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명시는 지난 4일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관숙)과 광명개방형 고교학점제 온마을캠퍼스 운영과 광명 지역사회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광명교육지원청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광명지역 고등학교 단일체제를 넘어 지역과 연계한 학교군(群) 체제로 전환하고, 고교학점제를 통해 광명 학생 모두 주인공이 되는 고등학교 체제 혁신모델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특히 광명지역 내 협력기관과 더불어 성장하며 학습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광명지역 고교학점제 지역사회 학습장으로 승인받은 8개 온마을캠퍼스 협력기관에 대한 현판 수여식도 함께 가졌다. 이들 8개 협력기관은 2022학년도에 ▲전문교과Ⅰ-문예창작입문(기형도문학관) ▲전문교과Ⅰ-연극의이해(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전문교과Ⅰ-영상제작의 이해(광명시청소년미디어센터) ▲고시외과목-상담심리(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문교과Ⅱ-광고콘텐츠제작(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전문교과Ⅱ-창업일반(광명창업지원센터)▲전문교과Ⅰ-공연실습(광명시청소년수련관) ▲전문교과Ⅰ-무용음악실습(광명농악보존회) 등 온마을캠퍼스 수업을 개설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작은도서관의 운영 여건을 개선하고 시민의 독서문화 저변을 넓히기 위해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은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예산을 2억원 추가 확보한 9억원을 지원한다. 광주시에 등록·운영중인 작은도서관 417개를 대상으로 ▲도서구입비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비 ▲독서(인문)동아리 활동 지원비 ▲자원봉사자 활동비 등을 지원하며, 작은도서관이 개별 상황에 맞게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에는 자원봉사자 활동비 등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문에 지원을 확대해 작은도서관 운영 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 기관 선정은 각 자치구가 공모하며, 심사를 거쳐 선정이 완료되면 지원할 예정이다. 자치구별 지원금은 ▲동구 9130만원 ▲서구 1억7230만원 ▲남구 1억6280만원 ▲북구 2억3200만원 ▲광산구 2억4160만원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작은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돕고 사랑방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문화예술 수요자를 위한 문화정책 수립을 위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실태를 조사한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시민들의 문화생활 현황과 참여 실태, 관심도와 만족도 등을 조사해 문화향유 특성을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변화하는 문화생활 트렌드와 코로나19 이후의 달라진 현상을 심층‧분석해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문화정책을 수립하는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공급자인 지역 문화예술인의 관점에서 광주예술인 실태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광주시민 문화향유 실태조사는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수요자로서 일반시민과 문화관심집단(광주시 문화행정 서비스 이용자)이 주요 대상이다. 조사는 성별, 연령별, 거주 지역별 등 다양한 계층과 여건을 고려해 최소 2000여 명 이상의 표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문화‧여가활동 실태, 문화예술 관람 및 만족도, 문화예술 참여 및 인식, 문화기반시설 환경에 대한 만족도 등 기초조사뿐만 아니라, 소득수준과 문화향유의 관계, 코로나19 이후 문화생활 변화 등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른 시민 문화향유 추이를 다방면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6월초 착수해 11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세계김치연구소와 함께 김치 종주도시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광주김치산업 육성 및 명품화를 위한 ‘광주김치산업육성 TF’를 운영하는 등 광주김치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광주시는 광주김치산업 발전전략 마련을 위해 김치산업육성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광주시는 김치산업을 11대 대표산업으로 선정하고 지역 김치생산업체 경쟁력 제고, 기능성 김치 생산 및 공동사업화, 김치축제 및 김장대전 등 김치문화 산업화, 김치타운 활성화 및 산업 관광화 등을 목표로 다양한 김치산업육성 로드맵을 제시하며 김치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소규모 김치 제조업체, 광주김치의 낮은 인지도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는 세계김치연구소와 관련 학계 및 유통업계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광주김치산업육성 TF를 구성하고 ▲광주김치산업 경쟁력 강화 ▲광주김치 대표 브랜드 개발 및 홍보 ▲광주김치 국내‧외 소비처 확대 ▲광주김치산업단지 조성 등을 4대 핵심과제로 삼아 기 구축된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광주김치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 3개년에 걸쳐 매입 중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재미있는 도시 ‘펀시티(Fun-City)’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광산구 우산동 수랑공원 내에 어린이들을 위한 다목적 물놀이장 및 유아숲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목적 물놀이장은 첨단 ‘시민의 숲’에 있는 물놀이장과 비슷한 규모(약 2000㎡) 및 형태의 시설로 평소에는 놀이터로 이용하고, 여름철에는 20cm정도의 물을 넣어 동시에 약 400여명이 이용 가능한 물놀이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다목적 물놀이장에는 터널형 분수, 미끄럼틀, 조합놀이대 등을 설치하고 바닥에는 푹신푹신한 탄성포장재를 깔아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하고, 주변에는 파고라 및 데크 등을 조성해 어린이들과 같이 온 가족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유아숲 놀이터에는 흙놀이터, 정글짐 등 친환경적인 놀이시설을 설치해 어린이들의 모험심과 운동력 등을 길러 줄 수 있도록 하고, 숲에 사는 동식물을 관찰하고 나뭇잎을 이용한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어린이들의 창의성 등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수랑공원은 민간공원 추진자의 부담으로 토지보상부터 공원조성 사업까지 추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부실공사 척결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허가권자 지정감리 대상 확대 및 대형 민간 건설공사에 대한 적정 공사기간 산정기준 마련하는 등 안전과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건축법’ 개정을 건의했다. 