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15일 “드림스타트 가정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건강검진부터 병원 치료를 위한 의료비, 유산균 지원 등 통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남구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건강검진 지원 사업 대상은 학령기에 접어든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102명으로, 이 가운데 국가에서 실시하는 영유아 검진 대상과 학교에서 진행하는 필수 검진대상인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드림스타트 가정 아이들은 이 기간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 가족보건의원에서 신체발달과 소변검사, 혈액검사, 흉부 x-ray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사후관리가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B형 간염접종을 비롯해 안경 맞춤비, 영양제, 체육활동비, 비타민 지원 등이 이뤄지며, 충치가 발견된 아이들은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와 연계해 치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해 연말까지 예방접종과 각종 치료를 통한 신체‧건강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비 지원사업도 전개한다. 대상 아동은 수술‧입원비의 본인 부담금 50%와 심리발달 검사‧치료비의 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구민의 권익을 신장하기 위한 옴부즈만 제도인 구민고충처리위원회의 2021년도 운영상황을 공표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민고충처리위원회는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이고 불합리한 행정처분으로부터 주민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다. 주민과 공무원들이 제도를 이해하고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매년 초 운영상황을 알린다. 위원회는 지난해 고충민원 35건을 접수, 28건은 처리를 완료했고 나머지 7건은 각하・기각 및 해당 부서로 이첩했다. 유형별로는 제도개선권고 1건, 시정권고 10건, 의견표명 11건, 상담 및 안내 6건, 각하・기각 4건, 이첩 3건 등이다. 특히 구민고충처리위원회가 시정권고와 의견표명을 한 건에 대해 북구는 적극 수용하고 민원을 해소하는데 노력했다. 구민고충처리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당한 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구민고충처리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북구 구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상황은 북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군포시는 올해 학교별 교육경비보조금으로 195억 5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74억 4천만원에 비해 12%, 21억 1천만원 증가한 수치다. 전액 시비로 편성된 올해 교육경비보조금 주요 사업으로는, 사립유치원과 대안학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학교급식지원 92억 7천만원, 교육복지분야 11억 8천만원, 융합과학교육 중점학교 지원 및 학교별 특성화 교육 등 인재육성 분야 9억 9천만원 등이 있다. 또한 군포양정초등학교 교실출입문 교체와 관모초, 신흥초, 오금초의 이중창 설치 등 15개 학교의 환경개선을 위해 24억 7천만원을 투입하고,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해 당동중, 오금초, 군포화산초, 수리초 등 4개학교에 18억 1천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좀 더 많은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천 4백만원으로 직접 체험학습 버스를 운영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체육복비를 지급한다. 군포시는 이와 함께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구축 등 군포혁신교육지구 시즌Ⅲ의 사업에 23억 6천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올해 학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남부교육지원청은 3월 10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총회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변호사, 경찰, 전문가, 전·현직 교원 등 44명으로 구성하였으며 공정한 심의 및 피해학생의 보호, 가해학생의 선도 교육을 통해 학생을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되었다. 이번 총회는 △ 심의위원 위촉장 수여 △ 2021 관내 학교폭력 발생 현황 및 소위원회 심의 결과 보고 △ 2022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구성ㆍ운영 계획 △ 기타안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심의위원들이 합리적으로 사안을 판단하고 조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사례를 통한 심의위원회 효율적인 운영 전략’을 주제로 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역량 강화 연수는 심의위원의 역할과 자세, 학교폭력의 정확한 개념과 회의 진행 절차, 관련 학생 조치 시 유의사항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판례 및 사례를 통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특히 강조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심의위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적 지식을 쌓을 수 있었고 학교폭력심의위원회의 역할이 얼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남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는 14일 제284회 임시회 기간 중 지역 대표 공공체육시설로 자리 잡은 남구다목적체육관(남구 화산로 110)을 방문해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은 2022년 2월부터 광주광역시남구체육회가 시설 위탁 운영자로 선정됨에 따라 시설 현황, 직원 고용승계 현황 및 처우개선 등을 중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다목적체육관은 수영장, 레슬링장, 배트민턴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추고 있어 주민들의 체력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4일 시청에서 ‘2022년 제1회 규제개혁위원회’를 열고 ‘광주광역시 지역특산물 지정 및 육성 조례 시행규칙 제정안’에 대한 규제심사를 했다. 