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관악구가 지역 내 어린이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학생·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구강질환에 취약한 만18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과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예방중심의 포괄적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아동의 치료를 지원해 구강건강 격차 완화와 평생 건강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평소 치과 치료를 받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만18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 565명에게 구강건강서비스·예방진료부터 구강질환 치료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한 지역 내 28개 치과의료기관에서 1차 구강검진과 예방진료를 진행했으며, 추가 치료가 필요한 348명은 지역 치과와 연계해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취약계층 아동 656명에게 구강건강서비스를 실시, 이 중 343명이 지정치과주치의와 연계해 구강질환 치료를 받았다. 또한 초등학교 4학년 학생 1천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위생관리,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치석제거 등 예방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초등학생 대상 사업이 중단되었으나, 올해부터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모바일앱을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을 지원하고 주민에게는 품격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는 양재천 영동2교 하부에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공공미술 작품 ‘잆어요(No where, now here)’을 8월부터 선보인다. 서초구의 양재천은 1일 평균 1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서울시 대표 하천이지만, 이번에 작품을 선보이는 ‘영동2교 하부’는 어둡고 삭막한 공간으로 남아있어 그간 각종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곳이었다. 이에 구는 이러한 영동2교 하부 공간을, 일상 속 휴식과 예술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환경으로 탄생시켰다. 37명의 작가팀(대표작가 박진희)과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과 함께 지난 5월부터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한 것이다. 프로젝트 작품인 ‘잆어요(No where, now here)’는 ‘있어요’와 ‘없어요’를 합쳐 ‘있지만 없는, 없지만 있는’의 의미를 담아 만든 합성어이다. 본 프로젝트는 기술의 발전으로 나타나는 양면적인 과도기의 모습을 관찰하고, 관찰한 내용을 다양한 콘텐츠로 풀어내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콘텐츠는 작가들의 작업 영상과 해가 뜨고 지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송파구는 50년 만에 새로이 조성된 송파둘레길 탄천길에 주민 및 관광객들이 웰빙과 건강이 결합된 도보관광을 할 수 있도록 특성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특히 구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공간을 만들고자, 기초자료 조사를 위해 송파둘레길 탄천길 이용 주민 및 관광객들의 요구사항을 설문조사 및 인터뷰를 통해 파악하고, 4개의 데크를 중심으로 공간 조성 디자인의 방향성과 아이디어 개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28일(목)부터 일주일간 탄천길 양쪽 진입로와 광평교 하부 쉼터구간에서 이용 주민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설문내용은 송파둘레길 이용해 대한 사용자(이용주민&방문자)들이 바라는 송파둘레길 및 탄천길의 미래상과 문제점, 생태경관 보전지역 ‘탄천길’의 이용 불편 개선방안 등을 중심으로, 송파둘레길 탄천길 공간조성 디자인의 방향성과 아이디어 개발, 기타의견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주민들과 자유로운 소틍을 위해 탄천길 주변 5개 주민센터의 둘레길 지킴이와 걷기마니아 및 동호인과의 워크숍도 진행한다. 설문조사 결과 및 워크숍 결과를 토대로 공간 조성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시민 10명 중 8명은 수원시가 선도적인 적극행정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이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지난달 22~28일까지 ‘2021년 수원시 적극행정 시민체감도 향상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3일 결과를 발표했다. 수원시의 적극행정에 대한 시민체감도 및 만족도를 확인하기 위한 이번 설문에는 시민 465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먼저 수원시가 선도적인 적극행정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매우 그렇다’ 19%, ‘다소 그렇다’ 41%, ‘보통이다’ 29% 등 전체의 89%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또 적극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역시 ‘매우 만족’ 15%, ‘만족’ 41%, ‘보통’ 32% 등 보통 이상이 88%에 달했다. 뿐만 아니라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한 노력 ▲시민의 입장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방향의 변화 ▲불합리한 규정이나 관행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 모색 ▲갈등 해결을 위한 노력 등의 문항들이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응답자들은 적극행정이 필요한 분야로 ‘코로나 방역(13%)’과 ‘불합리한 관행·규정 개선(13%)’을 가장 많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도심 속 농업경관을 테마로 조성된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글빛누리공원이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수원시는 ㈔한국조경학회가 주최·주관한 2021년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 글빛누리공원을 출품,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4만3500㎡ 규모의 글빛누리공원은 망포4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근린공원으로 망포동 76-10에 위치한다. 