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OST와 영화, CF 등에 삽입되어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정읍시는 오는 11월 6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보다 쉽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는 ‘드라마틱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고, 클래식 음악은 드라마, 영화, CF 등 우리 생활 곳곳에서 사용되어 접할 기회가 많지만 어렵고 지루하다는 선입견으로 인해 대중들이 쉽게 문을 두들기기 어려운 장르 중 하나로, 이번 공연은 대중들이 클래식에 느끼는 심리적, 물리적 장벽을 드라마 OST를 소재로 한 대중적인 레퍼토리를 통해 허물어보고자 기획했다. 공연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펜트하우스’, ‘스카이캐슬’에서 나온 정통 클래식 음악부터‘응답하라 1988’, ‘미스터 션샤인’, ‘태양의 후예’,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등 OST 그 자체만으로도 사랑받고 있는 드라마의 곡들을 엄선해서 들려주고,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필립 윤트와 한국의 젊은 지휘자 안두현, 바이올리니스트 거장 크리스티안, 서정적인 보이스와 섬세한 테크닉이 인상적인 바리톤 이응광이 봄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함께 감미로운 클래식 향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누구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가을 단풍철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가을과 겨울철 확산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고, 단풍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내장산국립공원 제5 주차장 내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코로나19 선제 검사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고, 내장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심 탐방 여건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며, 이를 위해 시는 맞춤형 컨테이너 4개 동을 제작하고 12명의 운영인력을 투입해 내장산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PCR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검사를 받고자 하는 관광객은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오전 검사자에 대한 검체채취 결과는 당일 받을 수 있어 신속한 확진자 파악과 밀접 접촉자 자가격리 조치 등 초기 대응이 가능하고, 내장산 주요 노선과 내장산 경내 식품위생업소, 국립공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관련해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첫 주인 지난 주말에는 55명의 관광객이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유진섭 시장이 25일 영상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가을철 발생이 급증하는 발열성 질환 감염병에 대해 각별한 주의 관리를 주문했다. 유 시장은 “진드기와 설치류에 의한 발열성 감염병은 가을철 출현이 급증하므로 지금부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가을철 발열성 질환 증상은 코로나19 증상과 유사하므로 의심 증상이 나타날 땐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고, “야외 활동이 많은 농업인과 가을 나들이객 등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유 시장은 정부가 전북 10개 지역을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경제 활성화와 산업 육성, 인구 유입을 위한 각종 정책 개발에도 힘써 줄 것을 지시했으며, 또 정부가 인구감소지역에 1조원 규모의 지방소멸 대응 기금을 지원하는 만큼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과 사업을 발굴해 줄 것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유 시장은 가을철 본격적인 단풍시즌을 맞아 쌍화차거리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방안 모색에도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고, 특히 코로나19 방역 활동은 물론 생활 방역과 교통, 행락 질서 확립에도 신경 써 정읍을 찾는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지역 내 민·관·군 헌혈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안정적 혈액 확보를 위해 22일 헌혈 추진협의회 회의를 열었다. 헌혈 추진협의회는 해마다 반복되는 혈액 부족과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헌혈인구 감소에 대처하고 헌혈 수급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이날 협의회는 정읍시와 정읍시의회, 정읍아산병원, 전북혈액원, 정읍교육청, 정읍경찰서, 육군 제8098부대 제4대대, 언론사 등 8개 기관에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고, 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 위기 극복을 위해 각 기관단체별로 헌혈 장려 방안과 수급 안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 지역사회 혈액 수급 상황을 공유하고 지난 6월에 열린 상반기 헌혈 추진협의회 건의 사항에 대한 성과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고, 시는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연 2회 이상 공무원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헌혈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2,468명의 시민이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또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개인 헌혈 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정읍헌혈의 공간(구 시기동 주민센터 2층)을 마련했고, 헌혈자에게는 혈액형과 B형간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시는 22일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 대표자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비대면 화상교육을 진행했고, 이번 교육은 아동ㆍ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취약 계층에게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은 전북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정주애 강사가 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 준수사항과 2022년 서비스 투자사업의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또 기관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부정수급 사례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의 이해를 높였고,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비스에 