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협동조합중앙회,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소상공인들 지원에 손을 잡았다. 광주광역시는 3일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 광주전남지역 동구·화순군협의회, 서구협의회, 남구·광산구협의회, 북구협의회, 신용협동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평의회, 북부평의회, 서부평의회, 광주신용보증재단 등 8개 기관과 소상공인 특별융자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9개 기관은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 ▲시와 금융기관은 상호 협의를 통해 적정 규모로 기금을 출연하고 600억원 내외의 자금공급 ▲광주신용보증재단은 대출이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신용보증을 지원 ▲금융기관은 신보 승인에 따라 대출자금을 융자·지원 ▲출연금 부담과 이자율, 융자시기 등 세부 실행방안은 상호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난 2020년 전국 최초 소상공인 3무(무보증, 무담보, 무이자) 특례보증지원을 3차에 걸쳐 추진해 2만6654개소(명)에 6571억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청년이 활력 넘치고 행복한 삶의 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2 청년 활력프로젝트 공모사업’ 에 참여할 청년 보조사업자를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활력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우울을 호소하는 청년들에게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니트(NEET: 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청년 무직자)화를 막고,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살아갈 수 있게 돕는 정책이다. 이번 공모는 지정 주제인 ‘우리동네 청년-리빙랩’과 자유 주제인 ‘우리동네 청년-활력장’ 총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우리동네 청년-리빙랩’은 광산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이 중심이 돼 관심 있거나 해결하고 싶은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찾고,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리동네 청년-활력장’은 건강, 교육·자기계발, 금융·재무, 문화·예술 등 같은 취향을 공유하는 청년 간 네트워킹을 확장하고 많은 청년이 함께 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여 운영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광주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청년 3명 이상이 구성한 단체나 모임이다. 총 지원금은 3000만 원으로 유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주의 관문 광주송정역 일대를 대상으로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주송정역부터 극락교까지 이어지는 상무대로는 송정역과 광주공항, 광주시청과 도심을 연결하는 중요 경관구역이다. 하지만 이렇다 할 시설이 없고, 전체적으로 노후화돼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광산구는 이달부터 총 230억 원을 투자해 광주송정역~극락교 구간 L=4.7km에 대해 경관개선에 나선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전선 지중화, 자전거 인프라 구축, 보도정비, 교통시설물(버스승강장, 자전거보관대, 사설안내간판) 정비, 송정고가교 경관개선, 가로화단 정비 등 총 6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중화 사업은 한전과 세종텔레콤 등 6개 통신사업자와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상무대로는 광주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구간이다”며 “광주 관문에 걸맞은 보행 안전과 도심 미관 향상 등 품격 높은 도심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난 2일 궁평초등학교는 도서관에서 2022학년도 입학식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도서실에서 ZOOM(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졌다. 1학년 신입생과 유치원 원아들이 모두 참석해 2교시에 진행한 이 행사는 쌍방향으로 학교와 학생 및 학부모들이 소통을 했다. 전입 및 신규 교직원 소개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은 새로 부임한 교직원과 담임선생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새롭게 교육공동체의 일원이 된 1학년 신입생들과 유치원 원아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맞아주었다. 강혜연 교장은 입학식을 맞이하며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이지만 학생들의 새로운 발걸음이 새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 의정부교육지원청은 3월 2일 오후 김진선 교육장이 의정부호동초등학교(교장 최정자)를 방문하여 오미크론 확산에 대처하는 새 학년 첫날, 학교의 방역 및 학사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김진선 교육장, 최정자 의정부호동초교장, 이화섭 교감, 신정혜 보건교사가 함께 자리해 과대 학교의 현황과 어려움,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교생 1291명으로 과대 학교인 의정부호동초등학교는 3월 2일 개학을 맞아 BCP(업무연속성계획)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년별 시차 등교 및 급식을 실시하고, 전담 방역 요원(5명)을 채용했다. 이날 처음 배부된 진단키트는 보건교사가 주축이 되어 담임교사들이 직접 소분작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배부했다. 이 자리에서 김진선 교육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학교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하며, 현장의 어려운 점에 대해 적극 청취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전한 사회 복귀를 위해 소매를 걷었다. 3일 북구에 따르면 9세~24세 이하의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들이 진로,적성을 탐색하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지원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북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와 협업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교육참여수당 ▴성취포상제 ▴청소년 공모전 등을 내용으로 한다. 