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지속가능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23일 시청 나눔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인천시는 2022년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시행에 따라 '인천광역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2024년 11월에는 '인천광역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기본조례에는 환경, 사회,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지속가능발전 책임관 지정 등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제도적 장치들이 중점적으로 포함됐다. 한편, 이번 착수보고회와 함께 열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회의에는 인천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석해 전략의 방향성과 실행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회의에서는 인천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비전과 목표 설정 방안, 전략의 실효성을 높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1일 풍무동에서 현장 단속을 진행했다. 이번 단속은 클린도시과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옥외광고협회 김포시 지부와 협력해 총 18명의 인력과 차량 10대를 투입해 진행됐다. 현장에서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도 병행하며, 도로변에 무단으로 설치된 불법 입간판 103개를 수거해 도로변이 한결 쾌적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무분별한 입간판 설치가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거나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보고, 이를 우선 철거 대상으로 삼고 있다. 아울러 업소를 대상으로 입간판 설치 절차 및 관련 규정을 안내한 결과, 일부 상인은 자발적으로 신고 절차를 이행하고 광고물을 적법하게 설치하는 긍정적인 변화도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입간판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 신고하면 합법적으로 설치할 수 있지만, 무단 설치 시에는 철거 대상이 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보다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26일부터 6주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집중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홍보 기간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이며,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온라인, 전화, 우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상담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6개 수행기관을 통해 가능하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온라인, 전화,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상담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다음의 6개 수행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수행기관은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 상동종합사회복지관, 경기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고강종합사회복지관,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생활지원사가 어르신 가정을 1:1로 방문해 ▲안전지원(안부 확인, 생활안전 점검, 말벗) ▲일상생활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22일 오전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금오중학교 정문 앞에서 진행한 캠페인에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의정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금오중학교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교통법규 준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 예방 등을 중점 홍보했다. 특히, 최근 이용이 급증한 전동킥보드의 안전한 이용도 함께 알렸다. 김동근 시장은 "작은 실천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어린이 보호와 전동킥보드 안전은 시민 모두의 관심과 책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등굣길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운남 고양시의장이 22일 시니어 기자단과 면담을 갖고 시니어 세대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확대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면담은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된 고양시 관내 사회적협동조합 별사탕학교와 사회적기업 나들이(사회적경제뉴스 운영)가 함께하는 '시니어 기자 양성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시니어 교육생들은 실습의 일환으로 직접 김운남 의장을 취재했다. 김운남 의장은 이날 "시니어 세대가 디지털 문해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변화"라며 "특히 고양시는 고령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니어 세대가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사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과 같이 시의적절한 프로그램이 시니어분들의 인생 2막에 의미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고양특례시의회도 이러한 노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시니어 기자단은 김운남 의장과의 면담을 통해 지역 의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실제 기사 작성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해당 교육과정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2일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건축물 1개소에 대해 9차 행정대집행을 본격 단행하고, 불법으로 증축된 속칭 '유리방'이라 불리는 대기실을 철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대집행은 불법 성매매 영업 행위에 대한 파주시의 강력한 행정조치에도 영업을 지속해 오던 업소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파주시와 소방서, 경찰서 지원 인력 포함 총 35명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하루 만에 불법영업 공간인 대기실 철거를 완료했다. 