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오산시가 탄소중립도시 추진을 위해 관내 사회적기업과 손잡고 친환경 제품인 생분해 비닐 보급 확산에 착수했다. 시는 앞서 지난 6월 4일 제26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2050 탄소 중립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그에 따른 실천방안으로 폐비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제문화국을 중심으로 보건소, 오산시 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지역의 사회적기업에서 제조한 생분해 비닐을 이용한 제품 활용 회의를 진행했다고 4일 전했다. 관내 사회적기업인 시락푸드(주)가 개발한 친환경 생분해 비닐제품(1회용 위생장갑)은 위생장갑 중 최초로 PBAT소재(화학 연료를 기반으로 만들어 졌으나 생분해되는 플라스틱)로 제작돼 180일 내에 생분해된다. 최근 제품개발을 마무리하고 친환경인증을 완료해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생분해 장갑을 제조하고 남은 소재를 재생해 만드는 비닐봉투도 개발 중에 있다. 시는 지역사회 폐비닐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 제품들을 활용할 방침이다. 경제문화국에서는 지역 내 대형 식품회사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 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인위생 문제가 더욱 중요해진 상황에서 지역 내 음식점들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자전거 동호인들이 한강공원 자전거도로 안전문화 만들기에 동참한다.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 자전거패트롤(patrol, 순찰대)’ 봉사단 모집을 완료하고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간 자전거도로 안전문화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증가하고,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가 자전거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되면서, 올바른 자전거도로 이용 문화 확산의 필요성이 커졌다. 지난 5년간(’16~’20) 한강공원 연평균 자전거 사고 건수는 105건으로, 대부분 과속이 주요 원인이었으며, 중앙선 침범․추돌 및 추월 · 급격한 방향전환 등이 기타 원인으로 파악되었다. ‘한강 자전거패트롤’은 한강공원 전역을 달리며 자전거도로 안전문화를 직접 알림으로써, 사고를 줄이고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구성되었다. 지난달 모집을 통해 선발된 ‘한강 자전거패트롤’은 총 40여명으로, 이들은 4인 1조로 자전거도로 이용객이 많은 주말 및 공휴일 위주로 ‘안전속도(시속 20㎞) 준수’, ‘안전모 착용’ 등 안전수칙을 알린다. 활동 조끼 착용하고, 자전거에 깃발을 장착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구리시는 3일 수택3동 예비군 동대장, 통장협의회장, 방위협의회장 등 기관·단체협의회와 함께 구리시체육관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아 의료진과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날 수택3동 기관·단체협의회 일동은 선별진료소에 근무하는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인 건강 관리에 유념할 것을 당부하며 간식, 음료 등을 전달했다. 이천우 수택3동 예비군 동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약 없는 싸움을 벌이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근무자들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의 중심 역할을 해 주셔 감사한 마음을 전달해 드리고자 방문했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검사자 급증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헌신하는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근무자들이 계셔 구리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지역 전파와 집단 발생 차단을 위해 노력해 주셔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구리시는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지난 7월 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5회에 걸쳐 ‘행복한 맞벌이 가족 Home Global Tour’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고 4일 밝혔다. ‘행복한 맞벌이 가족 Home Global Tour’ 프로그램은 맞벌이 가족의 양육과 교육의 부재를 보완하고 문화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진행일(매주 토요일 , 1회당 10가구 제한) 중 하루를 선택하여 신청한 구리시 거주 맞벌이 가족 총 50가구를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세계 전통집 만들기와 역사 교육 ▲퍼즐을 통한 세계지도 만들기 ▲쌀카롱을 통한 세계 국기 만들기 ▲세계요리 만들기 등 4개의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방식으로 실시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참석자는 “코로나19로 아이들과의 활동이 부족한 상황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접하게 되어 보람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다음 프로그램도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코로나19의 확산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대면 프로그램을 대체하여 맞벌이 가정이 참여할 수 있는 더 다양한 비대면 온라인 가족프로그램을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구리시는 8월부터 어르신들의 대표적인 여가·복지 시설인 경로당을 ‘스마트 경로당’으로 조성하기 위해 PC를 활용한 정보화 교육을 적극 추진한다. 이번 정보화 교육은 희망일자리(PC사용 숙련자)를 통한 경로당 방문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어르신들의 경로당 회계처리 능력 향상을 위한 PC 활용 문서작성 ▲각종 복지와 시책 홍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는 구리시 블로그와 유튜브 ‘해피GTV’ 활용 ▲웹캠, 마이크, 스피커 지원을 통한 화상회의 프로그램 사용법 교육과 비대면 화상회의 실시 등으로,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 속 불편이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무인·비대면 중심의 활동이 지속됨에 따라 인터넷 활용도는 계속 높아지고 정보화 교육 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는 요즘, PC를 활용한 정보화 교육을 통해 스마트 경로당 조성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정보격차 해소와 알 권리 충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스마트 경로당’조성을 위해 지난 6월 PC와 모니터를 경로당에 보급하였다. 