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1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회룡역 에서 봄철 재난 안전 점검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합동 ‘안전한바퀴 캠페인’을 실시했다. 건조한 날씨 속 산행 시 발생하기 쉬운 산불과 봄철 재난‧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였다. 또한 의정부소방서의 협조로 회룡역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 체험 등 시민 참여형 교육도 진행했다. 남현우 시민안전과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안전보안관 및 유관기관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산불 예방과 안전 교육을 이어가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1일 관내 4개 대학과 '경기도 라이즈(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최준규 가톨릭대학교 총장, 황덕형 서울신학대학교 총장, 한정석 부천대학교 총장, 김현중 유한대학교 총장이 참석해 지역 주도 대학 혁신과 지역사회 협력 강화를 위한 라이즈(RISE)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고 상호 협력 의지를 밝혔다. '라이즈(RISE)'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발전과 대학 혁신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와 대학들은 지속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혁신을 선도하며, ▲대학-지역 연계 협력 프로그램 운영 ▲지역 인재 육성 ▲취·창업 생태계 조성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 4개 대학 총장은 "라이즈(RISE) 사업의 취지에 맞춰 지자체, 산업, 기업과 협력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내국인은 물론 부천시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 환경 조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라이즈(RISE)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일 파주시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파주시청 소속 기술직렬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건설공사 부실시공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해빙기가 도래하면서 낙석으로 인한 산사태, 지반침하로 인한 구조물 변형 및 지하 매설관 파괴 등 건설공사 현장의 품질 확보 및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해빙기 사고사례 및 대책 교육을 통해 감독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해빙기 사고사례 및 방지대책 ▲설계 감독 교육 등 현장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다뤘다. 특히, 해빙기는 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해빙기 점검 방법, 안전 조치 방법 등 안전한 현장감독 방법을 공유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해빙기에는 사고 위험이 높아 사전점검 및 사고 시 조치방법 등 부실시공 방지 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하면서 "매년 담당 공무원 교육을 통해 안전한 파주시 건설공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해 '파주시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부실공사 방지위원회 구성, 부실 시공업체 제재 및 부실공사 신고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 대표 축제 '행주가(街) 예술이야(夜)'가 살구꽃 피는 행주산성에서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간 열린다. 어느덧 5회를 맞이한 행주가 예술이야는 지난 2023년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이름을 올려 야경 명소로 인정받았고, 올해는 국가유산 야행 신규 사업으로 선정돼 행주산성의 역사적 자원을 활용해 야설·야경·야로·야사·야시 등 다섯 가지 매력을 선보인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행주가 예술이야는 매년 90%가 넘는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행주산성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더욱 높인 이번 축제에서 행주산성의 봄밤을 마음껏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곳곳에서 펼쳐지는 공연 야설(夜設), 빛나는 12개 포토존 야경(夜景) 꽃 피는 행주 이야기를 담은 공연 야설(夜設)은 행주산성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0분 간격으로 미디어파사드 쇼가 펼쳐져 행주산성 정상 충의정을 화려하게 물들인다. 홍익대학교 대학원 AI·실감미디어콘텐츠학과의 MR미디어랩과 변희은 회화 작가가 협업했으며 고양시 명소에서 꽃들이 피어나는 모습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산불 재난국가위기 경보 심각 단계임에 따라 김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수립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한 전방위적인 산불 예방 총력전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28일부터 김포시장을 본부장으로 부시장(차장), 공원도시사업본부장(통제관), 산림과장(담당관) 등으로 구성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운영하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주민대피 장소 지정, 주민대피 전담 공무원 지정, 산림인접지 요양병원·복지시설 대피계획 수립, 안전취약계층 마을주민(노인, 장애인 등) 대피계획 등을 세우고 있으며, 대형산불 발생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고 취약 계층 대상 신속 대피 체계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시는 산불재난 선제적 대응을 위한 24시간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김포시청 전 직원이 비상 근무 체제로 돌입, 지난 31일부터 전 직원 대상 산림인접지 산불예방 순찰 구역을 지정·운영 중이다. 이들은 매일 순찰 구역에 투입되어 논밭두렁 태우기 및 소각 행위 계도 등 집중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야간에도 전 직원 비상근무가 확대 실시되고 있다. 