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부터 주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마트,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천천히 시간을 두고 사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 4개소를 마련했다. 해당 키오스크는 디지털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한 ‘느려도 괜찮아’ 캠페인의 일환으로 운영, 왕십리 이마트, CGV, 왕십리역 롯데리아, 메가박스 성수 총 4개 장소에 설치된 여러 개의 키오스크 중 1대를 ‘느려도 괜찮아’ 코너로 지정했다. 아울러 코너 옆에는 디지털 소외계층을 배려한다는 안내판을 게시하고 배려를 위한 거리두기 대기선을 부착, 어르신들 등 디지털 소외계층이 키오스크 사용 시 바로 뒤에 기다리는 사람들로 인한 심리적 부담 없이 천천히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물건의 거래와 다양한 서비스 이용 방식도 비대면 및 온라인 방식으로 변화, 물건 구매에서부터 영화예매, 음식주문까지 키오스크를 통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어르신들은 급속하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이 쉽지 않다. 이에 깊이 공감한 한 주민이 지난 5월까지 진행된 제3회 생활밀착청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느려도 괜찮아’ 아이디어를 제안, 구는 실생활에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강동구가 8월 17일부터 임산부와 영아 양육가정의 이동편의 지원서비스 ‘강동 iMOM택시’ 운영을 개시한다. 임산부와 영아는 정기검진, 예방접종 등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야 하지만 코로나19 감염우려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구는 건강한 출산과 양육지원을 위해 임산부와 12개월 이하 영아 양육가정에서 의료목적으로 병‧의원 방문 시 이용할 수 있는 이동서비스 ‘강동 iMOM택시’를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3월 관련 조례개정을 거쳐 7월 위탁사업자 선정을 마쳤으며 8월 3일(화) 선정업체 (주)진모빌리티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발대식을 가졌다. 강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임산부, 영아 양육가정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가정당 3만원의 택시 마일리지가 지원된다. 서비스 대상자는 전용 앱을 설치하여 회원가입과 대상자 승인을 받은 후 앱에 접속하여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내, 하남시 등 인접 경기도까지 출발지와 도착지로 이용할 수 있으며 12월 24일까지 사용하지 못한 마일리지는 자동 소멸되니 유의해야 한다. 한편, ‘강동 iM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강동구는 관내 18개 중학교 학생회 자치활동 네트워크 '아름드리 7기' 의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기에 접어든 아름드리는 학교별 자치 우수사례 공유 및 연합 자치활동 추진을 통해 학생이 스스로 주인공이 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중학교 학생회 자치활동 네트워크이다. 지난 4~5월 관내 18개 중학교 학생자치회 임원을 대상으로 참여 학생을 모집하여 총 36명(학교별 2명)이 구성되었다. 아름드리 7기는 지난 7월 23일 개최한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월 비대면 정기 모임을 통해 ▲학교별 자치활동 우수사례 전파 ▲매월 연합 캠페인 진행 및 홍보 ▲아름드리 토크쇼(보이는 라디오)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대면활동의 제약이 있어 다양한 활동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던 지난 6기 활동 결과를 보완하고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온·오프라인 병행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 중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아름드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주도성과 협동심을 강화하여 ‘교복 입은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마포구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마포중앙도서관 특기적성프로그램 가을학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가을학기 강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위축된 구민의 일상에 활력을 되찾아 주고자 전 연령을 대상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가을학기 정규강좌는 120여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으며, 오는 9월부터 기본 1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단, 공휴일과 집중방역기간에는 강좌를 운영하지 않는다. 프로그램 내용은 4차 산업 콘텐츠를 재밌게 배워볼 수 있는 ▲와콤을 활용한 웹툰교실 ▲3D프린팅 융합교육 ▲VRware(VR스쿨) ▲블록코딩 ▲3D프린팅과 오조봇 코딩 등을 운영하고, 청소년의 문제해결능력 및 통합적 사고를 키우는데 필요한 ▲사이언스 오픈랩 ▲중등 시사논술 신문활용교육(NIE) ▲신문따라 세계속으로 등이 있다. 또한 누구나 참여가능한 취미활동 강좌로 ▲드로잉&감성수채화 ▲생활도예 ▲바이올린 ▲베이스기타 ▲여행드로잉 등이 있고, ▲한국무용 ▲발레 스트레칭 ▲방송댄스 ▲요가 ▲라인업 체형운동 등 다양한 연령대의 구민을 위한 건강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한강으로 나가는 자전거도로는 밤에도 안전하다. 자전거도로 중앙에 설치된 ‘태양광 바닥 표지판’이 야간에도 빛나기 때문이다. 태양광이라 전력소모도 없고 친환경이기까지 하다. 이는 지난해 ‘스마트도시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주민 아이디어다. 서울 강서구가 ‘강서 맞춤형 스마트도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일상에서 겪는 크고 작은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 구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스마트기술이란 ICT(정보통신기술),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AI, 드론, 로봇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첨단기술이다. 공모내용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지역문제 해결 및 주민 삶의 질 향상 방안이다. ▲스마트팜(도시농업 활성화) ▲퍼스널 모빌리티(주차, 무장애길 안내 등) ▲기타(안전, 교통, 환경, 보건, 복지 분야) 중 하나를 택하여 제안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8월 4일부터 9월 3일까지이며, ‘강서구청 홈페이지-열린광장-온라인신청’에서 제안하면 된다. 구정에 관심 있는 주민, 기업,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중구는 정부의 2.4 부동산 대책인 공공주도 주택공급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지난 7월 20일 '중구 주택공급 현장지원센터'를 개소하였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2.4 부동산 대책을 통해 2025년까지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대도시권에 양질의 부담 가능한 신규 주택을 공급하고자 세부 추진 사업을 발표하였다. 