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성장 동력 기반 마련을 위한 2022년도 예산안을 정읍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정읍시의 2022년 본예산은 2021년 본예산 9,116억 원보다 14% 증가한 1조 390억원 규모로 편성됐고, 이는 올해보다 1,274억원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167억원(13.8%)이 증가한 9,652억원, 특별회계는 107억원(17%)이 증가한 738억원이다. 세출예산은 코로나19로부터의 일상 회복 지원과 민선 7기의 성공적 마무리, 그리고 정읍의 새로운 도약과 번영을 위한 미래 투자 확대에 중점을 뒀으며, 또한 취약계층 보호와 일자리 사업, 재난 대응 체계 대비, 미래 성장동력을 견인할 수 있는 현안 사업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 주요 세출예산 사업으로는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체류형 관광 1번지 조성사업인 내장산 자연휴양림 조성(77억)과 정읍 문화유산 방문자센터 건립(94억) 등 문화관광 분야에 730억원을 편성했고, 이와 함께 살맛 나는 첨단경제 도시 건설을 위해 노후 거점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16억)와 제3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10억), 투자진흥기금 조성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와 사)정읍시귀농귀촌지원센터는 지난 16일 내장상동 나무이야기에서 ‘2021년 정읍시 귀농·귀촌인 워크숍’을 가졌다. 귀농·귀촌인의 사기진작과 화합, 소통을 위해 열린 이번 워크숍은 정읍에 귀농·귀촌한 농업인과 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공감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고, 워크숍에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 융화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여자들은 귀농·귀촌인과 원주민 간 갈등 원인 분석을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마을 환영 행사와 동아리 활동 등 귀농·귀촌인들과 지역민이 하나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재능 기부단과 동아리 활동, 실용 교육, 멘토단 등 분과별 발표회 시간을 통해 활동 진행사항과 1년 동안 귀농·귀촌 현장에서 느꼈던 점 등을 발표해 시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허삼권 귀농귀촌지원센터 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더욱 화합 상생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정읍이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참석한 모든 분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자원봉사센터(소장 김삼순)는 지난 18일 “동절기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사업을 자원봉사자의집에서 추진해 따뜻한 이웃 사랑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읍․면 38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순창군 각 기관, 여성단체협의회, 임실․순창대대 소속 순창군지역 상근예비역), 센터등록 자원봉사단체 및 개인봉사자 80여명이 참여해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훈훈한 모습었다. 김삼순 소장은 “코로나19로 유독 힘들었던 올해도 어렵게 생활하고 계시는 사각지대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이 다가옴에도 김장김치를 담지 못하는 어려운 가정이 많다.”면서 “자원봉사자들의 손에서 손으로 작은 희망의 끈을 연결하여 추운 겨울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연중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희망나눔 가족 봉사활동, 밑반찬 나눔봉사, 집수리(도배장판 교체) 봉사, 맞춤형 재능봉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참여 문의는 전화 또는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관내 거주 장애인 및 재활을 요하는 거동이 불편한 군민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재활기구 무료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활보조기기 무료대여 서비스는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장애인의 재활촉진 및 사회 복귀를 위해 실시하고 장애인이거나 질병과 사고 등으로 장애를 입어 일시적으로 활동이 불편한 상태에 있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대여한다. 재활보조기기 품목은 휠체어, U자형 보행기, 교대부양 매트리스 3종 12점으로 3개월 간 대여가 가능하고(1회 3개월 연장가능) 대기 이용자가 없을 경우 최대 6개월까지 대여가 가능하고, 대여를 하고자 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를 방문해 구비된 ‘기구대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대여할 수 있다. 또한 군은 가정에서 방치되어 있는 재활기기를 보건의료원에 기증하면 재가 장애인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만큼 집에서 활용하지 않는 재활기기 기증을 위해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순창군 양영숙 지역보건계장은 “재활보조기기 대여 서비스는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지역사회 참여 활동증진에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를 예방하고 삶의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회복하고 노년의 건강한 삶에 도움을 주기 위해 근육감소예방 교육을 펼쳐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17일 쉴랜드에서 구림면 노인회 40여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오는 25일까지 읍면 노인회를 대상으로 3회 더 운영한다. 지난해 처음 신설되어 올해도 이어지며, 어르신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고, 이번 교육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생활방역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우울감을 겪고 있는 많은 어르신들이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고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50대부터 차츰 줄어드는 근육 감소현상을 예방하고 적절한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이 노년기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고, 이에 이날 교육에서 신체 근육량을 과학적으로 측정해보는 기초 의학검사 시간을 통해 근육량이 감소한 현 상황을 인지하고 근력 향상을 위한 체조와 생활습관 개선 방법 등에 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또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치매까지 예방해주는 치매예방 향수 만들기 체험이 더해져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인숙 건강장수사업소장은 “순창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문화공연을 속속 재개하며,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에게 위로를 전한다. 