기존 산불대책본부 비상대기 근무에서 확대해 지난 31일부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임만균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이 시가 발표한 규제철폐안인 소규모 건축물 용적률 완화 사항이 신축 뿐만 아니라 기존 건축물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달 25일 서울시는 제2종 및 제3종 일반주거지역 내 소규모 건축물의 용적률 완화를 골자로 한 '규제철폐안 33호'를 발표했다. 이에 제2종 일반주거지역은 용적률을 현행 200%에서 250%로, 제3종 일반주거지역은 현행 250%에서 300%로 완화하며 이를 3년간 한시 적용하기로 했다. 적용대상은 건축법에 따른 건축허가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소규모재건축(부지 1만㎡ 미만) ▲소규모재개발(부지 5000㎡ 미만) ▲자율주택정비(36가구 미만) 사업 등이며, 이를 통해 서울 내 약 88.7㎢(43만개 필지, 30만 동)에 달하는 범위에 규제철폐안이 적용될 예정이다. 임만균 위원장은 "이번 소규모 건축물 용적률 완화는 공사비 급등으로 인해 침체를 겪고 있는 주택건설시장의 사업성 개선으로 주택공급 촉진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또한 "금번 완화조치에 따라 적법한 요건을 갖추게 되는 기존 건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이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인해 재난 국가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발령됨에 따라 5일부터 6일까지 예정된 '완주 모악산 웰니스 축제'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31일 완주군은 긴급회의를 열고 대형 산불로 인명피해와 이재민 발생으로 모든 국민이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엄중한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취소 결정을 내렸다. 모악산 웰니스 축제는 모악산을 중심으로 '건강, 행복, 치유'와 관련한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는 행사다. 완주군은 산을 주제로 한 축제인 만큼,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각 부서장이 참석한 긴급회의에서 산불 감시인력을 확대 배치하고, 주요 등산로 및 산림 인접지역 순찰을 강화하는 등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을 강력 주문했다. 이에 군은 산불 발생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산불 예찰과 예방 홍보활동 강화, 영농 부산물과 생활 쓰레기 불법소각을 집중 단속한다. 유희태 군수는 "축제를 기대해 주신 분들에게 송구스럽지만, 인근 무주, 고창, 정읍 등지에서도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랜드그룹이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총 5억 원 상당 의류 및 생활물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이랜드그룹을 대표해 이랜드복지재단이 경북적십자사 등 현장 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는 단체들과 협력해 전달하고 있으며, 이재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물품 중심으로 구성했다. 지난 3월 22일 발생한 산불로 경북 지역에 다수 이재민이 발생함에 따라, 이랜드그룹은 생활 불편을 겪는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실질적인 의류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 물품은 패션 브랜드 '스파오(SPAO)'를 중심으로 남녀용 속옷, 양말, 반팔 티셔츠, 상하의 운동복 세트, 그리고 스파오 키즈 아동용 의류 등 가족 단위 피해자를 고려한 구성이며, 생활용품 브랜드 모던하우스를 통해 후원 받은 이불 및 매트 총 1693점을 추가로 기증해 함께 전달된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그룹이 보유한 브랜드 역량을 활용한 의류 기증을 결정했다"며 "불길을 피해 급히 대피한 주민들이 당장 필요한 의복과 침구를 통해 생활의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보건소가 1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보건의 날 기념행사·건강주간 운영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건강걷기 챌린지 등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계획을 밝혔다. ▶보건의 날 기념행사·건강주간 운영…시민들의 건강 관심도 높여 부천시는 제53회 보건의 날을 맞아 14일부터 20일까지 건강주간으로 지정해 건강에 더욱 관심을 갖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16일에는 부천시청과 중앙공원 일원에서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3부로 나누어 개최한다. 1부에서는 기념식과 보건·의료분야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2부에서는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김호중 교수를 초청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 3부에서는 치매관리, 건강생활실천 등 보건소의 다양한 사업을 알리고 건강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에게 유익한 건강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강주간 동안 '생명을 살리는 행운의 손'을 주제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이 3개 구에서 진행된다. 14일과 16일에는 시청 소통마당, 15일에는 소사구청 소사홀, 17일에는 오정구청 대강당에서 총 4회에 걸쳐 교육이 이뤄진다. 시민들은 심폐소생술의 절차와 주의사항, 자동심장충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달 31일 운정신도시 유수지 내 폐쇄된 오수중계펌프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건축물 활용 계획을 점검했다. 운정신도시 확대 개발로 인한 여건 변화로 도심지에 위치한 산내·한울마을 유수지의 활용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파주시는 유수지 내 철거 예정이었던 건축물(오수중계펌프장)을 탁구장 등 체육시설로 우선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수지의 방재기능에 시민 편의시설로의 기능을 더한다는 구상으로, 다양한 체험 및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거나 유수지의 일부를 복개해 광장, 문화·체육시설을 설치하는 등 유수지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한정된 토지의 활용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접근성이 우수한 운정신도시 내 유수지가 본연의 목적인 방재기능을 유지하면서 시민들의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비선호 시설인 방재시설 정비를 통한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