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민여자중학교는 지난 1월 5일 ‘교과융합 발표회’를 실시했다. 해마다 진행되었던 경민여자중학교의 교과융합 발표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학교의 자랑으로 교과 간 경계를 뛰어넘어 학생들에게 다면적이고 융합적인 사고 능력을 키우는 교육활동이다. 올해도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전 교과가 합심하여 모든 대사와 자막을 영어로 진행하는 단막극을 각 반별 영상으로 준비하였고, 기술교과의 홍보영상, 체육교과의 치어리딩, 과학교과의 스팀메이커, 꿈이음 아트의 노래와 연주, 레인보우 메이커를 통한 지역연계 수업으로 창조된 연극동아리의 연극, 한시(漢詩) 낭독까지 다채로운 융합 작품들을 기획하였다. 이 모든 작품은 메타버스 기반 플랫폼에 올려 전시하였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가상공간을 돌아다니며 본인이 보고 싶은 작품을 실시간으로 관람 및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 발표회는 가상공간 메타버스를 이용해 모든 분야의 벽을 허무는 융합 시대의 새로운 장으로의 전환을 시도하여 비대면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소질과 관심을 키우고 역량 개발을 이끌어 내었다. 경민여중 2학년 학생은 “코로나 상황이지만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전옥주 교육장은 1월 13일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인권보호 및 안전보장을 촉구하는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 챌린지에 동참했다.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 챌린지는 세계 80여 나라에서 진행되는 SNS 캠페인으로, 인권을 위협받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여성과 아이들의 안전과 인권 보호를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아프가니스탄 여성, 아이들과 연대의 의미로 ‘Save Afghan Women’이라고 적힌 피켓에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해 촬영한 후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정권을 장악하면서 여성과 아이들의 생명과 인권이 크게 위협받는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8월부터 국회를 시작으로 SNS를 통해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 챌린지가 이어지고 있다. 전옥주 교육장은 “인권은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지는 기본 권리로서 누구에게나 평등하며, 최우선적으로 존중받아야 할 가치”라며 “생명과 자유를 위협받고 있는 아프간 여성들과 아이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럽연합(EU)이 우리나라에 에틸렌옥사이드(EO) 검사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규정의 시행일을 연기할 수 있도록 요청함에 따라, 해당 규정의 시행일(’22.1.6.)이 2월 17일까지 연기됐다. 이로써 연기된 시행일까지 도착하는 국내산 제품에 대해서는 해당 규정이 적용되지 않으며, 유럽에 당초 시행일인 2022년 1월 6일 전에 선적·발송한 국내산 제품이 규정을 적용받지 않고 수입될 수 있는 기간이 늘어났다. EU측은 2022년 1월 6일 전에 선적·발송한 국내산 제품이 유예기간 이후에 도착할 경우 현지에서 시험성적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그 결과를 조만간 한국 측에 통보할 예정이다. EU의 해당 규정(Regulation(EU) 2021/2246은 제3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제품의 일시적 관리강화 조치로, 한국 수출기업이 유럽으로 즉석면류와 식이보충제를 수출할 때 공인검사기관에서 EO의 최대 잔류 수준 규정의 준수 여부를 증명할 수 있는 검사증명서를 발행받아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U 규정이 1월 6일부터 시행하게 되면 그 전에 유럽으로 선적·발송된 물량의 통관이 불가함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같은 법 시행령 및 규정 제정안을 1월 12일부터 2월 21일까지 40일간 입법 예고한다. 사회적 합의에 기반하여 안정적이고 일관된 교육정책의 추진을 위해 제정된 「국가교육위원회법」(2021.7.20. 공포, 2022.7.21. 시행)의 후속 조치로, 국가교육위원회의 위원 추천 절차, 교육과정의 기준·내용 및 제·개정 절차 등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화하였다. 시행령 마련 단계에서부터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담고자,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에서는 각계각층의 교육 주체들이 참여한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전문위원회를 중심으로 26차례 걸쳐 시행령 마련 회의를 하는 등 충분한 논의를 거쳐 시행령 초안을 마련(2021.11.19.)하였으며,국가교육위원회 설립준비단은 이를 기반으로 권역별 토론회를 4회* 개최하였고, 교육현장과 국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수렴한 후 시행령과 규정 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가교육위원회법 시행령'제정안 ① 국가교육위원회 구성과 관련하여 위원의 자격, 교원 관련 단체의 범위 및 위원 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와 남구는 12일 남구청 7층 상황실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효율적인 인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시행되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조기 정착과 소속 직원 인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양 기관 간 연계·협력사항 등을 규정하게 된다. 주요 협약사항으로 우수인재 균형배치를 위한 정기·수시 인사교류, 신규채용 등 결원보충 상호 협의, 공무원의 직렬·경력 등을 고려한 형평성 있는 승진인사 실시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세부사항은 실무협의 등을 통해 별도로 진행한다. 