군은 이달부터 대중가수 공연, 창작뮤지컬, 길거리 공연 등을 선보여 늦은 가을 밤의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고, 앞서 지난 11일 향토회관에서 ‘10주년 기념 순창군민 문화축제’로 생활문화동호회 회원과 군민들이 한 차례 위안을 받았다. 오는 24일에는 싱어송라이터 하림이 순창을 찾는데, 가수이자 연주자, 싱어송라이터, 공연 기획자인 하림은 ‘출국’, ‘여기보다 어딘가에’로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로, 그와 함께하는 밴드인 지난 2016년 결성된 아랍-발칸집시풍의 월드뮤직 밴드인 ‘하림과 블루카멜앙상블’이 순창을 찾아 가을 밤에 걸맞는 잔잔한 노래로 순창군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전망이다. 이 밴드는 그릭부주키, 튜바, 허디거디, 바글라마 등 이색적인 악기를 선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고, 공연은 24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해 한 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으로 순창 생활문화센터 2층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방역수칙을 준수해 99명이 관람 가능하고 입장은 선착순이다. 다음날인 25일에는 최초의 국문 번역 소설을 모티브로 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팔덕면민들의 숙원인 팔덕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7일 새로 조성한 팔덕면 문화복지센터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신용균 순창군의회 의장과 최영일 전북도의회 부의장, 순창군의회 의원, 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했고, 준공식은 식전행사, 내․외빈 소개, 국민의례, 면기게양식, 감사패 전달,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기념식수식,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한 팔덕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소재지의 기초생활 기반 확충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2016년 선정되어 총사업비 57억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7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9년 세부설계를 완료하고, 같은 해 본격적으로 착수, 2년여의 공사를 거쳐 이날 뜻깊은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복지센터(연면적 996㎡)와 야외활동공간(1,554㎡) 등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오가는 보행환경도 개선했고, 특히 팔덕면은 강천산을 오가는 차량통행이 많았던 곳이라 기존 보행로 폭을 1.5m로 확대해 주민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는데 노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여성단체 협의회(회장 김경란)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여성봉사관에서 ‘행복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지원 대상자의 부실한 식생활을 보충하고, 타인과의 대화가 거의 없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이웃들의 정서지원과 생활 안정을 돕겠다는 취지다.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의 부인인 오명숙 여사를 비롯해 여성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채소 다듬기, 각종 양념 재료 등을 손수 준비해 7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갔고,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약 100세대에 골고루 전달했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봉사 활동에 참여해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를 드시면서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란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함께 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1년 식량작물 및 안전 농산물 기술 보급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 농진청 기관 표창을 받는다. 이번 대회는 식량작물과 안전 농산물 기술 보급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기관 시상을 통해 관계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고, 전국 156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가운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총 8개 기관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전북농업기술원과 협업을 통한 밭작물 기계화 증대 기술 보급으로 일손 부족 해결과 농가경영 개선에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최종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고구마와 콩 등 밭작물의 세척과 선별 기술 보급으로 품질향상과 유통 확대 등의 사례를 발표해 사업의 충실성·효과성·적시성 등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았고, 시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오는 12월 2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식량작물 기술 보급사업 평가회에서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70만원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작물 재배관리의 디지털화 기술 확대 보급과 더불어 내년부터 운영되는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운영을 통해 정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앞으로 출생·사망신고를 비롯해 혼인·이혼신고 등의 민원업무가 대폭 수월해진다. 정읍시는 증명서를 발급받거나 행정 신고를 위해 시청과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한 민원인들이 쉽게 민원 서식을 작성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활용한다고 15일 밝혔다. QR코드를 활용해 편리하게 민원 서식 작성예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민원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그동안 민원 서류 작성 시 여러 사람이 작성예시를 한 번에 보기 힘들고, 대부분 필기대 하단에만 작성예시가 부착돼있어 누군가 작성하고 있으면 뒷사람은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특히 출생·사망신고와 출생·이혼신고서 등 작성할 일이 많지 않은 민원 서식은 작성에 어려움이 많아 시민들의 불편함이 컸고, 이에 시는 민원 서식 작성예시 견본 이미지와 민원 사무편람, 담당자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제작해 시청과 23개 읍·면·동 민원실에 부착했다. QR코드는 ▲토지이동(합병·분할·지목변경)신청서 ▲부동산거래계약신고서 ▲인감증명서발급위임장 ▲여권 신청서 ▲여권 법정 대리인 동의서 ▲개명신고서 ▲출생신고서 ▲사망신고서 ▲혼인신고서 ▲이혼신고서 등 12종으로 필요한 민원 서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