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을 기억하는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시민’을 비전으로 2021년 제4차(예비)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문화도시 거점공간을 발굴 조성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도약 준비 ‘들-썩’ 시민활동 지원을 위한 거점공간을 마련해 기획자, 창작자, 지역의 활동가를 발굴하여 역량을 강화하고 워킹그룹 기획사업을 추진하며, 권역별 핵심거점·공공거점·민간거점을 활성화해 거버넌스를 정립하고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시민네트워크망을 기본으로 문화전문영역 네트워크를 확장하여 운영한다. 의정부시는 문화 기획거점 3개소를 중심으로 문화를 들-썩이며 점차 공공/민간 소유의 영역으로 확장, 시민 일상 속에서 접근 가능한 공간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거점공간 1. 마을북카페 나무 신곡동의 '마을 북카페 나무'는 8년전 책 만드는 엄마 모임으로 시작 하였으며 주민들의 참여로 점차 규모 확대되어 동네사랑방 / 공동 육아방 / 모임 장소로 애용되어 왔던 공간이다. 이 사랑방에 문화도시 거점공간을 만들기 위하여 30년 된 오랜 가정집을 주민들이 쓸고 닦고 재정비하여 [3층 (빈집)]을 오픈했다. 레트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4일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석)는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했다. 이날 무더위에 취약한 홀몸노인과 저소득 가정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참치캔과 누룽지 같은 간편식도 전달했다. 평소 구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통장) 등 인적자원을 총 동원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파악하고 복지서비스 연계 및 반찬과 각종 후원물품을 지원해왔다. 김영석 구운동장은 “2년째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홀몸 어르신들의 외로움이 큰 가운데 무더위까지 겹쳐 안타깝다”며 “복지 취약계층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지속되는 폭염으로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 생활실태 점검이 더욱 중요한 시점으로, 구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8월 한 달간을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해 공적지원과 민간지원의 신속 연계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4일 주요 사찰인 용화사, 칠보산 학술림, 등산객을 산불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산불소화시설인 수관수막타워 설치를 완료하고 시설 운행 및 성능 검사를 위한 시운전을 실시했다. 산불소화시설은 산불 발생 시 소방헬기나 진화차 등이 도착하기 전 산불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시설물로 1억7천7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설치했으며 주요시설로는 높이 각 20m, 16m의 수관수막설비타워 2기와 45톤 규모의 물 저장 탱크 및 엔진 펌프가 있다. 대형스프링쿨러인 수관수막타워는 1기당 반경 40m까지 물을 분사할 수 있어 산불 발생 시 확산을 저지해 산불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고 이용객들의 안전을 보호 할 수 있다. 서경보 권선구청장은 “이번 산불소화시설 설치사업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봄·가을 건조한 기후에 물을 공급할 수 있어 산불 예방 및 대응 능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이와 더불어 시민들도 산불예방에 경각심을 갖고 산림 보호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의정부시 송산1동 주민센터에서는 8월 3일 고독사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즉각적인 응급의료에서부터 주거환경 개선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송산1동 주민센터 보건복지팀은 지난 7월 29일 거동을 하지 못하고 돌보는 가족이 없어 방치된 상태의 주민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즉시 현장으로 가정방문을 했다. 방문 당시 대상자는 거동을 아예 하지 못했고, 집안은 온갖 쓰레기로 뒤덮여 악취와 벌레가 들끓는 등 모든 상황이 심각한 상태였다. 119의 도움으로 대상자는 인근 병원으로 긴급이송을 진행하여 다행히 고비를 넘기고 의식을 회복하는 중이다. 이후 8월 3일에는 (사)국제자원봉사협회 회원들의 협조를 받아 대상자의 집안 내부에 넘쳐나는 쓰레기와 오물을 모두 수거하고 청소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소독 방역까지 철저하게 진행했다. 조신현 국제자원봉사협회 회장은 “회원들 모두 심한 악취와 무더운 날씨로 힘든 봉사활동이었지만, 대상자가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하실 것을 생각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김진수 송산1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더운 날씨로 인해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의정부시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우리아이 식습관 상담소’특화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식습관의 문제를 가진 영유아들을 아동의 기질적인 특성과 부모의 양육태도 등 전반적인 부분을 체크해 보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오는 8월 17일부터 27일까지 신청 접수 후 9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은 ▲1차 스크리닝 검사를 통해 전반적인 식생활 문제를 파악 ▲2차 ‘주의, 위험단계’의 대상자 중 심각도에 따라 식행동 검사를 추가적으로 진행 ▲3차 식행동 검사대상자에 한해 센터 영양사 비대면 상담 순으로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의정부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네이버 블로그 또는 카카오 채널(학부모대상) ‘우리아이 식습관 상담소’사업 해당 게시글의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30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의정부시 위생과장은 “우리아이 식습관 상담소 사업을 통하여 내 아이의 식습관 관련 전반적인 부분도 알아보고 센터의 도움을 받아 식습관 문제에 대한 고민이 조금이라도 해소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나혜석기념관 추진위원회 위원장 조이화는 지난 3일 ‘행궁동 한부모 가정 자녀에게 