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주거도시 구현을 목표로 ‘2026년 주거복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이번 시행계획은 시청 11개 부서에서 추진 중인 주거복지 관련 40개 사업을 연계·통합한 종합 대책으로, 정책 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주거안정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총사업비는 4,234억 5,000만 원 규모다. 주요 추진 과제는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과 주거비 경감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주거복지 실현 등 3대 분야로 구성됐다. 시는 임대주택 공급 확대와 맞춤형 주거비 지원 등 24개 사업을 통해 청년, 신혼부부, 저소득 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계층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주거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노후 주택 개보수 등 10개 사업을 추진해 취약가구의 주거 안전성을 높이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해 생활 만족도를 제고한다. 아울러 주거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등 6개 사업을 통해 촘촘한 주거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의회(의장 홍성현)와 대전광역시의회(의장 조원휘)가 통합 특별시의회의 안정적 출범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자치권 확대와 의회 독립성 보장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양 의장은 29일 대전시의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 특별시의회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는 대의기관이자 입법기관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과 대전은 지난 2024년 11월 경제과학수도 건설을 위한 통합을 선언했으며, 이에 따라 양 의회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토론회와 간담회 등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지난해 7월 통합에 대한 동의 절차를 마무리했다. 양 의회는 정부가 최초의 광역 간 통합을 지지하고 지원 방안을 밝힌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다만 현재 제시된 정부 지원안은 중앙정부의 권한과 재정을 일시적으로 배분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어, 진정한 통합 특별시 출범을 위해서는 보다 실질적인 권한 이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주도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한시적·시혜적 지원을 넘어 연방 수준에 준하는 자치권이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세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올해 투자유치 첫 성과로 1조 2000억 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투자 협약을 체결하며 대규모 투자 유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용성 ㈜금강 회장,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부시장)과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금강은 2029년까지 총 1조 2000억 원을 투자해 천안시 직산읍 군서리 일원 10만 2642㎡ 부지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80㎿ 규모로 조성되며, 금강은 이미 부지 확보를 완료했고 한국전력과 80㎿ 전력 사용 계약도 마친 상태다. 데이터센터 자금 운용은 파인앤파트너스자산운용주식회사가 맡는다. 데이터센터가 조성되면 신규 고용 인원은 약 200명으로,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금강은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충남도는 데이터센터가 본격 가동될 경우 연간 약 200억 원 규모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투자 유치는 천안의 우수한 교통망과 입지 여건, 안정적인 전력 및 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성사된 만큼 충남이 AI·데이터 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는 28일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 시민과의 대화’를 열고 주민들과 만나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화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통장단, 주민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온양1동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행정복지센터와 창업지원센터를 포함한 ‘어울림플랫폼’, 온천동 도시침수 대응사업,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온양1동 관련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경남아너스빌 앞 육교 정비 △온양 10통 쓰레기 불법투기 CCTV 설치 △온양온천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2층 상가 분쟁 해소 및 활성화 방안 △삼일파라뷰 전세자금 반환 관련 협의 창구 마련 △KB은행 앞 사거리 우수관로 확장 △신청사 건립 후 구청사 주민자치회 활용 방안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세무서 이전 부지 활용 △문화공원 인근 인도 배수로 설치 △삼일파라뷰 인근 인도 절단 구간 추가 조성 △문화공원 제초 및 황톳길 유지 관리 △곡교천 산책로 데크·수풀 정비 △시민로 시청 맞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국토교통부가 공동주택 CCTV 임차(렌탈) 방식을 허용하는 「공동주택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취지는 분명하다. 초기 설치 비용 부담을 줄이고, 변화한 시장 현실을 제도에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제도는 취지보다 구조가 중요하다. 이번 개정안은 그 구조를 충분히 점검하지 않은 채, 기존 제도 위에 새로운 방식을 얹으려다 스스로 충돌을 만들어내고 있다. 문제의 핵심은 장기수선계획이다. 현행 시행규칙은 CCTV를 공동주택이 직접 설치·운영하는 공용 자산으로 전제하고, 설치·보수·교체 시 장기수선계획에 반드시 반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체계 속에서 CCTV는 장기수선충당금을 통해 계획적으로 관리돼 왔다. 그런데 국토부는 이 전제를 그대로 둔 채, 별표 개정을 통해 임차방식 운영을 병행 허용하겠다고 나섰다. 제도는 병행될 수 있어도, 기준은 병행될 수 없다. 렌탈 방식의 CCTV는 자산인가, 서비스인가. 장기수선계획에 반영해야 하는가, 아니면 관리비로 집행해야 하는가. 계약 종료 후 설비의 소유권은 누구에게 귀속되는가. 