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신창동의 어린이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가득 찬 ‘사랑의 저금통’을 기부했다. 주인공은 신창동 ‘반딧불이’ 지역아동센터, 신촌 원시인 그림책 마을의 아이들. 이 ‘꼬마천사’들은 지난해 4월 신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부터 받은 저금통을 차곡차곡 채워 지난 5일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신창동 행정복지센터에 저금통을 전달했다. 여기에는 동전과 지폐 등 총 20여만 원이 들어있었다. 아이들이 전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신창동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반딧불이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적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이 정성껏 모은 기부금인 만큼 의미 있게 사용해 달라”고 전했다. 김연숙 신창동장은 "아이들이 한푼 두푼 아껴 모은 성금이라 더 따뜻하게 느껴진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021 외국인 대상 한식 영상 공모전’의 96개 수상작을 발표했다.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김치와 장을 활용한 요리영상(쿡방)’과 ‘한식을 먹고 즐기는 영상(먹방)’ 두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지난해와 달리 인플루언서가 아닌 일반 외국인들도 폭넓게 참여하고 수상 할 수 있도록 유튜브, 인스타그램 대상 구독자 500명 이상은 A그룹, 500명 미만은 B그룹으로 구분하였다. 접수 결과 70여 개의 국가에서 1,318개의 영상이 접수되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이는 1회 공모전 당시 530여 명 참여의 두 배가 넘는 수치이다. 구독자 38만 명의 멕시코 유튜버를 비롯하여 구독자 10만 명 이상 인플루언서가 다수 참여하였고, 전문 유튜버가 아닌 한식에 관심 있는 수많은 외국인이 영상을 제출하였다. 출품작 심사는 전문위원들을 통해 3차에 걸쳐 진행되었고 A그룹 38개, B그룹 58개 총 96개의 작품을 최종 선정하였다. 상금은 A그룹의 쿡방 대상이 USD 7,000, 먹방 대상이 USD 5,000, B그룹의 쿡방 대상이 USD 5,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중앙도매시장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은 지난해 총거래물량 2억2500만t, 총거래실적 4350억원을 기록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거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0.9%, 9.4% 증가한 수치다. 농산물도매시장은 농산물의 대량수집과 분산을 통해 효율적으로 농산물을 유통‧관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비대면 온라인 판매가 늘고 외식 자제로 인해 식자재 소비가 감소하는 등 도매시장의 농산물 반입량이 많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각화도매시장은 출하자와 소비자의 방문을 독려하기 위해 농산물 산지로 직접 출하홍보활동을 나서고, 도매시장 시설 보수, 매달 청소의 날 실시 등 환경정비로 손님맞이를 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쳤다. 김성현 관리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쓰는 유통종사자들과 시장을 찾아주시는 소비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올해도 안전하고 풍성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마스크 제작·배부와 주기적인 방역소독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일부터 2월28일까지 군소음 피해 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 이번 보상금 지급 신청은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이 제정·시행되면서 국방부에서 지난해 12월29일 소음대책지역을 지정·고시한데 따라 추진됐다. 소음대책지역은 4개 자치구 29개 동 6만4000여 명이며, 지급 보상금은 연간 최대 30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 10월 국방부 소음대책지역 설명회 당시 초안에 비해 5개 동, 1000여 명이 추가된 것으로, 광주시가 그동안 국방부 등에 지속적으로 보상지역 확대 등을 건의한 것이 반영된 결과다. 소음대책지역(4개 자치구 29개 동 6만4094명) ▲ 서구(3만2548명) : 금호, 덕흥, 동천, 마륵, 벽진, 서창, 세하, 용두, 유촌, 치평동 중 일부 ▲ 남구(156명) : 화장, 석정, 승촌, 양촌동 중 일부 ▲ 북구(1명) : 동림동 하남대로 중 일부 ▲ 광산구(3만1389명) : 도산, 복룡, 본덕, 송대, 송정, 신촌, 우산, 용봉, 유계, 황룡, 도호, 운남, 신가, 신창동 중 일부 보상금 신청 대상은 2020년 11월17일부터 지난해 12월31일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가 지난해 7월 출시 후 6개월 간 가맹점 6600여곳, 거래 21만5600여건, 52억90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성장세의 배경으로는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시민들의 착한 소비문화 확산에 적극적인 참여 ▲낮은 중개수수료(2%) ▲광주상생카드 및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 결제 연동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구축(4개 시장, 43개 점포, 331개 품목) ▲적극적인 홍보 등이 꼽힌다. 그동안 광주시와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즉시 할인, 페이백, 마일리지 적립, 무료 배달, 프랜차이즈 제휴 할인, 상생카드 결재 이벤트 등 다양한 소비자 혜택 제공 ▲외식업중앙회, 상인회, 대학 등과 협업 강화, 소상공인 지킴이 현장 홍보 등 가맹점 추가 입점 지원부터, ▲대학생, 맘, 직장인, 동호회 등 대상 온라인 홍보와 공동주택 및 언론 광고, 주문 챌린지 등 오프라인 홍보 ▲현대자동차 광주전남지역본부, ㈜오텍캐리어 등 지역 기업참여 상생 마케팅 등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했다. 