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여주 이포고등학교는 코로나 상황과 농어촌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며 방과후 활동을 다양화하기 위해 영어에 흥미가 있는 학생들과 영어 그림책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영어 실력을 향상하고 싶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교내 자율 동아리 하이홉스(High Hopes)는 영어교사를 꿈꾸는 3학년 신은별 학생 주도로 2학년 김수민, 신은영, 이소연, 정시원, 조윤정 학생과 영어 교사가 협력하여 1년간의 장기 프로젝트인 '영어 그림책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여 “We are Living Together”,“Between a child and the sea”,“Anne and Joy”를 완성해 도서관에 기부하였다. 학생들은 대면·비대면 회의를 통해 영어 그림책의 소재와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사전 기획서를 완성한 후 교사의 조언을 받아 영작 내용을 지속적으로 수정해 최종본을 그림책으로 제작하였다. 신은별 학생의“We are Living Together”과 이소연 학생의“Between a child and the sea”는 지구 온난화와 동식물의 다양성 감소와 같은 현재 사회적 문제들을 각각 동물의 시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여주미술교육연구회는 소속 회원들의 미술작품 전시(34회 미려전)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여주시청의 문화예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12월 30일 까지 전시한다. 올해로 34회를 맞는 미려전은 1987년 처음 전시를 시작으로 매년 여주의 학생들과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미술교사의 전문성을 신장시키며, 교원·학생·학부모에게 예술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여주미술교육연구회 소속 여주 중·고등학교 미술선생님들의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입체조형 등 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여주교육지원청 이명신 교육장은 “지역의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학생들에게 풍요로운 정서를 심어주는 버팀목이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하며 격려하였다. 이현준 회장은 “여주미술교육연구회 전시에 도움을 주신 여주시청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내년으로 예정된 경기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적극 대비하기 위하여 2022년부터 안양과천형 교과특성화고등학교를 지정 운영한다. 교과특성화학교는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으로, 각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기술가정, 정보(소프트웨어), 사회, 제2외국어, 융합 등의 교과를 특성화하여 관련 과목을 다양하게 개설한다. 안양과천형 교과특성화학교는 안양과천의 학생이 사는 지역이나 재학하고 있는 학교에 상관없이 진로 적성에 적합한 과목을 선택하여 책임있게 배움으로써 학생의 참된 배움과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도록 학교 안팎과 지역 자원을 함께 공유하는 교육과정 운영의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전성화)은 교과특성화고를 5개교에서 8개교로 확대하였고, 내년엔 일반고 16교 모두를 교과특성화학교로 운영할 수 있게 교육과정을 마련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최소학업성취수준 미도달 예상 학생 지도를 위한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향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지역 안에 있는 교과특성화고와 직업계고, 특목고까지 포함하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을 관내 인덕원중학교 학의관으로 이전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배움의 길을 열어주는 성장맞춤형 교육을 적극 지원한다. 2003년 개원한 영재교육원은 과학 수학 중심의 영재육성 교육과정 운영을 통하여 매년 평균 95% 이상의 수료율과 높은 교육과정 운영 만족도로 지역 과학영재 육성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올해부터는 과학영재 교육과정과 더불어 디지털미디어 활용수업, 메이커 교육활동 등 체험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미래사회 대응 역량 강화의 기회도 제공했다. 과학탐구실1,2와 창의융합실, 창의상상실로 새롭게 구성된 영재교육원은 학생들의 잠재역량을 충분히 키워 줄 수 있는 첨단 교구 및 체험중심 과학활동 공간으로 재구성되어 4차 산업시대 대비 미래역량 강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전성화 교육장은 “인덕원중학교 교육 가족의 아낌없는 성원 덕분에 안양과천 영재교육원이 새롭게 태어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과 협업하여 학생 하나하나의 소중한 꿈과 희망을 따뜻하게 지원하는 안양과천 교육, 학생 누구에게나 맞춤형 교육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는 미래형 교육을 실천하는 영재교육원을 만들겠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한국 근대도서관의 발상지이며 한국인이 건립한 최초의 공공도서관인 경성도서관(서울특별시교육청 종로도서관 전신)의 옛터를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경성도서관 옛터 표석’설치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작년 종로도서관 개관 100주년을 맞아 표석 설치를 추진한 후, 「서울특별시문화재위원회」의 타당성 검토와 심의 과정을 거쳐 올해 경성도서관이 최초로 건립되었던 위치에(감사원 입구, 삼청동 25-24)에 표석이 설치되었다. 이는 서울시 공공도서관이 문화유산으로 인정받아 옛터에 표석이 설치된 최초의 사례로서 우리 근대도서관의 발상지를 기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경성도서관(京城圖書館)'은 현 서울특별시교육청 종로도서관의 전신으로 1920년 11월 27일 종로구 취운정에 건립되었으며, 일제강점기 한국인에 의해 세워진 최초의 공공도서관이다. 지식과 문화 욕구를 제대로 수용할 만한 공간이 없었던 일제 식민지 시기에 한국인을 대상으로 활발한 교육·문화 활동을 추진하여 우리 민족의 정신을 문화사업을 통해 일깨우는데 중심 역할을 하였다. 