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남여상이 5명의 국가직 9급 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하며 ‘공무원 사관학교’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29일 전남여상에 따르면 3학년 최선화(일반행정)‧김시영(세무)‧공다인(세무)‧문은서(세무)‧양지은(관세) 등 5명의 학생들이 행정안전부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전남여상 3학년 김시영 학생은 “교내에서 활동한 전공 동아리, 혁신학교 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특색 있는 경험과 자기기술서 작성 연습, 스피치 발표 연습이 많은 도움이 됐고, 실제 면접에서도 유용하게 답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전남여상 3학년 최선화 학생은 “학교 방과 후 수업을 통해 취득한 한국사능력검정 1급, 전산회계운용사 공부가 필기 및 면접시험에 큰 도움이 됐다”며 “따로 학원에 다니지 않고 방과 후 수업 중 선생님들과 함께한 실전 모의 면접 프로그램 덕분에 최종 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남여상은 1학년 때부터 공무원반을 운영하며 필기시험에 대비한 방과 후 수업과 함께 면접 준비를 위한 전공 스터디, 스피치 훈련, 모의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특성화고 학생을 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자연과학고가 2021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시험에서 최종 합격자를 배출했다. 29일 광주자연과학고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시험 이후 4년 만에 합격자를 배출했다. 광주자연과학고는 광주광역시와 광주시교육청이 함께 하는 광주형 일자리 맞춤형 직업교육과 취업 관련 사업 등을 통해 학생들이 친환경 농·생명산업분야의 인재로 성장하고 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해 왔다. 이에 힘입어 광주자연과학고 3학년 식물과학과 조민서 학생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심층면접의 어려운 과정을 거쳐 9급 공무원 시험 임업직렬에 최종 합격할 수 있었다. 광주자연과학고 3학년 식물과학과 조민서 학생은 “지난 3년 동안 방과 후나 방학 중에도 쉬지 않고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먼저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112년의 전통 속에 빛나는 광주자연과학고 선·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국민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광주자연과학고 전귀복 교장은 “앞으로도 광주자연과학고가 명실공히 친환경생명산업 분야의 선도적인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선(先)취업 후(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9일 중회의실에서 광주지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전국여성노동조합,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와 2020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체결식은 장휘국 교육감, 이재남 정책국장 등 교육청 간부 10명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박미향 위원장,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이윤희 본부장, 전국여성노동조합 최순임 위원장 등 노동조합 간부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광주시교육청은 혁신 교육 1기(교육공무직원 관련 조례 및 훈령 제정), 2기(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개선), 3기(노조와의 상생협력의 추구)를 거치면서 교육공무직원 고용불안 해소 및 근로조건 개선 등의 가치 있는 성과가 있었다. 이번 단체협약 체결을 위해 지난해 11월 본교섭(상견례)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약 1년 1개월 동안 실무교섭 및 실무협의를 진행했고, 총 195개 조항(전문, 본문 95개조, 부칙 8개조)을 최종 합의했다. 주요 내용은 ▲조합원 교육시간 확대 ▲학습휴가 신설 ▲육아시간 신설 ▲정년퇴직 전 휴가 확대 ▲특별휴가 확대 ▲방학 중 비근무직종 준비일 확대 등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이번 단체협약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수준 높은 광주시민의 문화시설 향유 욕구에 부응하고 광주의 고유함이 묻어나는 문화기반시설 확대에 집중하기 위해 2026년까지 총 3951억원을 투입해 17개 주요 문화기반시설을 조성한다. 지난 2019년 1월 문화기반조성과를 신설해 문화시설 전반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기획·운영을 추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후 지역 곳곳에 시민이 편리하게 다양한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① 지역별 맞춤형 도서관 조성 먼저 총 684억원을 투입해 지역별로 맞춤형 도서관을 건립한다. 서구 상무지구에 ‘대표도서관’, 광산구 ‘하남지구 시립도서관’이 설계를 마치고 각각 내년 상반기내 착공해 오는 2023년 완공되면 이미 운영 중인 산수도서관, 사직도서관, 무등도서관과 함께 5개 자치구에 모두 도서관이 들어서게 돼 지역별로 균형 있는 도서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남구 사동 일원에 추진 중인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립점자도서관’ 건립사업도 총사업비 19억원을 들여 내년에 준공해 시각장애인들에 대한 정보 접근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② 지역문화자산 활용, 문화중심도시 실현 신축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의 10월 출생아 수는 602명으로 전년 동월(601명) 대비 소폭 증가했다. 이로써 광주광역시 출생아 수는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광주시의 올 10월까지 누계 출생아 수는 684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214명에 비해 10.2%인 632명이 증가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10개월 연속 증가한 지역은 광주가 유일하다. 전국의 10월 출생아 수는 2만736명으로 지난해 10월 2만1884명 보다 5.2%인 1148명이 줄었고, 10월까지 출생아 수 누계도 22만421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만2642명에 비해 3.6%인 8426명이 감소했다. 광주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만들기’ 정책을 2022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한다. 2022년 출생아는 광주출생축하금 100만원과 정부가 지원하는 바우처 첫만남 이용권 200만원을 포함해 출생아 1인당 일시금으로 300만원을 지급하며, 만 23개월까지 광주육아수당 20만원, 정부의 영아수당 30만원과 아동수당을 합해 매월 60만원씩 지원한다. 광주에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에서 ‘2021 광주광역시 명예의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광주시 명예의전당’은 어려운 이웃을 돌보면서 광주공동체의 가치를 몸소 실천한 아름다운 시민들의 뜻과 정신을 기념하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해 시청 1층에 조성된 공간이다. 