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광주컨벤션센터(DJ센터 제2전시장) 건립 사업이 중앙 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속도가 붙었다.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의 광주컨벤션센터 건립사업 중앙 투자심사를 최종 통과 했다고 4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가 500억원 이상의 사업을 추진할 때는 행안부가 정한 전문기관으로부터 타당성 조사를 받은 뒤 그 결과를 토대로 중앙 투자심사를 받아야 한다. 지난해 12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결과 B/C값(비용대비 편익)이 1.32로 높게 나와 사업성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됐고, 이번에 최종 중앙 투자심사까지 통과했다. 광주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의 행정적인 심사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더욱 속도감 있게 건립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서구 치평동 DJ센터 제1주차장 부지에 총사업비 1,461억원, 연면적 4만6000㎡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는 광주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은 올해 하반기 설계공모를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 김대중컨벤션센터의 제2전시장이라는 개념을 뛰어넘어 광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되도록 광주다움을 담은 독특한 건축양식으로 건설할 방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와 지역공동체가 전쟁의 아픔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지원에 나섰다. 김삼호 광산구청장과 25개 광산구 사회기관단체 대표자들은 4일 오후 고려인마을 미디어센터 1층에서 ‘우크라이나 평화 성금’ 1억여 원을 우크라이나 주민 대표 리 안드레이, 최 아나스타시아 씨와 사단법인 고려인마을에 전달했다. 성금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발생한 수많은 민간인 희생자, 피난민을 돕기 위해 광산구 72개 단체‧기관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이다. 이후 고려인마을을 통해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일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광산구에 거주하는 우크라이나 주민 대표와 긴급 면담을 갖고 지역사회 역량을 총동원해 인도적 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그러자 우크라이나의 아픔에 공감하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는 온정의 손길이 곳곳에서 이어지며 이틀 만에 1억 원이 넘는 성금이 모였다. 광산구는 이날 1차 성금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다양한 기관과 단체를 중심으로 전쟁 중단과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성금 모금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현지에 물품이 들어가기 힘든 점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현금 모금을 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2022년도 상반기 청소년강좌’ 수강생을 오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4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이번 ‘2022년도 상반기 청소년강좌’는 학생들의 건강한 취미생활을 지원하고 진로 활동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미래를 꿈꾸는 토요놀이터(초·중학생 대상) ▲자신감 충만! 방과후교실(초등학생 대상) ▲삶을 설계하는 진로체험활동(일반계 고등학생 대상) 3개 과정, 총 18개 강좌를 운영한다. ‘미래를 꿈꾸는 토요놀이터’는 초·중학생 대상으로 ▲올바른 한국사 ▲생활 속 과학실험교실 ▲키 쑥쑥! 웨이브댄스교실 ▲창의력 UP 미술교실 ▲통통! 튀는 우쿨렐레 등 14개 강좌를 개설해 4월9일~6월25일 매주 토요일 총 12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자신감 충만! 방과후교실’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신나는 요리교실 ▲예쁜글씨 캘리·POP 총 2개 강좌를 4월5일~6월21일 매주 화요일 12회 과정으로 운영해 대상 학생들의 신나는 방과 후 시간을 책임진다. ‘삶을 설계하는 진로체험활동’은 ▲드론의 세계 ▲3D의 세계 총 2개 강좌를 4월13일~ 6월8일 매주 수요일 8회 과정으로 운영해 고등학생들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4일 ‘2022~2023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학교폭력의 예방과 대책에 관련된 사항을 심의하며, 위원의 임기를 2년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는 교원위원, 법조인 및 청소년 전문가위원, 학부모위원, 경찰위원으로 구성된 42명의 심의위원을 새롭게 구성하여 위촉장을 전달했다. 아울러, 파주지역 학교폭력 현황과 함께 예방대책을 논의하고, 위촉된 심의위원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법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심의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하며,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조했다. 파주교육지원청 정필영 교육장은“전문성을 갖춘 심의위원회 활동으로 공정하고 신뢰성있는 학교폭력 사안처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3일 2022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심의위원과 업무담당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3일 서부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역량 강화 연수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이 갖춰야 할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한 단계 더 신장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공정하고 교육적인 조치결정 사례’를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는 심의위원회의 권한과 의무, 주요쟁점 사안 분석에 따른 질의내용 선정 방안, 교육적 취지에 맞는 조치 결정 방법과 유의사항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학교폭력 여부를 판단한 다양한 실제 사례도 공유해 참석자들의 업무 역량과 자신감도 키울 수 있었다. 