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여 대중교통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서구청 앞과 시청 앞 버스정류장 4개소에 온열의자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온열 의자는 겨울철에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따뜻하게 앉을 수 있는 시설물로써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외부 온도가 18도 이하가 되면 작동되어 의자 온도가 38도로 유지되도록 설정되어 있다. 서구는 지난해 유스퀘어 터미널 앞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 8개를 설치·운영한데 이어 이번에 4개를 추가로 설치하여 현재까지 총 12개를 운영 중에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따뜻하게 앉아서 기다릴 수 있도록 온열의자를 설치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과 이용자의 특성 등을 반영하여 이 같은 한파 저감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2월부터 구민의 안전을 증진하고 재난에 따른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구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민안전보험’이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또는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서구 주민에게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지자체가 보험사에 가입하는 보장제도이다. 보험 가입 대상은 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주민(등록 외국인, 거소신고 외국국적동포 포함)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없이 전․출입 시 자동으로 가입・해지된다. 보장내용은 대중교통(시내버스 등) 이용 중 상해사망과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사고로 인한 상해사망 등 재난사고부터 물놀이사고 사망, 화상 수술비 등 생활사고에 이르기까지 총 10개 항목이다. 보험금 지급 절차는 해당 항목에 피해를 입은 주민이 보험사에 직접 청구(사고발생일로 3년 내 청구 가능)하면 보험사에서 사고조사 후 사고유형에 따라 최대 1,500만원 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한편 구민안전보험은 개인이 가입한 상해보험과는 별개로 중복하여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구민안전보험을 통해 예상치 못한 재난・사고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구민들을 위해 경제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7일 원어민화상콜센터에서 실시한 2021학년도 2학기 방과 후 수업에 참여한 학생 중 우수학생 24명을 선정해 상장 및 상품을 전달했다. 9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2학기 방과 후 수업은 18주에 걸쳐 원격 화상영어 수업으로 운영됐고, 초등 3~6학년 총 160명이 참여했다. 원어민 교사 1명과 학생 4명이 한 조를 이뤄 주 2회 각 20분 동안 수준별 그룹으로 진행됐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2학기 방과 후 수업 운영 기간 동안 성실한 수업 태도와 우수한 영어 실력을 보여준 학생 5명과 2회에 걸친 영어능력 평가에서 가장 높은 향상도를 보인 학생 19명을 선정해 각각 우수상과 향상상을 상품과 함께 전달했다. 원어민화상콜센터는 우수학생 선정 이외에도 원어민 교사가 담당한 전체 학생들에게 개별 맞춤식 피드백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과 단점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김득룡 원장은 “우수학생 상장과 상품 수여 행사가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신장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10일부터 2주간 실시될 초 5·6학년 대상 방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1월17일부터 21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별함을 더한 겨울방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2022년도 개설 강좌는 체육 관련 강좌인 ▲푸시푸시! 배드민턴과 ▲점핑! 음악줄넘기 이외에도 ▲3D의 세계가 궁금해 ▲상상력 가득 레진공예 ▲신비한 마술의 세계 ▲나도 셰프 등 다양한 체험 중심으로 구성된 총 10개 강좌를 5회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1월12일까지이고 접수방법은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로 신청 학생 본인 이름으로 회원가입 후 강좌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 기간 전까지 회원가입을 완료하면 더욱 신속하게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고 교재 및 재료비만 학생 본인 부담이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반영해 회관 방문 시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수시 환기 및 소독, 강의실 내 책상 간격 조정, 강좌 시작 시간 분산 등 수강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면 수업이 어려운 경우 비대면으로 전환해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이정욱 운영과장은 “학생들이 안전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관내 유·초·중학교 217개교 6만5,158명에 대해 2022학년도 친환경 및 Non-GMO 식재료를 강화한 무상의무급식비 지원계획을 안내했다. 9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유·초·중학교는 지난해보다 식품비 단가를 2.95%, 운영비 단가를 40원씩 각각 인상하고, 친환경 우수 식재료비를 지난해 대비 200원을 인상해 500원(▲66.6%)을 지원한다. 