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소량․간편 농산물 소비가 늘어나면서 주목 받고 있는 미니 파프리카. 농촌진흥청은 미니 파프리카의 수확 후 신선도 유지에 알맞은 저장 온도와 포장 방법을 찾아 효과를 검증했다고 밝혔다. 미니 파프리카는 일반 파프리카 무게의 4분의 1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당도와 비타민 시(C) 함량이 높다. 농촌진흥청은 단순 종이상자에 담겨 상온에서 유통되고, 판매처에서 다시 소포장, 판매되는 과정에서 제기된 미니 파프리카의 저장 온도와 포장에 대한 현장의 개선 요구에 부응해 연구와 검증을 했다. 실험 결과, 미니 파프리카를 저장하기에 가장 좋은 온도는 10도(℃)이며, 비닐 랩이나 폴리프로필렌(PP) 포장보다 플라스틱 재질의 페트(PET) 용기에 포장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포장해 유통하면 아무 포장도 하지 않고 종이 골판지 상자에 넣어 20도에서 유통했을 때보다 2배 긴 14일 정도까지 신선도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이 유통된 지 14일째 미니 파프리카의 상태를 비교한 결과, 아무 포장도 하지 않고 20도에서 저장한 것보다 상품성이 5배 이상 향상됐다. 경제성 분석 결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29일 마을 정부 구현을 위해 주민자치위원 등 마을리더에 대한 역량강화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서구형 자치모델 구축의 첫 단계로 추진 중인, 마을정부 구현을 위한 특강으로써 18개동 동장과 주민자치위원, 보장협의체위원 등을 대상으로 마을정부를 위한 환경과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100여명의 마을리더들이 참여하는 등 지방 분권의 시대적 흐름에 걸맞는 생활 속 마을 정부 구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3일간 플랜테리어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향후 동별 특화된 주민자치 프로그램 구성을 위한 기회를 함께 제공한 바 있다. 서구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6년 연속 전국 최다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주민자치 선도 지자체로써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전국에 수범사례가 되고 있으며, 매년 마을리더로써 기본 소양을 기르고 역량을 강화하고자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내년부터는 골목길 청소, 어린이공원 관리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올해 구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2021년 구정 베스트 7’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11월부터 약 2달 동안 44건의 후보사업에 대해 1차 심사와 주민, 공무원, 정책자문단, 구의원, 출입기자 등 총 1383명의 투표를 거쳐 7개의 우수 시책을 최종 확정했다. 먼저 주택가 내에 주차면을 구획하고 거주자와 방문객에게 주차면을 배정하는 등 주차난 해소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북구형 거주자 우선주차장 조성·운영 사례가 최우수 시책으로 선정됐다.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코로나19 극복 힐링 지원 ▴주민의 발이 되는 북구 마을버스 노선 신설 ▴유휴 국・공유지 무상임차를 활용한 청소차 차고지 확보(예산 49억 원 절감)가 우수 시책으로 이름을 올렸다. 집에서 편하게 배우는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 ▴광주 유일 드론특화도시 조성·운영 ▴상습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문흥동성당 일원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예산 90억 원 확보) 등도 선정됐다. 문인 북구청장은 “올해는 코로나19 대응 활동과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했던 사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구민중심 혁신행정의 가치를 실현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은 광주 대표 예술관광 공연콘텐츠로 선보여지고 있는 ‘광주국악상설공연’의 2022년 첫 공연을 1월4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은 2019년부터 매주 화~토요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국악’을 주제로 각 출연단체별 특색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전통예술은 낡은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국악무대를 선사해 호응을 얻어왔다. 2022년 첫 공연은 향산주소연 판소리보존회가 ‘또 다른 시작’이라는 주제로 걸궁패가 걸궁을 하기 위해 마을로 들어갈 때 마을 입구에서 치는 굿인 ‘문굿’ 무대로 활기찬 새해의 복을 비는 무대로 시작한다. 이어 판소리 적벽가 중 ‘군사 설움 대목’, 무속의례에서 사용되는 음악과 복색, 도구를 활용해 강렬하고 신비한 예술세계를 표현한 ‘축원무’ 등 관람객들의 신년을 축원하는 신명나는 국악 공연을 펼친다. 6일에는 루트머지가 올 한해도 모든 이들에게 만사형통을 기원하며 ‘만사형통 기원 콘서트’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북청사자놀이와 고성오광대 말뚝이 역할을 바탕으로 현시대의 이야기를 풍자한 신명난 빛고을 액막이 굿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내년 1월1일부터 시 전역이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전면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는 광주시가 지난 2017년 1월1일 시 전역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 고시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지정·고시 당시 기 설치된 조명기구는 시설 소유·관리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설개선, 조명기구의 사용기간 등을 고려해 5년간의 유예기간을 뒀으며, 유예기간이 이달 종료되고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조명환경관리구역은 인공조명 사용으로 인한 과도한 빛 방사 또는 비추고자 하는 조명영역 밖으로 빛이 누출돼 수면장해나 생태계 교란 등을 일으키게 되는 ‘빛공해’로부터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정하게 됐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용도지역에 따라 ▲제1종(보전녹지지역, 자연녹지지역, 보전관리지역) ▲제2종(생산녹지지역, 생산·계획 관리지역, 농림지역) ▲제3종(전용·일반·준주거지역) ▲제4종(중심·일반·근린·유통 상업지역, 전용·일반·준 공업지역)으로 구분되고, 빛의 밝기는 제1종에서 제4종으로 갈수록 밝아진다. 