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는 올해 더 크고 더 강한 문화중심도시를 만드는 2022년 8대 핵심 문화정책을 발표했다. 시는 2022년 예술인 복지 지원 및 권리보장(3개 분야 13대 혁신과제), 미디어아트 365 꿀잼 광주만들기 추진, 문화중심도시 광주 특화 환경 조성, 광주다움이 묻어나는 문화 공간 마련,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인프라 및 생태계 구축, 광주에서만 볼 수 있는 관광 명소 조성, 즐거움이 넘치는 관광콘텐츠 개발․운영, 스포츠 국제도시 광주 위상 강화 등 8대 핵심 문화정책 전략 기조를 유지하면서 광주다움이 묻어나는 ‘품격있는 문화 일류도시 광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정책인 예술인 복지 지원 및 권리보장을 위해 ①문화예술 보조사업 공모시기 앞당기기를 진행한다. 통상적으로 그해 2월에 공모사업 공고를 시작하였으나, “공모시기가 늦어 행사를 위한 대관, 스탭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 공모사업은 2021년 12월에 공고를 시작하였다. 또한 ②공정한 계약환경 조성을 위한 공연 사례비 가이드라인 마련 ③저작권 귀속 명확화 ④사례비 편성 확대 ⑤소액사업 정산 간소화 ⑥다년간 개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기초생활보장 우수 자치단체 포상’과 ‘2021년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복지멤버십 운영’ 평가 2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복지안전망 SOS 알리미 사업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신규 수급자를 발굴, 적극 지원했다. ‘복지멤버십’(맞춤형 급여 안내)은 지난해 9월 처음 도입된 제도로 사회보장정보 시스템이 보유한 개인의 소득, 재산 정보를 분석해 대상자가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안내해준다. 북구는 맞춤형 급여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와 7만여 명의 수혜 대상자를 멤버십에 가입시켜 제도의 원활한 정착에 기여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돕고 새로운 복지급여 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복지행정 기능과 역량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광주시가 주관한 ‘출산장려 및 돌봄 정책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저출산 대응과 양육 친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북구는 지난해 찾아가는 놀이돌봄 프로젝트, 꿈나무실내놀이터 조성, 저출산 대응 홍보영상 제작 및 생애주기별 인구학교 운영 등 다양한 저출산 대응 사업을 펼쳤다. 문인 북구청장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주민이 공감할 수 있고 실질 적으로 도움이 되는 출산장려 지원책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청의 민원처리 3대 분야 ‘친절(高)‧고충(苦)‧현장출동(顧)’ 최고 공무원들은 매 순간마다 숨 가쁨의 연속이었다. 6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청 직원들이 선정한 지난해 민원인 대상 최고 친절 공무원은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 1,200여명을 혈육처럼 챙긴 박종희(여성가족과‧9급) 주무관이었다. 박 주무관의 업무는 지난해 4월 한부모가족지원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 확대 등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그동안 한부모 가족이 생계급여를 받으면 아동양육비를 받을 수 없었으나 생계급여를 받는 중위 30% 이하 가족도 양육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데다, 추가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도 기존 24세 이하에서 34세 이하 한부모 가족으로 확대됐기 때문이다. 정책 변경에 따라 박 주무관은 매월마다 관내 한부모 가족 현황 시스템 및 전화기 등을 붙여 잡고 추가 지원대상이 없는지 일일이 파악에 나섰고, 쉴틈없는 업무에도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최상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민원친절 분야 최고의 얼굴로 뽑혔다. 고충민원 처리 최고 공무원인 박영혁(청소행정과‧8급) 주무관은 국민신문고 등에 올라온 민원을 처리하느라 바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무력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녹색공간 확충을 위한 도시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이를 위해 올해에만 총 37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생활정원 ▲미세먼지 차단 숲 ▲자녀안심 그린 ▲녹지 한평 늘리기 ▲미래 숲(학교 숲) 조성 ▲그린로드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 블루 치유를 위해 서구보건소 및 구청 청사와 같은 공공시설에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실내·외 정원을 만들어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코로나로 지친 심신 회복의 장을 제공하고 정원문화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제2순환로와 서광주역 철로 인근, 제2순환로 경계부 등에 도심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숲과 운천초교 인근 보행로에 자녀안심 그린 숲을 조성하여 미세먼지와 폭염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도시 서구’를 구현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심 속 녹색공간을 확충하게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도심 속 녹색 휴식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조금이나마 안식을 얻을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도시녹화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2 다문화 위탁교육기관’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015년부터 다문화 위탁교육기관과 함께 중ㆍ고등학교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해 저마다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학업중단 예방을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이 올해 다문화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하는 기관은 10개 이내이며, 지정 기관별 운영계획에 따라 3천7백만 원 내외로 보조금을 지원해 오는 3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다문화가정 학생 대안교육을 진행한다. 