그동안 규제개혁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서면회의로 진행했지만 이번 회의는 신설 규제의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대면회의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규제개혁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을 선출하고, ‘2022년 규제혁신 추진계획’도 보고 받았다. 위원들은 ▲지역특산물 신청자의 기본자격 및 품목 확인을 위한 증빙서류 제출 의무를 부여하는 안건(제3조) ▲내실있는 특산물 관리를 위해 지역특산물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을 취소하는 행정처분에 관한 안건(제6조) ▲특산물의 품질유지를 위해 조사·점검 및 시정·명령하는 등 규제사항(제8조)에 대해 토의했다. 위원회는 해당 규제가 시민에게 미치는 영향과 지역특산물 지정 및 육성이라는 사회적 이익을 비교하고, 규제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검토해 경쟁력 있는 지역특산물 지정 및 육성의 필요성에 공감해 제3조는 원안가결하고 제6조와 제8조는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으로 수정 의결했다. 전세정 시 법무담당관은 “규제심사를 통해 시민의 권리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광주의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올해 새로 개설한 청년농업인대학은 농업 창업 우수사례, 저탄소농업, 지역특화작목 작물 재배기술, 현장실습 등을 내용으로, 자신의 영농 여건에 맞는 장기적인 농장 운영 계획을 설계하고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주민등록등본 기준)하는 만 45세 미만 농업인 또는 영농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접수하며,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교육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청년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농업 전문교육이 필요하다”며 “청년농업인대학이 청년의 농업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11일 무등산국립공원을 시작으로 자치구 산불방지대책 추진사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강원지역과 경북 지역에 대형산불이 잇따라 발생한데 따른 것으로, ▲산불예방을 위한 추진사항 ▲산불 진화 장비 관리상태, 산불전문진화대원 근무 실태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 추진사항 등 산불 예방부터 진화, 홍보까지 전반을 살피고 있다. 광주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에 시와 자치구, 무등산국립공원에 산불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00여 명을 배치해 현장 밀착형 산불 예방과 진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관내 8곳에 설치된 무인감시카메라를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산불취약지를 순찰하는 등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는데 집중하며 신속한 초기 진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언론, 대중교통, 전광판 등을 활용한 산불예방 홍보와 함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농촌동 7곳을 중심으로 민방위 용도로 사용해온 동단위 민방공 방송시설을 산불방지 계도 방송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강욱 시 녹지정책과장은 “이번 산불방지대책 추진사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이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14일부터 28일까지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신청 대상은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 실현을 조직의 주된 목적으로 하는 법인 또는 회사 등이다. 참여기업은 상·하반기로 나눠 2회 공모하며, 상반기에는 14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해 서류 검토와 현장실사, 전문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4월말 선정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오는 21일과 23일 두 차례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교육실에서 공모설명회를 열고 신청 자격과 구비서류,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와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의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계획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기간은 3년이며, 재정지원사업(일자리창출 인건비, 사업개발비 지원) 공모신청 자격이 부여되며, 인증사회적기업 전환을 위한 컨설팅과 판로개척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광주시는 예비사회적기업 17개 업체를 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2일~4월7일 총 6회에 걸쳐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환기 학부모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새로운 출발에 맞춘 학부모 역할을 안내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역량도 함께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도 전환기 학부모 온라인 교육’은 신입생 학부모가 알아야 할 교육정보와 코로나19 상황에서의 교육활동, 자녀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초·중·고 학교급별로 세분화해 교육 대상을 나누고 맞춤형 교육내용을 통해 학부모들의 새 학교 시작 관련 불안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교육은 교사에게 듣는 ▲학교문화와 교육과정 이야기 ▲자녀의 인지, 정서, 신체 특성 이해 ▲학부모의 학교참여 등 다양한 주제로 광주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중학교 1학년 학부모교육은 ▲자유학년제의 이해, ▲청소년기 자녀의 특성과 학교생활 등을, 고등학교 1학년 학부모교육은 ▲고교 교육과정과 대입제도의 변화를 주제로 실질적인 교육을 광주학부모지원센터 밴드에서 진행한다. 시교육청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