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지산2동 지산마을주민협의회(회장 안병락)는 지난 7일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막샘터 정비사업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한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 하여 ‘천년샘’으로 불려온 지막샘터는 고려 중기 무진고성 병사들이 지막마을에 진을 치고 머물면서 생활용수로 이용했다는 이야기가 구전으로 전해져온다. 지막샘터 정비사업은 2021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마을의 옛 우물터를 복원해 지막마을 공동체의 원형을 되찾고 관광 자원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김혜정 지산2동장은 “지난 50여 년 동안 지막샘터를 지켜오며 마을공동체 회복에 힘써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마을자원을 보존하고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022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 1만7,985건, 6억 1,150만 원을 납세자들에게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면허분 등록면허세는 각종 면허를 받은 사람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면허의 종별 구분에 따라 제1종에서 제5종까지 1만8,000원에서 6만7,500원 사이의 차등세율이 적용된다. 과세 대상은 과세기준일(2022.1.1.) 기준 식품접객업, 부동산 중개업, 병원·약국, 통신판매업, 화물자동차운송사업 등 '지방세법 시행령' 제39조에 규정된 면허 중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유효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를 보유한 개인이나 법인이다. 등록면허세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없이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를 통해 본인의 신용카드나 통장으로 조회·납부 할 수 있다. 이외에 간편결제앱(네이버·카카오페이·페이코)을 통한 간편납부 등 모든 납세자가 편리하게 다양한 납부 수단을 활용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은 오는 17일부터 2월 3일까지이다. 동구 관계자는 “등록면허세는 지역민들을 위한 각종 건설 및 주민복지 사업에 쓰이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반드시 기한 내에 납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 품목인 딸기와 포도의 수출이 각각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품목은 정부에서 프리미엄 상품으로 수출 잠재성과 성장세를 고려하여 스타 품목으로 육성하고 정책적 지원을 집중한 결과, 지난해 수출실적이 각각 64.5백만 불과 38.7백만 불을 기록하는 한편, 두 품목 합산 수출액이 최초로 1억 불을 돌파했다. 농식품부는 딸기·포도 수출 확대를 위해 생산부터 저장, 유통, 마케팅, 바이어 발굴,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수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시장에서 프리미엄 상품으로서 위상을 높여나가기 위해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딸기의 경우 그동안 적극적인 품종 개발을 통해 국산 품종 보급률이 96.4%로 높아졌는데, 특히 수출용으로 매향, 금실, 킹스베리 등을 육성하여 해외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시장 특성을 고려하여 싱가포르에서는 고급호텔의 유명 요리사를 통해 디저트 신 메뉴를 출시하였고, 베트남·태국에서는 한국에 관심이 높은 점을 활용하여 프리미엄 매장 위주로 마케팅을 집중한 것이 프리미엄 이미지와 수요를 확산하는데 주효했다. 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가 행정안전부 및 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 등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가’ 등급을 차지해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행정안전부 및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개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에 따르면 남구는 민원행정 체계 및 민원 처리실태, 민원 만족도 등 3개 분야 5개 항목 평가에서 매우 우수한 성과를 거둬 전국 상위 10% 기관에 부여하는 ‘가’ 등급을 받았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 등급을 받은 최우수 기관은 23곳이며, 전국 69개 자치구 중에서는 남구를 포함해 7곳뿐이다.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배경은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와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남구는 지난해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을 기반으로 장애인용 무인민원 발급기를 비롯해 취약계층 배려 창구 운영, 24시간 무인민원 발급기를 도입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전문지식이 풍부한 강사 발굴과 양질의 평생교육 제공을 위해 ‘2022년 광산구 평생교육 강사’ 20일까지 공개모집 한다. 모집분야는 △꿈에 뽀짝! 지도사(경력단절시민을 위한 지도사 과정) △지도사 디딤돌과정(꿈에 뽀짝 지도사과정 수료 후 동아리활동 중인 강사가 프로그램 제안) △무릎팍 놀이 활동가(놀이 활동가 양성 및 파견 과정) △성인 문해 교육(기초·생활 문해, 학력 인정)등 20여 개, 자유제안 강좌로 구성됐다. 지원 자격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해당 분야 전문 자격증 소지자, 강의, 실무경력이 풍부한 사람 또는 연구 경력 등 전문성을 인정할 만한 자격을 갖춘 사람으로, 1인 1강좌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선발여부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최종 선발된 강사는 해당 강좌 시작 일부터 종료일(2022년 2 ~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지원 희망자는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 공지사항에서 강사지원서 등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광산구 평생학습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전문 지식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탄소중립만이 미래세대의 생존을 보장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국회에서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탄소중립 기본법'이 통과됐다. 13일, 광주시의회에서는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광주!’