시가 개정을 건의한 건축법의 주요 내용은 ▲허가권자 지정감리 대상 확대 ▲감리비 사전예치 ▲대형 민간 건설공사의 적정 공사기간 산정 지침 마련 ▲착공신고 시 공사기간 적정성 검토 ▲착공신고 시 제출한 공사기간 단축 시 승인 의무화 ▲준공검사 시 공사기간 준수 여부 확인 의무화 등이다. 현재는 건축주가 직접 시공하는 소규모 건축물(200㎡ 이하)과 주택으로 사용하는 건축물(주택법에 의한 감리대상은 제외)에 대해서는 허가권자가 감리자를 지정하고 있으나 그 외 감리자는 건축주가 직접 선정토록 돼있다. 감리자를 건축주가 지정할 경우 부실시공을 감독하는 감리자에게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거나 신기술 적용‧활용 등 제외대상의 규정을 악용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건축물(5,000㎡ 이상, 16층 이상), 준다중이용건축물(1,000㎡ 이상)도 허가권자가 감리자를 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광주컨벤션센터(DJ센터 제2전시장) 건립 사업이 중앙 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속도가 붙었다.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의 광주컨벤션센터 건립사업 중앙 투자심사를 최종 통과 했다고 4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가 500억원 이상의 사업을 추진할 때는 행안부가 정한 전문기관으로부터 타당성 조사를 받은 뒤 그 결과를 토대로 중앙 투자심사를 받아야 한다. 지난해 12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결과 B/C값(비용대비 편익)이 1.32로 높게 나와 사업성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됐고, 이번에 최종 중앙 투자심사까지 통과했다. 광주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의 행정적인 심사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더욱 속도감 있게 건립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서구 치평동 DJ센터 제1주차장 부지에 총사업비 1,461억원, 연면적 4만6000㎡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는 광주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은 올해 하반기 설계공모를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 김대중컨벤션센터의 제2전시장이라는 개념을 뛰어넘어 광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되도록 광주다움을 담은 독특한 건축양식으로 건설할 방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지난 3일 역대 5‧18기록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향후 기록관 발전을 위해 서로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 간담회에는 홍인화 관장과 초대관장을 지낸 나간채 전남대 명예교수, 나의갑 2대 관장과 3대 정용화 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정치권에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의 위상 제고 등 다양한 의견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5‧18기록관이 향후 어떻게 대응하고 현안을 추진할지 등을 논의했다. 역대 관장들은 2015년 개관 이후 기록관의 발전을 회고하고, 2020년 ‘5‧18 40주년’과 ‘202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 사업 등 기록물을 활용한 활발한 활동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세계기록유산 보존 기관으로서 위상을 제고할 필요가 있고, 미래비전도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역사의 진실을 알리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시민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5‧18기록물을 통합 관리하고 보존·활용하는 거점기관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5‧18 반세기가 되는 2030년을 앞두고 개관 10주년을 맞는 20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3월중 지방세 체납고지서와 안내문 발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방세 체납액 정리 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올해는 악의적인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특정금융거래정보(FIU 정보)를 활용해 은닉재산을 추적‧징수하고, 체납자의 과세정보와 신용정보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체납유형별 맞춤형 징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상‧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납부 여력이 있는데도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 등 재산과 급여‧예금 등 채권을 압류하고,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상시 번호판 영치와 함께 인도명령을 통해 공매 처분할 예정이다. 반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유도, 체납처분 유예, 행정제재 유보, 사회복지 연계 등을 통해 경제회생을 지원키로 했다. 김영희 시 세정과장은 “납부 여력이 있는데도 이를 회피하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압류, 가택 수색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적극 실시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며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복지부서와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공예문화산업의 경영위기 극복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2년 공예문화산업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시가 지원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추진하는 광주공예문화산업 육성사업은 사업비 16억여 원을 투입해 ▲수제공방육성지원사업 ▲스타공예상품개발 및 일자리창출사업 ▲광주 공예품 마케팅 판매지원 ▲빛고을핸드메이드 페어 개최 등으로 나눠 지원하며 소품, 조명, 테이블 웨어, 패션 장신구, 인테리어 소품 등 5개 특화분야를 중점 지원한다. 일자리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창업 프로그램은 초기창업에서 제품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논스톱 지원한다. 특히,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코로나19로 인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공예 공방들의 상황을 감안해 마케팅 지원을 더욱 확대·강화한다. 지속적인 판로 지원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도 다양화해 해외 이(e)-커머스 입점 지원은 물론, 대형 쇼핑센터 등과 함께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오는 6월24일부터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빛고을핸드메이드 페어’를 개최한다. 또한 공예품 마케팅 판매지원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