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하남시는 교육여건 개선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하남형 교육사업’에 올해 19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하남형 교육사업’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86개교를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무상교복 및 고교무상교육 지원 ▲시설환경 개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지원 ▲하남혁신교육지구 추진 ▲진로진학교육 활성화 등 6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시는 경기도 협력사업인 무상급식, 무상교복, 고교무상교육 등 교육복지 분야에 123억원을 지원한다. 또 학교별 맞춤 환경개선 사업 및 프로그램 지원에 28억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에듀테크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교육청과 협업해 정보화 기자재 지원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1월 경기도 교육청과 체결한 하남혁신교육지구사업 시즌Ⅲ 사업 추진을 위해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협업해 ‘학교가 있는 마을, 마을을 잇는 학교’에 27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하남마을체험학교 ▲하남형 토론교육 ▲좋은학교 만들기 ▲고교학점제 지원 ▲ESG(환경·사회·지배구조)교육 등을 운영한다. 최용호 평생교육과장은 “시는 자체사업은 물론 광주하남교육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7일부터 27일까지 학교 업무 재구조화 시범학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학교 업무 재구조화 사업은 비효율 행정업무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교육청은 학생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범운영 대상 사무는 초등 17개, 중·고등 16개이며, 공모 대상은 도내 초·중·고 가운데 시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20교다. 시범학교는 2022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2년 동안 시범운영 사무를 교무실에서 행정실로 이관해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업무 매뉴얼 개발, 학교 행정업무 간소화 방안 발굴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시범학교 유형은 일반형 학교와 거점형 학교가 있으며, 거점형 학교는 일반형 학교에서 수행하는 과제를 조정·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도교육청은 시범학교 운영 지원을 위해 ▲일반직공무원(교육행정직렬) 교당 2명 증원(거점형 학교는 3명 증원), ▲학교 운영비 교당 약 2천만 원 추가 지원, ▲업무 수행 역량 강화 연수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시범사업 운영에 따른 학교 현장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시범학교 운영 지원단을 구성하고, 현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우수 농산물과 농식품의 온라인 직거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소규모 집합과정으로 ‘온라인 유통 플랫폼 활성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총 10기 운영하며, 오는 2월14일 1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월요일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아이디어스(idus) 농축수산물 분야 매니저가 온라인 판매를 희망하는 광주시 농업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유통 플랫폼에 입점하는 방법 등을 전달한다. 또한, 희망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유통 플랫폼 입점부터 마케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개별 1대 1 밀착 컨설팅도 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오는 17일부터 기수별 10명을 전화로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마당을 참조하면 된다. 아이디어스(idus)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 중 하나로, 2만5000여 명의 작가가 등록돼 있다. 총 30만개 이상의 상품이 거래되고 월간 이용자가 1300만명인 핸드메이드 장터다.(아이디어스 제공 자료, 2021. 7. 기준)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용자들의 재구매율이 높은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부터 다양한 수제 가공 상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영·유아를 중심으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증이 확산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함께 연중 실시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감시사업’을 통해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내원한 호흡기환자 검체에 대해 원인병원체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질병관리청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Respiratory syncytial virus) 감염증 발생 증가에 따른 예방관리 강화를 당부한 이후 광주지역에서는 지난해 12월 표본검체 총 184건 중 31건(16.8%)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유전자 검출이 확인됐다. 이후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여 왔으며, 1월 3주차에 수집된 표본검체에서는 53.6%(56건 중 30건)의 검출률을 확인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호흡기 비말로 전파되고, 2~8일의 잠복기를 거쳐 흔히 콧물,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코막힘, 쉰 목소리, 천명(쌕쌕거림)과 구토를 유발하기도 한다. 일반 성인에서는 감기 수준의 경미한 증상을 보이지만 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식품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2년 광주시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지원한다. 식품진흥기금은 식품위생 및 시민 영양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987년 설치돼 식품위생업소의 시설개선을 위한 융자, 음식문화 개선사업, 식중독 예방사업, 식품산업진흥사업 등에 활용된다. 융자사업은 광주시에서 ‘식품위생법’ 및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업허가(등록, 신고)를 받은 자를 대상으로 ▲시설개선자금 ▲모범업소 등 육성자금으로 구분해 시행한다. 