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19일 수확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주시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농가에서 생산한 가지를 구매해 서울 성동구 내 사회복지시설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공사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파주시 관내 가지 재배 농가를 찾았다. 직원들은 농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수확 작업 등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탰다. 공사는 일손 돕기 외에도 지역 농가로부터 100만 원 상당의 가지를 구매해, 노숙인·기초생활수급자·노인 등 취약계층을 돌보는 사회복지시설 3곳에 전달했다. 공사는 2023년 강원도 양구군에서 사과 수확에 일손을 거든 데 이어, 지난해에는 광명시 농가에서 비닐하우스 주변 제초 작업을 돕는 등 꾸준한 농촌 지원활동에 나서고 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기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눔 실천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과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길영 서울시의원이 20일 성수동 AP AGAIN에서 개최된 '2025년 청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청년들의 무한 성장과 도약을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기념식은 청년기본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맞아 서울시가 주최한 행사로, 오세훈 서울시장,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 이상욱 도시계획균형부위원장, 배현진 국회의원,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제1회 서울시 청년상 수상자, 청년정책 참여 청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길영 위원장은 축사에서 "청년의 날이 청년기본법에 의해서 시작이 되었는데, 이 자리에 계신 김병민 부시장과 전국 청년지방의원협의회에서 활동하던 청년 시절에 청년기본법 제정에 초석을 다졌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우리나라의 인구 92%가 도시에서 살고 있는데, 이 도시의 미래이자 희망인 청년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으로서 청년 정책에 누구보다 관심이 많으신 오세훈 시장님이 제안하신 청년 영테크, 고립은둔 청년지원사업, 청년사관학교 등 다양한 정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시는 연휴 기간 동안 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당직의료기관인 양주예쓰병원을 비롯해, 일자별로 지정된 병의원과 약국을 운영한다. 특히, ▲국군양주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나무정원여성병원은 산과 응급실 ▲에스엘서울병원은 정형외과 응급 외상 진료를 운영한다. 추석 당일에도 더플러스24의원과 두리이비인후과의원이 정상 진료 한다. 투석 환자를 위해 더맑은내과의원과 양주예쓰병원을 운영하며, 선암건강약국과 참사랑약국은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해 야간 시간대에도 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다. 단, 기관별 운영 일정과 진료 시간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해당 기관에 전화로 확인해야 한다. 양주시보건소는 연휴 기간 동안 상황근무반을 운영해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 진료 일정 안내 및 응급진료 체계 점검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 운영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양주시보건소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보건복지부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응급의료포털 E-Gen 홈페이지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 ▲QR코드를 통해서도 가까운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를 확인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16일부터 19일까지 시청 소통마당에서 신규 임용예정자와 최근 임용자 28명을 대상으로 공직입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예비 공무원이 공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공직자의 기본자세와 시의 핵심가치를 내면화하는 공직가치 교육과 함께,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부천의 역사, 기질 및 성격검사(TCI) 기반 마음관리 등 소양 교육도 병행됐다. 교육생들은 자원순환센터, 한국만화박물관, 수피아 등 관내 주요 시설을 방문해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시정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와 함께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 시간에는 실무와 조직 문화에 관한 궁금증을 나누고,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조언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자원순환센터가 단순한 폐기물 처리시설이 아니라 자원 재활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시설이라는 점을 알게 됐다"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행정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부천시의 새 구성원이 된 것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추석을 맞이해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파주페이 충전 한도를 최대 100만 원까지 상향한다. 평소에도 월 70만 원까지 충전이 가능하고 10% 인센티브를 지원해 왔으나, 이번 추석 기간 충전한도를 100만 원으로 상향하고 인센티브 10%는 그대로 유지한다. 이에 따라 100만 원을 충전하면 10만 원이 추가 지급되어 110만 원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명절 기간 실질적 가계 부담 경감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지역 내 자금 순환 효과가 기대된다. 파주페이는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농협은행에서 카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며, 소득공제 혜택 또한 받을 수 있다. 파주시 관내 음식점, 미용업, 병원, 학원 등 1만 60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경기도 배달 앱 '배달특급'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파주페이 충전한도 상향이 시민 여러분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시민과 지역경제를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급격한 고령화와 1인가구 급증, 은둔형 외톨이 등 새로운 복지사각지대 출현 등 다방면에서 복지수요가 증가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복지정책 중추 역할을 수행하는 복지재단의 역할이 중요해지며 전국 46개 지자체에서 설립해 운영 중으로, 이 중 5곳은 최근 3년 이내 출범했다. 