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서진여자고등학교 교사와 간호과 및 학생회 학생들이 지난 4일 광주 남구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을 위한 간식박스를 만들어 기부했다고 밝혔다. 서진여고 간호과 학생들은 열심히 미래 의료인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으며 코로나 종식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과 응원의 메시지를 편지에 담아 간식박스와 함께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간호과 김경민 학생은 “저희가 준비한 작은 선물이 선별진료소에 근무하시는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재)성동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2022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 시행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은 전문 운영인력을 지원하여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및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협력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광산구는 2월부터 11월까지 작은도서관에 전문 사서자격증을 소지한 순회사서를 파견하여 맞춤형 업무지원 및 컨설팅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광산구는 이를 위해 순회사서 3명을 공개 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전문사서자격증을 소지한자에 한한다. 이들은 공공도서관과 연계하여, 각 2~3개 작은도서관을 순회하면서 도서관운영에 필수인 장서관리기술과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지원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5일 “공군 제1전투비행단 전투기 운용에 따른 소음 피해 보상을 위해 군 공항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음 피해보상 업무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상은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소음 대책지역으로 지정‧고시된 군 공항 주변의 석정동과 화장동 등 일부지역에 거주하는 149세대가 피해 보상을 받는다. 이곳 주민들은 지난해 10월부터 국방부 설명회와 주민대표 및 인터넷을 통한 의견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12월말께 국방부에서 해당 지역을 소음 대책지역으로 지정‧고시함에 따라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보상 기준은 항공기 소음 평가 단위인 웨클을 기준으로 95웨클 이상은 1종 구역으로, 90~95웨클은 2종 구역, 85~90웨클은 3종 구역으로 분류된다. 1인당 보상금은 1종 구역의 경우 월 6만원이, 2종과 3종 구역은 각각 월 4만5,000원과 3만원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보상금을 지급받는 주민은 2020년 12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의 기간에 소음 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로 거주한 사람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방림1동 작은도서관 야간 이용자 중에는 50대 전업주부와 회사원, 전문직 종사자가 상당수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20대 이용자의 대부분은 대학 학업을 공부하거나 취업 준비생이었다. 4일 남구에 따르면 이 같은 결과는 지난해 연말 방림1동 꽃마을 작은도서관 개관 시간 연장 여부에 대한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해당 도서관은 지난해 6월 개관한 뒤 같은 해 8월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열고 있다. 남구는 이곳 도서관 야간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50명을 무작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야간 개방에 대한 만족도는 91.2%에 달했다. 이번 조사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은 밤늦은 시간에 50대 주민들이 도서관을 찾는다는 점이다. 50대 응답자는 주로 전업주부를 포함해 12명이었고, 도서관을 방문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는 손자, 손녀에게 들려주고 싶은 책을 빌리기 위해서였다. 회사원 14명과 전문직 9명은 퇴근 후 자기개발 차원에서 도서관을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이용자가 가장 많았다. 총 16명으로, 대부분 대학(원)생이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여주 세종고등학교에서는 전국 최초 비장애 고등학생 휠체어 댄스팀을 결성하고 대면과 비대면으로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의 교육과정적 통합교육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했으며,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애인 여가 방안에 대해 공감하는 취지에서 학생 6명과 교사 3명이 사제동행 프로젝트팀으로 구성하여 실시했다. 휠체어 댄스를 하기 위해서는 휠체어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9월부터 11월까지 약 석 달에 걸쳐 매일 휠체어 동작을 연습하여 BTS의 ‘Permission to Dance’ 곡에 다양하고 역동적인 휠체어 움직임과 챌린지 안무 그리고 엔딩장면에는 휠체어를 이용한 치어리딩 동작을 넣어 완성했다. 스탠딩 댄서로 참여한 1학년 김수은 학생은 공연을 마친 후 “휠체어 댄스는 휠체어에 앉아 손동작만 하는 율동 정도로 생각했는데 막상 함께하니 휠체어로 매우 역동적인 동작을 할 수 있어서 놀랐다”고 소감을 남겼으며, 유정옥 교장은 “유례없는 휠체어 댄스를 우리 고등학교에서 처음으로 실시하여 휠체어 댄스팀 교사들과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휠체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2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1월 5일부터 실시한다. 