시설개선자금 한도액은 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HACCP) 적용 업소 3억원, 식품제조·가공업소 7000만원, 식품제조·가공업소 이외 업종 5000만원(화장실‧음식물쓰레기처리시설 개선의 경우 1000만원)이며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등 모범업소 육성자금은 1000만원이다. 융자기간은 융자금 5000만원 미만일 경우 1년 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 5000만원 이상일 경우 1년 거치 5년 균등 분할상환이다. 융자이율은 위생시설 개선자금은 연 2%, 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HACCP) 적용 업소, 모범업소 등 육성자금 및 화장실‧음식물쓰레기처리시설 개선자금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호남권역(광주, 전남·전북, 제주) 내 청소년을 위한 거주형 국립 치료‧재활시설인 ‘국립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 유치를 본격 추진한다. ‘청소년디딤센터’는 정서·행동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치료·자립·교육’ 등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설립·운영하고 있는 거주형 치료·재활시설이다. 현재 청소년디딤센터는 경기도 용인에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2012년 개관), 영남권에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2021년 개관) 2개소 등이 운영중이지만, 접근성의 한계로 호남권역 청소년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019년 지역 청소년단체로 구성된 위기청소년 태스크포스(TF)팀의 제안을 시작으로 타당성 연구용역 실시, 여성가족부 건립 지속 건의, 국비 확보 노력, 정치권의 초당적 지원 요청 등 사업 유치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준비해왔다. 그 결과 2022년 여성가족부 본예산에 설계비가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지만, 전북 익산시가 유치전에 참여하면서 광주와 익산시 대상 공모사업으로 최종 반영됐다. 여성가족부는 공정한 선정을 위한 공모 선정 평가기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평택시에서 청소년문화센터에 위탁 운영 중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18일, 검정고시 대비반(스마트교실)을 개강한다. 검정고시 대비반(스마트교실)은 주 3회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사회, 한국사 수업을 진행하며,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검정고시 교재 및 인터넷 수강권을 지원한다. 과목별 집중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1:1 학습 멘토링도 가능하다. 검정고시 대비반(스마트교실)은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업료, 학습 자료 제공 등도 무료이다. 또한 평택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만9~24세)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뿐만 아니라 자립지원(자격증 취득, 인턴십), 복지지원(급식 및 교통비), 건강지원, 문화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1년치 자동차세, 2월 3일까지 한꺼번에 납부하면 9.15% 할인됩니다. 오는 9월까지 납부시기에 따라 할인율도 줄어드니 서둘러 연납해서 더 큰 혜택 받으세요.” 광주 남구는 자동차 소유자에 대한 세액 공제혜택 제공을 위해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자동차세는 자동차 사용기간에 대한 후불제 성격의 세금으로, 1기분은 6월에, 2기분은 12월에 나눠 부과된다. 특히 납세 편의와 세액 감면을 위해 연납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세액 감면 혜택은 납부시기에 따라 차등 적용되고 있다. 우선 자동차세 1‧2기분을 오는 2월 3일까지 한꺼번에 납부하면 2~12월 사이에 해당하는 연세액의 10%를 공제하며, 3월과 6월 중에 연납하면 각각 7.5%와 5%의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9월에 납부할 경우 감면율은 2.5%이다. 일찍 납부할수록 더 많은 공제 혜택이 돌아가기 때문에 연납 제도를 활용하는 이들도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3년간 관내 연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연납 이용자는 4만1,540명(93억8,172만원)에서 2020년 4만7,129명(107억673만원), 2021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청년 활동의 거점 공간인 청년와락 운영에 참여할 협업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청년와락 운영 협업단체 모집이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청년 문제와 관련한 우수한 아이디어 및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단체를 선발해 지역 청년들의 자율적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참여 조건은 관내에서 활동 중인 청년단체(만 19세 이상 45세 이하 대표자)이거나, 청년 이슈를 바탕으로 공익적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또 창업과 교육, 컨설팅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정보 제공 및 상담 인력이 가능한 단체를 비롯해 청년들의 소규모 동아리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단체, 청년와락 운영을 위한 상주인원 투입이 가능한 단체도 지원 가능하다. 다만 청년 거점공간인 청년와락을 사익 목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단체 및 사업 취지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단체는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협업단체의 역할은 청년와락에 상주하면서 이곳에서 진행되는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청년문화 및 취업역량 강화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거나 운영하는 일을 수행하게 된다. 남구는 오는 27일까지 서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24일부터 28일까지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이야기꽃도서관과 AI(인공지능)·SW(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산업단 조영주 교수의 지도로 진행된다. 24~25일에는 초등학생 대상 겨울 독서교실 ‘신나는 메타버스 여행’, 26~28일에는 청소년 대상 겨울방학특강 ‘메타버스와 함께하는 AI·SW 코딩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하루 2시간씩 이뤄진다. 현실과 가상의 창의적 융합공간인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에 대한 정의 및 이해와 관련 플랫폼 ‘게더타운(Gathertown)’을 이용한 참여형 활동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이야기꽃도서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