적용대상 조명기구는 ▲공간조명(가로등, 보안등, 공원등, 옥외체육공간을 비추는 공간조명) ▲허가대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2년에 복지, 출산·보육, 청년, 환경, 교통, 안전, 세정 등 7대 분야 총 28건의 제도와 시책이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진다고 밝혔다. 복지 분야 ,국민기초생활보장 등 법정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세대에 대한 광주형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보장성을 강화한다. 수급권자의 일반재산기준이 1억3500만원 이하에서 1억6000만원 이하로, 금융재산기준은 2500만원 이하에서 3000만원 이하로 완화되고,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기준이 폐지된다.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 및 지원을 확대한다. ‘광주광역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독립유공자 유족과 참전유공자 등 보훈대상자에 대한 명예수당을 내년 1월부터 평균 57% 인상한다. 또한 참전명예수당 지원 대상에 공상군경과 6·25참전 재일학도의용군인, 재해부상군경이 추가되고 보훈명예수당 지원대상에는 순직군경 유족이 추가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 돌봄 서비스는 2022년 2월부터 이용 정원을 5명에서 20명으로 확대하고, 3월부터는 중증뇌병변장애인의 낮활동 지원을 시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지원대상은 7월부터 기존의 만15~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은광교회(담임목사 전원호)가 29일 이웃돕기 성금 600만 원을 수완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광주은광교회가 수완동 돌봄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25일 성탄절 특별 모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10년간 이웃을 위한 기부를 실천해 온 이병관 광산구 우산동장이 공직생활을 마치는 순간에도 나눔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31일로 30여 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이병관 동장은 최근 “다음세대를 위한 장학금에 써달라”며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3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병관 동장은 이전에도 이웃사랑을 위한 기부와 나눔을 적극 실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이 설립된 2013년부터 10년간 이병관 동장이 기부한 현금과 물품 액수만 2000여만 원에 달한다. 이병관 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퇴직 후에도 이웃과 나누는 삶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자율방재단을 통한 코로나19 방역 등 성과로 2021년 전국 지역자율방재단 평가 ‘재난관리 민간분야 유공’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 및 자연재난 예방·응급복구 우수기관을 뽑는 이번 평가에서 광산구는 2021년 재난관리 민간분야 유공 부문 광주광역시 1위, 전국 14위를 달성했다. 광산구는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비상시 광산구 자율방재단을 통해 신속한 방역활동은 물론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진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호우 및 홍수 등 자연재난 시에도 자율방재단은 즉각적인 응급복구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광산구 자율방재단의 협력과 지원은 코로나19 감염병과 여러 자연재난 속에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안전광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 상호금융기관과 연대·협력하여 지역금융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광산구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기관‧단체와 광산경제백신회의를 출범하고, 다양한 ‘경제백신’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중 광산구와 지역 상호금융기관이 힘을 모아 추진한 1% 희망대출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민·관·상호금융기관이 협력한 최초의 시도로, 지금까지 총 4차에 걸쳐 648명에게 약 46억 원의 긴급자금이 지원됐다. 이 과정에서 광산구 상호금융기관들은 대출원금을 부담했고, 광산경제백신회의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을 통해 소상공인 대출이자를 보전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새마을금고 등을 대상으로 한 ‘2021 지역금융활성화 유공’ 평가에서 광산구가 지역 상호금융기관과 협력해 1% 희망대출을 최초로 시도하고, 지역서민 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장관상을 수여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광산구 1% 희망대출을 주민생활혁신사례 확산 우수사례로 선정, 전국에 확대하는 ‘2021 지역소상공인 희망대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