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동작구가 오는 20일까지 저소득 근로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저소득층 가구 자녀의 교육비 지원을 위한 ‘2021 희망두배 청년통장, 꿈나래 통장’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들이 주거비·결혼자금·창업자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저축하는 금액만큼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청년 목돈 마련 정책이다. 본인의 자산 상황에 맞춰 매월 10만원 또는 15만원을 선택하여 2~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저축액의 100%를 추가 적립해주며, 이자도 지급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8.2.)기준 세전 본인 근로소득금액이 월255만원 이하, 부양의무자의 기준중위소득이 80%이하인 동작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다. 자녀 교육비 마련을 위한 ‘꿈나래 통장’은 동작구에 거주하는 만 14세 이하 자녀를 둔 만 18세 이상인 부모를 대상으로, 공고일(8.2.)기준 동일가구원의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단, 3자녀 이상 가구는 90%이하)가 신청할 수 있다. 매월 일정액(5, 7, 10, 12만원)을 선택하여 3년 또는 5년을 저축하면, 저축금액에 따라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저축액의 1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강동구가 ‘장애 인식개선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 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영상콘텐츠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고, 영상 제작에 관심이 많은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공고일 기준(2021.8.2) 등록 장애인이어야 한다. 공모방법은 꿈, 용기, 사랑, 가족 등 자유 소재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제작한 3분 내외의 순수 창작 영상물을 공모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및 서약서, 장애인 증명서와 함께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9월 23일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심사결과는 10월 중 강동구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통보 예정이다. 구는 의미전달력, 기술성, 창의성, 활용도 등을 종합평가하여 5편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우수상 1명(80만 원), 우수상 2명(각 60만 원), 장려상 2명(각 30만 원)에게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우수작은 장애 인식개선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에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많이 출품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며 “우수한 영상들이 장애 인식개선 자료로 활용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강동구가 8월 4일일부터 주민복지 증진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20개 규제사항을 완화한 조례‧규칙 개정안을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법령보다 과도하거나 불합리한 규제적 요소가 있는 조례ㆍ규칙(자치법규)에 대한 일괄개정을 6월부터 추진해왔으며, 이번 개정을 통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선 성과를 이루게 되었다. 주요 개선 내용을 보면, 상점가 육성 지원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점가 지정 기준을 ‘50개 이상 점포’에서 상위법령에 맞게 ‘30개 이상 점포’로 완화하였고,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보훈예우수당의 거주요건을 ‘강동구 주민등록 3개월 이상’에서 ‘1개월 이상’으로 서울시 기준과 동일하게 완화하였다. 또, 장애인, 65세 이상의 노인,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등에게 우선사업권을 주는 공공시설내의 매점 기준 중 ‘규모가 10㎡ 이하인 시설’로 한정한 규정을 삭제하여 법령보다 과도한 규제를 폐지하였고, 청소년유해환경 신고포상금 지급대상을 ‘강동구 주민등록 6개월 이상’으로 제한한 규정을 삭제하여 거주지와 상관없이 신고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게 하였다.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포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종로구는 이달 15일까지 종로한복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한복뽐내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복의 대중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한복뽐내기대회는 전통 한복과 생활 한복의 구분 없이 다양한 형태의 고운 우리 옷을 입고 참여 가능하다. 올해는 더욱 많은 시민들의 참가신청을 받기 위해 ‘일반부’, ‘어린이부’로 구분해 부문별 시상을 진행하고 수상자와 혜택을 이전보다 확대하고자 한다. 한복에 관심 있는 누구나 종로한복축제 홈페이지에서 서류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한복을 입고 촬영한 전신사진과 함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얼굴이 포함되지 않거나 과도하게 보정된 사진은 심사가 불가하니 유의해야 한다. 구는 서류 심사 후 전문사진 촬영·심사, 온라인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 예정이다. 시상식은 10월 종로한복축제 메인 무대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축제 홍보 모델과 주요 프로그램(한복패션쇼)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상금과 상패 또한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2021 종로한복축제는 오는 10월 개최를 앞두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과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온라인 위주의 비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마포구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건강한 드림아이'사업을 지난 2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포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드림아이'사업을 추진해 신체 성장발달 정도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 조기 발견으로 질병을 예방하는 등 아동의 건강 관리에 힘써왔다. 단,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상황으로 진행하지 못했다. 