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도내 여성농업인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장 행사를 통해 온정을 나눴다. 도는 18일 도청 북문 야외광장에서 ‘2024년 여성농업인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여성농업인 충청남도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 지사와 도의원, 한국여성농업인 충청남도연합회 임원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여성농업인 충청남도연합회는 이날 담근 김치 1800㎏과 떡국용 떡 300㎏을 도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듬해 먹거리를 마련하는 김장을 할 때면 마음이 새로워진다”라면서 “다 같이 둘러앉아 김장하는 것처럼 2025년에도 이런 모습으로 함께 ‘힘쎈충남’을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뉴질랜드·호주 등 농업 선진국 해외연수 실시 △충전식 운반차 등 편의장비 지원 확대 실시 △특수건강검진 확대 추진 등 여성농업인 대상 사업을 소개하며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농작업 여건 개선 등 지위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해외연수, 전문교육에도 아낌없이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는 11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제312회 고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들어갔다.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개회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23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1건 등 총 44건의 상임위원회 소관 의안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의 주요일정을 보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성만)에서 19일부터 27일까지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2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본회의를 열어서 2025년 부서별 시책보고를 받을 예정이고, 28일에는 군정질문이 실시되고 다음 달 5일 군정답변이 진행될 것이다. 그리고 12월 6일 본회의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경 및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집행부의 제안설명으로 시작으로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에 돌입하게 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임종훈)에서는 12월 6일부터 17일까지 부서별 설명을 듣고 면밀하고 꼼꼼한 심사를 진행한 후, 18일 마지막 본회의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경 및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을 끝으로 제312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8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4년 해양수산 신지식인’에 이성찬 태경식품 대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 신지식인은 해수부가 매년 창의적인 발상·신기술 도입해 수산업 및 어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사람을 선발,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에서 총 5명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이 대표는 도내 대표 수산물인 김을 활용한 김 스낵과 김 젤라또 등을 개발해 반찬으로만 인식되던 김을 디저트 영역으로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위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김의 전통적 이미지를 탈피해 새로운 소비층을 발굴하고 해외 시장을 개척한 점, 어업인 상생 기반을 구축해 부가가치를 창출한 점 등 해양수산 발전에 공헌한 점을 호평받았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김 양식에도 도전해 친환경 김 생산에 앞장서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천희 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관리과장은 “수산업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 올해 도내 해양수산 신지식인이 선정된 것은 지역 수산업의 희망이자 돌파구”라며 “앞으로도 충남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미래 인재 발굴 및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평생교육원이 도민들의 배움과 열정을 나누는 ‘내포 평생학습 콘서트’를 19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올 한 해 학습자들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학습자의 열정과 성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더불어 충남도청 본관 지하 1층에서 학습자 작품 전시회도 진행되며, 전시기간 동안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성과물을 공개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3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종료와 함께 학습자들이 일 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교육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바이올린, 포크기타, 오카리나, 판소리, 합창 등 문화예술 공연뿐만 아니라 시낭송 등 인문학 분야, 그리고 줌바, 댄스스포츠, 라인댄스 등 생활체육 분야까지 총 10개 분야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시니어모델 런웨이까지 준비되어 있어, 참여자와 관람객 모두가 평생학습의 다채로운 면모를 경험할 수 있다. 작품전시회는 18일부터 22일까지 충남도청 본관 지하 1층에서 진행되며, 100여 점의 작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중고제 진흥 및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홍보를 위하여 지난 11월 14(목), 스페인 히스패니아 무지카 재단과 문화예술 교류 및 스페인 현지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홍보 협력 등을 포함한 MOU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 협약은 스페인 말라가 시(市) 공익기관인‘히스패니아 무지카 재단’의 중고제 공연 초청 등 공식초청이 협약체결의 배경으로 11월 11일(월)부터 18일(월)까지 진행되는‘중고제 르네상스’해외공연 일정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중고제의 진흥과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홍보를 위하여 ▲각각 재단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중고제의 국제적 홍보 및 프로그램 기획, ▲ 충남 문화관광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및 프로그램 기획 등이다. 