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인권문화 확산과 인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2022년도 인권마을 만들기’ 공모 사업의 신청을 오는 18일까지 접수받는다. 인권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은 일상적 삶의 공간인 마을에서 시민 스스로 인권운동의 주체가 돼 인권문화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인권문화 형성 및 확산을 위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주민 인권 감수성 증진 사업, 마을별 소규모 인권환경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한다. 사업 신청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 내 주소를 둔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또는 마을사업 경험이 있는 공동체, 생활공간에서 인권문화 형성을 희망하는 마을공동체면 가능하다. 사업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신청 접수한 모든 단체 및 마을은 사업설명회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윤건열 민주인권과장은 “인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열정을 가진 활동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민·관이 인권문화 공동체 광주를 조성하는데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기존에 추진해온 사업을 포함해 모두 42개 일자리 사업을 벌여 2285명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20개 사업 1556명을 모집한다.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혁신형, 상생기반대응형, 지역포용형 3개 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존 유형 중 지역정착지원형, 지역포스트코로나 대응형 사업도 지속 추진된다. 지역혁신형 사업으로는 광주지역 뉴딜산업 청년채용 지원사업 등 10개 사업에 468명을 모집해 2년 동안 1인당 월 200만원 수준의 임금을 지원하며, 3년차에 근무하는 청년에겐 추가로 1000만원의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상생기반대응형(창업성장플러스)사업으로 광주 ‘5대 문화콘텐츠’ 청년창업가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등 7개 117명을 지원한다. 1년차에 연간 1500만원의 창업사업 자금과 150만원의 기타 비용을 지원하고 2년차에는 청년을 추가 고용하면 연간 2400만원의 인건비를 추가 지원한다. 지역포용형사업으로는 광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4일부터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와 관련된 민원접수 및 처리실태 등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과정에서 각종 민원이 발생했는데도 시공사와 감독관청은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언론보도 등 문제점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이에 감사위원회는 총 6명의 감사팀을 구성해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신축공사 관련 민원접수 및 처리실태의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한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갑재 감사위원장은 “이번 신축공사와 관련된 민원 처리과정 등을 집중 점검해 공무원의 무사안일하고 소극적인 업무를 처리한 자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13~14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관내 중학교 과학과 교원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과학 수업·평가 디자인하기’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13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관내 중학교 과학과 교원들로 구성된‘2022 중학교 빛고을 수업·평가 지원단’의 학생 참여형 수업 및 과정중심 평가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학생 맞춤형 과학 수업·평가 디자인하기’ 직무 연수는 ▲중학교 교육과정·수업·평가 톺아보기 ▲과학과 학생평가의 이해 및 실제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과학과 융합교육 사례 ▲기후환경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이해 ▲메타버스 크리에이터와 과학 수업 ▲과학을 품은 메이커교육의 실제 ▲과학행사·함께 디자인하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운영한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습 개선을 위한 과학과 수행평가 기본 계획을 피드백하고 학교에서 진행한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실제 과학과 실험·실습을 진행하면서 학생 참여형 수업을 설계하고, 학습자 주도성 함양 수업 운영에 대한 고민도 함께 나눴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교육과정 재구성 및 학생 참여형 수업의 실현 과정이 살아 있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2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 회의를 열고, 제4기 동 지사협 위원장 21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올해 마을복지계획 실행 및 수립을 통한 복지자치 실현, 사각지대 발굴 및 돌봄 이웃을 위한 마을복지활동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제4기 지사협 협의회 위원장으로 김현님 임곡동 위원장을, 부위원장에 김종선 송정2동 위원장과 백연순 도산동 위원장을 각각 호선했다. 한편, 광산구 제4기 동 지사협은 앞으로 2년간 각 마을 현장에서 복지자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19일부터 백운광장 주변, 남구청 앞 추가공사로 인한 교통전환을 실시한다. 이번 공사는 지난해 11월14일부터 진행하던 동아병원 앞 가시설 설치에 이은 공사구간 확장이다. 교통전환 시 대남대로는 현재 운영 중인 9개 차로에서 7개 차로로 축소되는데 주변차로와 교통량 등 현장여건을 고려해 조선대방향 3개 차로, 농성역방향 4개 차로로 배분할 계획이다. 