학자금 대출 신청은 학생 본인의 전자서명 수단을 사용하여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등록금 대출은 4월 14일까지, 생활비 대출은 5월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2022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는 시중은행의 평균 대출금리 인상 및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청년층의 학업지원과 상환부담 경감을 위해 2021학년도과 동일하게 1.7%로 동결한다. 학자금 대출의 저금리 정책 기조를 유지하여 학생·학부모의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출 금리 외에 2022학년도 1학기에 개선되는 학자금 대출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상환기준소득 인상) 2022년 기준중위소득, 최저임금 인상 등을 고려하여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Income-Contingent Loan, 이하 ICL)의 의무상환 개시여부 및 상환금액을 결정하는 상환기준소득을 현행 2,280만원에서 2,394만원으로 인상한다. ② (취업 후 상환 학자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4일 북구 두암동 ‘무등노숙인쉼터’와 서구 유촌동 ‘국제기후환경센터’ 등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먼저 무등노숙인쉼터를 방문해 사회적응능력프로그램, 자격증 취득지원 등 노숙인 대상 지원사업을 점검하고 취업 및 자립을 희망하는 노숙인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광주시 특성에 맞는 기후변화대응 정책을 연구하는 서구 유촌동 국제기후환경센터를 방문해 광주형 AI 기후위기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사업 및 저탄소 녹색도시 지원사업 등을 살펴봤다. 김 부시장은 “시민들이 녹색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기후변화 대응정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실천방안을 보급해 2045 탄소 중립도시 목표가 달성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서진여고 2, 3학년 학생 5명이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서광병원 장학금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서진여고와 서광병원은 산업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서광병원은 매년 서진여고에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서진여고에서는 매년 1학기는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2학기는 종업식 또는 졸업식에서 1인 50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수여해 왔다. 지난 4일 종업식에 서진여고 1층 회의실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5명의 간호과 학생들에게 각각 50만 원의 2021년 하반기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서진여고 고민수 교장은 “서광병원 장학금은 넉넉지 않은 가정 형편에도 간호사의 길을 성실하게 걸어가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병원 측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협력 관계를 통해 상호 발전하며, 학생들에게는 긍정적인 동기부여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진여고 간호과는 전국 고등학교 간호과 중 최초인 지난 1993년 개설된 이후,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 및 간호대학 진학을 통해 꾸준히 간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이 ‘새 학년 준비 도움 자료’를 개발했다. 전체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1월 5일까지 보급해 새 학년 학교교육과정 및 교육활동 준비를 지원한다. 4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새 학년 준비 도움 자료’ 는 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에서 시교육청의 2022년도 ‘새학년준비기’ 지원 계획에 맞춰 시교육청 정책기획과 및 현장교사와 협력해 개발·보급했다. 인사이동으로 인해 분주한 ‘새학년준비기’에 학교 업무를 경감하고 함께 준비하는 학교교육과정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마음열기, 학교교육과정 준비, 한해살이 준비’ 등을 간결한 워크북으로 제작했다. 또 실제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새학년준비기’ 홍보 영상과 월곡중학교 운영 사례 영상 QR코드를 부록에 실었고, 2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학교급별로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새학년준비기’는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지혜를 모아 1년의 교육계획을 세우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다”며 “내실 있는 새 학년 학교교육과정 및 교육활동 준비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가 4일 2022년 새해 첫 의정활동으로 황룡강 장록습지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시무식을 대체해 실시한 환경정화 활동은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황룡강 장록습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의원들은 32년 만에 변화된 지방자치법에 맞춰 주민 중심의 자치분권 시대를 만들어가고, 제8대 광산구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영훈 의장은 “용맹하고 강인한 호랑이의 기상처럼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2022년이 되길 바란다”며 “새해에도 광산구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고 민원 해결에 최우선 가치를 두는 의정활동으로 광산구민의 행복한 삶을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