고양특례시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민선 8기 복지분야 1호 공약인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을 추진 중이다. 재단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정책개발과 예산관리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경기도와 최종 협의를 마쳐 조례 제정과 예산 편성 등 마지막 행정절차만 남겨 두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108만 대도시에 걸맞은 합리적 복지체계 구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급변하는 사회와 복지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민복지재단을 설립해 시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대상 약 44만 명, 복지시설 865개 道 내 최다… 예산 규모도 10년 사이 48% 증가 2022년 고양시는 노인비율이 14%를 넘어서며 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올해 7월 말에는 시 노인인구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오는 10월 6일 KBS 2TV에서 방송될 광복 80주년 대기획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은 한국 공연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준 초대형 프로젝트다. 지난 9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28년 만에 KBS 단독 무대에 오른 조용필의 귀환을 기록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조용필은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수많은 금자탑을 세운 아티스트다. 단일 앨범 밀리언셀러, 누적 음반 판매 1000만 장, 국내 최초 잠실주경기장 매진 신화 등 그의 발자취는 곧 한국 가요사의 역사와 맞닿아 있다. 이번 무대에서 그는 ▲돌아와요 부산항에 ▲친구여 ▲바람의 노래 ▲태양의 눈 ▲Bounce 등 시대를 관통하는 명곡들을 150분간 풀어내며 현장을 압도했다. 첨단 미디어아트와 초대형 LED 스크린, 그리고 관객 전원에게 제공된 응원봉이 어우러져 공연장은 거대한 별빛의 파노라마로 변모했다. 관객들은 "전설과 다시 만난 최고의 무대"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고척돔 관계자 역시 "마룬5, 블랙핑크, 임영웅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이 무대를 거쳐 갔지만 조용필 공연은 규모와 완성도에서 단연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LE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스마트 스테이션, 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 24시간 민원 응대 챗봇 등 인공지능을 활용해 혁신적 서비스를 선보였던 서울 지하철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진화한다. 서울교통공사가 급속히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지하철 운영 전반에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6월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AI혁신 전담 조직(TF)인 'AI혁신추진단'을 공식 출범시키고, 인공지능(AI) 기술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전사적 혁신 전략을 가동했다. 시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체감하는 불편과 오랜 기간 해소되지 못한 고질적인 문제를 우선 선정해 1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은 역사 혼잡도 완화다. 수도권 2000만 시민이 이용하는 서울 지하철은 높은 혼잡도로 안전 우려가 꾸준히 제기됐다. 역내 고화질 CCTV와 AI객체 인식 기술을 결합한 '역사 혼잡도 관리시스템' 개발은 그 결실이다. AI가 실시간 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유동 인구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해 한눈에 혼잡상황을 모니터링 및 예측한다. 역사 혼잡도 관리시스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18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6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부천시가 추진하는 건강도시 조성 사업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과,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아동·돌봄 분야에서 선도적인 정책을 펼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부천시는 아동돌봄 지원, 부모 역량 강화, 건강습관 형성을 중심으로 365일 시간제 보육 언제나 어린이집, 어부학교(어서와 부모학교), 꿈나무 건강키움교실 등 운영하며 아동 친화적 건강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전 부서가 힘을 모아 건강도시 조성에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부천시는 기관 부문 수상과 함께 개인 유공자 표창도 받으며 전국적으로 건강도시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종태 서울시의원이 16일 친환경유통센터 식재료관리위원회(이하 센터관리위원회)에 참석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협조체제 중요성을 강조하고, 어린이집 식재료 공급을 위한 든든급식 통합배송업체 선정위원회 구성에 서울시교육청도 함께 참여토록 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조례에 근거해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은 학교급식 식재료공급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서울친환경유통센터'라는 조직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동 센터 주요의사결정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합의해 구성한 '식재료관리위원회'에서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식재료관리위원회는 친환경유통센터의 실질적인 의사결정기구로서 학교장, 학교행정실장, 영양교사, 학부모, 시민단체, 급식전문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담당간부, 서울시의원으로 구성된 거버넌스기구이다. 한편, 그동안 서울시 지원 하에 기초자치단체별로 진행하던 어린이집 식재료 공급이 2023년 서울시 단독사업으로 전환돼 이미 학교급식을 맡고 있던 친환경유통센터로 모든 업무가 이관됐으며, 이에 따라 지난 16일 어린이집을 주 대상으로 하는 든든급식 통합배송업체 선정(안)을 센터관리위원회에서 심의하게 된 것이다. 이종태 의원은 "유보통합이 완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