의 목표달성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 토론회가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토론회는 김광란 시의원(광주시의회 그린뉴딜특위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태호 단장(광주광역시 탄소중립연구지원단)이 발제를 했다. 토론은 발제이후,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으로 이어졌다. 그린뉴딜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조례는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적응을 위해 경제·사회·환경 관련 모든 영역을 포괄하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계획 ▲기후위기대응 추진체계 ▲온실가스 감축 사업 ▲기후위기 적응 사업 ▲탄소중립 지역사회 이행과 확산 등을 담을 예정이다. 김태호 단장은 발제를 통해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지역의 성장동력을 확충, 일자리를 창출, 기후위기 적응시책 시행으로 취약해질 수 있는 계층·부문·지역 보호를 통해 기후위기와 사회적 불평등을 동시에 극복할 수 있는 방안 마련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월 13일 오전 11시 경남 고성군, 전남 곡성군, 전남 해남군, 전북 정읍시와 도농 교류 기관(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농촌유토피아연구소, 농촌유토피아대학)과 농산어촌유토피아 시범마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교육청의 농산어촌유학(이하 농촌유학)의 세 가지 유형(가족체류형, 홈스테이형, 지역센터형) 중에서 가족체류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짐에 따라, 더욱 다양한 지역에서 가족체류형 농촌유학이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가족체류형 참가자는 작년 처음 농촌유학이 시작된 이후로, 1학기 참가자 중 81명 중 55명(67.9%), 2학기 참가자 147명 중 117명(79.5%)로 꾸준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눈에 띄는 것은 서울시교육청 지원금이 종료되는 시점에도 27명의 학생이 농산어촌에 계속 머물기로 결정하였는데 그 중 24명(88.8%)이 가족체류형 참가자이다. 지난 12월 초 모집을 시작한 2022학년도 1학기에도 신청자 195명 중 170명(87.2%)이 가족체류형을 신청하였다. 가족체류형 농촌유학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학생이 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붕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 유덕동 차량기지와 본선(시청~광주역) 6개 공구 등 7곳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가 개착식 공법(땅 위에서 흙을 파내 구조물을 설치한 후 되메우는 공법)으로 토지를 굴착한 후 지하에서 대부분의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건설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기점검과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해 학동 재개발구역 철거건물 붕괴사고 7개월 만에 또 다시 발생한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1단계 공사가 시행되는 모든 구간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설현장 내 가설구조물(비계, 동바리, 가설울타리 등)의 변형 여부, 강재토류판 및 버팀대 설치 시 설치간격 및 시공상태 등 시방 준수 및 변형 여부, 과굴착에 따른 붕괴위험 여부, 한중콘크리트(겨울철 냉한기간 중 시공하는 콘크리트) 타설 시 안전시공 및 양생관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월에 자동차세를 선납하면 세액의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 신청을 다음달 3일까지 접수받는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세액의 9.15%를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1월에 연납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3월에 신청하면 7.5%, 6월에는 5%, 9월에는 연세액의 2.5%를 각각 공제받을 수 있다. 지난해 1월 자동차 연납신청으로 혜택을 받은 차량은 광주시 등록차량의 66%인 46만여대이며, 공제세액은 127억원이다.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납세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이달 중 연납고지서를 받아 납부하면 되고, 자동차세 연납을 희망하는 납세자는 자동차 등록지 관할 구청 세무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후 연납고지서 없이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 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래은행의 인터넷·모바일 뱅킹이나 위택스자동응답시스템 등을 이용하면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은 납부자에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13일부터 21일까지‘2022학년도 특별교육 이수기관 지정 공모’를 실시한다. 특별교육 이수기관은 징계 등으로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공모를 통해 교육감이 지정한다. 이번 공모는 ▲Wee센터, ▲교육관련 기관, ▲공공기관, ▲비영리 법인, ▲사회단체가 운영하는 대안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총 150기관을 지정할 예정이다. 응모는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신청기관 주소지에 따른 해당 교육지원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등으로 서류를 접수하면 되고, 신청 서류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결과는 교육지원청에서 서류와 현장 심사를 실시해 다음 달 28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관은 3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 심한수 학생생활인권과장은 “특별교육 이수기관은 학생 학교생활 회복을 통해 학교폭력 등을 예방하는 기관인 만큼 학생 중심에서 기관을 지정할 계획”이라며 “특히 기관 담당자 역량을 더 높여 학생 지원을 강화하고 기관 운영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