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용인 중일초등학교(교장 김하진)가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학부모를 대상으로 ‘감동을 기반으로 가치로운 물건을 만들자’라는 주제로 학부모 평생교육 프로그램 ‘예술과 함께하는 가죽 공예품 만들기’를 실시했다. 3회에 걸쳐 빈센트 카드지갑 만들기, 마네 조명등 만들기, 프리다 키링 만들기를 했으며 31명씩 총 93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매회 서로 다른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을 살펴본 후, 이와 연계한 가죽 공예 작품을 만듦으로써 교육적 효과와 더불어 정서적 힐링의 기회를 제공했다. 학부모들에게는 고난을 예술로 승화시킨 먼저 살다간 예술가들의 작품과 뒷이야기를 통해 바쁜 현대인의 삶의 물결 속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해보는 시간이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예술을 통한 미적 체험으로 무뎌진 감성을 일깨우고,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심신이 안정되고 치유가 되는 시간이었다.”, “학부모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부모의 자기계발과 발전을 도모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코로나로 인해 지친 마음에 위안을 받는 좋은 기회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이 데이터에 기반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국·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국·공유재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23일 지원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또한 국·공유재산 데이터베이스의 적극적 활용을 위해 23일 지역 내 공립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행정실장과 재산담당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지원청의 국·공유재산 데이터베이스는 ▲재산관리 기록물의 누적 관리 및 종합적 업무지원, ▲재산정보의 전산화, ▲신속한 재산 파악 및 정보 활용으로 데이터 기반 효율적 재산관리 및 일선 학교의 재산관리 업무부담 경감 등을 목적으로 구축됐다. 이 데이터베이스는 지원청 누리집 ‘국‧공유재산 DB’ 게시판에서 각 학교의 아이디로 로그인하여 확인할 수 있다. 각 학교 담당자들은 게시판에서 ▲학교 재산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지도를 탑재한 국·공유재산 현황도, ▲학교 공유재산 실태조사 결과와 재산증감 현황을 탑재 관리 할 수 있는 학교 재산 데이터베이스, ▲공유재산 관련 지침 등을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조한일 행정국장은 “각급 학교에서 국·공유재산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쉽고 편하게 학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서울형 주말 결식아동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과 내년 후원을 약정한 여러 기업이 참여했다. 또한 주말식사 지원사업 ‘굿(GOOD)밥’에 동참한 김은정 서울연가초등학교장과 이현주 지역사회교육전문가가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연구소가 실시한 ‘아동 재난대응 실태조사(2020~2021)’에 따르면, 하루 세끼를 모두 챙겨먹은 아동은 2020년과 2021년 모두 40% 내외의 낮은 수준으로, 양육자 등이 식사를 챙겨주지 않아 결식하는 등 식사 돌봄 공백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과 굿네이버스는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주말 결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및 소외계층 가정 200명의 아동에게 매주 토요일 새벽 정기배송으로 26주간 두 끼 식사를 전달하는 주말식사 지원사업 ‘굿(GOOD)밥’을 시범 진행했다. 지원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98.4%가 주말식사 지원사업의 필요성에 대하여 공감하였다.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제2회 안전한 개인정보보호 사례 공모전’ 결과를 12월 22일에 발표하고, 온라인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전한 개인정보보호 사례 공모전은 개인정보보호 사례와 아이디어 발굴을 위하여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공모 기간에 총 118편이 접수되었다. 정보보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 2차 심사를 거쳐, 접수된 작품 중 총 13편(최우수 1편, 우수 3편, 장려 9편)을 선정하였으며,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을, 우수상 및 장려상수상자에게는 한국교육학술원장상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교육부 개인정보보호 포털 내 자료실에서 확인 가능하며, 앞으로 교육 분야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 자료나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최우수상(동영상)에는 인터넷‧광고를 통한 개인정보 침해 사례를 들어 개인정보 유출 예방 방법을 영상으로 제작한 두레자연중학교팀 작품이 선정되었고,그 밖의 우수작품들 역시 4개의 평가 기준(완성도, 창의성, 표현력, 심미성)을 바탕으로 개인정보 인식 제고와의 관련성, 개인정보보호 실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30일 도내 공·사립학교 재학생에게 1인당 5만 원씩 2차 교육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교육회복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상 등교수업이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발생한 학생들의 학습 결손과 심리·정서 회복 지원, 학부모 경제 부담 경감을 위해 마련했다. 앞서 지난 11월 15일 도교육청은 도내 공·사립 유·초·중·고, 특수학교, 인가 대안학교 재학생 약 166만 명에게 1인당 5만 원씩 1차 교육회복지원금을 지급했다. 2차 교육회복지원금 지급 대상과 금액은 1차 때와 같다. 지원금은 오는 30일 학부모 스쿨뱅킹 계좌 또는 신청 계좌로 지급하며, 희망 학부모(보호자)는 22일부터 28일까지 해당 학교에 교육회복지원금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도교육청 학교안전기획과 과장은 “2차 교육회복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교생활을 마음껏 누리지 못한 학생들의 자기개발을 위한 지원”이라며 “교육회복지원금 지급 취지에 맞게 도서, 교재·교구 구입, 체험활동비 등 교육 목적으로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차 교육회복지원금 소요 예산은 약 833억 원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 삶의 행복한 변화를 가져다준 올해의 행복시책과 민선7기 4년 동안 광산을 행복하게 한 대표정책을 선정했다. 