이런 결과로 지난해 행정안전부 ‘적극행정을 통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원 등의 현장점검 효율성을 높이고, 불법 사교육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광고 감시 전문업체인 한국인터넷광고재단과 지난 4월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학원 및 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에 대한 온라인 상에서의'학원법'등 위반사항에 대한 부당광고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학원 등의 부당광고 모니터링 조사 기간은 지난 5월부터 10월 말까지 6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점검 대상은 유아대상학원, 개인과외교습자, 진학지도(입시·컨설팅)학원, 점검 매체는 학습자 모집을 목적으로 인터넷 등을 통하여 광고하는 홈페이지, 블로그, 카페, SNS 및 개인과외교습 중개플랫폼 등이었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학원의 경우 무등록 교습, 학원 외 명칭 사용, 거짓·과대 광고, 교습비 등 중요사항 표시의무 위반, 과도한 선행학습 유발 등이었으며, 개인과외교습의 경우 미신고 개인과외교습, 교습장소 위반, 중요사항 표시의무 위반 등을 집중 점검했다. 조사 결과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와 부당광고 수는 유아대상학원 125개원 및 광고 183건, 개인과외교습자 광고 211건, 진학지도 학원 117개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디세이학교의 신규 프로그램인 생태전환 기숙형 프로그램을 꿈틀리인생학교와 협력하여 운영하고자 1월 10일 (사)꿈틀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015년부터 운영되어온 오디세이학교는 입시 및 교과 중심의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교육과정의 다양화를 꾀하고 공교육 혁신의 모델을 제시하였고, 그 결과 지금은 다른 시·도에서도 오디세이학교를 대안교육과정 및 민관 협력형 모델의 모범적 사례로 보고 벤치마킹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디세이학교는 생태전환 기숙형 프로그램 속에서 생태교육에 기반한 교육과정 및 자율성 증진 교육과정을 개발함으로써 ‘오디세이의 도약기, 오디세이 2.0 시대’를 새로 열어 미래 사회에 부응하는 자율적 시민상을 탐색하고자 한다. 오디세이학교의 생태전환 기숙형 프로그램은 일반고 진학 예정 학생 중 12명 내외를 별도 모집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1월 15일(토) 14시 오디세이학교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설명회가 개최되며 1월 22일에는 오디세이 꿈틀리 방문의 날 행사가 있다. 1월 17일부터 신입생 원서 접수가 이루어진다. 조희연 서울시교육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동구 평생학습을 이끌어갈 동구평생학습관 평생교육 강사 및 ‘찾아가는 배달강사’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배달강사’는 이달부터 동구평생학습관 및 관내에서 5주~30주간 ▲문화예술 ▲직업능력 ▲시민참여 ▲건강생활 분야의 강의를 하게 된다. 모집 강사는 강의를 원하는 광주시민 및 동구에 주소지를 둔 강사로 관련 분야 자격증을 가졌거나 강의 능력이 있다고 인정할 만한 증빙서 소지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강사 지원서, 강의계획서 등을 갖춰 동구평생학습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코로나일상시대를 맞아 구민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을 추진하겠다”면서 “훌륭한 강사님들을 모시고 올해도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로 주민들을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7일 지원2동 소원마을사랑채 및 용강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정미용 동구의회의장, (사)대한노인회동구지회 회장, 지원2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 위원, 마을주민 등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소식 참석자들은 박용학 위원장 안내로 마을사랑채를 둘러보는 시간을 갖고, 공유 부엌 시연 프로그램 ‘소원마을 앙금 케이크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동구 관내 7번째 주민소통 거점 공간으로 조성된 지원2동 소원마을사랑채는 총사업비 1억7천만 원을 투입해 약 37평 규모에 ▲다목적실 ▲공유 부엌 ▲ 미니 포토존 등으로 꾸며졌다. 지원2동 소원마을사랑채는 설계부터 개소까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소통 공간으로서 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에 따라 ‘아동친화형 마을사랑채’로 조성돼 이날 함께 개소한 용강경로당과 한 건물에 자리 잡아 전 세대를 어우르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 청장은 “소통과 나눔의 공유공간인 마을사랑채를 지원2동에 개소하게 돼 기쁘다”면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마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동명동 근대가옥을 리모델링 해 주민의 인문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동구 인문학당’을 조성, 7일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인문학당을 설계한 최귀동 건축사의 안내에 따라 시설 투어를 진행했다. 그동안 동구는 민선 7기 들어 ‘인문도시’를 지향하며 인문대학 운영, 책 읽는 동구, 인문동아리 지원사업 등 주민의 인문 감수성 제고를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왔다. 이번에 개관한 동구 인문학당은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동구만의 대표적인 상징적인 공간으로, 인문 관련 창작과 교류활동을 위한 거점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동구 인문학당으로 재탄생한 동명동 근대가옥은 1954년에 건립됐으며 한식과 양식, 일식이 혼재해 있는 독특한 가옥 형태이다. 동구는 당초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할 예정이었으나 건축학적 가치를 지닌 근대가옥을 보존하자는 지역민들의 요구에 따라 보존키로 결정, 주민들이 상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인문시설로 조성하게 됐다. ‘동구 인문학당’은 기존 근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