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27일 광주광역시서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과 공공시설물 위수탁 협약식을 체결했다.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은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한 4개 분야, 8개 사업 중 연말로 민간위탁 기간이 종료되는 ▲생활·대형폐기물 수집·운반사업 ▲재활용선별장 관리·운영사업 ▲공영주차장 관리사업 ▲유개승강장 관리사업을 대상으로 체결되었다. 앞으로 나머지 용역 완료 사업도 민간위탁 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에 맞춰 순차적으로 공단에 위탁될 예정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그동안 공단 출범을 위해 충실히 준비해 왔다.”며,“양 기관이 긴밀히 협조하여 출범 초기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경영 안정화로 지역에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협약식 직후 환경사업 민간위탁 근로자 노조는 정규직 전환을 통한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해 준 서구 측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어려운 결정을 내려 준 서구청 측에 감사를 전하며, 시민들에게는 서비스 질 향상으로 보답하겠다는 다짐도 함께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구는 지난 10월 6일 공단 설립 등기를 마치고 관리 인력을 채용하여 업무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날로 심각해져 가는 주차난을 해소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주차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서구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149,682대로 매년 평균 0.31%인 464대 이상이 증가하고 있다. 반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노상주차장 운영, 공유주차 등 다양한 주차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 서구의 주차장 확보율은 7,494개소, 165,864면으로 자동차 등록대수 대비 110.7%이다. 지난 2018년 대단위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을 위한 국비 보조사업에 공모하여 2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공영주차장 조성에 매진하여 총 463면의 주차면수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서구는 상가 밀집지역의 주차공간 확보여부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불법 주정차 탄력운영 ▲상가 밀집 지역 점심‧저녁시간 대 단속 유예제 운영 ▲코로나19로 인한 유연 단속 ▲노상주차장 지정운영 ▲한쪽(가변) 주차제 확대운영 ▲공유주차장 확보 ▲도시재생 사업 등의 지역별 특화된 주차시책을 추진하여 지역 소상공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백운광장 일원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초 인구보건복지협회 모자보건센터와 광주은행이 남구종합청사에 새 둥지를 튼다. 더불어 병원과 편의점 등지에서 남구종합청사 입주를 희망하는 문의도 잇따라 지방재정 확충 및 백운광장 주변의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시그널이 포착되고 있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광주은행은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구 금고 운영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광주은행 백운동지점 이전을 결정했다. 광주은행은 남구종합청사 1층 종합민원실 옆에 86평(283㎡) 규모의 사무실을 조성해 내년 1월 초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사무실 공간 조성을 위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비영리법인인 인구보건복지협회 모자보건센터는 인구변화와 모자 보건, 출산 지원에 관한 연구‧조사 등을 위해 내년 2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주월동에 소재한 현 건물이 낡고 오래된 데다 모자보건센터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모자보건센터에서 사용하는 임대 공간은 남구종합청사 지하 1층에 319평(1,052㎡) 규모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독립경영 3년 이하의 만 40세 미만 청년 후계 농업인에게 매월 최대 100만원을 지원합니다.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랍니다.” 광주 남구는 청년 후계 농업인을 양성하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청년 후계농 선발 및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나선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청년 후계농 선발을 위한 신청 접수가 내년 1월 28일까지 한달간 실시된다. 1982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청년 가운데 독립경영 예정자를 포함해 독립경영을 시작한 지 3년 이하이면서, 병역을 마치거나 면제를 받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발된 이들에게는 독립경영 1년차의 경우 매월 100만원을, 2년차와 3년차에는 각각 매월 90만원과 8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서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에 접속해 본인이 작성해야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남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유능한 청년 농업인을 선발해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젊은 패기를 앞세운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적극 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여주 흥천중학교(교장 전선애)는 학생들의 인문 교양 지식을 넓히기 위하여 교과과정과 연계한 권장도서 목록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선생님들이 소개해 준 권장도서를 읽으면서 교과와 관련된 지식뿐만 아니라 인문 교양 지식을 쌓으면서 삶에 유익한 지혜를 배우고 있다. 이에 흥천중학교는 학생들의 1년간의 독서 활동을 돌아보는 독서 골든벨 행사를 개최하였다. 행사는 10권의 권장도서를 바탕으로 다양한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1등을 차지한 학생은“평소 책 읽기를 좋아하여 책과 가까이 지내다 보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독서골든벨을 주관한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책과 좀 더 친해지고 책을 통하여 동서고금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독서 골든벨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전선애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을 길러주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과 교육뿐만 아니라 독서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하였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김대중컨벤션센터가 현재 가동률 70% 이상으로 포화상태를 보임에 따라 제2컨벤션센터 건립에 본격 나선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일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건립 계획’이 산업통상자원부 전시산업발전협의회 심의를 통과해 주관 부처인 산업부로부터 사업 타당성을 확보한데 이어, 최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사업 타당성 조사 결과 B/C값(비용대비 편익)이 1.32로 높게 나와 사업성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성은 생산 유발효과 1465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633억원, 취업 유발효과 1382명으로 각각 분석됐다. 