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지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새학기를 앞둔 관내 저소득층 초등·중·고등학교 청소년 23명에게 신발 상품권(1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산1동 지사협 특화사업 일환으로 청소년을 격려하고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했다. 김용희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신발 상품권으로 새 신발을 신고 학교를 다니면서 꿈을 위해 정진해 나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30년째 후원의 손길을 이어온 계림1동 계림장학회가 지난 16일 저소득 가정 고등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올해 선정된 효행자에게 장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 중 중학교를 수석 졸업한 김 모양은 “이번에 장학금을 받아 아버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감사드린다”면서 “입학하게 될 고등학교에서도 열심히 공부해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효행상은 병상에 누워계신 91세 어머니를 20년 동안 보살핀 김준현(58)씨가 선정돼 동성철물상사(대표 남장희)에서 기탁한 효행 감사패와 효행장려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계림장학회가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뜻을 모아 기금을 조성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취약계층 자녀들이 당당하게 꿈을 이루고 부모와 자녀 간 효행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2년에 설립된 계림장학회는 성적이 우수한 계림1동 거주 중·고교생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30년간 148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 교육협력복지과에서는 체험과 놀이 중심의 신학년 준비를 위해 2월 23일 14:00부터 16:00까지,초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마을교과서 활용 연수를 운영한다. 2022학년도 동부 마을교과서 ‘꿈동이랑 동대문 한 바퀴’와 ‘배꽃요정이랑 중랑 한 바퀴’는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스토리 중심의 학습만화 추가 △관련 동영상 QR코드 삽입 △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지역 탐방로 구체화 △ 보드게임 개발을 통해 체험과 놀이 중심으로 제작하였다. 특히 보드게임은 마을교과서 집필위원과 보드게임 제작 전문업체의 자문회의를 여러 차례 진행하며 교육적 요소 뿐 아니라 재미 요소가 포함될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 동대문구와 중랑구의 주요 장소 카드를 획득하며 명예외교관이 되는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를 높일 뿐 아니라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초3 마을교과서 활용 연수를 통해 교원들과 마을교과서 제작 방향을 공유하고 체험과 놀이 중심의 활용 방안에 관해 안내함으로써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수업이 내실있게 준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44억원을 투입해 방범CCTV 1123대를 신설·교체한다. 이번 사업은 ▲방범CCTV 126대 설치 ▲불법주정차단속용 CCTV 156대 연계 ▲중복 CCTV 249대 재배치 ▲비상벨 276대 설치 ▲노후 CCTV 592대 교체 등의 내용으로 추진된다. 특히 지난해 이어 올해도 방범CCTV를 42개소에 126대 설치하고, 불법주정차단속용 CCTV 52개소 156대를 추가 연계한다. 주정차단속 CCTV와 함께 세워졌던 방범CCTV 83개소 249대는 다른 설치 요청지역으로 이전해 민원해소는 물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아울러 2013년 CCTV통합관제센터 개소 시 설치한 CCTV가 10년째되면서 기능과 화질이 저하됨에 따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5억원과 시비 3억원을 더해 ‘노후CCTV 교체사업’을 병행 추진한다. 이를 통해 더 세밀한 관제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방범CCTV와 비상벨 설치장소 선정을 설치요청 민원리스트를 대상으로 유동인구와 인구분포, 범죄현황 등 기초자료를 활용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나온 결과를 토대로 우선순위에 반영하는 등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이와 관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8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가 빛고을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관계자들은 시청을 방문해 이용섭 시장에게 지역인재 육성과 지원을 위해 힘써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최봉호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업이 더 어려워진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고 지역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광주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심을 갖고 큰 금액을 전해주신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1981년 무등장학회로 시작한 빛고을장학재단은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25명의 중‧고‧대학생과 학교밖청소년에게 장학금 2억2100만원을 지급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대안교육기관의 등록․운영 등에 필요한 사항을 담은'서울특별시교육청 대안교육기관의 등록․운영 등에 관한 고시'를 처음 만들어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월 18일(금) 고시한다. 이 고시에는 △대안교육기관의 등록 또는 변경 등록의 절차․방법 및 학생 명부의 관리 △ 대안교육기관의 등록 취소 및 폐쇄 신고에 관한 사항 △대안교육기관 등록운영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대안교육기관법'과'대안교육기관법 시행령'에서 교육감이 정하거나 고시하도록 한 내용을 담고 있다. 