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28일 생활문화 기술교육 건강한 발효 전통주 제조과정을 모두 마치고 수료생 18명을 배출했으며, 생활문화 기술교육 과정은 농업ᐧ농촌의 교육적 요구가 반영된 참여형 실습 교육으로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생활 기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촌자원 활용 기술을 보유한 전통주 제조 전문인을 양성해 지역사회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고, 이번 교육은 우리 고유의 다양한 전통 발효주를 가공 실습하는 과정으로 지난 5일부터 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교육장에 소독약품을 비치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교육에서는 술 발효의 알고리즘과 재료관리의 이론부터 씨앗술과 밑술, 덧술 기술을 활용한 블루베리, 복분자 등의 과실주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을 통해 교육생의 학습 이해도를 높이고, 발효주 제조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줬고,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 발효식품 제조문화를 확산시킴으로써 지역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곡물과 과실, 약초 등 농산물 소비를 촉진 시키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전통주 제조의 이해와 전문기술 습득으로 농외소득을 창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재)순창발효테마파크관리운영재단(원장 김재건)이 다음달 21일까지 푸드사이언스관 야외 상상마당에서 할로윈 페스티벌 ‘2021 푸드 상상피아’를 개최하며,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고, 코로나19 상황에도 주말이면 일일 500~600여명의 인근 대도시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푸드 상상피아’는 푸드사이언스관 가을 시즌 주말 기획행사로 마련되어,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선보이고 있고, 행사기간 동안 매주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간단한 게임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할로윈 피크닉’이 열리며, 코스튬 의상 체험 ‘할로윈 코스튬 콘테스트’가 푸드사이언스관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또한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만들고 먹고 놀고’ 체험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으며, 지역 업체인 순창 곳간애복 등 5개 기업체가 참여해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고, 관련 특산품도 ‘상생하우스’에 전시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매주 주말 푸드사이언스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재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되고, 한편 재단은 지난 15일 순창군과 투자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새마을운동순창군지회(회장 양걸희)는 지난 28일, 동계면 관내 장애우,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도배, 장판 교체, 집주변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양걸희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비롯해 관심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서 도움을 전달하고 싶다. 늘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새마을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받는 이웃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으며, 한편 새마을운동 순창군지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집 고쳐주기 사업과 함께 소외계층 밑반찬 나눔 활동, 클린순창 만들기 실천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아토피 피부염 질환자를 위해 11월 한달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아토피 케어용품 만들기 교실을 운영하고, 참여대상은 아토피 피부염 진단을 받은 환자로, 진단서를 지참하여 예방접종실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아토피는 가려움, 염증, 각화가 주증상인 만성 난치성 습진성 피부질환으로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든 발생하기 쉽고, 가족력 등의 유전적 요인뿐만 아니라 대기오염, 항생제 사용증가, 서구화된 생활방식 등 환경적 요인으로도 많이 발생하는데, 군은 이번 교실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에 도움이 되는 비누, 스킨, 입욕제를 직접 만드는 기회를 제공해 아토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아토피 개선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심각한 상황에서 아토피는 우리 생활에 밀접한 질환이다. 이번 체험교실로 인해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하고 치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을 전했다. 한편 순창군보건의료원은 아토피 피부염 등록관리 및 상담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계층(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군 공공시설물의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자생방안 마련을 목표로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고, 지난 2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순창군 공공시설물 46개소를 대상으로 추진중인 「순창군 공공시설물 마케팅(경영개선) 및 활성화」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중간보고회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한 시설물 담당 부서장과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 수탁기관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현재까지의 용역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고, 용역의 연구책임을 맡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김도형 컨설턴트는 시설 전반현황분석에 따른 컨텐츠 강화방안, 시설물 운영관리에 필요한 전담조직 신설 필요성, 국내외 사례 등 시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부서 의견수렴 과정에서 시설별 책임운영을 위한 성과지표 설정, 전담조직 신설에 필요한 구체적인 방안 제시, 체류형 관광을 위한 시설 연계방안 등이 추가 보완사항으로 언급되며 향후 과업추진 방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가 마련됐고, 황숙주 군수 또한 “부서 담당자들과의 충분한 소통과 피드백을 통해, 시설물이 기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정읍시립농악단의 정기공연이 LG 헬로비전 전북방송을 통해 방영된다. 