구는 개발 지연으로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주택 공급을 유도하고자 하는 정부 정책을 주민에게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고, 주민의 사업 참여율을 높여 사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올 3월부터 센터 개소를 준비해왔다. '중구 주택공급 현장지원센터'는 현장 소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구민의 70%가 거주하고 있는 신당·황학 생활권 내 충무아트센터(퇴계로 387) 1층에 자리 잡았다. 센터의 주요 업무는 ▲ 정부 부동산 정책과 연계한 우리 구 지역 맞춤형 종합 대응전략 마련 ▲ 역세권,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 지역 및 주요 전략지 선도사업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역점적 추진 ▲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참여 동의, 홍보 및 상담, 설명회 등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현장 소통 업무를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중구가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하여 오는 7일(토) 오후 3시 '2022학년도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대입 수시 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3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2022학년도 수시 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입시 전문가의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당초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으로 중구 유튜브 채널 ‘을지로전파사’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종로학원, 하늘교육 대표이사이자 입시 전문가인 임성호 강사가 2022학년도 대입 수시 전략과 함께 지난 6월 상반기 수능 모의평가 결과를 분석해 수시 전형에의 활 용 방안에 대해 강의하는 한편, 다양한 수시 자료 분석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 진행 중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하고 설명회 종료 후에도 별도의 질의 ․ 응답 시간을 마련해 수시 지원 및 2022학년도 대입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충분히 해소할 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대상 창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업 시 필요한 행정 분야 인력지원(Back-Office)과 역량강화를 위한 창업 부트캠프(Boot camp) 운영을 통해 주력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창업 환경을 조성하고 내실 있는 기업 성장을 돕기 위해서다. 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10월까지다. 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과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 대상은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이며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구는 먼저 스타트업 백오피스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업지원센터 입주 기업 4팀을 선정, 창업 시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행정 업무에 대해 교육, 지원한다. 백오피스 지원 전문기업이 나서 ▲업무처리계획 수립 및 진행 ▲경영 관리 ▲재무, 회계 관리 ▲인사, 노무 관리 ▲기타 제반업무 등 행정 업무를 돕는다. 창업 부트캠프는 교육, 코칭, 자금 등을 일괄 지원하는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투자자와 직접 연계한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 기업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꾀한다.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중 10팀을 모집해 용산구 소재 투자 회사와 연계, 기업별 맞춤형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에서 실시하고 있는 폭염 취약계층 지원은 저소득 위기가구, 독거 어르신, 드림스타트 아동 등 다양한 주민을 대상으로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전개된다. 먼저 지난 7월에는 옥탑방,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에게 일반 선풍기 200여대, 넥밴드 선풍기 240여대를 집중 지원한 데 이어 8월에는 쿨매트, 여름이불 등의 냉방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폭염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구에는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폭염으로 실직한 일용직 근로자나 휴·폐업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에는 가족 수에 따라 30~10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한다. 일사병과 열사병, 화상 등 온열질환이 발생한 경우 가구당 최대 1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무더위에 따른 전력과 물 사용량 증가로 공과금을 납부하기 어려운 가정은 50만원 이내의 전기요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더위에 취약한 돌봄 대상 어르신 400명에게는 선풍기를 지원한다. 사전 선호도 조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가장 원하는 냉방용품을 돌봄 수행기관을 통해 전달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관악구가 ‘모두의 예술이 찬란한 문화로’라는 비전으로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설립한 관악문화재단이 8월 1일 출범 2주년을 맞이했다. 출범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재단은 ‘가장 개인적이며, 지역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 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기초문화재단의 새로운 역할을 개척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구는 재단을 통해 얼어붙은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이 꿈을 잃지 않고 당당하게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문화예술계의 거장 박정자 연극배우를 재단 이사장으로 선임하는 등 ‘찬란한 문화도시 구축’을 위한 공약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와 문화재단은 출범 이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더 많은 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중앙정부, 서울시 등 외부재원 확보에 집중, 약 31억 원을 유치했다. 이는 서울시 내 기초재단 중 최상위권에 속하며, 이를 활용해 비대면이 일상이 된 생활 속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썼다. 대표적으로 화려한 출연진과 스탭이 참여한 'story in 관악'과 평범한 이웃들이 주인공이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