교육참여수당을 통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인증 프로그램을 1회만 이수해도 5만원을 지원한다. 성취수당은 개인 포트폴리오를 작성한 청소년이 검정고시합격, 인터넷강의수강, 동아리활동, 직업체험, 자기계발프로그램 수료 등 성취도에 따라 10만원~5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아울러, 다양한 재능 개발을 위해 예술·공예 분야 공모전도 연 2회 개최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학교 밖 청소년 자립지원 사업을 ‘북구 특화사업’으로 지속 추진하여 학교 밖 청소년 자립역량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학교 밖 청소년 자립 지원 사업을 2020년부터 지속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150명이 학업에 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3월 2일부터 3월 18일까지 저소득층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급여 항목에서는 초‧중‧고 교육활동지원비, 고교 입학금 및 수업료, 고교 교과서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교육비 항목에서는 고교 학비(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고교 급식비, 방과후학교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인터넷통신비), 수익자부담경비(소규모테마형 교육여행비, 수련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무상교육 및 무상급식 지원 대상 학생은 고교 학비와 급식비 지원에서 제외된다. 올해는 특히 교육비의 지원 대상과 내용이 개선되어 더욱더 폭넓은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2년도 전체 지원 예산은 약 650억원이며, 약 13만여 명의 학생이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대비 지원금액은 108억원, 지원 인원은 3만여명 가량 증가하였다. ’22년에는 학비, 기숙사비, 앨범비의 입학전형별 차등 지원을 폐지하여 중위소득 60%이하 학생은 입학전형과 상관없이 모두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학비 중 학교운영지원비는 연731,000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올해 지방공무원 369명을 신규채용할 예정이며. 이는 전년도 436명 선발 규모 대비 67명(15%) 감소한 수준이다. 올해 신규 공무원 채용인원은 ▲ 공개경쟁 296명 ▲ 경력경쟁 73명이다. 분야별로 ▲행정직군 269명(교육행정 234명ㆍ전산 14명ㆍ사서 21명), ▲기술직군 100명(공업 9명ㆍ시설 14명ㆍ보건 7명ㆍ시설관리 70명)이다. 공개(경력)경쟁 시험 일정은 아래와 같고, 필기시험은 전국동시에 실시된다. 상반기에 실시되는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선발규모는 총346명이고, 행정직군 269명, 기술직군 7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 실시되는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경력경쟁임용시험 선발규모는 총 23명이고, 직렬별로는 공업 1명, 시설 2명, 시설관리 20명이다.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은 과도한 학력·스펙 경쟁에서 벗어나 능력중심 선진사회 구현에 앞장서고자, 2011년부터 공업·시설직렬에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채용해왔고, 2021년부터는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시설관리직렬도 선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학교장 추천 인원수 제한(직류별 6명)을 폐지하여 기술계고(특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은 3월 2일 제28대 교육장 취임식을 가졌다.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유승일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양평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근무하고 있다는 것을 익히 들어 알고 있다”며“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교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지원청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주길 바란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유승일 교육장은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숙지고등학교 외 4개교에서 교사로 지냈다. 이어 용인교육지원청 장학사, 숙지고등학교 교감, 조남중학교장, 경기도교육청 장학관,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과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유승일 교육장은 3월 2일 양평군청(군수 정동균) 방문을 시작으로 경기도의원, 양평군의원, 양평소방서, 양평경찰서 등 유관기관을 차례로 순회하며 방문기관의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 2일 오후 광산구 월곡동 소재 고려인마을 미디어센터에서 광주 거주 우크라이나 출신 고려인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들을 위로하는 한편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김삼호 광산구청장, 이천영 목사,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 우크라이나 출신 고려인 등 50여명이 함께 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을 강력히 규탄하며 광주는 어떠한 경우에도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는 전쟁은 반대한다”면서 “하루빨리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기원하고 우리 광주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리 안드레이씨는 “우크라이나는 지금 돈도 없고, 음식도 없고, 날씨도 매우 춥다. 의약품, 생활필수품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많은 국가와 사람들이 도움을 주려고 하지만 운송수단과 전달에 어려움이 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최 아나스타서아씨는 “아이들 분유, 기저귀 등 돈이 있어도 살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약도 많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 시장은 “현금,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