이 질문들에 대한 명확한 답 없이 제도를 열어버리면, 혼란은 고스란히 현장의 관리주체와 입주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는 28일, 정부의 복지정책 확대 기조에 발맞춰 지역 특색을 담은 ‘천안형 특화 복지사업’을 올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우선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지원 범위와 금액이 확대된다. 생계급여는 4인 가구 기준 월 최대 208만 원으로 기존보다 13만 원 인상되며, 주거급여는 월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된다. 갑작스러운 위기로 입원 치료를 받는 시민에게는 연간 최대 14일간 약 130만 원의 입원생활비가 지급되며, 장애인연금은 월 최대 34만 9,000원으로 상향돼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는다. 시는 위기 가구를 즉시 지원하는 ‘천안형 그냥드림’ 시범사업도 새롭게 도입한다. 생계가 어려운 시민은 누구나 월 1회 2만 원 상당의 필수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물품 전달과 동시에 전문 복지 상담을 병행해 선제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도 대폭 강화된다. 출생축하금은 첫째와 둘째 각 100만 원, 셋째 이상은 1,000만 원으로 인상되며, 아동수당은 만 9세까지 월 10만 원으로 확대 지급된다. 조부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상근)는 27일 제363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도내 1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6년 주요업무 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교육 정책의 실효성과 현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질의와 정책 제언을 이어갔다. 이번 회의에서는 단순한 사업 나열을 넘어,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이라는 구조적 과제 속에서 교육 정책이 지역 유지와 경쟁력 강화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가 주요 쟁점으로 부각됐다. 방한일 위원(국민의힘)은 학교와 교육기관의 물품 구매 과정에서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구조를 강화할 필요성을 제기하며, “교육 정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감소 완화로 이어질 수 있는 연결고리를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AI·디지털 전환 환경에 부합하는 교육 방향 전환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용국 부위원장(국민의힘)은 개학 전 학생 통학 안전 점검과 함께, 보급이 확대된 전자칠판 등 디지털 교육 인프라가 수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 체계와 지원 시스템을 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교육 인프라 확충이 곧바로 교육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는 27일 영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 시민과의 대화’를 열고 주민들과 만나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이장단,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영인면 주요 현안 설명과 주민 건의 수렴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경동·영인·영인디인더스 등 3개 일반산업단지 조성 현황과 쌀조개섬·영인산을 연계한 휴양 거점 조성 계획, 오는 4월 개관 예정인 영인면 커뮤니티센터와 생태체험관 등 영인면 관련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주민들은 ▲영인면 행정복지센터 복합청사 신축 ▲상성저수지 둘레길 데크 순환형 연장 ▲공영주차장 조성 ▲성내1리 마을안길 포장 ▲아산향교 운영비 지원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특히 ▲주천(성내천) 준설 및 노후 교량 정비 ▲신언천 준설 ▲아산천(월선천·신현천) 준설 ▲역1리 교량 재가설 등 지난해 수해와 관련해 하천과 교량의 안전을 강화해 달라는 요청이 다수 제기됐다. 아산시는 이날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의 현장 확인과 검토를 거쳐 추진 가능 여부와 처리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예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7일 대전에서 열린 ‘2026년 충청권 중소기업인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충청권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충청권 자치단체장, 중소기업인, 유관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해를 맞아 충청권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의지를 공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인사말에서 “도내 중소기업은 약 34만 개로 전체 기업의 99%를 차지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은 도민의 일터이자 지역경제의 근간으로, 그 성장과 발전은 지역경제는 물론 국가경제에도 중차대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경기에 이은 ‘대한민국 3대 경제권’에 걸맞게 지역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에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위기 상황에서도 기업 역량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27일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의 완공 및 가동 상태를 확인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권한대행은 먼저 코리아풋볼파크(옛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진입도로 개설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서북구 입장면 유리에서 가산리 일원을 연결하는 대규모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총사업비 510억 원이 투입된다. 김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지역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사업”이라며 “올해 상반기 내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와 현장 점검을 강조했다. 시는 도로 개통 이후 입장휴게소 하이패스 IC와 연계한 고속도로 진출입 체계를 구축해 물류 이동과 교통 편의를 크게 높일 계획이다. 이어 김 권한대행은 일봉중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방문해 재해 예방 시설물의 가동 상태와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 사업은 다가동 일원의 상습 침수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