정보화 교육은 9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PC가 없어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올 상반기(1~6월) 서울 지하철 1~8호선에서 승객 구조・안전 확보에 적극 나선 ‘지하철 의인’ 총 7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7명은 시민 백나영 씨, 오기운 씨, 오승주 씨, 윤수빈 씨, 이봉원 씨, 최현웅 씨, 황수호 씨다 공사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간 선정된 의인들이 각각 활약했던 역으로 이들을 초청, 포상금과 감사패 등을 지급하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이들의 의로운 행동을 기렸다. 황수호 씨는 새벽 시간대 우연히 길동역 대합실에 설치된 물통받침대 등이 불에 타고 있는 것을 보고 이를 재빨리 진화, 역의 안전을 ‘수호’한 공을 인정받아 의인으로 선정됐다. 지난 7월 3일 새벽 3시 42분 경,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방화범이 5호선 길동역 지하 1층 대합실 개방통로를 지나가다 팔각의자에 부착된 안전띠에 불을 붙였다. 불은 안전띠 및 띠가 부착되어 있던 물통받침대만을 태우는 데 그쳤고, 다행히 다른 곳으로 번지지는 않았으나 자칫하면 큰일이 발생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방화범이 붙인 불을 개방통로를 지나가다 우연히 목격한 황 씨는 지체없이 통로 구석에 위치한 비상용 모래함에서 모래를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성시 공도읍 행정복지센터는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공도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공도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무더위쉼터 운영에 앞서 명패 제작 및 좌석 배치 등을 통해 폭염으로 지친 지역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다. 무더위쉼터는 출입자명단작성, 발열 체크, 쉼터 내 취식 금지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운영되며, 쉼터 관리자를 지정하여 수시로 환기와 안전거리 유지 등을 실시한다. 또한, 공도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쉼터를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평소 실생활에서 겪는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고 향후 행복마을관리소 사업에 반영하여 시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호만 공도읍장은 “행복마을관리소 내 무더위쉼터 운영이 코로나19 및 폭염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도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오전 8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되며, 무더위쉼터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 중이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안성시는 관내 노래연습장, PC방, 체육시설 등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 방역수칙을 위반한 노래연습장 2곳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안성시청 문화체육관광과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안성경찰서 생활질서계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상시 점검해왔으며, 점검 결과 22시 이후 운영 제한 및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위반한 노래연습장 2곳이 적발됐다. 시는 방역수칙을 위반한 해당 업소의 관리자 및 이용자 18명에게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 부과, 형사고발 등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영업주와 시민들께서 높은 시민의식으로 방역에 협조해주고 계시기에 관내 대규모 감염 확산을 막아내고 있다”며 “시에서도 관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 등 모든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시는 오는 6일부터「서울시 교통위반 단속조회서비스」이용시 필요한 본인인증 방법을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 ‘금융인증서’로 개선하여 이용자 편의를 제공하고, 연 4천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통위반 단속조회서비스」는 ’20.11월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서 별도로 운영하던 ‘주·정차 단속조회 민원시스템’을 통합한 것으로 교통위반 과태료 조회·납부 및 단속에 대한 의견진술과 이의제기 기능을 제공하는 대시민 주·정차 민원처리 포털 사이트이다. 「단속조회서비스」는 서울시 전역에서 발생하는 불법 주·정차, 버스·자전거 등 전용차로, 자동차 과태료, 자동차세, 자동자번호판 영치, 녹색교통지역 등에 대한 과태료 통합 조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불법 주·정차 단속 의견진술과 이의신청 안내 및 등록 서비스, 과태료 납부와 관련하여 서울시 세외수입종합시스템, 행정안전부 세무종합시스템과의 연계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단속조회서비스」이용을 위해서는 인증 시 건당 40원의 수수료가 발생하는 휴대폰이나 I-PIN 등을 통한 본인인증이 필요한데, 과태료 조회 건수가 해마다 늘어나면서 연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평택시 통복동 자원봉사 나눔센터(위원장 황규순)는 지난 3일, 통복동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삼계탕, 닭강정, 과일 등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통복동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말복을 맞아 통복동 이웃 분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삼계탕과 닭강정, 과일을 마련해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나눔센터 회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손수 닭을 손질하고 몸에 좋은 약초로 우려낸 육수를 이용해 삼계탕 20인분을 조리했다. 또한 제철 과일과 후원 들어온 닭강정도 함께 포장해,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나눔센터는 간장, 된장부터 계절 김치까지 매달 통복동 이웃을 위한 나눔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나눔센터 황규순 위원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이웃분들을 위해 꾸준하게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월 통복동장은 “통복동에서도 이웃분들을 위한 정기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더운 날씨에도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많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