앞서 광주시는 사회공헌위원회 논의를 통해 지난 7월 명예의전당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공모를 거쳐 28건의 후보자를 접수 받았다. 이어 홈페이지 공개 검증, 결격사유 해당여부 등을 확인하고 두 차례 심의절차를 밟아 김주술·김희만·문순자 씨 등 시민 3명과 단체로는 자비신행회를 헌액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날 명예의전당에서 진행된 헌액식은 이용섭 시장, 조석호 광주광역시의회 부의장, 헌액대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헌액 현수막 제막, 헌액대상자 활동영상 상영, 헌액 인증패 수여, 명예의전당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헌액대상자 김주술 씨는 2006년부터 구두수선점을 운영하며 구두수선비의 10%를 돼지저금통에 모아 지금까지 약 2000여 만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김 씨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시민들도 구두수선점을 찾아와 돼지저금통에 기부하는 등 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하남시는 지난 28일 한국애니메이션고(교장 안정희)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내 이전 기업인 브이에이코퍼레이션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대표 김동언)은 차세대 영상과 콘텐츠 제작환경을 지원하는 원스톱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이다. 하남시 기업유치 활동을 통해 올해 6월부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내에 메타버스 촬영장을 준공해 운영하고 있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아시아 최대 LED 월(WALL) 기반 버츄얼 스튜디오를 통해 전 세계 명소를 재현하고 촬영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업으로, ‘디즈니 플러스 론칭쇼’ 제작과정에도 참여했으며 넷플릭스 등 다양한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위해 하남시청 기업지원과와 평생교육과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2개 팀으로 나눠 한국애니메이션고 학생 40명과 하남시청소년수련관 10명 등 총 50명이 참석했다. 한국애니메이션고는 2000년 3월에 개교한 우리나라 최초의 애니메이션 공립 특성화고로 만화창작과, 애니메이션과, 영상연출과, 컴퓨터게임제작과 총 4개 학과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견학한 학생들은 브이에이코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1 안양과천 비대면 사제동행 예술축제’를 12월29일부터 1월 11일까지 2주간 온라인 예술축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축제에는 선생님과 초‧중‧고 학생 400여 명(20팀)이 참여해 국악・기악(오케스트라)・합창・연극・노래극・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안양과천 교육가족들에게 위로와 행복, 그리고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사제동행 예술축제는 학교예술교육과정 운영 속에서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준비한 공연을 교육공동체와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심미적 감수성과 풍요로운 삶의 여유를, 사제 간에는 상호 존중과 공감의 문화를, 교육공동체에게는 배려와 협력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는 예술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전성화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교예술교육의 주체로서 끝없는 성장을 멈추지 않는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새로운 시대의 예술적 도전과 창의적 상상력이 보편적・일상적 예술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고등학교(교장 우재홍)는 지난 27일 방과후에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모여 학생자치회의 연간활동을 되돌아보고 내년도 학생자치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평가회를 실시했다. 학생자치회는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학교 포토존 설치, 온-오프라인 건의 시스템 활성화, 학생의날 주간 친구에게 편지쓰기, 학부모회와 함께하는 수제비누 나눔행사를 기획하여 운영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학생자치회 주관 행사들이 다소 체계적이지 못했던 것을 미흡한 점으로 꼽았으며, 선생님 및 학부모회와 연합하여 진행할 수 있는 활동이 더 다양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을 내비쳤다. 김동건 안양고 학생자치회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학생자치회장으로서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다. 내년에는 안양고 학생들이 더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학생들의 의견을 더욱 열심히 듣고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재홍 교장은 “학생 중심의 학교 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학생자치회실을 확보하고 학생자치회가 기획하는 활동을 우선적으로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학생자치회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귀인중학교(교장 배금희)는 29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미술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본교 학생들을 비롯한 학교장 및 교감, 교사 등 1,255명이 참석하여 진행했으며, 40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하고 감상평을 남기는 활동을 실시했다. 메타버스 미술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행사가 취소되는 현실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이용하여 가상현실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회로써 문화 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기르고자 진행했다. 본 전시회는 메타버스 플랫폼에 1, 2, 3학년 각 전시장을 꾸며 1년 동안 미술 수업시간에 활동했던 결과물을 전시했다. 학년별로 해당 교시에 노트북과 모바일로 가상공간에 접속하여 아바타를 통해 전시를 관람하고 각 전시장에 마련된 방명록을 통해 관람 후기, 감상평 등을 작성하여 우수 감상문에 상품을 부여하는 이벤트도 실시했다. 배금희 교장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미술 전시회는 학생들에게 가상현실의 체험을 통해 학습에 대한 시각적, 입체적, 심층적인 이해를 돕고 스스로 지식을 구성하는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교육적으로 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귀인중학교는 앞으로도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