당초 해당 업소의 건축주는 자신은 건물 소유주가 아니라며 행정심판과 행정소송을 잇달아 제기하는 등 시의 조치를 거부했으나, 시는 엄밀한 현장조사를 통해 해당 건축주가 실질적인 건물 소유주임을 입증해 행정소송 자진 취하를 이끌어냈다. 현재까지 집결지 내 행정대집행 대상 82개동 중 부분 철거를 포함한 정비동수는 행정대집행 실시 28개동, 건축주 자진시정 41동, 시 매입철거 5개동으로 총 74개동, 90%의 정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행강제금 반복 부과를 병행한 강력한 행정조치로 영업 중인 업소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대상 업소는 집결지 내에서 고질적으로 불법 성매매를 지속해온 곳으로 이번 행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넷플릭스와 함께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방송영상콘텐츠 제작 인력 양성을 위한 '2025 KOCCA x NETFLIX 프로덕션 아카데미(Production Academy, 이하 프로덕션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이번 과정은 방송영상콘텐츠 제작 전반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넷플릭스 작품에 참여한 주요 제작진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K-콘텐츠 글로벌 더빙 워크샵‘은 오는 6월 1일까지 총 10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K-콘텐츠 더빙부터 시각효과(VFX)까지, 전 제작 과정 맞춤형 교육 프로덕션 아카데미는 6월부터 ▲K-콘텐츠 글로벌 더빙 워크샵을 시작으로 ▲이노베이션 워크샵(Cloud-based Media Management System 세션 등) ▲프로덕션 사운드 워크샵 ▲시각효과(VFX)‧버추얼 프로덕션(VP) 교육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리즈 기획 캠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리즈 기획·연출 워크샵 ▲예능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세미나 등 총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한민국 관문도시(關門都市) 인천이 콘텐츠 분야로 또 한 번 새로운 길을 연다. 산업도시이자 국제공항의 도시, 항만의 도시로 불리던 인천이 머무르고 소비하고 만들어가는 'K-콘텐츠' 도시로 자신을 새롭게 정의할 예정이다. K-콘텐츠 도시라는 정의 앞에 '유정복표 실용정책'이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1월 미국 LA를 방문했다. 유 시장이 만난 이들은 단순한 관광이나 우호 방문의 대상이 아닌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영상·미디어 기업과 콘텐츠 투자자들이었다. 그 자리에서 유 시장은 K-콘텐츠 산업 기반을 인천에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실행에 돌입해 글로벌 기업 4곳과 협약을 체결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콘텐츠 단지를 조성하는 '케이-콘랜드(K-Con Land)'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 이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케이-콘랜드의 투자유치 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며, 인천테크노파크 등 7개 유관기관과는 첨단 영상·미디어 콘텐츠 공동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실질적인 사업 구도를 그렸다. 특히 인천시는 22일 '아이(i)-디자인 세미나: K-콘텐츠'를 개최하며 K-콘텐츠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글로벌 확장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을 찾아 고위험 임산부·신생아 및 소아 응급환자 응급의료체계를 꼼꼼히 살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날 권역 응급의료센터 일산병원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위기 상황 속에서 시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병원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쾌차를 기원하고 의료체계 정상화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한창훈 일산병원장과의 간담회 통해 "응급·필수 의료체계는 반드시 지켜내야 하는최후 방어선"이라며 강조하며 "일산병원이 경기 북부지역에서 유일하게 24시간 소아응급환자 전담진료체계를 구축한 덕분에 밤 늦은 시간 아이가 아플 때 마음 졸이던 우리 시민들의 불안과 걱정이 줄어들 수 있게 됐다"고 격려했다. 이어“어떠한 상황에서도 생명과 직결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의료공백 최소화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과 소아·청소년 의료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지난 4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어린이병원(가칭)을 착공해 소아응급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8번 송진호 후보는 22일 구로구 신도림테크노마트 6층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본인의 전과 이력 관련 논란에 대한 해명과 함께 경제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송 후보가 보유한 '전과 17건' 중 노동 관련 법 위반 경위에 대한 해명과 더불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코인 경제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송 후보는 "과거 사업 운영 중 직원의 사직 과정에서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받은 적이 있으나, 이는 고의성이 없었던 상황"이라며 "당시 관리 책임자였던 관리과장 M 모 씨도 오늘 자리에 함께해 증언함으로써 사건의 실체를 명확히 밝히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M 씨는 "당시 문제는 송 후보의 직접적인 지시 없이 발생한 일로, 송 후보는 경영자로서의 책임을 진 것이며 범죄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증언했다. 이어 송 후보는 미국과 캄보디아 등지에서의 사회활동 및 교육 이력을 소개하며, 특히 캄보디아 건설 사업과 관련해 전국 대학 총장인 정창덕 총장이 현지를 방문해 계약을 직접 확인한 사실을 강조했다. 그는 "해외 활동을 통해 국제적 감각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길렀으며, 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