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유해란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통산 5승을 따내며 '4월의 광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유해란은 24일 경남 김해 가야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2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2위 권서연(21·우리금융그룹)을 1타 차로 제치고 시즌 첫 우승을 안았다. 지난해 개막 후 2개 대회 연속 톱5(롯데렌터카 여자오픈 3위,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4위)에 진입한 유해란은 입전 우승으로 상금 1억 4400만 원을 추가해 시즌 상금(2억3950만 원) 선두로 올라섰다. 대상 포인트(136점) 또한 1위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유해란은 올해 개막전부터 3개 대회 연속 4위 이내에 이름을 올리며 4월의 광란을 우승으로 마무리 지었다. 유해란은 "작년에 컷 탈락했던 대회여서 컷 통과가 목표였는데 우승까지 해서 더 기쁘다"면서 "작년에 박민지 선배가 이 대회 우승부터 6승을 거둬 '민지 천하'를 만들었듯이 나도 이번 우승을 계기로 '해란 천하'를 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1만여 명이 넘는 관중이 대회장을 찾았다. 대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5월 5일 어린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 날 에버랜드를 비롯한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 어린이를 비롯한 인파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 이 날 개장하는 레고랜드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최초의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5월 어린이날을 겨냥해 국내 첫 개장객을 맞는다. 천혜의 자연이 펼쳐지는 강원도 춘천 중도에 조성되는 레고랜드 중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레고랜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약 40여 개의 놀이기구와 어트랙션을 갖춘 테마파크 및 레고랜드 호텔(LEGOLAND® Hotel)까지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고 있다. 특히 5월을 맞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레고® 닌자고® 라이브(LEGO® NINJAGO® Live, 이하 닌자고 라이브)’ 공연장 또한 선보일 예정이다. 닌자고 라이브는 전 세계 레고랜드의 어린이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라이브 공연이다. 일본의 전통 인형극인 분라쿠 공연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됐으며, 다양한 효과와 무대 연출로 관객들의 몰입감을 이끌어낸다. 약 25분간 펼쳐지는 공연에서는 레고® 닌자고®(LEGO® NINJAGO®)의 인기 캐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이중명 (사)대한골프협회 회장은 13일(수), 권영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 최근 코로나19펜데믹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마추어 골프선수 육성과 골프의 대중화 정착을 위한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골프를 통한 국위선양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새정부 정책과제로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하였다. 이 회장은 대중스포츠 종목 중 골프에만 유일하게 개별소비세가 적용되고 있어 골프에 대한 부정적 편견이 심화된 상황이고, 공공골프장 부족으로 골프를 손쉽게 배울 수 있는 골프의 대중화 환경 조성이 불가하다고 지적하면서 특히, 코로나19펜데믹 이후 골프장 이용료 급등으로 아마추어 육성을 위한 대회 개최지 섭외에 어려움이 있다고 건의 배경을 설명하였다. 이번에 건의한 주요내용은 개별소비세 폐지로 이용자 친위적 골프운동 문화 조성, 지자체 보유 저렴한 공설골프장 확충, 시군구 단위 공공골프연습장 확충, 4) 공공기관 보유 골프장 학생대회 및 훈련지원 우선권 부여, 학생선수 학습권 친화형 골프장 확충 및 세제지원, 6) 골프장 안전관리 등 골프진흥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이다. 한편 (사)대한골프협회는 이번 건의 외에도 지속적으로 골프장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4월 1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KLPGA 지에이 코리아 드림투어’ 대회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인식에는 GA KOREA(이하 지에이 코리아) 이동준 회장과 이응로 대표가 함께 했고,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 강춘자 대표이사와 KLPGA 김순미 수석부회장이 함께 참석했다. 지에이 코리아의 이동준 회장은 “30여년 전, 골드 컨트리클럽에서 KLPGA와 맺었던 작은 인연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 세계를 석권하고 있는 한국여자골프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라는 말로 개최 소감을 시작하면서 “지에이 코리아가 개최하는 이번 드림투어를 통해 KLPGA가 더 많은 우수한 선수들을 양성하여 글로벌 협회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협업할 수 있는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에 KLPGT 강춘자 대표이사는 “지에이 코리아와 2022시즌 KLPGA의 드림투어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 대회 개최를 결정해 주신 지에이 코리아 이동준 회장님을 비롯하여 오늘 함께 자리해주신 이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LPGA 창립자 중 한 명이자 명예의 전당 멤버인 셜리 스포크(Shirley Spork, 1927~2022)가 세상을 떠났다. 셜리 스포크는 미국시간 12일 화요일,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에서 9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투어를 만들고 활동한 이래, 우승은 없었지만 선수 시절부터 스윙 테크닉에 관심이 많았던 셜리 스포크는 LPGA 티칭 디비전 설립을 이끌며 크게 공헌했고, 스스로도 이를 자랑스러워했다. 몰리 마르쿠스 사마안 LPGA 커미셔너는 "내가 커미셔너의 역할을 맡게된 이후 많은 멋진 경험과 특별한 순간을 맞이했지만, 셜리를 알게되고 그녀의 친구가 된 것처럼 큰 영향을 준 것은 없었다"며 "만난 순간부터 셜리는 나아갈 방향, 지혜와 도움을 주고 싶다는 것을 밝혔다. 그녀는 일생동안 다른 많은 이들에게 했던 것처럼 엄청난 친절과 진심으로 나를 LPGA 가족으로 끌어 안았다. 이 점에 대해 영원히 감사한 마음을 간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나는 셜리의 일화와 그녀의 유머, 그리고 무엇보다 LPGA와 그의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더 나은 삶은 만들어주려고 애쓴 그녀의 변함없는 헌신을 그리워할 것"이라며 애도했다. 