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지역민원상담소 운영 활성화와 위촉 상담관의 사기 진작을 위해 우수 상담관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도의회는 23일 충남도의회 국제회견장에서 지역민원상담소의 원활한 운영에 기여한 위촉상담관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의회는 2024년도 지역민원상담소 민원상담 처리 실적 및 상담소 운영 활성화 기여도, 근무수칙 준수와 교육 및 간담회 참석률 등에 있어 실적이 우수한 상담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3개 지역민원상담소(천안1, 아산2, 서천)는 매월 높은 민원 상담 실적을 달성하고 도민들의 민원 해결에 큰 도움을 주는 등 상담소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적극적인 홍보 등 도민과의 소통을 위한 민원상담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한편 지역민원상담소는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의정활동에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해 도내 18개소(천안 3개소, 아산 2개소, 그 외 지역 1개소씩)에 설치됐다. 상담소 1개소당 당연직 도의원과 위촉직 상담관 1명씩을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소방본부 화재조사연구팀(Fire Scene Investigation, FSI)이 ‘2024년 충청남도 지식·협업동아리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화재조사연구팀은 소방본부 119대응과 화재대응조사팀이 운영하는 지식연구동아리로 대형 화재조사와 과학적 원인 규명, 학술 연구, 교육 활동에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도내 최고의 지식동아리로 인정받았다. 화재조사연구팀은 올해 서천특화시장 화재, 금산 전기차 화재 등 주요 화재 사건을 대상으로 재현 실험과 관계기관 협업 조사를 통해 화재 원인을 명확히 규명했으며, 새로운 화재조사 기법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제품 결함으로 인한 화재를 철저히 조사해 실질적인 시정조치를 끌어내고 97건의 화재 현장 증거물 감정을 통해 화재 원인 규명률을 전년 대비 3.4% 증가한 94.1%로 높였다. 아울러 국제 화재감식 콘퍼런스에서 전국 3위, 전기차 화재 사례를 분석한 특별교육을 통해 전국 소방 조직의 화재 대응 역량 강화와 학술 연구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번 최우수 동아리 선정을 계기로 화재조사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화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도정 최초의 해외자치단체 교류협력 협의체 구성을 위해 지난 20일 도청에서 중국 허베이성 대표단과 만났다. 중국 허베이성은 올해로 자매결연을 맺은 지 30년이 된 중국 내 첫 교류지역으로 중국 내 정치·경제·문화·역사의 중심지다. 면적은 도 면적(8247.21㎢)의 22배가 넘는 18만 7000㎢ 규모이며, 인구는 7461만 명(2020년 기준)으로 도(213만 5373명)보다 35배가량 많다. 지난해 기준 지역총생산(GRDP)은 6165억 달러, 1인당 국내총생산량(GDP)은 8240달러이고 풍부한 지하자원을 바탕으로 방직·철강·석유화학 산업 등이 발달했다. 도에 따르면 도와 허베이성이 구성·운영하고자 하는 협의체는 환경 등 특정 사안이 아닌 행정 전반에 대한 상설 교류협력 조직으로, 도가 해외자치단체와 이런 조직체를 구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의체 구성은 지난달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고자 허베이성을 방문한 김태흠 지사가 왕정푸 허베이성장과 가진 고위급 회담에서 미래지향적인 교류를 위한 양 지역 간 지방외교 플랫폼 구축을 제안하고, 왕정푸 성장이 이에 동의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허베이성 측은 허베이성 상무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의 농정철학을 공유하고 농축산분야 탄소중립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하반기 ‘충남 쎈(SSEn)농위원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김창길 서울대 교수,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영상 시청, 안건 논의, 종합 토론, 도지사 강연, 대화의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먼저 강마야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이 ‘충청남도 탄소중립 농업 추진 기본 구상’ 발표를 통해 비전으로 ‘탄소중립 농업 실현을 통한 새로운 농업농촌 구조 개혁’을, 목표로 △2045년까지 2021년 대비 온실가스 50% 감축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각각 제시했다. 5대 전략과제로는 △환경친화적 농산업 경제 전환 △새로운 농산업 먹거리 기회 창출 △자원순환 경제 전환 △농업농촌 탈탄소자립경제 △공정과 균형의 거버넌스 구축을 내놨다. 실천 과제로는 △저탄소농업, 환경·생태농업으로 전환 △먹거리 전 과정에 걸친 온실가스 배출원 저감 활동 △가축 사양관리 및 가축분뇨 적정 처리 등 저탄소 축산업 전환 △가축분뇨, 유기성 자원 활용 신재생에너지 및 바이오매스 에너지 등을 도출했다. 또 △바이오매스 에너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아산 동부권의 경제적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소재·부품·장비 관련 산업단지를 새로 조성한다. 도는 20일 자로 아산시 음봉면 소동리·둔포면 신양리 일원에 35만㎡(10만 6000여 평) 규모의 ‘아산 리더스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최종 승인해 고시했다. 아산 리더스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강소기업 육성의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되며, 인구 유입 및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미래를 책임질 성장 동력이 될 예정이다. 또 사업지 주변 아산 디지털 일반산업단지·아산 제2테크노벨리 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한 각종 상승효과도 기대된다. 