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2022년 교육급여・학생교육비를 지원한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기회 보장과 가구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3월2~18일 '교육급여 및 학생교육비 지원'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특히 교육급여의 경우 지난해보다 지원 금액을 평균 21.1% 인상해 초등학생은 33만1,000원, 중학생은 46만6,000원, 고등학생은 55만4,000원을 지원한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교육급여 지원 학생을 대상으로 22학년도 학습특별지원금 지원 사업도 시행할 계획이다. 학습특별지원금은 1인당 10만 원이며 별도 신청을 통해 도서 구입, EBS 이용권 등 교육활동 목적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용·체크 카드 포인트 등 각종 결제 수단으로 추가 지급해 사용 편의성도 높일 예정이다. 교육급여와 학생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보호자(학부모 등)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교육비 원클릭 또는 복지로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23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들불열사기념사업회와 들불열사 관련 기록물 활용 및 기념사업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들불열사기념사업회가 수집해 소장하고 있는 5·18민주화운동과 들불야학 관련 기록물을 공동으로 연구·보존·활용하는 방안과 향후 기록물에 대한 공동 수집과 발굴, 조사와 활용 등을 추진하게 된다. 들불열사기념사업회는 광주지역 최초의 노동야학인 들불야학을 설립해 운영하며 5·18항쟁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했던 들불열사 7인의 삶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4년 설립됐다. 들불열사기념사업회가 보관중인 기록물은 1980년 5월27일 전남도청에서 최후 항쟁에 참여했다가 희생된 윤상원 열사와 가족이 소장하고 있던 자료를 비롯해 당시 전남대 총학생회장 박관현 열사 자료, 들불야학팀이 주도한 투사회보, 5·18 당시 상황을 알 수 있는 성명서와 선언문, 윤상원, 박관현, 박기순, 김영철, 박용준, 박효선, 신영일 열사 관련 기록물 등이 포함돼 있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민주화운동 관련 기록물을 연구하고, 이를 토대로 전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전기자동차를 이용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전기자동차 공용 급속충전기 설치 예산을 전년대비 150%를 증액해 공용 급속충전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민간부지 내 급속충전기를 설치하는 조건으로 총 2억원을 투입해 급속충전기 최대 20기 보급을 목표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먼저 한국에너지공단의 ‘2022년 전기차 충전서비스산업육성 사업’에 선정되고 전기신사업에 등록 된 민간충전사업자 중 주유소, 편의점 등 민간부지 내 급속충전기 설치가 가능한 민간 충전사업자다. 지원금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급속충전기 설치비의 50% 이내를 지원하고, 시에서는 추가로 ▲50㎾ 급속충전기는 1000만원 ▲100㎾ 급속충전기는 1600만원 ▲200㎾이상 급속 충전기는 24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민간충전사업자는 관련 서류를 작성해 시 대기보전과로 4월1부터 5월31일까지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24일부터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공부지 급속충전기 설치 지원 사업’은 하반기에 추진한다. ‘공공부지 급속충전기 설치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디자인진흥원은 광주지역 수공예품의 상품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개발한 대표 브랜드 ‘오핸즈’의 올해 상품을 지정하기 위해 3월16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오핸즈 브랜드 지정제’는 공예문화상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공예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우수 공예문화상품을 시 우수 공예상품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오핸즈’는 감탄사 ‘오(Oh)’와 수공예품을 의미하는 ‘Hands’를 결합한 이름이다. 광주시는 2021년에는 ‘오핸즈’ 상품으로 4개를 지정하고 디자인 출원, 패키지 개발 및 제작, 상품 양산화를 지원했다. 이번 공모는 3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4개 내외 상품을 2022년 ‘오핸즈’ 상품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사업자등록증상 광주시 소재 공방으로 광주시에서 제작 가능한 우수 공예상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 상품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문화정체성·독창성·실용성·시장성 등을 평가하고, 원재료의 환경 친화성, 제작 공정의 환경 친화성 부분도 세부 평가지표에 포함해 선정한다. 지정된 상품은 ‘오핸즈’ 지정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상품 생산에 필요한 경비를 최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38억 원을 투입해 ‘하수악취 저감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하수악취 저감을 위해 빗물받이와 하수관로의 준설, 악취방지덮개 설치, 개인하수처리시설에 악취저감시설 설치 지원 등을 실시한다. 사업 대상지는 맨홀, 빗물유입구 등에서 심한 악취로 인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는 곳을 중심으로 우·오수가 분류되지 않은 합류식 지역이다. 사업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동구 충장동 등 4개소, 북구 운암동 등 5개소, 광산구 송정동 1개소 총 10개 동의 하수악취 발생지역에 대해 추진을 완료했으며, 올해까지 광산구 소촌동 등 3개 동에 대해 완료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해 2021년 환경부 주관의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구축 선도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지역 현안을 수시로 살피고 인공지능 중심도시 사업과 연계 추진을 환경부에 건의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2023년까지 국비 219억원 등 313억원(동구 168억원, 남구 145억원) 등을 들여 ‘스마트 하수악취 관리사업’을 실시한다. 