학생 수가 300명인 초등학교는 2021년 친환경 우수 식재료비로 1,710만원을 지원받았으나, 2022년에는 2,85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1,140만원(▲66.6%)이 인상된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어 급식의 질을 대폭 향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2021년까지는 급식 운영비 예산을 소모품 구입 등 한정적인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2022년에는 조리기구·급식실 청소비, 방역활동 지원비, 소규모 기구 구입·수리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범위를 대폭 확대하여 학교급식의 복지·안전 구현 및 자율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기후위기 대응 및 건강한 녹색 식생활 개선을 위해 채식선택 급식을 시범 운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7일 서울 (사)한국전지산업협회 회의실에서 (사)한국전지산업협회와 에너지기업 투자유치 협력 강화와 광주지역 에너지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친환경 그린뉴딜 정책에 맞춰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큰 축인 2차 전지산업을 광주경제자유구역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한국전지산업협회는 2011년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소속법인으로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국내 글로벌 배터리기업 100여 개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수요 촉진을 위한 정책 제안은 물론, 전후방산업 연계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산업 육성과 기술 개발, 사용 후 배터리 산업화 기반을 구축하는 기술 개발, 기반 확충을 주도하는 정책자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경제자유구역 전지산업 발전을 위한 자문 ▲국내외 전지산업 정책동향 공유 ▲전지 산업분야에서 광주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홍보 협력 ▲상호 당사자가 주관하는 국내외 주요 포럼, 전시협력을 통한 지역 전지산업 기업의 기술고도화와 역량있는 전문기업 유치 등이다. 이에 따라,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앞으로 광주시 핵심산업인 에너지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용인시가 전국 최초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양대파를 출하했다고 7일 밝혔다. 구근(뿌리 부분)만 수확하는 양파와 달리 양대파는 양파를 다시 심어 줄기와 잎을 수확한다. 향과 맛은 양파와 비슷하고 식감은 대파보다 부드럽다. 시는 지난해 6월 양대파 재배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 김도혜 씨와 협약을 맺고 처인구 백암면의 농가 4곳에서 양대파를 시범 재배해 이날 첫 출하했다. 양대파 시범재배 성공으로 그동안 농산물유통센터(APC)에 납품 후 남는 양파 처리로 골머리를 앓던 농가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매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양파도 버리지 않고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용인에선 24개의 농가(10㏊)에서 연간 300톤의 양파를 생산하고 있지만 APC 수매량은 190톤에 불과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날 첫 출하를 축하하는 기념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양대파 재배 농업인, 판매처인 이마트 에브리데이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백군기 시장은 첫 출하품을 살피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백군기 시장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양대파를 친환경으로 재배해 출하할 수 있도록 노력해온 결과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 내 특수학교인 다원학교는 전공과정 학생 2명과 고등과정 학생 1명이 최근 동물교감활동사 2급자격증을 취득하였다고 밝혔다. 다원학교는 재학생들의 자립과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박기령심리상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물교감활동사 2급 자격증 취득과정을 진행했다. 해당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6주에 걸쳐 2개월간 동물 교감교육과 반려견 훈련 기술 등을 익히게 되었다. 특히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동물교감활동사 2급 자격 과정을 운영하게 된 것은 경기도 특수학교 중 최초이며 이는 그동안 특수교육대상자에게 동물매개치료 활동을 넘어선 새로운 도전이라는 평가를 기대할 수 있다. 다원학교 김효경 교장은 “학생들이 열의에 찬 모습으로 자격 과정에 참가하는 모습을 주의 깊게 봐왔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생활 및 신변 자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동구 평생학습을 이끌어갈 동구평생학습관 평생교육 강사 및 ‘찾아가는 배달강사’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배달강사’는 이달부터 동구평생학습관 및 관내에서 5주~30주간 ▲문화예술 ▲직업능력 ▲시민참여 ▲건강생활 분야의 강의를 하게 된다. 모집 강사는 강의를 원하는 광주시민 및 동구에 주소지를 둔 강사로 관련 분야 자격증을 가졌거나 강의 능력이 있다고 인정할 만한 증빙서 소지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강사 지원서, 강의계획서 등을 갖춰 동구평생학습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코로나일상시대를 맞아 구민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을 추진하겠다”면서 “훌륭한 강사님들을 모시고 올해도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로 주민들을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7일 지원2동 소원마을사랑채 및 용강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정미용 동구의회의장, (사)대한노인회동구지회 회장, 지원2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 위원, 마을주민 등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소식 참석자들은 박용학 위원장 안내로 마을사랑채를 둘러보는 시간을 갖고, 공유 부엌 시연 프로그램 ‘소원마을 앙금 케이크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동구 관내 7번째 주민소통 거점 공간으로 조성된 지원2동 소원마을사랑채는 총사업비 1억7천만 원을 투입해 약 37평 규모에 ▲다목적실 ▲공유 부엌 ▲ 미니 포토존 등으로 꾸며졌다. 지원2동 소원마을사랑채는 설계부터 개소까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소통 공간으로서 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에 따라 ‘아동친화형 마을사랑채’로 조성돼 이날 함께 개소한 용강경로당과 한 건물에 자리 잡아 전 세대를 어우르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 청장은 “소통과 나눔의 공유공간인 마을사랑채를 지원2동에 개소하게 돼 기쁘다”면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