산단 조성과 관련해 현재 아산시가 사업시행자와 계획 초기 단계부터 소·부·장 기술 자립 및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업종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핵심 기업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산단 개발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 유발액 5870억 원, 부가가치 유발액 2288억 원 등 총 8158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며, 고용 유발 효과는 2530명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산업 발전의 토대가 될 아산 리더스밸리 일반산업단지가 산업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20일 충남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도-시군 지속가능발전 담당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모두 행복한 충남도’ 실현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단위 과제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발전 개념 교육 △민관협력 사례발표 △충남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추진 상황 등 순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이어 사례 발표에서는 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력 사업과 도의 지속가능발전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2018년 조례를 제정하고, ‘충남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2030」를 통해 17개 목표, 62개 전략·지표, 126개 이행과제, 242개 단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원순 도 균형발전정책과장은 “지속가능발전은 경제·사회·환경의 균형과 조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포용적 사회, 기후·환경 위기 극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목표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의회는 20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의정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 자연환경과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산업 방향 모색과 활성화 방향을 점검했다. 토론회는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았고, 전주기전대학 해양치유과 정미라 교수가 주제 발표를 통해 충남의 해양자원과 자연환경을 융합한 고부가가치 해양치유산업 인프라 구축 비전을 제시했다. 토론자로는 백난영 전주기전대학 산림치유과 교수, 박창은 완도군 해양치유관리공단 팀장, 가순신 충남도 해양수산국 해양산업팀장, 이상열 충남도 스마트농업과 박람회준비TF팀장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석자들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해양자원을 갖춘 충남의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충남도가 추진해 온 해양치유센터 건립 상황과 태안원예치유박람회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지역의 자연환경과 관광인프라를 접목한 해양치유산업 발전 방향을 내놓았다. 또한 백난영 교수는 “해양치유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각 전문 분야 간 유관기관 협력이 핵심”이라며 “특히 충남해양치유센터가 들어설 태안은 우수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치유자원 활용 시 다른 지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사단법인 국제청년환경연합회’가 19일 자양동 소재 환경연합방송 공개 스튜디오에서 개최된 제19회 총회에서, SDGs, ESG환경정책실천운동을 본격 전개해 나갈 환경정책실천 TF팀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날“제19회 정기총회에 부쳐 결성된 정책실천본부 사무실 개소식 및 결성식과 함께 개최된 2024년도 제19회 정기총회에서, 2024년도 결산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보고,신규임원 및 임기만료 된 임원 해임 등의 승인을 내부 공표했다. 결성식은 SBS 아나운서 출신 심소원과 미스코리아 출신 김영채 사회로 진행, 김석훈 총재, 이정희 (코에불루션 대표이사) 회장, 신봉식 부회장, 박미애 부회장(이치저널 대표), 이인선 부회장, 한국신문방송언론인협회 김준원 회장, 이종훈 월드태반 회장, 구재완 글로벌그린에너지 대표, 황동기 부총재(다음주얼리 대표), 오창근 부회장((주)K-바이오텍스 대표), 김군식 DMZ개구리연구소 소장, 한종두 환경드론감시 단장, 민정기 부회장, 정길종 뉴스아이이에스 발행인, 이상민 환경정책실천TF팀 기획자, 황유경 국제청년환경연합회 정책실천 대표, 국민의힘 김준연 수석대변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석훈 총재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논산시 연무읍 동산리 일원에 조성 예정인 ‘국방 미래기술연구센터’ 사업 예정지 11만여㎡(3만 4000여 평)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해 20일 자로 공고했다고 밝혔다. 국방 미래기술연구센터는 인공지능․로봇, 무인체계 운용실험·군용전지 특수 성능평가·국방차세대 에너지 연구 등 국방 미래첨단기술의 연구·실험하게 된다. 도는 본 사업 예정지 인근 부동산의 개발 특수로 투기화하는 것을 사전에 막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날 공고했으며, 효력은 5일 후인 25일부터 발생한다. 지정 구역은 기존 국방부 소유의 부지를 제외하고 논산시가 신청한 범위와 동일한 범위로 논산시 연무읍 동산리 일원 78필지 11만 1869㎡이며, 지정 기간은 2027년 12월까지 3년이다.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은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와 급격한 지가 상승을 방지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토지거래를 유도하고자 지정·운영하는 제도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구역 안에서 △농지 500㎡ △임야 1000㎡ △기타 등 250㎡를 초과하는 토지를 거래할 경우, 반드시 시장·군수의 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2024년 지역 노사민정 우수지지체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도는 최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노사문화 유공 시상식’에 참석해 지역 노사민정 협력 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노동전환 특별위원회를 통해 산업 전환 등 도내 현안에 적극 대응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충남 노사민정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중심 사업을 ‘안전’과 ‘전환’에 두고 안전한 일터 조성과 정의로운 노동 전환의 지역 공론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중소기업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한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을 추진해 양극화를 해소하고 안전문화 확산 및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실현을 위한 시군 캠페인 등을 진행해 주요 의제가 지역 내에서 지속 관심을 받고 개선·발전될 수 있도록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전국 17개 시도 중 노사민정 협력을 가장 잘하는 시도로 4년 연속 선정된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성숙한 노사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