스마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글로벌 전문 BPO기업인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가 광주에 AI컨택센터를 설립한다. 광주광역시는 23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광주시장과 권상철 (주)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AI컨택센터 설립’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는 글로벌 BPO기업인 트랜스코스모스 그룹의 가장 큰 해외 법인으로 2001년 한국에 설립 이후 20년간 30배의 성장을 이루며 컨택센터, EC(E-commerce), IT개발솔루션, 디지털마케팅, FS(Field Service), 교육 컨설팅, 다이렉트 메일, 챗봇 등 기업 비즈니스의 다양한 업무 영역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는 협약체결 이후, 신규투자를 통해 AI기술과 상담서비스를 결합한 광주 AI컨택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AI컨택센터에서는 국내 다양한 고객기업을 대상으로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완성도 높은 기술력를 유지하기 위한 IT솔루션 개발에 대한 투자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응답, 상담사 지원, 예측 및 분석 등’ 비즈니스 목적에 맞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박영숙 의원은 지난 21일 광주 서구의회 제301회 임시회 개회 중 5분자유발언을 통해 통장위촉심의위원회 운영 등 동 행정제도의 개선을 촉구했다. 광주광역시 서구 통‧반설치 조례 제5조의2에 의하면 통장은 통장위촉심의위원회를 거쳐 동장의 추천으로 구청장이 위촉한다. 박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공적사무를 하는 통장위촉심의위원회 위원에게 심사수당이 지급되지 않는 점을 지적했다. 박영숙 의원은 “입법미비로 공적인 사무를 수행하는 심의위원에게 불이익이 가서는 안 된다. 관련 부서에서는 조속히 법령과 조례, 예산편성기준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개선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서진여자고등학교가 23일 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여자 소프트테니스부’ 창단식을 갖고 ‘꿈꾸는 학생선수, 꿈을 실현하는 학교운동부’ 실현을 위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여자 소프트테니스부 창단은 4년 전 광주 유일의 동신여고 소프트테니스부가 해체된 이후 첫 창단이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고 지역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번 창단식에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해 광주광역시의회 김용집 의장, 윤영덕, 조오섭 국회의원,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정인선 회장, 광주광역시체육회 이평형 사무처장, 광주소프트테니스협회 김용기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서진여자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부는 박재관 감독, 양금요 지도자, 선수 4명(강하경, 김민송, 김민지, 김세나 학생)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현재 신광중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훈련 중이다. 한편 소프트테니스는 광주광역시의 효자종목으로 그동안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왔으나 여고부가 해체돼 타시도로 선수가 유출돼 왔다. 이번 창단으로 지역 인재 유출을 막고 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지역 광융합산업 성장유망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2022년 광주광융합산업히든챔피언육성지원사업’ 참여기업을 공모한다. 히든챔피언(Hidden champion)은 대중들이 잘 알지 못하고 규모도 작지만 특화된 경쟁력으로 세계시장에서 선점하는 강소기업이다. 광주시가 2020년부터 5년간 지역 내 성장가능성이 높은 광융합 유망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예산 15억원을 투입하고 한국광기술원이 기술지원 등 사업을 총괄해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광융합 관련 광주 소재 기업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 10% 이상 달성이 가능한 기업 6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공정 개선, 시제품 제작, 품질 및 시험인증 지원, 기업 맞춤형 지원 등 4대 중점 서비스를 지원해 지역 광융합 관련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와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기업당 최대 3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광주광융합산업히든챔피언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기업의 총매출액은 전년 대비 8.5%(47억9000만원) 증가, 고용인원은 20.8%(57명) 증가, 신규고용 106명을 창출하는 등 성과를 거둬 지역 광융합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난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출생아 수가 증가하고 합계출산율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증가한 성과를 낸데 이어,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3~5세 무상교육·보육 추진 등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을 대폭 강화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3일 오후 비대면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시의 지난해 출생아 수 증가에 대한 의미와 정책을 공유하고 올해 추진계획을 밝혔다. 지난 한해동안 광주시의 출생아 수는 7964명으로 전년대비 8.8%인 646명이 늘었다. 이 기간 전국적으로는 4.3%인 1만1843명이 줄었다. 광주시의 이같은 성과는 지난 2019년부터 만남→결혼→임신→출생→육아돌봄→일생활균형 등 6단계 생애주기별 지원체계를 마련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 편한 광주 만들기’ 정책들이 현장에 녹아들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제2기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 편한 광주 만들기 추진협의회’ 출범에 맞춰 ‘함께 키우고 함께 행복한 광주’를 비전으로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더욱 확대하고 강화한다. 시는 ▲생애주기별 지원강화 ▲틈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