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15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 원종동 제일시장을 방문해 지난달 13일 트럭돌진 사고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로하고, 피해 수습 및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사고 이후 상인들의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살피고, 복구 진행 상황과 추가 지원 필요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1시 50분부터 2시 40분까지 제일시장 일원을 둘러보며 제일시장 상인회장과 피해상인 등 5명과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에서는 피해 상인들의 트라우마 회복 상황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상인들은 "트라우마가 시간이 지나도 남는다"며 심리치료를 꾸준히 받고 있다고 설명했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교회를 빌려 보건소가 현장에 나와 치료를 진행 중이며 경기도와 부천시도 심리치료 지원을 연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분식집과 의류점 등 피해 점포를 직접 들러 상인들의 안부를 묻고, 치료가 실제로 도움이 되고 있는지, 일상 복귀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은 무엇인지 세심하게 확인했다. 특히 일부 피해자들 사이에서 보상이 원활하지 않다는 민원이 제기됐다는 보고가 나오자 "다시 한 번 챙기겠다"고 밝히며 지원·보상 과정의 누락이 없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15일 오후 부천시 웹툰융합센터에서 웹툰 산업 관계자 소통 간담회가 열렸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웹툰 청년 인턴십 참여자, 웹툰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를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청년 인턴십 참여자들은 “교실 밖에서 실무를 직접 경험하며 진로가 더 또렷해졌다”고 입을 모았다. 팀 협업 방식과 제작 과정, 마감이 몰리는 순간의 분위기까지 현장에서 체감한 경험이 컸다는 것이다. 일부는 “전공 공부만으로는 채울 수 없던 사회 경험을 쌓았다”며 이런 기회가 더 많은 청년에게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업들은 인턴십이 단순 체험을 넘어 채용으로 이어지는 통로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한 기업은 인턴십을 통해 4명의 학생을 교육했고, 지역 인재를 채용해 인력의 상당 부분을 부천 관내 인재로 꾸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원사업이 단발로 끝나면 기업도 청년도 다시 출발선에 서게 된다며 “연속성 있게 유지해 달라”는 요청이 이어졌다. 스타트업 현장에서는 고용이 곧 리스크가 될 수 있는 만큼 공공이 중간에서 버팀목이 돼주는 ‘브릿지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건의도 나왔다. 아울러 “AI는 뺄 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문화재단이 전 세계가 사랑하는 뮤지컬 <맘마미아!>를 오는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영국 웨스트엔드 탄생 26주년이자 한국 공연 2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로, 남녀노소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1999년 4월 6일 런던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전 세계 50개 프로덕션에서 450개 주요 도시, 16개 언어로 공연되며 70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메가 히트작이다. 한국에서는 2004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초연된 이래 2000회 이상 공연되며 최단기간 23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독보적인 흥행 기록을 써 내려왔다.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은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ABBA)의 명곡들로 이루어진 넘버다. Dancing Queen, Honey, Honey, Mamma Mia 등 제목만 들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22곡의 히트곡이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관객들을 열광시킨다. 또한 잔잔한 물결이 넘실대는 아름다운 그리스 섬을 옮겨 놓은 듯한 감각적이고 세련된 무대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지난 1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CCM 인증은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공사는 올 초 소비자중심경영 선언을 시작으로, 최고고객책임자(CCO) 선임, CCM 추진 조직 구성, 3개년 추진 계획 수립, 전 직원 교육 등 소비자중심경영 추진을 위한 체계를 구축한 후 지속적 개선 활동을 실천해 왔다. 이번 평가에서 ESG 경영 실천, VOC 관리 체계의 일원화, 소비자 소통 시스템 운영, 플로어 매니저 제도 및 자체 만족도 조사를 통한 불편 사항의 즉시 개선 체계 구축 등의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승필 사장은 "CCM 인증은 고객을 중심에 두고 경영 혁신을 추진해 온 전 직원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 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소비자 중심의 경영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고객중심경영의 전반적인 수준을 강화하고자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인증'을 지난 12일 획득했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이 소비자를 중심에 두고 경영 전반을 설계·운영 하고 있는지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최종 인증한다. 공사는 선포식을 통해 추진 의지를 공식화한 이후 ▲운영매뉴얼 정비 ▲고객의소리(VOC) 운영지침 마련 ▲서비스 모니터링 지표 개발 ▲CS마일리지제도 도입 ▲고객만족 추진위원회 운영 등 실질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 개선 기반을 다져 전사적으로 소비자중심경영 체계 구축에 나섰다. 또한 부서 담당자들로 구성된 CCM전담 TF팀 운영을 통해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실행력을 높이며, 고객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시민목소리위원회 확대·활성화도 주요 과제로 추진하여 고객만족사례집 제작·배포까지 완료했다. 조동칠 사장은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계기로 조직 전반의 업무 방식이 소비자 관점에서 더 정교하게 점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경험을 기준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공기업의 책임을 다 하겠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와 부천시가 부천 대장지구를 첨단 산업과 교통, 주거가 결합된 서부 수도권 핵심 성장 거점으로 육성한다. 