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동명동 근대가옥을 리모델링 해 주민의 인문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동구 인문학당’을 조성, 7일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인문학당을 설계한 최귀동 건축사의 안내에 따라 시설 투어를 진행했다. 그동안 동구는 민선 7기 들어 ‘인문도시’를 지향하며 인문대학 운영, 책 읽는 동구, 인문동아리 지원사업 등 주민의 인문 감수성 제고를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왔다. 이번에 개관한 동구 인문학당은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동구만의 대표적인 상징적인 공간으로, 인문 관련 창작과 교류활동을 위한 거점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동구 인문학당으로 재탄생한 동명동 근대가옥은 1954년에 건립됐으며 한식과 양식, 일식이 혼재해 있는 독특한 가옥 형태이다. 동구는 당초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할 예정이었으나 건축학적 가치를 지닌 근대가옥을 보존하자는 지역민들의 요구에 따라 보존키로 결정, 주민들이 상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인문시설로 조성하게 됐다. ‘동구 인문학당’은 기존 근대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매년 기상이변 등으로 발생하는 학교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7개 시·도교육청 최초로 학교시설물 긴급복구 방안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국지성 폭우 등으로 경사면 유실 등 학교시설물 피해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학교에서 신속한 복구를 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추가적인 2차·3차 피해가 발생함으로써 복구비용 증가와 초동 조치 미흡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활동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재해발생시 긴급으로 복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전문업체가 최단시간에 긴급복구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학교시설물에 대한 재해발생 시 전문 업체를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연초에 입찰을 통해 사전에 계약하고, 피해발생 학교에 신속하게 전문 인력을 투입해 긴급복구 및 안전시설 설치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안전사고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시교육청 교육시설과 곽남기 과장은 “매년 발생하는 재난·재해에 대하여 긴급복구 시스템을 가동함으로써 추가 피해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활동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1월10일부터 21일까지 10일 동안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및 학부모를 위한 겨울방학 프로그램 ‘몸짱! 마음짱! 행복짱!’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자 및 학부모의 방학 중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학생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자의 특성과 흥미를 고려한 ‘난 미술이 좋아(창작 미술)’와 ‘난 운동이 좋아(밸런스 운동)’로 구성되었으며, 학부모 프로그램은 학부모의 관심사를 반영한 ‘난 힐링이 좋아(필라테스·공예)’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학생 및 학부모가 즐겁고 건강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몸짱! 마음짱! 행복짱!’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된다. 광주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신미숙 과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 및 학부모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 및 학부모가 개인적 역량을 함양하고 심리적 위안을 받을 수 있는 다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부터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중개수수료 3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과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주거취약계층에게 주거이전에 필요한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과 중위소득 100% 이하 신혼부부로, 올해 1월1일 이후 3억원 이하 주택을 매매하거나 전·월세를 계약할 때 발생하는 중개수수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계약체결일로부터 6개월 이내 소재지 관할 자치구(부동산담당부서)에 방문해 신청서와 중개수수료 영수증, 부동산거래계약서 사본,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 수급자증명서(수급자), 혼인관계증명서(신혼부부),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신혼부부)를 제출하면 된다. 이종순 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지원책이 어려워지고 있는 경제상황과 연일 상승하는 주거 이전 비용에 힘들어하는 주거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광주형 평생주택 공급’,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교사의 교육과정 및 수업에 대한 전문성 제고의 일환으로 ‘교육과정 문해력’ 리플릿을 개발해 전체 학교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2024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은 학교 자율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등 학교 교육과정 자율성이 확대된다. 초등학교에서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지역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및 학교 여건과 학생의 필요에 맞춘 선택과목(활동) 등을 신설할 수 있다. 