추가 공사구간은 도시철도 2호선 211정거장과 지하차도를 병행 시공하는 구간으로 2개 차로를 추가 점유해 복공판 설치 및 가시설 설치작업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공사 중 보행자 안전을 위해 남구청 앞 보도는 설 명절 이후 당분간 통행이 어려워져 우회해 통행해야 한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현수막 설치, 동행정복지센터 홍보 등을 통해 보행자들이 우회하여 통행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할 계획이며, 추후 공간이 확보되는 대로 보행자 통로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시철도건설본부는 공사정보와 교통상황 상습정체구간 안내를 위해 시 홈페이지에 공사구간 및 우회도로 안내, 월별 사전예고제 시행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계기관 및 유관부서와 협업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7일부터 수소전기차 150대에 대한 보조금 지급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수소전기차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엔진이 없어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을 뿐 아니라 공기 정화 기능이 있어 온실가스 감축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친환경 차량이다. 올해 수소전기차 1차 보급물량 150대 중 135대는 일반 시민 및 법인에게 보급되고, 15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구매자 등 우선 대상자에게 보급된다. 하반기에는 보급 추이 등을 고려해 최대 150대가 추가로 보급될 예정이다. 수소전기차 보조금 지원 대상은 구매 신청 전일까지 광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으로 광주시에 연속해 90일 이상 거주한 자 또는 광주시 내 사업장이 소재한 기업과 법인·단체 등이며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구매 신청은 1대로 제한한다. 보조금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차량 1대당 국비 2250만원, 시비 1000만원 등 총 3250만원을 지원받으며, 2년간의 의무운행 기간을 준수하여야 한다. 수소전기차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 게재된 신청서식을 작성해 17일부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월 13일 2022년도 상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임용장 수여식에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전입자 21명이 대상자로 참석했으며, 이들은 시의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해부터 인사권 독립에 대비 관련 조례 및 규칙 제·개정 등 제도를 정비하고, 광주광역시와 원활한 인사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 소통 통로를 마련한 바 있다. 신설된 인사혁신팀을 중심으로 이달 중에는 인사위원회 구성·운영 및 인력관리계획, 의회실무 전문교육 계획 수립 등 지방의회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세부 방침을 세워나갈 예정이다. 김용집 의장은 “인사권 독립에 맞춰 정기인사가 마무리 되었으니 각자 맡은 업무를 부단히 연찬하여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인문도시’를 지향하며 추진 중인 기록화 작업의 일환으로 ‘계림동의 시간을 걷다’와 ‘충장동의 시간을 걷다’를 잇따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 발간은 2019년 ‘학동의 시간을 걷다’에 이은 연속 발간물로 계림동과 충장동에 얽힌 마을의 역사와 도시의 변화를 기록하고, 주민의 삶의 터전이 돼온 다양한 공간 이야기를 꼼꼼히 담아냈다. 동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인문도시 동구’ 조성의 일환으로 도시의 지나온 역사와 주민들의 삶의 자취를 연구하고 기록화하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그동안 동구의 역사 인물 이야기를 담은 ‘동구의 인물 1·2’와 흥학관 설립 100주년을 기념한 ‘흥학관, 광주사람들’, ‘충장로 오래된 가게’ 등 동구 유·무형의 자산과 역사에 대한 기록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계림동의 시간을 걷다’는 한때 ‘마누라 없이는 살아도 장화 없이는 못 산다’는 말이 돌 정도로 질퍽한 땅이었던 계림동을 배경으로 경양방죽 매립, 택지 조성 등 일련의 변화에 따른 도시의 모습을 기록하고, 주민들 삶의 터전인 학교와 시장, 오래된 가게 등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광주고등학교 문예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선정된 ‘희망을 잇는 푸른개미마을 만들기사업(이하 푸른개미마을 새뜰사업)’이 13일 주민협의체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푸른개미마을 새뜰사업은 동구 계림동 649번지 일원 취약지역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총 47억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이날 위촉된 주민협의체 위원들은 지역민 13명으로 사업 추진과정에 있어 민·관 거버넌스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민협의체는 향후 푸른개미마을 새뜰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민 공감대 형성 및 주민 간 갈등 조정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의견 제시 ▲주민합의 도출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발굴 등의 역할을 하며, 사업 기간 종료 이후에도 마을운영관리협의회로 전환해 신규 공간 운영관리를 전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구는 푸른개미마을 새뜰사업 현장지원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계획수립과 유지관리 자문은 물론 마스터플랜 용역사와 우선 사업인 집수리지원사업을 병행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오늘 위촉되신 주민협의체 위원들이 지역에 적합한 목표설정, 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