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2일 태안군 문화예술회관에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 기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꽃길을 열어, 세계를 태안으로’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박람회의 국제행사 승인을 기념해 도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 정광섭 도의회 부의장, 전재옥 태안군의장,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한국 대표, 도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홍보영상 상영, 추진 상황 보고, 성공 개최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태안군 단체를 대표해 태안군 이장단 협의회장과 안면읍 새마을 부녀회장이 군민 전체의 마음과 뜻을 모아 성공 개최를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낭독하며 결의를 다졌다. 또 박람회 홍보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조직위의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박람회 현황을 공유했다. 조직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태안군 및 관계기관·단체, 도민 등 민관 간 협력을 강화해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국제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김 지사는 “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권혁민 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음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종 재난에 대한 구호·대응 활동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소방공무원을 위해 음악 공연과 함께 직장과 가족 등 현실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소통·휴식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소방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힐링버스킹 공연’을 펼친 바 있는 엠제이(MJ)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트라우마 극복 사례를 현장 기록한 ‘소방관의 운명’ 영상 상영, 김미경 강사의 공감 사연 토크쇼, 가족·동료의 응원 메시지 전달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특별강연에 나선 김미경 강사는 ‘꿈으로 성장하고 운명으로 단단해져라’라는 주제로 현장에서 느끼는 소방관의 애환을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풀어내며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권 본부장은 “직원들이 잠시나마 현장 활동에서 오는 직무 스트레스와 심리적 긴장감을 내려놓고 편안한 시간이 가졌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면에서 지원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작사 가익코리아 (이여정 대표)가 베트남 하노이 TV에서 지난 6월 방영되었던 한국여행 예능프로그램 “Di Thoi Anh Lee”시즌 1이 “Let’s go anh Lee”라는 이름으로 다문화 TV를 시작으로 한국 방영이 시작된다고 22일 밝혔다. 이여정 대표는 베트남 방송국과 뷰티 프로그램 제작 이후 두 번째 해외 방송사와 협업해 한국을 알리는 의미의 여행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해외 시청자들 뿐만이 아니라 한국의 다문화 TV 시청자들에게도 선보일 기회가 주어져 더욱더 뜻깊은 일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메인 MC로는 방송인 겸 문화예술 이명석 감독이 맡아, 베트남 출연자와 함께 한국의 여행지를 여행하며 한국의 멋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소개한다. 시즌 1에 소개되는 한국의 여행지는 발전된 모습의 서울과 더불어 전주와 부안군 같은 자연과 전통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장소를 소개한다. 특히 서울의 성수동의 POP-UP 스토어 문화와 같은 베트남 시청자들에게 생소한 모습 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의 미가 살아있는 전주시 한옥마을과 아름다운 해안선의 절경을 보유한 부안군의 명소들을 소개한다. 이번 시즌에 총 연출을 맡은 박유나 감독은 첫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핵심공약인 스마트팜 육성 정책 중 청년농의 스마트팜 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마지막 퍼즐이 완성됐다. 도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 지사와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 김재일 단국대 대외부총장, 함기선 한서대 총장, 이혜숙 혜전대 총장이 ‘스마트 청년농업인 양성 및 유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도는 지난 6월 도교육청,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 충남대, 국립공주대, 연암대, 도립대에 이어 도내 스마트팜·원예학과가 있는 모든 대학과 힘을 합쳐 청년농 유입에 박차를 가한다. 주요 내용은 △농창업 교육, 농업계 고교 졸업생의 진로탐색 지원 △스마트팜 창농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전문가 자문 △청년농업인 정착 지원 확대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 지사는 “스마트팜과 청년농부들이 우리 농업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젊은 사람들이 스마트팜을 통해 최하 연봉 5000만원 이상을 올릴 수 있는 ‘돈 되는 농업’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스마트팜 청년창업의 처음이자 가장 기본인 교육과 훈련 단계”라며 “충남에 있는 농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기업인대상 종합 대상에 천안시 소재 로봇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아라’가 이름을 올렸다. 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 도내 기업인, 관계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충남도 기업인대상’을 개최했다. 도와 중소기업중앙회, 도 중소기업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제고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표창 대상은 도내 중소 제조업체 중 3년 이상 공장을 가동하면서 일자리 창출 및 세수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기업과 기업인 등이다. 올해 종합 대상을 차지한 아라는 2019년 설립된 로봇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기업 건실도와 경영 성과, 지역 기여도, 기술 부문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술 대상은 천안 ‘현보(대표 곽태승)’와 금산 ‘금성산업(대표 김종국)’이 수상했으며, 경영 대상은 홍성 ‘동양테크윈(대표 김지평)’, 장수 대상은 천안 ‘대지개발(대표 이동석)이 받았다. 우수기업인상은 아산 ‘상진’ 박진철 대표 등 5명, 모범노동자 표창은 천안 ‘제닉스’ 박현성 과장 등 10명,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는 10월 21일 하루 일정으로 제311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먼저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가 승인되었다. 