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5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이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전국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자료를 모니터링한 결과를 토대로 진행됐다. 평가방식은 ▲공약이행완료 ▲2024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100점 만점 기준으로 환산해 SA부터 F까지 6개 등급으로 구분한 가운데, 시는 87점 이상을 획득한 지자체에 부여되는 SA등급을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2022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선거공보 분야) 수상과 2023년 공약실천계획 평가에 이어 2024년 및 2025년 공약이행 평가분야에서 모두 최우수(SA) 등급을 받아 4년 연속 공약 관련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민선8기 3년차를 맞은 고양특례시는 '도시혁신 인프라 구축을 통한 완전한 자족도시 실현'을 시정 목표로 8대 분야에서 총 70개의 공약을 추진 중이며, 2024년 말 기준 60%의 공약 이행률(기초지자체 평균 53.05%)을 보이는 것으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 인터파크투어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항공 여행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NOL 인터파크투어는 이달 말까지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진에어(21일까지)와 협업해 '항공권 취소ㆍ환불 수수료 무료 보장 프로모션'을 단독 진행한다. 갑작스러운 개인 사정은 물론 단순 변심에 의한 취소, 환불 요청 시 최대 50만 원까지 보장해준다. 특히 NOL 인터파크투어 환불 수수료까지 모두 지원해 만족도 높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항공사에 따라 일본,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인기 국제선 항공권을 대상으로 한다. 예약일 기준 16일 이후 항공권 중 '취소환불보장' 뱃지가 붙은 상품에 적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취소·환불 수수료를 보장하는 노선을 특가에 판매하는 등 안전하고 합리적인 해외여행 준비를 지원한다. 한편, NOL 인터파크투어는 항공 여행 중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한 '항공안심플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항공권 취소 수수료 보장 외에도, 수하물 분실의 경우 1개당 최대 1000달러, 비행기 결항 및 지연 시 최대 600유로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신정호 놀유니버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도심 속 녹색힐링공간이 될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공립수목원 조성 사업이 연이은 예산 삭감으로 첫걸음도 떼지 못하고 있다. 고양시는 수목 유전자원을 보전하고 시민들에게 산림 내 여가·휴식 및 교육·체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립수목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2회 추경과 올해 본예산, 1회 추경예산 총 세 차례에 걸쳐 '고양시 공립수목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예산 2억 7000만 원을 요구했지만 모두 부결됐다. 수목원 조성을 위해서는 지역주민 의견 청취, 관계기관 협의, 조성예정지 지정, 인허가 및 토지 보상·수용, 조성계획 승인, 착공, 등록까지 약 6년 이상의 중장기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 첫 단추인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부터 답보 상태에 놓이며 고양시 최초의 수목원 조성은 기약할 수 없게 됐다. 고양시는 북한산, 고봉산, 황룡산 등 다양한 생태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매년 100ha 이상의 조림사업, 숲가꾸기 등을 추진하고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다양한 수종을 식재하는 등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를 연구할 수 있는 공간은 부족한 실정이다. 시는 1000 종류 이상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형재 서울시의원이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실 내 태극기 미비치 문제를 지적한 시정질문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가 광복 8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전 교실 태극기 비치가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 일부 학교 교실에서 태극기가 비치되지 않은 실태를 공개 지적하며, 교육청의 전면적인 점검 및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김형재 의원에게 최근 제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1337개교 중 150개교(11.2%) 교실에는 태극기가 게양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교육청은 점검 기간 중 교실 내 태극기가 미게양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학교에 시정을 요청했으며, 일부 학교는 교실 후면에 태극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게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국기 미게양 학교에 대해서도 연내 태극기 구입 및 비치를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라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4월부터 전 직원 대상으로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집합 및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대량 정보 보유 기업·기관 대상 해킹 공격과 보안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업무 전반의 보안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민간과 공공을 막론하고 정보 유출과 사이버 위협이 전방위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조직 내 보안 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 4월 교육은 23일, 25일 시청 대강당 집합교육 29~30일 온라인 교육으로 나눠 실시했다. '보안, 내 PC는 내가 지킨다!!'라는 주제로 정보보호팀 보안담당 직원이 ▲부서 정보보안 감사 결과 및 우수사례 소개 ▲해킹메일 모의훈련 결과 공유 ▲랜섬웨어 감염 예방 안내 ▲인공지능 활용 시 보안상 주의사항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교육했다. 