셜리의 사망으로 13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장수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2시즌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7억 원)에서 우승했다. 2016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장수연은 무려 6년만에 또다시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개인 통산으로는 2017년 9월 메이저 대회인 KLPGA 챔피언십 이후 4년 7개월 만에 4승째다. 올해로 14회째인 이 대회에서 두 번 우승한 선수는 올해 장수연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1억2600만 원이다. 장수연은 지난 4월 10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6천37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장수연은 2위 이소미(23)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전날 3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4위였던 장수연은 이날 전반에 버디만 3개를 잡아내며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이소미와 공동 1위에 올랐다. 이후 이소미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간 장수연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우승을 확정했다. 둘은 17번 홀(파3)까지 나란히 8언더파 공동 선두였고, 앞 조에서 경기한 장수연이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대한골프협회(회장 이중명)가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와 전라북도골프협회(회장 이영국)가 공동 주관하는 '제1회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K-골프의 위상을 이어갈 잠재력 있는 선수 발굴하기 위해 창설된 본 대회는 남자부(3월 28일 ~ 4월 1일) 와 여자부(4월 4일 ~ 8일)로 나누어 치러졌다. 이틀간 예선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200명의 선수들은 3라운드 스트로크플레이를 통해 동계훈련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사흘간 장수골프리조트(파 71)에서 열린 남자부 본선에서는 장유빈(한체대) 선수가 3라운드 합계 16언더파 197타를 기록하며 이우현(전남과학대, 9언더파, 204타)을 7타 차로 제치고 대회 초대 챔피언 타이틀과 함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하였다. 4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내장산골프앤리조트(파 72)에서 개최된 여자부 본선에서는 박예지(대전여방통고) 선수가 2라운드 합계 9언더파 135타로 2위 이윤서(서문여중) 선수에게 4타 앞선 채 최종라운드를 출발하였다. 선두에 5타 뒤져 있던 이정현(컬리짓 아카데미 서울)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International Festival and Event Association ASIA) 가 2021년 아시아 3대축제로 송크란 축제를 선정한데 이어, 지난 3월 24일 세계축제협회 주관으로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 해양관광축제도시 축제포럼에서 파타야 시티가 ‘국제불꽃축제(Pattaya International Fireworks Festival)’ 로 통영, 세부와 함께 2022 아시아 3대 해양관광축제도시로 지정됐다.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는 대륙별 축제 전문가로부터 추천받은 26개 지역 중 선정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후보 도시를 10개로 좁힌 뒤 온라인 설문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최종 3개 도시를 선정했다. 이 지정식에는 태국에서 직접 방한한 쁘라몯 탐팀(Pol. Lt. Pramote Tubtim) 파타야 시 사무차관과 카쩐뎃 아피찻뜨라꾼 (Mr. Kajorndet Apichartrakul) 태국정부관광청 파타야사무소장 및 지라니 푼나욤 (Ms. Jiranee Poonnayom)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장이 참석했다. 파타야 시에서 매년 주최하는 파타야 국제불꽃놀이 축제는 인기있는 해변휴양도시인 파타야의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한국여자골프의 화수분 역할을 톡톡히 하는 드림투어의 2022시즌이 화려한 막을 올린다. 2023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놓고 7개월 동안의 사투가 펼쳐질 2022 KLPGA 드림투어는 올 시즌 총 20개 대회가 준비되어 있다. 가장 먼저 KLPGA와 오랜 인연을 자랑하는 무안 컨트리클럽과 올포유가 공동 주최할 ‘KLPGA 2022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차전’으로 스타트를 끊는다. 이후 ‘KLPGA 2022 엠씨스퀘어-군산CC 드림투어 2차전’과 ‘KLPGA 2022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3차전’으로 이어지게 되는 드림투어는 7차전까지 무안 컨트리클럽과 군산 컨트리클럽 그리고 휘닉스 컨트리클럽을 오가며 치열한 경쟁을 치룰 예정이다. 6월과 9월, 그리고 시즌 최종전으로 열릴 드림투어 왕중왕전은 지난 3월 이벤트 대회로 열린 ‘두산건설-SBI저축은행CUP 골프 구단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골프 구단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주최자로 나섰다. 또한, 7월과 9월에는 총 3개의 단일대회가 추가될 예정이라, 시즌 막바지로 갈수록 치열해질 선수들의 경쟁에 한껏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7개월 간 대장정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대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와 전라북도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1회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남자부)'가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장수골프리조트(파 71, 6,372미터)에서 치러졌다. 올해 창설된 '제1회 대한골프협회장배'는 2022 시즌 첫 대회로 치러졌다.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예선전을 통해 본선 진출자 200명을 가렸다. 이후 본선 대회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라운드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되었다. 선수들은 동계훈련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10언더파의 코스 레코드, 세 개의 홀인원 등 진기록들을 남겼다. 초대 우승자 타이틀을 거머쥔 국가대표 장유빈(한체대 2) 선수는 1라운드에서는 68타(-3)로 공동 4위로 출발하였으나 2라운드에서 61타(-10), 10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로 도약하였다. 최종일 68타(-3)를 기록하며 2위 이우현(전남과학대 1) 선수와 7타차 차이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장유빈 선수는 '2022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하였다. '제1회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여자부)'는 오는 4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