고시 내용인'대안교육기관법'에 따른 대안교육기관 등록에 관한 사항을 마련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청소년 대상 대안교육 기관 단체들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대안교육에 대한 현장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마련하였다. 그 결과 등록해야 하는 기관들이 교육청 등록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이번 고시에 대안교육기관의 등록에 관한 사항을 간소화하면서도'대안교육기관법'에서 요구하는 대안교육기관 재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 앞으로 대안교육기관으로 등록하고자 하는 기관은 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제3회 학교협동조합 참여 공모전'결과를 발표하였다. ‘학교협동조합’이란 학교를 기반으로 경제·사회·교육적 필요 등을 충족시키고 사회적경제 등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협동조합기본법'상의 조직이다. 학교협동조합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다양한 사업운영 모형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학교협동조합 공모전을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학교협동조합 운영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공유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2021년 11월1일부터 2022년 1월 7일까지 학교협동조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기존 ‘운영사례’ 부문 이외에도 올해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영상’ 부문을 신설하여 학교협동조합의 새로운 사업 모형과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하였다. 공모전에는 두 개 부문에 총 27건이 접수되었으며 사회적 경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학교협동조합을 내실 있게 운영한 우수사례 6개 학교와 아이디어 영상 3개 작품을 선정하였다. ‘운영사례’ 부문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2월 9일 학교법인 인아학원(한양제일유치원, 서대문구 통일로25길) 및 재단법인 대유원(대유유치원, 강서구 곰달래로57길)과 더불어키움(공영형)유치원 업무협력 재약정을 체결했다. 더불어키움(공영형)유치원이란, 서울시교육청이 2017년 전국 최초로 시도한 새로운 형태의 혁신모델*로, 한양제일유치원, 대유유치원, 명신유치원, 영천유치원 총 4개원이 운영 중이다.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은 더불어키움(공영형)유치원으로 선정된 유치원에 재정적 지원(인건비・운영비 등)과 교육적 지원(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유치원과 부단히 노력한 결과, 더불어키움(공영형)유치원의 학부모・유아・교직원의 만족도가 높고, 공공성을 갖춘 법인 운영의 장점을 실감할 수 있는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중 한양제일유치원과 대유유치원은 약정 만료기한(’22.2월)이 다가와 서울시교육청에 재지정을 요구*하였고,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유치원의 지난 5년간 운영현황을 종합평가한 후 3년간 재약정 협약을 체결하였다. 금년도에 최초 시행한 재약정 협약은 유치원 운영상황, 약정사항 위반・이행 여부, 교육청 예산 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은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해 2022년 3월 공립초등학교 내 병설유치원 3개원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금번 공립유치원 신설은 공립유치원 취학수요는 높으나 상대적으로 공립유치원이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공교육 수요를 충족하고자 추진되며초등학교 내 유휴교실을 리모델링하여 병설유치원으로 개원한다. 3월 신설 유치원은 △고산초병설유치원 △대길초병설유치원 △선유초병설유치원 등 3개원으로 총9학급 186명(각 3학급/62명) 규모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14일부터 2주간을 현장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신설유치원 정상 개원을 위한 막바지 점검에 돌입했다. 개원에 앞서 실시한 22학년도 유아모집 결과 선유초병설유치원의 경우 정원 대비 등록원아수인 충원율이 100%로 코로나 상황에서도 여전히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취학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 관계자는 금번 공립유치원 신설로 공립유치원 부족 지역의 공교육 수요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수요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부모회 업무 매뉴얼 ‘저도 학부모회는 처음입니다’를 발간해 관내 유(사립 포함)·초·중·고·특수 전체 학교에 보급한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매뉴얼은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 지원 활성화를 유도하고 담당 교원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보급했다. 기존 매뉴얼이 어렵다는 학교 현장의 의견에 따라 학부모와 교원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학부모회 전반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도표 등 여러 자료를 곁들여 이해도를 높였다. 학부모회 업무를 처음 시작하는 담당 교원과 학부모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번 매뉴얼은 ▲학부모회 규정으로 배우는 학부모회 ▲Q&A로 배우는 학부모회 ▲따라하며 배우는 학부모회 ▲ 참고자료(온라인 투표시스템· 개산급 절차 안내·어렵지만 꼭 알아야 하는 조례)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학부모회 업무 매뉴얼을 교재로 활용해 최근 학부모회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시행한 지난 연수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학부모회 업무 매뉴얼 ‘저도 학부모회는 처음입니다’는 광주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판에서도 볼 수 있다. 시교육청 시민참여담당관 안석 과장은 “이번 매뉴얼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