찾아가는 책꾸러미’에 도서30권을 후원하였다. ‘한부모가정 자녀에게 찾아가는 책꾸러미’는 만15세 이하 자녀가 있는 한부모 가정에게 도서를 지원하여 방학 중에도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번에 기부받은 도서는 행궁동 내에 있는 초·중학생이 있는 한부모 가정 10가구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송종백 행궁동장은 경제적 형편으로 소홀하기 쉬운 자녀들에게 연령대에 맞는 도서를 후원해주신 조이화 위원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한부모 가정 학생들의 여가시간을 건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서를 전달하며 함께 각종 복지서비스를 안내하여 한부모 가족의 생활 개선과 편의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이화 위원장은 “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습관을 갖게 하고, 독서활동을 통한 내면을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의정부시는 공교육 운영의 다양화 및 특성화로 인재를 육성하고 배움 자체가 즐거운 교육환경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2011년부터 10년간 의정부혁신교육지구사업을 추진해왔다. 의정부시는 여기에 멈추지 않고 언택트 시대의 창의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해 의정부시만의 새로운 교육모델 구축으로 교육도시로서 비상을 꿈꾸고 있다. ■ 창의교육 지원사업 시작 되다. 의정부시는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여건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학교-학부모-교육 전문가 등 다양한 교육 관계자와의 지속적이고 심도 있는 의견 교환과 교육 수요자인 학생들의 목소리를 담아 포스트 코로나 상황을 대비한 체계적 온라인 교육 환경 구축, 언택트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청소년(초·중·고), 청년(대학·시민 등)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 컨텐츠 개발 및 제공,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직업환경에 맞는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IT분야 인력의 양성 및 컨턴츠 체험 공간 마련이라는 3가지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언택트 시대의 창의교육 지원사업은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별 특성과 수요자 요구에 맞는 ICT 기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의정부시 흥선권역은 전통시장 진출입로인 의정부제일시장 주차장 남쪽 출차구에서 국민은행(태평로73번길 일원) 도로주변에 불법노점상 및 적치물(점포매대)에 대하여 중점 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흥선동 허가안전과는 8월 중 상권활성화재단과 공동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9월 말까지 체계적인 계도 및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점검반을 운영한다. 전통시장 태평로73번길 도로는 소로2류(8~10M)에 해당하는 좁은 도로로 보행자·차량·노상적치물 등이 혼재되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교통사고 등 위험한 상황이 일어날 수 있고 비상상황 시 긴급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도로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합동점검반을 운영하여 불법노점상 및 적치물을 정비 및 계도를 통해 평소 차량통행이 어려운 전통시장 진출입로 및 보행로를 확보하여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이상우 허가안전과장은 “의정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접근성 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사회복지과는 코로나19로 끼니 해결이 어려운 홀몸어르신 등 70여댁에 밑반찬 도시락을 전달하는 연무정급식소를 방문했다. 매주 화요일, 연무정 아래 골목에 들어서면 맛있는 음식냄새가 솔솔 풍기는 곳, 그곳이 바로 ‘연무정급식소’다. 2012년부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한끼 식사를 드리고 싶어 시작한 봉사가 올해로 10년째다. 이번 주에는 무더위로 잃은 입맛을 돋우기 위해 고등어무조림, 오이소박이, 콩자반, 미역줄기볶음, 배추김치, 찐고구마를 준비했다. 가만히 있어도 비지땀이 흐르는 삼복더위에 뜨거운 가스불 앞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봉사자들은 70인분의 반찬을 만드느라 더위도 잊은 채 부지런히 손을 움직이고 있었다. 연무정급식소 이응자대표는 “오랜 시간 함께해준 봉사자들의 변함없는 참여에 감사드린다, 결코 쉽지 않은 봉사지만 화요일이면 도시락을 손꼽아 기다리는 어르신들을 뵐 때마다 힘이 솟아서 더 열심히 봉사하게 된다”며 환하게 웃었다. 유성희 사회복지과장은 “10년 동안 변함없이 어려운 이들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하고 계시는 봉사자들에게 진심어린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광명시는 지난 3일 청소년 정치참여의 중요성을 주제로 ‘청소년 정책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이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민주주의사회에서 올바른 지역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청소년 20여명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특강에서 ‘정치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정치인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나?’ 등의 질문을 하며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박승원 시장은 “정치에 관심을 갖지 않으면 사회구성원과 소통이 어려우며 일부 사람들의 의견만 반영되는 사회가 된다”며 정치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청소년 시기부터 정치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이 공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첫걸음이다”고 덧붙였다. 광명시청소년참여위원회 심채은 위원장(고2)은 “청소년 정치 참여와 관련해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답변을 시장님께서 직접 해주셔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정치를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회를 맡은 한정현(고1)은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