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지난 10월 18일,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도전 페스티벌’에서 재단의 역점사업인 ‘충남보부상 문화축제’가 명품지역축제상을 수상했다고 알렸다. 사단법인 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대한노인회 등이 후원하는 제12회 대한민국 도전 페스티벌 행사는 일상 속의 도전인을 발굴하고 도전정신을 확산하기 위해‘도전의 날 및 K-청년 정신 확산’의 주제로 개최되었다. 이번에 명품지역축제상을 수상한 ‘충남 보부상문화축제’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역점사업인‘보부상로드[ːload]’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축제프로그램으로 재단이 2016년부터 충남의 지역문화자원인‘충남 보부상’을 주제로 보부상 문화와 전통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충남의 보부상단,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등의 유관기관과 협력 및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획되고 운영해왔다. 특히, 각 지역의 시장과 연계해서 추진되었던 사업을 2023년부터 축제형태로 확대하고, 올해 2024년 축제의 경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과 연계하여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서울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충남 보부상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아산시 이종태 주무관의 ‘충남형 복지포인트 자동 산출 프로그램’을 올해 데이터 활용 업무 간소화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반복·고정적으로 발생하는 업무 중 데이터를 연계·활용해 행정 효율을 향상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부터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수상작은 이 주무관을 비롯해 △최우수상 지방공무원 교육의 모든 것(논산시 김종순 주무관), 스마트 자료 요청 관리(아산시 이지혜 주무관) △우수상 예산집행 및 담당자 자동 현행화(도 조규정 주무관), 농업재해 피해조사 모바일 앱(논산시 이선희 팀장), 사전 예방 위기 대응 시스템(아산시 송시윤 주무관)이다.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전승현 AI데이터정책관, 수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수상작 중 김종순 주무관의 아이디어를 활용해 ‘충남도 교육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앞선 대회에서는 △국내여비 간편산출 △특근근무자 급식비 자동산출 등 10여 건의 서비스를 개발·보급해 업무 간소화에 기여했다. 이 중 국내여비 간편산출 서비스는 전국적으로 연간 7만여 건 사용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도 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발달장애인화가 김수광 작가의 “Artmal Kingdom of 김수광 展”이 대구 봉산문화회관 3전시실에서 각계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23일(수) 오후 3시에 류규하 중구청장 등 축사와 피아노콘솔 앙상블팀 남유신, 이정수 연주자가 공연으로 개막식이 성대히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의 작품에 매료된 독지가들의 지원과 한재산업개발(여인현 대표) 후원으로 2024년 10월 22일(화)~27일(일)까지 개최한다. 행사는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노태철 봉산문화회관 관장, 송진현 대구장애인미술협회 회장, 최영 대구대학교 조형예술대학 교수, 권영욱 한국미술협회 초대작가, 박길숙 대구광역시라온센터 센터장, 강부효 어린이 그림책 일러스트, 이주형 대학발명협회 회장, 송종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구경북연합회 회장, 박기경 대구남산복지재단 대표, 김성규 대구달구별고등학교 선생, 홍성택 낙동강환경보호운동본부 본부장, 대구88로타리와 대구동광로타리 회원 등 150여 명의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작가는 1999년 대구출생으로 5세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평소 즐겨보던 동물의 왕국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동물들로부터 뿜어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민선8기 힘쎈충남이 탄소중립 관련 정부 공모 사업 전국 5개 선정지 가운데 2개 지역을 차지했다. 각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정상 궤도에 오르면, 탄소 저감은 물론, 지속가능 항공유(e-SAF) 생산을 통한 시장 선점 효과까지 기대된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2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초대형 사업(CCU 메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부지 선정 공모에서 서산과 보령이 전남 여수, 강원 강릉·삼척, 경북 포항과 함께 선정됐다고 밝혔다. CCU는 발전 및 산업 공정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모아 메탄올이나 이차전지 소재, e-SAF 등 유용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세계 주요 선진국들은 CCU 기술을 탄소중립 실현 핵심 수단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국제에너지기구도 2070년 전세계 총 이산화탄소 감축량의 15% 수준을 이 기술이 담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과기정통부의 메가 프로젝트는 CCU 기술 고도화 전략에 따라, 연구개발 실증을 통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반 사업화 성공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서산은 한화토탈 에너지스 사업장 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실시한 ‘2024 데이터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상욱 씨의 ‘인공지능(AI) 기반 감염병 예측 및 조기 감시 시스템 구축’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23일 도청 AI데이터정책관실에서 우상욱, 최승진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 △의료 △재난안전 △일자리 △저출생· 고령화 분야 등 도내 현안 해결 및 데이터 기반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29개의 아이디어가 제출됐으며, 도는 내·외부 전문가 평가 및 도·시군 공무원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우 씨의 아이디어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한 감염병 발생 데이터 종합 분석과 기사 동향 분석을 통해 시도 및 보건소의 선제적 조치와 공공보건 정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최우수상은 최용준 씨의 ‘의료 취약지 분석을 통한 농촌 왕진 버스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과 최승진 씨의 ‘농촌 안심길 플러스’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이준호 씨 ‘노인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데이터 기반 맞춤형 커뮤니티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충청남도 문화예술 서울전시장 CN갤러리(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56-7)에서 2024년 제9차 정기대관 전시 ‘그날 내가 마주한 것은’가 10월 23일(수)부터 11월 3일(일)까지 총 12일간 개최한다. CN갤러리의 제9차 정기대관전시 <그날 내가 마주한 것은>은 단수민 작가의 개인전으로, 평면 작품들을 벽면에 쌓아 겹쳐 설치하는 방식으로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개인의 기억을 시각화하고 기억과 공간의 관계를 탐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단수민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그가 현재 살고 있는 지역과 그 주변을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회화 작품들을 소개한다. 