광산구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광산구의 핵심 정책과 행복시책의 성과를 공유하며 시민과 공직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격려하는 ‘행복광산 정책 한마당’을 진행했다. 첫날 ‘2021년 행복시책 경진대회’에서는 12개 행복정책(광산구 7개, 동 5개)이 무대에 올랐다. △행복씨앗드림팀 △미술심리지원 행복키트 △행복을 찾아줘 ‘클린~ 홈’(아동주거권 보장) △월곡동 고려인마을 도시재생 사업 △광산 행복주차장(주차장 공유) △광산 마을공동체 행복업(UP) △시민면역력 건강 클리닉 △마을과 학생이 함께, 행복 배움터 △스마트 1인 가구 안부살핌 △쓰레기 좀 다룰 줄 아는 첨단2동 △신창동 둘레길, 신창동 빨래터 △나랑 마실 가장께! 걷기운동 등이다. 이들 정책은 광산구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행복지표’를 개발, 시민 행복도 조사를 실시하고 이 결과를 반영해 추진한 ‘과학행정’의 산물이다. 22일에는 ‘민선7기 광산정책 올림픽’이 열렸다. △참여소득형 일자리 ‘광산시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창수초등학교(학교장 정필원)는 2021년 12월 22일 전교생 대상으로 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와 한국수자력원자력 주관의 ‘아톰공학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한국수력원자력발전소 인근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캠프는 스팀(STEAM)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공학기술의 원리를 습득하고 공학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는데에 목적이 있다. 창수초등학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매일 전면 등교를 실시하는 소규모 학교로 대면 교육활동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한양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교수 및 연구원들이 체험형 강의와 골든벨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공학설계에 대해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수력발전모형기와 소금물전지, 태양광 활용 등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과학공학 올림픽으로 학생들이 흥미롭게 참여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4학년 이주아 학생은 “미래도시를 설계하고 빛을 통해 변화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천시 창수면 유일의 교육기관인 창수초등학교는 농촌 소규모학교로 코로나19 상황에도 전교생이 매일 등교하며 각종 현장체험학습과 전액 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민 95.8%가 ‘걷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 광주광역시가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기를 원한다는 시민 인식조사 결과가 나왔다. 광주시민권익위원회는 2021년 광주시민총회 의제로 선정된 ‘걷고 싶은 도시, 광주’ 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지난 9~10월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동별·성별·연령별 광주시민 만 19세 이상 성인 3000여명과 64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접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조사에서 시민 56.3%가 하루에 평균적으로 30분~1시간 걷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걷는 목적은 ▲건강관리 26.8% ▲출퇴근‧통학 18.2% ▲대중교통 이용을 위한 이동 17.3% 순이었다. 걷는 장소로는 동네 생활도로가 70.3%로 가장 높았고, 동네 공원녹지 56.3%, 도심 내 45.7% 순이었다. 걷기 좋아하는 길은 방해물 없는 걷기 편한 길이 31%, 공원 또는 녹지 길 23.9%, 주변 경관이 잘 돼 있는 길 23.3% 순이었다. 보행 만족도를 4개 문항을 통해 조사한 결과 보행환경 종합 만족도는 57.59점으로 낮게 평가됐다. 시민들은 걷기에 가장 방해되는 요소로 좁은 보도 60%,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2일 오후 북구 일곡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일곡매립폐기물 정밀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및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정밀조사용역의 객관·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밀조사 업체선정 및 관리‧감독을 시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결정한 한국환경공단에 위탁했으며, 한국환경공단에서 선정한 업체에서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내년 12월까지 일곡매립폐기물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정밀조사 내용은 매립돼 있는 폐기물을 시추해 유해성과 매립상태 등을 조사하고, 침출수·매립가스·토양오염도 등을 4계절 동안 모니터링 해 매립폐기물의 분해‧안정화 정도를 조사 분석하는 것이다. 이후 조사 결과 유해성 또는 환경오염이 있다고 판단되면 폐기물관리법상 권한이 있는 광주 북구청에서 LH공사(당시 한국토지개발공사)에 폐기물 처리에 대한 행정처분(조치명령)을 하고, 그 밖의 경우에는 주민의견수렴 등을 통해 처리방안을 결정하게 된다. 송진남 시 자원순환과장은 “일곡매립폐기물 정밀조사가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광주시가 추진한 환경영향조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2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 국제회의실에서 광주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교류·협력의 ‘2021년도 인공지능인의 밤’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산학연협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최현택 인공지능 산학연협회 회장, 강혜림 인공지능 청년협회장, 임차식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인공지능 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인공지능산업분야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목표를 다짐했다. 광주시는 지난 2월4일 국내 최대 규모, 세계적 수준의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착수했으며, AI종합지원센터 운영, AI창업캠프 조성 등 광주형 AI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또 국내외 인공지능 선도 기업·기관 133개사를 유치하고 이중 88개사가 광주에 법인이나 사무소, 연구실을 개소했으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를 운영해 인공지능 특화 실무인재 양성하기도 했다. 광주시는 이날 행사에서 지역 인공지능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과, 광주광역시장 표창 등을 전수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