지난 2018년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5월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공원은 원래 농업지역이었던 지역의 역사성을 살려 인근의 논과 밭의 경관을 재해석하고, 생태적 연속성을 확보해 이를 특화하는데 주력했다. 덕분에 망포글빛공원 중심부에 들어서면 기존의 도시공원들과 달리 논과 밭, 농촌길을 연상시키는 초지경관이 열려 변화하는 도시 안에서도 시원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부지 동쪽에는 울창한 대왕참나무숲길도 있다. 이를 위해 소나무 등 21종의 교목 917주와 사철나무 등 관목 11종 2만8950주, 홍띠 등 초화류 18종 39만여본이 식재돼 계절의 변화에 따른 다채로운 조경 변화도 연출된다. 또 특화된 퍼걸러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시흥시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는 2일 연성동 자원봉사지원단(회장 고준희) 회원들과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마스크 착용하기, 가족‧지인 간 접촉 최소화하기 등 시민들의 방역수칙 준수 동참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연성동 자원봉사지원단 회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시흥시청역 일대에서 방역수칙 준수 안내문과 휴대용 마스크, 손소독제를 배포하며 퇴근길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자원봉사지원단 캠페인을 시작으로 8월 7일까지 관내 통합방재단과 함께 음식점을 비롯한 실내 체육시설, 이‧미용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진행한다. 이상익 연성동장은 “폭염으로 무더운 날씨지만 주민 모두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3일 '2021 스타트 업(業) 희망일자리사업'근로자들과 함께 오이도 제방길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올여름 이어지는 무더위에 그늘이 없는 제방길 특성상 작업을 진행하기 어려웠으나, 기온이 비교적 낮은 날을 선정하여 일자리사업 근로자와 동 소속 직원이 합심해 제초작업을 진행했다. 제초작업 중 충분한 휴식시간과 물을 제공하며 근로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작업에 참여한 홍승일 정왕3동장은 “더운 날 고생한 일자리사업 근로자분들께 감사하다. 다른 구간은 향후 기상상황을 고려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시흥시는 지난 7월 30일 월곶동 소재 월동오수중계펌프장 앞에서 달월수리계원과 함께 ‘월곶에코피아~월동지구 농업용수관 개설사업’ 진행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월곶에코피아~월동지구 농업용수관 개설사업’은 그동안 상습가뭄지역으로 관리되어 오던 월곶동 월동지구 경지정리지역에 월곶에코피아의 방류수를 재처리해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1월 29일까지 1단계 공사인 서해안로 구간을 완료하고 올 5월 20일부터 현재까지 동서로 구간에 농업용수 공급관로 및 UV소독기 설치 등 의 2단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월부터는 월동오수중계펌프장부터 갯골캠핑장까지 3단계 사업인 농배수로 정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석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해당 사업은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통해 월동지구경지정리지역의 물 부족에 따른 가뭄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흥시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 함께 자리한 오인열 시흥시의원도 “안정적인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를 위해 지속적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 고 덧붙였다. 한편,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시흥시가 생활폐기물 발생 억제를 위해 제1호 시흥형 자원순환가게(신천동 890-1) 내에 제로웨이스트샵 ‘비포장(before裝)가게’와 아나바다 ‘벼룩장터’를 7월 3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시흥형 자원순환가게는 신천동 두문마을(신천동 890-1)에 있다. 올바르게 분리 배출된 재활용품을 가져온 시민에게 시흥화폐(시루)를 지급하는 유가보상 가게다. 지난 6월 5일 문을 열어 오는 12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운영한다. 이번에 시흥형 자원순환가게에서는 ‘비포장(before裝)가게’를 열고 감자, 토마토 등 지역농산물과 세탁세제, 살균소독제, 섬유유연제, 주방세제, 고체치약 등의 공산품을 포장하기 전 상태로 판매한다. 시흥화폐 시루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공산품은 매주 토요일마다 판매하고, 지역농산물판매 및 벼룩장터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만나볼 수 있다. 시흥시는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물건의 쓰임새를 높이는 ‘벼룩장터’의 생활화와 포장하기 전 상태의 물건을 판매함으로서 포장재 발생을 억제하는 ‘비포장(before裝)가게’ 운영을 통해 생활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억제하는 시흥형 자원순환가게를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시흥시는 7월 19일부터 8월 15일까지 약 4주간 11개 동 주민센터에 대학교 아르바이트생을 배치해 풍수해보험 집중 홍보에 나서고 있다.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시설물 피해 발생 시 풍수해보험금을 통해 피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보상체계를 확립하기 위함이다. 이번 집중 홍보 기간 중 주요 가입 유치 대상은 재난에 취약한 풍수해보험Ⅱ 단체 가입대상*으로, 적극적인 가입 권유를 통해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풍수해보험이란 풍수해로 발생하는 국민의 재산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가입대상 목적물은 아파트를 포함한 주택,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와 공장이다. 가입 보험료는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70%에서 92%까지 국가 및 자치단체가 보조하고 있다. 가입자는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발생 시 정부 지원금보다 많은 피해 복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입방법은 신청자 본인이 보험사별 웹사이트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풍수해보험Ⅱ 단체가입 대상자는 근처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가입신청서를 작성 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