정읍시립농악단(단무장 길기옥)은 지난 8일 내장산 워터파크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가을, 농악의 향기에 취하다!’를 선보였고,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걱정 없이 안방에서 즐길 수 있도록 LG 헬로비전과 연계해 공연 실황을 녹화, 중계석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방송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과 31일 오전 10시에 전북방송 채널 25번에서 2회에 걸쳐 방영된다. 공연은 초산농악단(단장 김도은)의 전통 길놀이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행해지고 있는 경기ㆍ충청지역의 ‘웃다리농악:칠채, 당산벌림, 쩍쩍이, 농사풀이, 무동놀이’를 선보이고, 또 주 공연인 ‘정읍농악’을 ‘오채질굿’, ‘오방진굿’, ‘농부가’, ‘호허굿’, ‘개인놀이:부포놀이, 설장구놀이, 소고놀이’ 5개 마당으로 나눠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정읍농악의 자부심을 높여준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대규모 관객이 모이기 어려움에 따라 현장 공연과 함께 페이스북 실시간 방송, TV 녹화방송을 병행 추진하게 됐다”며 “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침체한 도심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선정된 문화예술 레지던시 2개팀의 연주와 버스킹, 연극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문화예술 레지던시’ 행사는 도시재생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문화예술 활동팀이 주민들과 함께 문화를 교류하는 행사로, 오는 30일 정읍역 대합실에서 진행되는 클래식 연주 팀의 ‘청년 예술가와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음악회’를 시작으로 31일 정읍역 광장에서 JBSC 레디액션팀의 버스킹공연이 이어지며, 또 11월 3일은 연지시장 후문에서 진행되는 거리연극 ‘연지시장’이 11월 20일은 연지시장 내 연지마중 부근에서 버스킹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도시재생지역인 정읍역 광장과 연지시장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만한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며 “도심 속의 추억을 공유하기 위한 문화예술 활동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정읍 출신 청년 예술가들의 예술공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을 수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이륜자동차의 안전사고 위험 예방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무등록·불법 개조 이륜자동차 특별단속에 나서는데, 이번 단속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속 배달업 호황으로 이륜자동차가 급증하면서 교통법규 위반행위가 증가하고 이륜차의 무등록 운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불법 개조로 인한 소음피해를 호소하는 민원 또한 늘고 있어 이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되며, 단속은 10월 25일부터 11월 25일까지 한 달간 이륜자동차 주요 통행로를 중심으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합동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주요 단속은 ▲미사용 신고 ▲번호판 미부착 ▲번호판 훼손·가림 ▲불법튜닝(LED, 소음기 등)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행위와 ▲보도 통행 ▲신호·지시 위반 ▲헬멧 미착용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중앙선 침범 등 「도로교통법」 위반행위다. 관련해 시는 경찰서와 전북과학대 학생들과 함께 무등록 이륜차 등록과 교통법규 위반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과, 또 읍·면·동 지역과 아파트, 학교 등 다중밀집 지역과 집합 장소를 대상으로 사용등록 신고 안내와 위반행위에 대한 시민 신고 안내도 펼치고 있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간접흡연의 폐해 예방과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쏟고 있고, 금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게 과태료를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해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일부개정하고 지난 1일부터 공포·시행했고, 대상 구역은 지역 내 15개 도시공원과 68개 학교 절대 보호구역(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까지인 지역)이다. 시에 따르면 지자체들은 ‘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해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각 지자체 조례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는데, 과태료 편차로 인한 불만 민원 발생을 방지하고 과태료 부과의 적정성을 기하기 위해 전라북도와 동일하게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단속 위주의 금연 구역 준수보다 흡연자가 과태료를 감면받고 금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과태료 감면제도도 마련해 시행하고 있으며, 과태료 감면제도는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로 인한 위반자가 금연교육과 금연 지원 서비스 등에 참여하면 최대 100%까지 과태료를 감면해 주는 제도다. 이와 함께 시는 금연상담실을 연중 운행하며 개인별 금연 상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청정에너지 확산에 앞장서고, 그간 정부에서 시행해 온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왔으며 올해 예산 약 14억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정부의 탈원전과 ‘재생에너지 3020’정책에 맞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에너지공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택·건물·축사 등에 태양광 또는 지열 등의 설비를 설치하고,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5개 읍면(신태인, 영원, 덕천, 이평, 정우 일원) 지역에 총 150가구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주택용 태양광(3㎾) 설치비는 502만원으로 이 중 85%를 국비와 시비로 보조하며, 시는 3㎾ 태양광을 설치하면 한 달 전기요금이 6만원 가량이 나오는 가구는 약 4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고, 또 전기 사용량보다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기가 더 많을 때는 남은 전기가 한전에 기록되어 있다가 전기 사용량이 많은 달 전기요금에서 차감된다. 이번 지원 사업으로 전기료 절감 효과를 통한 경제적 도움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생활 편익에도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