공모에는 ▲도내 국ㆍ공립 교육기관ㆍ직속기관,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 사회단체가 운영하는 대안교육 기관이 참여 가능하며, 다문화 대안교육을 실시했거나 실시할 여건을 갖추고 추가 예산 확보가 가능한 기관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하는 기관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1월 7일부터 18일까지 공모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선정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2월 9일 공모 결과를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강심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언어와 문화 차이를 극복하고 꿈을 향해 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학습결손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해소 방안을 탐색한'코로나19 이후 학습결손 인식 및 해소 방안'(연구책임자 이정연 연구위원)을 발간하였다. 이 보고서는 코로나19 이후 학습결손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기 위하여 2021년 6월에 실시한 설문조사(학생 8,394명, 교사 2,208명) 결과를 담고 있다. 우선,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이 인식하는 인지적 영역, 정의적 영역, 심동적 영역의 성취에 대해 초등학생(초록색)의 성취인식이 가장 높고, 중학생(파랑색)의 성취인식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초중고 학생 모두 심동적 영역의 성취를 가장 낮게 인식하고 있었다. 반면, 디지털 효능감과 자기주도학습은 다른 영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취를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하지만, 교사의 인식은 학생과 차이가 뚜렷했다. 교사들은 인지적 영역, 정의적 영역, 심동적 영역 대부분 2점대 초반으로 나타나 50% 이상의 학습결손을 인지하고 있었고, 비교과 활동에 대해서는 2점대 후반으로 60% 이상의 학습결손을 인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학교급에 따라서는 고등학교(노란색) 교사의 학습결손에 대한 인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전국 최초로 시도한 ‘참여소득 일자리’ 광산시민수당의 제도화에 본격 나섰다. 6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광주 광산구 광산시민수당 지급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올해는 광산시민수당위원회를 구성, 이를 통해 사업 범위와 참여자 선발 기준 등을 정할 계획이다. 광산시민수당은 무조건 누구에게나 지급하는 기본소득과 달리 사회적가치 실현 활동에 참여한 시민에게 지급하는 ‘참여소득’이다. 저소득층이 주로 참여하는 공공일자리, 노인일자리 등 기존 일자리 사업과는 차별화된 시민참여 중심의 새로운 지역일자리 모델이다. 광산구는 코로나19로 일자리 위기가 가속화되고, 새로운 사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자 이에 대한 해법으로 광산시민수당을 시도했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 마스크 제작, 돌봄, 기후위기 대응, 마을활동 등 총 31개 사업에서 1045명의 활동을 광산시민수당으로 지원했다.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 등이 참여해 전문적인 능력과 기술로 여러 사회서비스를 제공한 성과가 나타났으나, 별도의 법적 근거가 없다 보니 사업 영역과 참여자격 제한 등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광산구는 광산시민수당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농촌진흥청은 재배하기 쉽고 수량이 많아 인기를 끌고 있는 ‘홍산’ 마늘이 김치 양념용으로도 합격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2017년 개발한 ‘홍산’은 특유의 기능 성분(클로로필)을 함유해 끝부분이 초록색을 띤다. 2020년 전국적으로 약 200헥타르(ha)에서 재배됐으며, 올해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진흥청은 ‘홍산’ 생산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에 의뢰해 김치 양념으로써 ‘홍산’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했다. ‘홍산’ 마늘을 넣은 김치는 김치 양념용으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남도 마늘을 넣은 김치보다 전문가 기호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관능검사 전문가 15명이 김치 맛을 평가한 결과, 김치를 담근 직후에는 ‘홍산’ 마늘을 넣은 김치와 남도 마늘을 넣은 김치의 맛 차이가 없었다. 2주 뒤 알맞게 숙성한 ‘홍산’ 마늘을 넣은 김치의 종합적 기호도는 평균 5.7점(리커트 7점 척도)으로 나타나 남도 마늘을 넣은 김치(4.8점)보다 높았다. 김치의 숙성도를 나타내는 산도(신맛) 측정 결과, 2주 숙성한 ‘홍산’ 마늘을 넣은 김치는 0.57%, 남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다원학교는 재학생 3명이 ㈜행복모아(SK하이닉스 자회사)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행복모아는 SK하이닉스의 자회사로 모기업을 위한 간식제공(제과제빵) 및 미화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다원학교에 따르면 지난달 최종 합격하여 근로계약을 맺은 3명의 학생들은 3개월의 인턴 과정을 수료한 후 정규직으로 전환되며 학생들은 제과제빵 및 방역 미화 업무에 배치된다. 한편 지난 2016년에 개교한 다원학교는 이천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과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해 4개 학급의 전공과를 운영하고 있다. 다원학교 전공과는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직무를 학생들에게 중점적으로 지도해 매년 많은 학생을 관내 다양한 사업체에 취업시키고 있다. 다원학교 김효경 교장은 “굴지의 대기업에 본교 학생들이 취업하게 되어 기쁘고 노력해준 학생과 학부모님, 담임선생님을 비롯한 지도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다원학교 학생들의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수행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