하는 지역 갈등이 서로 간의 이해를 통해 평화롭게 해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경감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아 17일 현판식을 가졌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기업의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사고에 대비하고 대응·복구 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해 우수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공사는 지난해 3월부터 재해경감 전담 TFT를 구성하고, 전문 컨설팅 기관의 자문 등을 통해 ‘기능연속성 및 재해경감 활동 관리체계 매뉴얼’을 구축하는 등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서왔다. 특히 코로나19확산 등 재난 발생시를 대비하여 복구전략 및 절차를 마련하고, 이와 관련된 교육, 훈련, 모니터링 수행 등 전사적으로 재해경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와 관련, 공사 윤진보 사장은 “공사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각종 재해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면서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로 시민들께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도시철도공사는 2021 행안부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국토부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등에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재난관리 능력을 크게 인정받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가 17일 제2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의회사무국으로 전입한 직원 3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1월 13일부터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의회 의장에게 소속 사무직원의 인사권이 독립되었으며, 그동안 구청장이 갖고 있던 의회 사무국 직원들의 전반적인 인사권한을 행사하게 됐다. 이영훈 의장은 1월 12일 광산구의회 의회사무국으로 전입한 직원 3명에게 직접 임용장을 수여했으며, 의장의 임용장 수여는 광산구의회 개원 32년 만에 처음이다. 이영훈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첫 인사권을 행사하게 돼 매우 의미가 깊다고 생각하고,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담당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제고해 의정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관내 사과·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방제 약제를 무상 지원한다. 대상은 광주시에서 0.1㏊ 이상 사과·배를 재배하는 농업인(친환경농가 제외)이며, 2월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또는 각 지역농업인상담소를 통해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약제는 3월 초 사과·배 재배지 현장에 직접 배부할 예정이며, 방제 요령도 같이 안내한다. 농가는 약제를 받아 3월 하순부터 4월 중순까지 개화기 전에 1차, 4월 하순부터 5월 하순까지 개화기 중에 2~3차, 총 3회 방제하고 약제 방제 확인서와 약제 봉지를 1년간 보관해야 한다. 과수화상병은 국가검역병해충 세균병으로 주로 사과·배에 발생하며, 감염 시 잎, 꽃, 가지, 줄기, 과실 등이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식물체 조직이 검게 마르고, 심하면 나무 전체가 말라죽는다.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예찰‧방제만이 유일한 방법이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과수화상병 약제를 무상 지원하고 있으며, 농업인교육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 인권증진을 위한 공익적 사업인 ‘인권단체협력사업’을 수행할 기관·단체를 모집한다. 광주시는 2012년부터 매년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인권취약분야에 대해 민관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인권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 인권의식 향상을 위해 인권단체협력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사업은 기획공모와 일반공모 분야로 나눠 공모한다. 기획공모 분야는 ▲2020~2021년 세계인권도시포럼에서 제안된 난민·사회적 경제·장애인·이주민 분야 등의 시민인권 증진 사업 ▲인권활동가의 역량강화 ▲인권교육 프로그램(교재) 및 인권홍보 콘텐츠 개발 ▲인권취약계층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사업이다. 일반공모 분야는 인권교육, 인권존중 문화 확산 등 시민의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해 필요한 공익적 사업이다. 사업 신청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나 비영리 법인 중 1년 이상 인권활동 실적이 있고 사업수행을 위한 기본적인 인적·물적 능력이 있는 단체면 가능하다. 접수는 21일까지 직접 방문 또는 우편(광주시 서구 내방로111 광주광역시청 14층 민주인권과), 이메일(khs12070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오전 5개 구청장들과 코로나19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최근 기록적인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구청장들이 코로나19 방역의 최고 사령탑이라는 책임감으로 지역 감염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200명대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24시간 상주하고 있는 ‘현대산업개발 신축아파트 공사현장 붕괴사고 수습통합대책본부’에서 5개 구청장과 긴급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최근 일주일간(1.10~1.16) 하루 평균 확진자가 189명으로 직전 주(1.3~1.9, 하루 평균 89명)에 비해 두 배 이상 급격히 늘어날 정도로 코로나19 상황이 최대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지역사회와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많이 떨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2년 가까이 코로나19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방역당국도, 시민들도 많이 지쳐있는 상황이지만 지금 긴장감을 높여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치닫는 것은 시간 문제이다”며 “구청장들이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책임감을 갖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차별 없는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지역 공·사립 유치원에 재원 중인 외국 국적 유아에게도 2022년 3월부터 유아학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외국 국적 유아 유아학비 지원 사업'은 누리과정 유아학비 지원이 모든 유아가 보장받아야 할 보편적 복지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외국 국적 유아에게는 지원되지 않아 교육 현장에서 제기되는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91년 비준한 'UN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에 따르면 아동의 권리를 보장해야 할 의무가 있어 이를 준수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현재 초·중·고의 경우 한국 국적 학생은 물론 외국 국적 학생들에게도 학비 무상지원을 하고 있지만, 유치원에 재원하는 외국 국적 유아는 유아학비 지원을 받지 못해 외국인 가정은 상대적으로 높은 학비 부담을 지고 있다. 이 사업은 '22년 서울특별시교육청 본예산에 편성된 18.7억 원 예산규모로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서울지역 공·사립 유치원에 다니면서 국내에 외국인(거소) 등록이 완료된 외국 국적의 만3~5세 유아이며, 지원금액은 국내 유아와 동일한 공립 월 15만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연천교육지원청은 17일 연천군과 ‘연천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추진을 위한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 그동안 연천교육지원청과 연천군청은 2021년부터 시작된 혁신교육지구시즌Ⅲ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체험터를 발굴하고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는데 집중했다. 작년부터 향후 4년간 새롭게 진행될 혁신교육지구 시즌Ⅲ는 ‘경계를 너머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혁신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자치, 교육협력, 미래교육의 3가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총 10개의 추진사업과 28개의 세부 사업들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연천혁신교육지구 시즌Ⅲ'에서는 교육자치 실현을 위하여 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지역혁신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서 지역사회 배움터 확장 및 교육 인프라 확대, 지역과 연계한 학교교육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미래교육 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빛깔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미래교육과정 지원, 평화통일교육을 통한 지역의 교육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혁신교육지구 시즌Ⅲ'는 연천혁신교육포럼과 교사,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