이날 역량강화 연수에 참석한 한 위원은 “심의위원의 발언 하나하나는 학생과 부모님께 위로가 될 수도, 상처가 될수 있어 그만큼 신중하고 전문적으로 질문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게 됐다”며 “심의위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공정한 업무를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우리 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지난 3일 역대 5‧18기록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향후 기록관 발전을 위해 서로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 간담회에는 홍인화 관장과 초대관장을 지낸 나간채 전남대 명예교수, 나의갑 2대 관장과 3대 정용화 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정치권에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의 위상 제고 등 다양한 의견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5‧18기록관이 향후 어떻게 대응하고 현안을 추진할지 등을 논의했다. 역대 관장들은 2015년 개관 이후 기록관의 발전을 회고하고, 2020년 ‘5‧18 40주년’과 ‘202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 사업 등 기록물을 활용한 활발한 활동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세계기록유산 보존 기관으로서 위상을 제고할 필요가 있고, 미래비전도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역사의 진실을 알리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시민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5‧18기록물을 통합 관리하고 보존·활용하는 거점기관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5‧18 반세기가 되는 2030년을 앞두고 개관 10주년을 맞는 20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4일 동부경찰서와 산계안전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 ‘아따!프로젝트’ 일환인 산수1동과 계림1동에 안전한 거리 환경 조성 및 1인 가구 안심주택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임택 동구청장, 김범상 동부경찰서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계마을 안전거리 만들기 ▲1인 가구 안전지원 사업 추진 ▲양 기관 보유 자원에 관한 협력체계 구축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동부경찰서가 지역발전을 위한 동반자가 되어줘 기쁘다”면서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지역현안을 함께 해결하는 동반 협력 모델의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20년 10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공모에 ‘아따! 프로젝트’ 사업이 선정돼 3년간 보건복지부와 광주광역시로부터 8억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산수1동과 계림1동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 공모에서 2년 연속으로 선정돼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은 지자체별로 설치된 사회적경제위원회를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관련 지역 현안을 발굴·해결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별별동구, 사회적 경제 이음 프로젝트’는 기업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수요를 반영한 판로개척 및 기업 간 네트워크 지원 분야와 그동안 추진 성과가 높았던 사회적경제 주도형 마을문제 해결 프로젝트에 중점을 뒀다. 동구는 확보된 예산으로 ▲‘별별동구’ 활용 판로지원(라이브커머스, 지역 주요행사 연계마켓, 홈페이지 제작) ▲네트워크 활성화(사회적경제 Bridge, 네트워킹 DAY) ▲사회적 가치 확산(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 등 사회적경제 저변확대를 위한 3개 분야 6개 부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현장의 의견에 귀 기울여 사회적경제기업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별별동구’는 동구 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3월 독서문화 프로그램 ‘우리는 환경 지킴이!’와 ‘토요 연필스케치!‘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후와 환경오염을 주제로 한 ‘우리는 환경 지킴이!’는 유아·아동 대상 강좌로 총 5회차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직접 스케치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성인 대상 ‘토요 연필스케치!’는 인물 스케치 초급 과정으로 계림꿈나무도서관에서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 강의 시작은 오는 12일부터이며 지난 달 28일부터 동구 도서관 누리집에서 모집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도서관 누리집 문화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공도서관 1곳, 작은 도서관 3곳에서 진행하고 있다”면서 “도서관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주민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2022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남구는 4일 “주민 중심의 마을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고, 주민 실생활을 반영한 마을사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올 한해 실시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7개 분야에 대한 계획을 고시 공고했다”며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가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5인 이상의 주민 또는 관내를 기반으로 5명 이상이 활동 중인 주민 모임이거나 단체이다. 남구는 올해 공모 분야 확대 및 사업비 1억7,000여만원을 투입해 주민 주도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 기반을 마련하고, 저탄소 녹색아파트 조성 사업과 연계한 공모사업 추진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마을공동체를 육성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올해 신설 분야인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지원과 마을의제 실현 분야를 비롯해 마을공동체 형성 지원, 알토리 마을비전 수립, 마을총회 활성화 지원, 마을 커뮤니티센터 활성화 지원, 마을공동체 생활문제 해결지원 사업 등 총 7개다. 남구는 각 분야별로 주민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