남구의회와 남구는 신뢰와 호혜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증진을 통해 기관 간 인사운영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박희율 남구의회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자치제도가 중대한 전환기에 놓여 있다”며 “오늘 협약식을 발판으로 남구의회의 인사 운영에 대한 자율성과 전문성을 확보하여 의회 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여 구민을 위한 의정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월 12일 오후 “화정동 아파트 공사현장 외벽 붕괴사고 관련 대책 회의”를 가졌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과 도시경관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행부 관계자에게 공사현장 안전수칙 준수, 부실시공, 업무 과실 여부 등에 관한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을 요청했다. 이정환 위원장은 실종자 수색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며 추후 유사한 사고가 지역 내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지시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13일부터 설 연휴 시작 전까지 코로나19 확산을 잠재우고, 일상회복이 가능한 수준의 방역 유지를 목표로 가장 높은 수준의 특별방역 체계를 구축하는 등 ‘설 명절 주민생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 2년간 명절 연휴에 간절하게 바래왔던 가족과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설 연휴 전까지 남아 있는 2주 기간을 골든타임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남구는 12일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주간 설 명절 주민생활 종합대책으로 코로나19 방역체계 유지 및 근로자 체불임금 해소 등 11개 분야 44개 과제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종합대책의 핵심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으로, 이를 통해 가족 간 만남의 시간 성사와 코로나19로 무너진 골목경제의 회복에 있다. 우선 최근 급증한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구청 직원 117명을 투입해 코로나19 확진자 심층 역학조사 및 동선 파악 등에 온 힘을 다하기로 했다. 현재 구청 직원들은 출근과 동시에 밤늦은 시간까지 감염병 추가 확산 차단에 전념하고 있다. 자가 격리자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했다. 자가 격리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한국엔젤투자협회와 지역창조경제혁신센터, 전남도, 전북도와 함께 호남지역 엔젤투자허브펀드를 결성하고 지역 유망 창업 초기기업 대상으로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엔젤투자는 잠재적 기술력은 높지만 자본과 경영 여건이 취약해 도산하기 쉬운 1~3년차 창업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종잣돈(Seed-Money)을 투자하고 경영 자문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성장시킨 후 투자 이익을 회수하는 투자를 지칭한다. 호남지역 엔젤투자허브펀드는 지난해 9월 한국벤처투자가 추진하는 출자사업에 선정되면서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모태펀드로부터 30억원의 출자를 받았으며, 광주시 10억원, 전남도·전북도 5억원, 한국엔젤투자협회 8000만원, 지역창조경제혁신센터 1억7000만원, 민간투자자 2억5000만원 등 총 50억원 규모로 결성됐다. 주목적 투자대상은 호남지역에 소재한 업력 3년 이내 창업 초기기업 또는 연간 매출액이 20억원을 초과하지 않는 창업자, 벤처기업, 기술·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이다. 또 호남에 본점이 소재(또는 이전)하거나 지사 또는 공장설립 예정인 기업에도 투자가 가능하다. 기업당 투자 한도는 최대 5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부터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중위소득 100% 이하인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3억 원 이하 주택을 매매하거나 전·월세(임대차) 계약 시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개보수 지원을 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매매(임대차)계약서, 중개보수 영수증, 통장 사본, 주민등록등본,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구청 민원봉사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광주광역시 거주자여야 하며 올해 1월 1일 이후 계약 건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각적인 생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1일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실현을 위해 2022년 광주광역시 마을공동체 통합공모사업 대비 ‘1:1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문가 컨설팅은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된 주민 90여 명을 대상으로 종일 운영됐다. 공동체별 시간표 안내로 방문하게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전하고 내실 있는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분야별 마을 사업의 주요 내용 안내, 방향성 및 착안 사항, 마을공동체 질의응답 등 각 공동체에 맞는 ‘1:1 맞춤형’ 컨설팅으로 이뤄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문가 컨설팅 분야는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사업, 청소년화해놀이터 운영, 광주마을분쟁해결센터 소통방 운영, 광주형 협치마을 모델사업, 공유촉진사업, 광주 마을형 복지공동체 구축사업, 도시농업 특화마을 지원사업, 인권마을 만들기, 생태문화마을 만들기 사업 등 총 9개 분야다. 전문가 컨설팅 이후에도 심도 있는 ‘심화컨설팅’ 운영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보완하고, 필수 착안사항 점검 등 최종 공모서류 제출 전까지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