이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2021년 하반기부터 교사가 교육과정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발휘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과정 문해력’ 향상을 위한 현장지원단을 운영했다. 광주 관내 교사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은 5회 이상의 협의회를 통해 교육과정 문해력의 필요성, 개념 등을 연구하고 정리해 리플릿을 제작했다. 리플릿은 크게 ‘교육과정 문해력’의 필요성·개념‧향상방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과정 문해력’을 교육과정을 읽고 사용하며 만들 수 있는 능력으로 정의하고 교사가 교육과정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 누구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특히 교사가 교육과정 문해력을 갖춰 학생의 삶에 적합하게 성취기준을 수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일 시민의 고충 민원을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판단해 공정하고 독립적으로 해결할 ‘행정옴부즈만위원회’ 위원을 임명·위촉했다. 이번에 구성된 행정옴부즈만위원회는 공개채용을 통해 상임옴부즈만 1명을 선정하고, 시의회와 시민사회단체 등으로부터 변호사, 세무사, 건축사, 전직 공무원 등 6명을 추천받아 총 7명으로 구성했다. 임기는 4년이다. 위원회는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하고 광주시에 접수된 고충민원을 해결해 시민의 기본적인 권익을 보호하고 열린 행정을 통해 행정의 신뢰를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갑재 시 감사위원장은 “위원회가 출범함에 따라 앞으로 전문적이고 중립적인 시각에서 시민의 고충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민원인과 행정기관 간의 갈등 해소는 물론, 행정의 신뢰성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궁평초등학교는 지난 1월 6일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푸르내마을 환경체험 프로그램(인삼 고추장 만들기)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푸르내마을 체험학습장에서 학교로 찾아오는 프로그램이고 청산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을 학생들이 보고, 만지고, 느끼며 즐거움과 지혜를 배우기 위해 기획하였다. 이번 인삼 고추장 만들기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4명씩 1조를 이루어 인삼 조청물에 청국장 가루, 고춧가루, 소금을 친구들과 함께 저어서 고추장을 만들었다. 또한 직접 만든 고추장에 단호박 가래떡을 찍어서 먹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지역에 나온 농산물을 가지고 직접 고추장을 만들어 보고 가래떡도 친구들과 함께 먹을 수 있어 즐거웠던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강혜연 교장은 “이번 체험활동은 학생들이 자연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지역사회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궁평초등학교는 2022학년도에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학습장에 가서 다양한 환경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양평교육지원청 김현철 교육장은 1월 6일 교육장실에서 ‘아프가니스탄 여성인권 보장 챌린지’에 동참했다. ‘아프가니스탄 여성인권 보장 챌린지’는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인권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해 8월 국회에서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가평교육지원청 하태훈 교육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진행됐으며, 김현철 교육장은 Save Afghan Woman 문구가 새겨진 팻말에 손글씨로 ‘아프간 여성들의 손을 잡아주세요’라고 적으며 아프가니스탄 여성인권 보호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를 촉구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1월 7일(금)부터 2월 4일(금)까지 2022년 평생교육이용권(평생교육바우처, 이하 ‘이용권’) 신청을 받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성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신청대상은 만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으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에 선정되면 평생교육 희망카드(NH농협)를 발급받아 평생교육강좌 수강료와 수강에 필요한 재료비·교재비로 연간 35만원(최대 70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가 지난 5일 한국예탁결제원 KSD 나눔재단 주관 ‘KSD 꿈성장 장학사업’에서 총 810만 원의 장학금을 받으며 7년 연속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KSD 나눔재단은 ‘KSD 꿈성장 장학사업’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경제 이해력 측정 시험을 치러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교와 학생들에게 학교발전기금과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 61개교가 참여했고 전남여상에서는 학생 10명이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둬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전남여상은 총 810만 원의 장학금(510만 원) 및 발전기금(300만 원)을 받게 돼 명실상부 금융‧경제교육 중심 학교의 면모를 보여줬다. 우수 학생으로 선정된 이혜수(18) 학생은 “교재로 개념을 정리하고 신문 기사를 스크랩하는 활동이 도움이 됐다”며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좋은 곳에 취업하여 선생님들께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담당 교사인 박 준, 위민희 교사는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눈높이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용적인 금융‧경제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과 취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