대한 제공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 서비스사업은 지자체의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다양한 복지 욕구를 가진 이용자에게 바우처 방식으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시는 21억6,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33개 제공기관에서 노인과 아동ㆍ청소년,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노인문화여가토탈사업, 아동ㆍ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아동정서발달지원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22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데 고생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했고,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백신접종을 완료한 100여 명의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의 손을 잡아주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는 ‘사회복지인과 함께 복지인 속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식전 공연과 윤리선언문 낭독, 기념사·축사, 퍼포먼스 행사 등이 진행됐고, 또 사회복지실천 현장에 대한 많은 관심과 열정을 통해 지역복지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온 사회복지 유공자 15명과 직무 활동 수기 우수작 6명에 대해 표창을 전달했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 시대에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일선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사회복지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 7일)은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관심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정읍시 제2청사 대강당에서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을 위한 과원 관리 요령에 대해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블루베리 연구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전북농업기술원 김은주 박사가 겨울철 대비 안전한 과원 관리 요령과 블루베리 시비 등에 대해 교육했고, 또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 시행에 따른 농약 허용 기준이 강화되면서 블루베리 등록 농약 현황과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으며, 이와 함께 평소 회원들이 농사를 지으면서 겪었던 애로사항과 어려움에 대해 해결책을 모색하고 새 기술 정보습득과 보급방안을 제시해 농가들의 호응을 얻었다. 블루베리는 산성토양(pH 4.0∼5.0)에 재배하는 작물로 겨울철 관리가 소홀할 경우 봄철에 생리장해, 고사주 등이 발생하기 때문에 겨울철 과원 관리가 필수적이며, 블루베리 재배 농가는 일반적으로 유기질 비료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생장 시기에 적정한 양분을 공급받게 하기 위해서는 1∼2개월 전에 시비해 토양에 공급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특히, 부숙이 제대로 되지 않은 자가 퇴비와 완효성 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사회복지관이 수성주공아파트 1단지 내에 ‘화목(花木)한 정원’을 조성했다. 화목한 정원은 2021년 정읍시 시민정원 만들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된 주민 중심의 공동체 정원이고, 작약과 꽃무릇, 수국 등의 식물을 식재해 마을주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정원 조성에는 시 지원금 1,350만원과 자부담 250만원 등 총 1,6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복지관은 이번 정원 조성이 주민들의 정서적 만족감과 함께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아파트를 방문하는 이웃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복지관 관계자는 “평소 미관을 저해하던 장소가 주민이 함께 가꿀 수 있는 동네 정원으로 재탄생됨에 따라 소통의 공간은 물론, 시민들의 정서 함양에도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이월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와 지방재정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10월 18부터 12월 3일까지를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가능한 행정력을 총동원해 체납액 징수에 나서기로 했는데, 시에 따르면 지방세외수입 총 체납액은 9월 말 기준 61억2,600만 원(일반회계)이고, 시는 총 체납액의 20% 이상 징수를 목표로 설정했다. 체납액 정리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자료를 분석 정리하고, 세외수입징수팀과 교통과 과태료 담당팀을 중심으로 체납고지서를 발송해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고, 납부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허사업 제한과 재산, 차량, 급여 및 채권 등의 압류를 진행할 방침이며, 또 압류 부동산과 차량에 대해서는 실익을 분석해 공매 예고 후 공매 의뢰(한국자산관리공사)할 예정이다. 특히 세외수입 체납액의 53%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질서 위반행위로 부과받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징수 기동반을 편성, 운영하며, 기동반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차량에 대해 번호판을 영치하고, 11월 하순부터는 지역 외에 거주하는 체납자의 차량 번호판도 영치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이하 단풍미인씨름단)이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영양장사 씨름대회’에서 올해 세 번째 장사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단풍미인씨름단은 지난 8월 고성장사 씨름대회에서 2016년 창단한 이래 첫 번째, 두 번째 장사 타이틀을 연달아 획득한 이후 두 달 만에 세 번째 장사를 보유하게 됐으며, 16강전에서 김대현(양평군청) 선수를 2-0으로 꺾은 이승욱 선수는 8강에서 정상호(제주특별자치도청) 선수를 2-1로, 4강에서 황재원(태안군청) 선수를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김민우(수원시청) 선수와 맞붙은 장사 결정전은 5전 3승제로 펼쳐졌고, 이승욱 선수가 첫판과 두 번째 판 연속 잡채기에 성공해 기선을 제압하는 듯했으나, 김민우 선수에게 연달아 두 판을 내주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으며, 황소 트로피가 걸린 마지막 판에서 이승욱 선수는 들배지기를 멋지게 성공하면서 우승을 확정하고, 2019년 이후 본인의 두 번째 한라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김시영 감독은 “상대팀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판짜기가 잘 맞아들어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장사 획득 경험을 바탕으로 단풍미인씨름단이 전국 강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