그는 형상을 반복적으로 그리며, 기존 이미지를 중첩하고 점차 해체되는 과정을 연구하는데, 이러한 작업을 통해 관람객이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단국대학교 회화학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단수민 작가는 공주, 천안, 대전 등 충청남도를 중심으로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현재 태안에 위치한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충남창작스튜디오 1기 작가로 선정되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제9회 정기대관 전시 <그날 내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내에 조성하는 ‘충남도민참여숲’이 도민의 긍지와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세계적인 공원으로 조성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김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차 도민참여숲 조성 헌수 기부금 전달식에서 “도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도민참여숲 모금액이 41억원을 돌파했다”며 “충남을 향한 여러분들의 헌신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용봉산과 수암산, 도청사까지 공원을 확장하고, 그 안에 미술관, 예술의전당, 키즈파크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집어넣을 생각”이라며 “도민참여숲을 토대로, 명품 홍예공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도민참여숲은 개인과 기관·기업·단체 등으로부터 헌수금을 받아 내년 6월까지 나무 1000그루 이상을 식재해 조경시설·편의시설·조형물 설치 등 주제(테마)가 있는 울창한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범도민 기부 문화를 확산을 위해 농협·충남체육회·기업·단체 등과 손잡고 도민참여숲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NH농협은행 충남본부, 올해 7월에는 충남골프협회, 도내 골프클럽 5곳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도민참여숲 조성 나눔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보건의료 전문기업 중국 ‘유썅그룹’이 ‘가을 황금빛 국제 임직원 회의’가 지난 10월 19일(토) 인천송도 컨벤시아에서 인천광역시⋅인천관광공사(백현 사장), 한한국 작가, 골드메르디앙 이근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리아외사 국제여행사(김종필 대표) 주최⋅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K팝 걸그룹 공연, 인천광역시, 백현 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세계평화사랑연맹 이사장 겸 세계평화작가 한한국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유쌍그룹의 임직원 100여 명은 지난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경복궁, 청와대, 북촌한옥마을, 김포아라뱃길 유람선, 쇼핑 및 청계천, 하이커 그라운드, 김 박물관(한복체험), 차이나타운, 송월동 벽화마을 등을 관광 견학했다. 김종필 대표는 유쌍그룹내 중국 북경, 상해 중심으로 약 4000개의 대리점 3만여 명의 임직원들을 2025년까지 단계별로 한국세미나를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유쌍그룹은 2015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첨단 전자제품의 연구개발, 생산⋅판매 등 건강산업으로 시작해 금융부동산, 산업투자, 호텔관리, 금형 형성, 영상미디어, 물 정화, 공기정화를 통합한 그룹으로 산하에 20개 이상의 자회사가 있으며 4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 수출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며 누계 수출액 전국 2위 자리에 복귀했다. 23일 도에 따르면, 올해 1∼9월 누계 수출액은 반도체 시장 호황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한 682억 달러로 집계됐다. 올해 9월 당월 수출액도 87억 8400만 달러로 나타나 2022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는 지난 2021년 비수도권 최초로 연 수출액 1000억 달러 시대를 열었고 2022년에는 1075억 달러를 달성해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수출을 선도하는 지방정부임을 증명했다. 그러나 지난해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의 판매 부진 등으로 인해 울산에 수출 2위의 자리를 내줬으며, 올해도 수출액 3위로 시작했다. 이에 도는 전국 수출 2위 복귀를 위해 꾸준히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마침내 20여 개월 만에 수출액 전국 2위를 회복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 최대 품목인 메모리반도체가 신규 스마트폰 출시, 인공지능(AI) 서버 신규 투자 확대 등의 영향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수출 상승세를 이끌었다. 주요 수출입 품목 20개 중 메모리반도체가 누계 수출액 245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2일 태안군 문화예술회관에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 기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꽃길을 열어, 세계를 태안으로’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박람회의 국제행사 승인을 기념해 도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 정광섭 도의회 부의장, 전재옥 태안군의장,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한국 대표, 도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홍보영상 상영, 추진 상황 보고, 성공 개최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태안군 단체를 대표해 태안군 이장단 협의회장과 안면읍 새마을 부녀회장이 군민 전체의 마음과 뜻을 모아 성공 개최를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낭독하며 결의를 다졌다. 또 박람회 홍보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조직위의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박람회 현황을 공유했다. 조직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태안군 및 관계기관·단체, 도민 등 민관 간 협력을 강화해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국제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김 지사는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