해방된 후에는 ‘서울시립종로도서관’의 이름으로 바꾸어 계승되었으며 다시 지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외국어고등학교의 중국어과 1학년 학생들과 중국허난성 핑딩산대학 학생들은 지난 3개월간 양국의 문화를 탐구하는 프로젝트 활동을 하며 한중문화영상콘텐츠를 제작했다. 12월 20일 온라인 생방송으로 우수작을 함께 감상하고 탐구했던 주제에 대해 양교 학생들이 질문과 답변을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학생들의 오금희(五禽戏-동물 동작의 무술), 샹성(相声-중국만담), 토장방(土掌房-운남성 리장의 전통가옥) 등 흥미로운 주제 영상이 주목을 많이 받았으며, 중국 학생들은 1학기 동안 익힌 한국어 실력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발음으로 ‘중국인들의 눈에 비친 K문화’, ‘중국인들의 눈에 비친 한국 음식’ 영상과 중국의 궁중음악, 여성전통복식문화, 인사문화에 관한 영상으로 한국 학생들이 중국문화를 이해하기 쉽게 소개했다. 안양외고 학생들은 중국의 결제시스템, 중국의 결혼문화 등 영상을 준비하며 가졌던 의문점을 제기했으며, 핑딩산대학 학생들은 한국의 국어 과목에 대한 교육과정 및 수능 국어문제에 대한 질문과 중국에 대한 한국 학생들의 견해를 묻는 등 양교의 학생들의 열띤 소통의 장이 되었다. 이향근 교장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주민의 공익소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조례가 법제처장상을 수상했다. 광산구는 ‘광산구 공익소송 비용지원에 관한 조례’가 법제처 주관 2021년 우수조례로 선정돼 법제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법제처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 1년간 제‧개정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조례 중 타 지역에 전파할 만한 우수조례를 선정했다. 광산구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는 장려상을 받았다. 지난 6월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제정된 이 조례는 억울한 피해를 입은 주민의 권리보호와 법률구제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익 보호나 구제를 위해 주민들이 제기한 소송에 대해 심급별 1000만 원 범위 내에서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지난 10월 ‘공익소송 지원위원회’가 열려 송정동의 한 아파트 보증사고 소송에 대한 첫 비용 지원이 이뤄졌고, 지난 15일에는 두 번째 안건으로 아파트 상가 분양 시 과장광고 여부로 건설사와 법적 다툼을 하고 있는 주민에 대한 지원이 의결됐다. 광산구는 내년에도 공익소송 지원위원회를 통해 억울한 피해를 본 시민의 권리보호와 법률구제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삼호 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도지재생 예비사업은 주민들의 참여 아래 단기간(1년)에 완료 가능한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북구는 내년에 양산동 골목상권을 활성화를 위한 ‘양산골목 따순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골목시장에 있는 빈 점포를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고 골목 미관 재생, 안전・편의 시설 설치,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야시장・주말시장 운영 등에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또 두암1동 ‘으뜸 두일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에 1억5천만 원을 투입, 테마거리와 텃밭을 조성하고 공동체 형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한편 최근 예비사업을 추진한 지역에 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제도화됨에 따라 북구의 이번 공모 선정은 향후 지역 활성화를 위한 뉴딜사업의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구도심 활성화와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주민과 상인, 전문가, 행정이 함께하는 거버넌스를 통해 성공적인 도시재생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펼치고 있는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돌봄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는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대면 상담 및 서비스 제공이 어려워진 상황에서‘어떠한 경우에도 돌봄은 멈춰서는 안된다!’는 원칙 아래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AI를 활용한 비대면 돌봄서비스를 시작하여 현재 5개 부서 총 13개의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요즘 살이 많이 빠지셨나요?”, “식사는 잘하고 계시나요?” 사람이 아닌 AI가 전화를 걸어 어르신의 건강상태와 돌봄욕구를 파악하는 AI복지사의 상담내용이다. 이러한 상담 결과는 문서로 저장되고 담당공무원은 그 결과를 모니터링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정동에 거주하는 박삼순(가명, 78세) 어르신은 평소 스스로 집안일을 할 수 있어 구청에서 지원하는 가사서비스 지원을 거절했다. 하지만 몇 개월 뒤 낙상으로 병원 입원 치료 중에 AI복지사의 전화를 받고 ‘퇴원 후 집에 돌아가 혼자 생활할 게 막막하다.’고 말했더니, 그 즉시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이 전화를 걸어와 단번에 문제를 해결해 주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해 대중교통으로 병원 진료가 어려운 점은 돌봄택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올해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광주 서구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지자체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한 기관임을 인정받은 것이다. 서구는 올해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구민들에게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 서비스는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60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스마트 기기(스마트 밴드·체중계·혈압계·혈당계·AI스피커)를 통해 전문적인 보건 인력이 비대면 건강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구청 관계자는“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상황에서 해당 사업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며,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에 대해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결과로 이번 표창 수상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