또한 이러한 협약을 통해 스페인에서 이루어지는 중고제의 실황공연 뿐만 아니라, 공연 이후 제작된 미디어를 히스패니아 무지카 재단의 웹사이트, SNS 등 관련 홍보채널에 게시하여 온라인으로도 우리의 중고제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히스패니아 무지카 재단 관계자는“직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진규 대표가 창립한 에쓰렌트카가 18년간의 성장 끝에 충청권과 전라권을 포함한 전국 주요 도시에 지점을 운영하며 중견 렌터카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쓰렌트카는 현재 대전 본사를 중심으로 청주, 천안, 논산, 당진, 공주, 영동 등의 충청권 도시와 전주의 지점까지 총 9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약 1200여 대의 차량을 보유해 고객의 다양한 이동 수요에 대응하고 있으며, 특히 장애인을 위한 특수 차량까지 마련하여 포용적 차량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눈에 띈다. 에쓰렌트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하체 장애인을 위한 운전 보조기구를 설치한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의도에서 마련된 것으로, 고객 맞춤형 차량 옵션의 확대를 통해 소외된 교통 약자들을 배려하는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에쓰렌트카는 국가유공자 및 다자녀 가정에 추가 할인을 제공하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김진규 대표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에쓰렌트카는 지역 내 자동차 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골드메르그룹(이근조 회장)은 중국 국가기업 ‘북경중건디지털산업그룹(부총재), 호남중건우안대건강산업(고중림 총지배인, 이하 호남중건)이 초청한 한국 일행은 지난 8일 후난성 창사시 호남중건 회의실에서 “중국 내 전자상거래 플랫폼 개발⋅운영, 동반자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골드메르는 중국 전자상거래에 입주 가능한 기업 간담회 등 행사를 통해 한국 내 상품을 선별해 유통⋅수출 시스템을 구축, 홍보 등의 역할을 한다. 호남중건은 사업계획에 따르는 행사 비용 등을 지급하고 기업의 합법적인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 신용 보증서 제공하는 협력 협약이다. 중국 ‘북경중건디지털산업그룹, 호남중건우안대건강산업’은 2016년 ‘건강한 중국 2030’ 발표 후 국가급 산업투자 펀드 기금을 기반으로 차이나 헬스펀드 건강산업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선도적인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음과 동시에 △대농 업주: 현대식 농업기반 전원 단지 조성 △중의약: 한약재 재배기반 산업단지 조성(중의약 추출 산업체인) △건강관리 커뮤니티: 웰빙 지역산업 극대화 △의료, 건강관리 제품 개발 △미래건강산업대학 운영 △투자금융 플랫폼 등을 운영하는 국가 기업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7일 홍성 용봉산 자동차극장에서 열린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노사문화정착사업 등반대회’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전국운수서비스산업노동조합 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택시 운수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개회 선언 및 노동의례, 표창 수여, 등반 및 자연보호 캠페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금 택시업계는 고령화와 택시 가동률 저하에 따른 운송수익금 하락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라면서 “도는 긴축재정 속에서도 운수종사자의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해 12억 원의 처우 개선비를 내년에도 변함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고령운전자 등 운수종사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체험교육 예산 7500만 원도 신규 편성해 놓은 상태”라고 덧붙이며 “특히 연말에는 ‘제5차 택시총량조사 용역’을 잘 마무리해 지역 특성을 감안한 적정총량을 도출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충남 택시는 하루 평균 12시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16일 천안 신부문화공원 일대에서 단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및 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청남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광역협의회를 중심으로 도와 천안시 공무원 등이 참여해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등 일탈 행위를 방지하고자 추진했다. 아울러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와 술·담배 판매 등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업소, 노래방·피시(PC)방·찜질방 등 오후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 금지 업소에는 신분증을 철저히 확인해 줄 것을 안내했다. 도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합동 캠페인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수능 이후와 연말연시 우려되는 청소년의 탈선·범죄를 예방하고,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선도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6일 서산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충남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보육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 가족에 감사를 전했다. 충남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보육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소통·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도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및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윤리강령 선서, 시군지회별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보육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축하와 격려를 전했으며, 시군 보육교직원 간 소통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영유아기 아이들의 건강과 정서 발달을 위해 애쓰는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라면서 “지금 우리 사회는 ‘보육’, 다른 말로 ‘돌봄’이 가장 중요한 화두”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육아 부담을 줄이고 보육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풀케어 돌봄정책’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라며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진다’라는 각오로 도내 ‘온종일 완전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