상반기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관리 감사 결과에 대한 해설과 개선 사례를 소개하고, 매년 진행하는 해킹메일 모의훈련 분석을 통해 반복되는 취약 사례와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특히 10월 14일 예정된 'Windows10 서비스 종료'에 따른 랜섬웨어 위협과 관련해 ▲감염 증상 ▲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4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공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직자 청렴교육은 지난달 청렴콘서트에 이어 공직사회 청렴성 제고와 부패 예방을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이날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김혜영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강사는 2024년도 파주시 종합청렴도 분석 결과를 토대로 내부 청렴도에 대한 취약 부분을 개선하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특히, 관련 법령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청렴·반부패 사례를 소개하며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7일에 2·3차가 진행될 예정으로, 전 직원이 순차적으로 교육을 이수할 계획이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교육이 청렴의 참된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콜마와 CJ올리브영이 뷰티 스타트업을 위한 동반성장 인프라를 마련했다. 양 사는 오는 23일까지 '2025 뷰티혁신허브센터'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K뷰티 산업을 대표하는 제조(ODM)와 유통의 강자가 손잡고,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뷰티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입주 공간은 HK이노엔이 운영하는 'HK이노엔 스퀘어'(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에 마련됐다. HK이노엔 스퀘어는 2025년 2월 오픈한 최첨단 R&D 허브 공간이다. 입주 기업에는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보증금은 전액 면제되며, 임대료 역시 입주 첫 달 이후 전액 무상으로 제공된다. 기본 입주 기간은 1년이며, 이후 심의를 통해 연장 가능하다. 비용 부담 없이 핵심 입지에서 창업과 성장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라는 평가다. 한국콜마와 올리브영은 입주가 확정된 기업에게 K뷰티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업계 동향 세미나 ▲품목 제안 PT ▲제조 기술 멘토링 등을 통해 제품 기획에서 개발까지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올리브영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기획 컨설팅부터 입점 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명과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해 재난 대응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가운데, 김포시가 13일 김포시의회 나눔실에서 재해구호 실무반 및 읍면동 담당 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해구호법 제16조의 3(재해구호 전문인력의 양성)에 근거해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호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실무형 인력 체계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정준교 강사를 초빙해 총 7시간 동안 ▲국가재난 관리체계 이해 ▲재난유형별 구호활동 체계 및 대응요령 ▲재해구호 시 공공 및 민간의 역할 ▲재난현장 자원봉사 운영 등 협업 ▲재난 및 위기관리 리더십 등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인력부족, 인사이동, 실무경험 부족 등 재해구호 행정의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고, 예기치 못한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이고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강영화 복지정책과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재난의 규모와 빈도가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재해구호 전문 인력의 사전 양성과 실전 대응 능력 확보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 회암사지가 다시 한 번 역사문화축제의 무대로 변신한다.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경기 대표 관광축제에 선정돼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 목록에 오른 회암사지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양주 회암사지를 만천하에 알리노라! 2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축제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6월 13일 전야제(옥정호수공원)를 시작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올해 축제에서는 기존 프로그램에 새로운 콘텐츠들을 추가했다. 대표적인 신규 프로그램은 야간경관을 활용한 '빛의 야간관광축제'와 대형 체험형 런케이션 콘텐츠 '회암사지 대탐험'이다. 시는 이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과의 연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태조 이성계의 위엄을 재현한 어가행렬 ▲무형유산 한마당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Old&New 기획공연 ▲힐링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Z세대를 겨냥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청소년 대상 '조선 힙쟁이 댄스경연대회'와 요리 실력을 겨루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14일 1~9호선 지능형 SMART 통합관제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 점검 활동을 펼쳤다. 통합관제센터 신축공사는 지하철 호선별 관제센터 분리 운영에 따른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1~9호선 관제센터를 통합하고 노후화된 기존의 관제시스템을 개량하기 위한 공사다. 기존 군자차량기지 후생관을 철거하고 지하 2층에서 지상 6층까지 건물을 신축하는 공사로, 토목·건축·조경·철거 등 종합공사가 시행된다. 2021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10월 건설 부문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시행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안전한 일상을 만들기 위한 안전관리 활동으로, 점검 기간 동안 공사는 통합관제센터 건설 현장 등 고위험 개소 8곳을 선정하여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통합관제센터 점검에선 공사 관계자 및 토목·건축·산업안전 분야 외부 전문가도 참여하여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합동점검단은 슬라브 끝부분 안전난간 설치 등 추락방지시설 관리현황 및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