대한항공·SK그룹·SK하이닉스·DN솔루션즈 등 주요 기업이 참여하는 R&D 클러스터 조성을 계기로 산업 집적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 부천시에서 열린 '부천 대장 R&D 클러스터 비전 파트너십 간담회'에서 "부천 대장은 서부권 산업과 교통의 중심이 될 전략 거점"이라며 "기업 유치부터 교통·주거·인프라까지 전 과정을 책임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부천FC의 1부 리그 승격과 대장지구 기업 입주 계약 체결을 언급하며 "부천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경기도는 100조 원 투자 유치를 이미 달성했고, 첨단 기업 유치에서도 전국 선두에 서 있다"며 "대장지구가 3기 신도시 최초의 첨단 산업 클러스터 성공 사례가 되도록 행정 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선교통 후입주' 모델 강조…대장-홍대선 착공 의미 부각 간담회에서는 교통 인프라가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김 지사는 "대장-홍대선이 완공되면 대장에서 홍대까지 24분 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창동역 민자역사 건설로 폐쇄되는 4호선 창동역 1번과 2번 출구를 잇는 이동통로를 대체하기 위해 내부 환승통로를 한시적으로 일부 개방한다고 밝혔다. 창동민자역사 공사로 4호선 창동역 1번과 2번 출구를 연결하던 이동통로가 폐쇄됨에 따라 해당 이동통로를 이용하던 시민들이 기존보다 거리가 먼 외부 통로를 이용해야만 했다. 지하철 4호선 창동역은 1번과 2번 2개의 출구가 동서로 이어져 있다. 해당 출구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외부 이동통로 2개소가 운영되고 있는데 창동민자역사 공사로 인해 해당 통로가 12월 중순 폐쇄된다. 공사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도봉구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4호선 창동역 인근 주민들이 기존과 같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북측 환승통로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대체 통로로 제공하기로 했다. 지하철 내부를 승차권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체통로로 개방한 전례가 없으나, 공사는 주민 불편 최소화와 이동권 제공이라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공사의 대체통로 제공에 따라 4호선 창동역 1번과 2번 출구를 이동하려는 주민들은 창동역 내부에 설치된 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킨텍스가 12일 서울 장충동 풀만 호텔에서 앰배서더호텔그룹과 'MICE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MICE 유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와 국내 대표 호텔 운영 기업인 앰배서더 호텔 그룹이 보유한 인프라와 운영 전문성을 결합해 국내 MICE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글로벌 MICE 행사 공동 유치 ▲향후 추진될 주요 사업과의 연계 협력 모델 개발 ▲공동 프로그램 기획·운영 ▲상호 발전을 위한 신규 협력과제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행사 운영, 고객 서비스, 글로벌 네트워크 등 각 사의 강점을 접목해 실질적인 협업 모델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킨텍스는 최근 '노보텔 앰배서더 킨텍스' 착공을 공식화하며 호텔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했다. 이번 협약은 향후 완공될 호텔과 건립 중인 제3전시장을 축으로 조성될 '킨텍스 MICE 클러스터'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시장-호텔 간 연계 운영 체계를 사전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기준의 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15일부터 지역화폐 파주페이 가맹점 연 매출 기준을 기존 12억 원에서 정부 기준과 동일한 30억 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일 개정된 경기도 지역화폐 운영 지침을 반영한 것으로, 그동안 가맹점 수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온 시민의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된다. 그동안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 중 매출 제한으로 파주페이 사용이 어려웠던 곳에서도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가맹점 연 매출 기준이 30억 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사업자도 파주페이 가맹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가맹점 가입을 신청하려면 경기지역화폐 누리집을 접속하거나 파주시청 민생경제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민들은 가맹점 확대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파주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이 늘어나 보다 편리하게 지역화폐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파주시는 사용처 확대가 이용자 증가로 이어지고 결과적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는 기준 완화와 관련해 일부에서 제기한 '대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026년은 화려한 원색 대신 편안한 '쉼'의 색이 일상을 채울 전망이다. 글로벌 색채 권위 기관 팬톤(Pantone)은 12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런칭 행사를 열고, 2026년 올해의 컬러로 '클라우드 댄서(Cloud Dancer, PANTONE 11-4201)'를 발표했다. 팬톤이 제안한 '클라우드 댄서'는 구름 위를 걷는 듯한 가벼움과 고요함을 담은 화이트 톤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단순한 색상 발표를 넘어, 삼성전자, 어도비(Adobe), 엑스라이트(X-Rite)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참여해 이 색상을 완벽하게 구현하고 활용하는 기술적 방법론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비움'의 미학…디지털 과부하 시대의 해독제 로리 프레스먼(Laurie Pressman) 팬톤 색채연구소 부사장은 기조연설에서 현대 사회를 "소음과 상충하는 메시지의 소란한 합창"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클라우드 댄서는 외부 자극을 덜어내고 내면에 집중하게 돕는 '빈 캔버스'와 같다"며 "새로운 시작을 위한 명료함과 심리적 안정을 주는 색"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팬데믹 이후 '리셋'과 '변환'을 거쳐온 트렌드의 연장선으로, 화려한 과시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