또한 총사업비는 1461억원, 건축 규모는 지하 2층 및 지상 4층 규모로 총 연면적 4만6000㎡, 사업기간은 2025년까지가 적정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광주시가 당초 계획한 기본계획안의 내용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규모로 기본계획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500억원 이상의 지방재정 투자사업의 경우 투자심사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서 행안부 한국지방행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파주시 월롱면 영도초등학교(교장 최계윤)에서는 1학년~6학년 희망학생(46명)을 대상으로 12.17~12.29 약 2주간‘2021 농산어촌 방과후학교’를 운영하였다. 두배(배움과 배려)로 The⁺ 성장하는 행복한 영도교육’이라는 vision을 바탕으로‘2021 농산어촌 방과후학교’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방과후학교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였다. 학생들은 실생활에 필요한 음식과 목공품을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해 봄으로써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발견하고 진로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좋은기회가 되었다. 각 학년별로 4차시에 걸쳐 운영된 창의요리 프로그램과 목공예 프로그램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선정한 것인 만큼 활동하는 동안 즐거움과 흥미를 느낄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활동 과정과 완성도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작년과 올해 전면 등교조차 쉽지 않은 교육계의 현 상황에서 영도초는 3월 개학일부터 12월 16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를 전면 실시했음은 물론 2021학년도 방과후학교의 모든 일정이 끝난 후 방과후학교의 공백기인 12월에 2주간 알차고 내실 있게 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잔류농약성분 검사를 지원하는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을 오는 2022년 1월에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총 13억을 투입한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은 분석기기실, 중앙전처리실, 시약보관실 등 규모 226.8㎡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정한 잔류농약 464종을 분석할 수 있는 전문분석장비를 갖춘 최첨단 시설을 설치 완료했다. 또한, 증가하는 분석소요에 맞춰 2022년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 및 균특사업 선정을 통해 1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추가 분석장비 및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안성맞춤 푸드플랜 공공급식 및 로컬푸드와 연계하여 농산물 안전성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며,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한 잔류농약 사전 모니터링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분석 결과에 따라 농산물 수확·출하 시기와 농약사용량 등을 조절해 허용기준 초과로 인한 농가 불이익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통해 농약잔류에 대한 농업인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우산동 하남지하보도에 건강생활습관을 유도하는 건강계단을 조성했다. 광산구는 지난 2019년부터 시민의 신체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민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 건강계단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광산구청과 광산구 보건소를 시작으로 첨단·장덕·신가 도서관, 하남종합사회복지관에 건강계단을 만들었고, 지난 23일 하남지하보도에도 설치를 완료했다. 하남지하보도는 출입계단에 그려진 꽃 그림 벽화가 노후화해 미관을 해쳐 주민의 개선 요구가 많았던 장소다. 광산구는 계단걷기 유도 문구를 비롯해 계단 운동의 효과,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건강정보 등을 담은 홍보물을 설치했다. 각 계단은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건강생활수칙, 운동과 금연 등 올바른 건강습관, 코로나19로 힘든 주민의 마음건강을 위한 응원 메시지 등을 담은 밝은 색상의 계단 띠로 새단장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건강계단 조성 사업으로 지하보도가 밝고 화사한 통로로 재탄생했다”며 “시민의 건강생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단 걷기는 생활 속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으로 짧은 시간에도 에너지 소비량 증가, 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양평고 제29회 동문인 황원욱 대표이사(해성해운(주))는 2021년 양평고 입학 40주년을 맞이하여 양평고 후배 지원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2021년 10월 10일 4천만원, 12월 22일 3백만원 총 4,300만원을 쾌척했다. 양평고는 황원욱 대표이사가 기탁한 장학금으로 각 학년별 저소득층 학생을 선별하여 학년별 24명, 총 72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4,000만원을 지원하였다. 또한, 양평고 대표 운동부인 카누부 학생들의 활약에 감명받아 학업과 동시에 운동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1인당 100만원씩 총 3명에게 300만원의 장학금을 추가 기탁하여 2회 거쳐 총 4,300만원을 지원했다. 황원욱 대표이사는 1998년에 해성해운(주)를 설립, 무역화물을 선박으로 운송하는 국제해상 화물 운송 전문업체를 운영하면서 평소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배움을 이어가고 있는 후배를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는 것을 인생의 버킷리스트 작성하고 이를 실행하게 된 것이다. 황원욱 대표이사는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지금까지 늘 모교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었으며, 미래에 꿈을 이루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