박성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제안설명에서“지적사항은 시정․개선하고, 잘된 부분은 더욱 확대 시행하여 보다 발전적인 군정이 운영되도록,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면밀히 검토하여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목적으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 17일 새롭게 선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임종훈 위원장과 박성만 부위원장,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의 박성만 위원장과, 차남준 부위원장의 선출 보고가 있었다. 한편, 임시회 개회에 앞서 조규철 의원과 박성만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실시 되었다. 조규철 의원은 5분 자유발언 통해서“농민들이 벼멸구 피해와 등숙불량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적극적인 피해조사를 통한 현실적인 보상과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하였고,“향후 발생할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이상기후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안정적인 농업환경을 조성할 것과 농어업재해대책법 등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40, 50년 전 학창 시절에 열차로 떠난 수학여행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부라보 충남! 또 오겠습니다.”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 코레일,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예산군· 홍성군· 보령시· 서천군 등 8개 기관이 공동진행하는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 열차’ 1회차 프로그램이 지난 19일 마무리됐다. 이 여행 프로그램은 열차 안에서 통기타 연주, 추억의 간식, 교복 등 70, 80년대 열차 안 풍경을 재연해 시니어들에게 40, 50년 전 감성을 호소하며 장항선 권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한 것. 이날 오전 8시 30분 서울역을 출발한 열차는 영등포, 수원, 평택, 천안역에서 잇따라 관광객 320명을 태웠다. 참가자들은 열차 안에서 통기타 연주를 감상하고 추억의 간식인 삶은 달걀과 사이다 등을 즐겼다. 또 열차 안에 마련된 옛 교복을 입고 사진 촬영을 하는 등 과거를 소환하며 즐거워했다.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희망에 따라 예산역과 홍성역, 대천역, 서천역에서 각각 하차한 뒤 시군에서 마련한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 지역 관광지, 맛집, 전통시장, 축제장 등을 찾았다. 예산지역의 경우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에서의 트랙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향토방위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에 감사를 표하고 안보의식을 다지기 위한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이 22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대전·충남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박재운 대전·충남재향군인회장, 재향군인회원 등 3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투철한 안보의식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 정신으로 국가 안보관 확립에 공헌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북한은 경의선·동해선 폭파, 러시아에 특수부대 파병 등 도발을 일삼으며 우리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라며 “이럴 때일수록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도민의 안보의식을 높이는 재향군인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나라 최고·최대 안보 단체로서 진정한 국민 통합과 튼튼한 국가 안보의 최전선에 서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올해부터 도는 어느 시군에 살든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40만 원 이상의 참전면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라면서 “현재 도 단위 광역단체 중 충남에만 국립묘지가 없는 상황이다. 보훈부와 협의하고 국비를 확보해 ‘호국원’ 건립도 빠르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21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함께 당진시 합덕읍 소재 리튬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비츠로셀 사업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과 건의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이번 현장 방문은 안전·보건 우수 사업장 사례를 전국의 타 사업장에 확산시켜 지난 6월 경기도 화성시 소재 전지 제조업체 화재와 같은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전 부지사와 김 장관, 당진시장, 비츠로셀 대표이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현장 방문은 제조 시설 시찰, 기업 안전관리 현황 설명, 의견 수렴 및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비츠로셀 공장 내부와 설비 등을 살펴보고 기업 대표 및 종사자와 간담회를 통해 안전관리 및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비츠로셀은 지난 2015년, 2017년 두 차례 화재로 공장 대부분이 소실되는 뼈아픈 사고를 경험한 회사로, 이를 계기로 △모든 작업장 분리 및 단층 건립 △형광 피난 유도선 및 비상 조명 설치 △즉시 대피 구역 설정 △안전 우선의 건물 간 안전거리 확보 △24시간 통합 감시 체계 운영 등 대대적으로 투자해 화재예방에 적극 나서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올해 연말까지 해양산업 분야 미래 10년을 책임질 ‘충남도 해양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최종 확정한다. 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시군 공무원, 자문위원,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2015년 해양수산 발전계획 수립 후 10년이 경과함에 따라 국가 기본계획 및 도 하위계획과의 연계, 해양산업 추세 등 변화된 대내외 정책여건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추진 중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계획수립 개요 및 주요경과 보고 △연구용역 중간보고 △질의응답 및 자문, 토론 등을 통해 현재까지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중간보고에서 △국내외 해양산업 현황 분석 △해양산업 육성 비전 및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자문위원과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도는 정책환경 및 업무여건 분석을 통해 정책목표를 설정하고, 정책분야별 세부전략 과제 발굴 및 국가에 제안할 사업과 제도 개선사항 등을 도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최종보고회는 오는 12월 개최할 예정이다. 전형식 부지사는 “바다는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