이번 무료 건강검진 대상은 마포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생애주기별 검진시기가 도래한 7세, 10세, 13세 아동 60명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 19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신체활동이 감소함에 따라 최근 체중이 급격히 증가한 아동 10명을 추가 선정해 이들의 건강 상태도 함께 검진할 계획이다. 검진 기간은 8월 2일부터 21일까지로 마포구에 있는 SMC요양병원(성산동 200-22)에서 병원 운영시간 동안 진행된다. 기본적인 신체발달 계측 이외에도 시력검사, 청력검사, 간기능검사, 혈액 및 소변 검사 등 세부 항목별로 다양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구는 검진 후 추가 검진이 필요하다는 소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강서구에 청소년 크리에이터를 위한 전용 공간이 생겼다. 구는 청소년이 직접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방송할 수 있는 공간인 ‘청다방’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환경이 정착되면서 온라인 미디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크리에이터 직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자유롭게 영상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재능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청다방’을 마련했다. ‘청소년이 다하는 방송’을 뜻하는 ‘청다방’은 크리에이터 활동에 필요한 각종 시설과 장비 제공 그리고 영상편집 교육,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영상 크리에이터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청다방은 구립강서청소년회관 3층에 마련됐으며, 영상촬영 스튜디오와 편집실로 구성됐다. 특히, 영상, 음향, 조명‧반사판 등 방송에 필요한 장비와 컴퓨터, 모니터, 편집 프로그램 등 편집 장비도 두루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다. 이용하고자 하는 청소년은 강서청소년회관 회원 등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성동구 응봉동 지역주민들이 ‘전담 방역반’을 구성해 지역 무더위쉼터 방역 소독에 나섰다. 응봉동 자율방재단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 확산 속에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더욱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았다. 이에 지난 2일부터 동 주민센터 및 지역 경로당 9곳 등 총 10곳의 무더위쉼터 집중 소독을 시작했다. 자율방재단은 3~4인으로 조를 구성하여 각각 경로당을 1곳씩 전담해 출입문, 손잡이, 화장실 등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우려되는 공간을 살균제로 꼼꼼히 소독하고 직접 시설 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무더위쉼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및 쉼터 이용지침 준수를 당부하는 등 감염병 예방활동을 병행했다. 응봉동 자율방재단은 폭염대책기간 동안 주 2회 정기적으로 경로당 무더위쉼터 방역소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쉼터 방역관리책임자와 실시간 연락 체계를 유지하여 동시 이용인원이 많을 경우 수시로 방역 소독에도 나설 예정이다. 지난 2일 자율방재단의 소독하는 모습을 지켜본 응봉동 주민 김○○ 씨는 “더위로 매일 쉼터를 찾고 있지만 코로나19 감염이 조금 걱정됐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심4종 키트’를 제공, 홈 CCTV 등 ‘3종 세트’를 추가 지원하며 여성 가구의 안전에 적극 나선다. 지난 달 ‘1인 가구 종합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1인 가구에 대한 종합패키지 정책을 개시한 구는 지난 해 11월 ‘1인 가구 라이프 스타일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대상에 따라 다양한 요구사항이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특히 미비한 주거 안전장치로 불안감을 느끼는 여성들이 다수 존재, 구는 생활 속에서 대비할 수 있는 안전용품을 제공하여 여성 1인 가구에게 전하기로 했다. 이에 별도 수요조사를 통해 여성 1인 가구에게 가장 필요한 품목 4가지를 선정, 시야 확보가 가능한 출입문 미러 시트와 지문방지 도어락 필름, 개인정보 유출방지 스템프와 미니소화기로 구성된 ‘4종 세트’를 마련했다. 특히 수혜 가구를 1,000가구로 대폭 확대하여 많은 대상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서울시와 함께 지원하는 ‘안심홈 3종 세트’로 현관문 이중잠금장치와 휴대용 긴급벨, 홈 CCTV도 제공, 꼭 필요한 대상자 100가구를 별도로 선정하며 추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여성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4일 지역 내 대형마트인 ㈜이마트 왕십리점과 성수점으로부터 ‘원기회복 먹거리 키트’ 500세트를 전달받았다. 이번 ㈜이마트의 기부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에 폭염까지 겹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원기회복 키트에는 삼계탕, 곰탕, 수삼영양밥 등 이마트 노브랜드 식품 7종이 담겨있다. 성동구는 이날 기부받은 500세트를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 500가구에 전달했다. ㈜이마트왕십리점과 성수점에서는 지난 5월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삼계탕 등이 담긴 희망꾸러미 600세트를 저소득 어르신 가구에 기부한 바 있다. 또한 매년 설날과 추석을 맞이하여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생필품세트를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주시는 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성동구도 폭염과 코로나19 상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중구가 다산동의 심각한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자유총연맹 부설주차장 70면을 거주자우선주차요금 수준으로 주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자유총연맹 부설주차장 개방은 2019년 6월부터 추진해 온 구의 역점사업인 '다산동 주차문화 시범지구 조성사업'의 첫 번째 민관협력 주차공급 확대 성과이다. 다산동은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으로 평소 주차난이 심각하여 관내 15개 동 중 가장 많은 6개소의 공영주차장을 건립하였으나 여전히 주차시설 대비 등록 차량이 350여 대나 많은 상황이다. 이러한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2019년 6월 다산동 성곽길 주변을 ‘주차문화 시범지구’로 지정하고 부설주차장 공유·개방을 통한 주차시설 공급 확대를 추진하고자 했으나 주차료 수익 감소와 관리 문제로 인한 주차시설의 소극적 참여로 장벽에 부딪혔다. 이에 구는 지난 7월 '서울특별시 중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하여 개방 부설주차장에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로써 주차시설 측의 수익 손실을 보전하고 주민의 민간주차장 이용료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구는 이달 말 자유총연맹 부설주차장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