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다음달 16일까지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노화로 인한 신체적 변화를 예방하고, 활기차고 보람된 생활을 위해 경로당 건강 활력 교실을 운영한다. 최근 적성면 대산경로당을 시작으로 희망경로당 16곳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경로당 개방에 따라 소규모 대면 방식으로 소근육 강화를 위한 공예 프로그램 및 노화로 인한 신체적 변화를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며,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있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노력해 진행하고 있다. 한편 순창군은 노인층의 건강관리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꾸준히 노인건강관리교실을 운영했으며, 근력강화 및 낙상방지를 위한 바른자세 걷기교실, 금연, 절주, 그 외 건강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 바 있고, 특히 일상 속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꾸러미를 제공하여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순창군 보건의료원장은 “소근육을 사용하면 신경 발달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활기차고 쾌활한 생활의 변화로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고 지역주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기타 문의 사항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최근 농·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유용미생물을 생산·공급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농산물 품질향상과 축사 환경개선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둬 호평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유용미생물을 지난 7월부터 군 대표작물인 콩·고추·블루베리·토마토·사과·딸기·깻잎 등 경종 242농가와 축산 36농가, 총 278농가에 15톤의 농업유용미생물을 공급했고, 유용미생물 공급 이후 군은 농업유용미생물 만족도와 공급량 조절 및 발전방안 등의 의견을 듣고자 미생물을 공급한 받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최근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그 결과 참여자의 87%가 미생물이 작물병 예방에 대해 효과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용자의 95%가 작물생산량 증대 효과가 있어 미생물 공급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답해 유용미생물이 영농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또한 축산농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가축의 소화흡수 증진, 설사예방, 발효사료 제조 시 발효 촉진 등에 효과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현재 공급하고 있는 미생물에는 작물 생육 증진 및 병예방 효과가 뛰어난 바실러스 균주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 균주는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ASF)·AI 등 악성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며, 최근 유럽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년(8월까지) 대비 40배 이상 발생하고 있고, 또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발생률이 3배 증가하는 등 올겨울 철새를 통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특히, 국내 야생멧돼지에서 ASF 항원이 지속해서 검출되는 등 축산농가에서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할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고, 이에 따라 시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 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상황실과 거점 소독시설 1개소, 방역초소 3개소를 운영한다. 또한 지역 내 축협 공동방제단 방역 차량과 시 보유 방역 차량을 동원해 가축 밀집 지역과 축산시설, 축산농가, 철새도래지(고부천, 동진강 지류 등) 등을 집중 방역할 계획인데, 아울러 AI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방역 대책 기간 중 육용 오리 농가 대상으로 2월 말까지 휴지기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특별방역 대책 기간 중 서한문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새로운 소득 과수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정읍 태추단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태추단감의 수확철을 맞아 지난 8일과 9일 호남고속도로 상행 녹두장군휴게소 내 행복장터에서 판촉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번 행사는 동해피해로 생산량이 감소한 어려움 속에서 정읍 태추단감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신뢰를 높여 안정적인 판로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시식과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정읍에서 재배한 질 좋은 태추단감을 저렴한 가격으로 관광객들이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또한 파워블로거를 활용한 블로그 홍보로 태추단감의 온라인홍보도 병행했는데, 이번 판촉 행사를 통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우수하고 안전한 고품질 태추단감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했고, 농가는 도시지역의 소비 기반층을 확보해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의 효과를 거뒀다. 태추단감은 평균 18브릭스의 높은 당도로 일명 ‘배단감’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아삭아삭한 식감과 단맛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다른 과일과 비교해 월등한 맛을 자랑하지만 저장이 어려워 10월 수확 시기에만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박람회 기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참가자들에게 정읍시만의 지역 강점 소개와 귀농·귀촌 정착에 필요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했고, 특히 도시민 유치를 위해 귀농·귀촌 상담 부스를 활발하게 운영하면서 정읍시의 지원정책 소개와 귀농·귀촌 준비과정, 농촌 정착 성공사례 등을 현실감 있게 상담했고, 또한 주요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등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해 관람객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전정기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최우수 지자체 수상을 발판으로 삼아 귀농·귀촌의 최적지인 정읍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도시민이 찾아올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고, 또한 시는 농업창업자금 융자지원과 영농 정착지원, 농가 주택 수리비 지원, 농촌에서 살아보기, 동네 작가 운영, 마을환영회, 멘토·멘티 컨설팅, 마을 단위 찾아가는 융화 교육 등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귀농귀촌지원센터를 통해 3주간의 합숙형 귀농귀촌학교를 운영하며 예비 귀농·귀촌인이 농촌에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지역 고유의 문화 정체성 확립을 위해 시민 협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일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행정과 주민, 전문가가 참여하는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추진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고,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시민단체와 문화 분야 전문가 등 15인으로 꾸려져 정읍시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를 근거로 문화도시조성사업에 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또 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정책 및 사업 개선, 지역 정책 간 연계 등 관련 시책의 자문역할을 수행하며, 아울러 시민들의 문화자치권 보장과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민을 만나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으로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문화도시 사업은 지역별로 특화된 문화사업을 창출하고 자율형 문화도시로 거듭나도록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핵심사업이며,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받게 되면 국비 지원을 포함해 5년 동안 최대 200억원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고, 시는 지난해 제3차 예비 문화도시 선정에서 탈락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2021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선비문화의 고장 태인면 태창리 일대에 국제규격을 갖춘 성황축구장을 준공했다. 태인 성황축구장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주민들의 변화하는 생활체육 수요를 만족시키고 태인면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통해 인구 유입과 지역 내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조성됐고, 새롭게 지어진 축구장은 부지면적 24,588㎡에 총사업비 58억원이 투입되었으며, 국제규격(105m×68m)의 축구장 1면과 유소년용(64m×34m) 축구장 1면, 관리동과 주차장, 화장실, 전광판, 야간조명시설 등을 갖췄다. 특히, 국제규격에 맞는 수준 높은 스포츠 시설이 갖춰짐에 따라 열악했던 태인면 스포츠 레저 인프라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전망되며, 또한 전지훈련 장소 제공과 함께 각종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축구장을 평소에는 지역민들에게 개방해 생활체육과 유소년 축구교실, 지역민 단합대회 등의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며, 유사시에는 재난 대피 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 시는 성공적인 축구장 건립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9일 태인성황축구장에서 준공식을 열었고, 이날 준공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윤준병 국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유진섭 시장이 12일 영상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2023~24년 국가 예산 신규 사업 발굴과 전북도와 정부가 주관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주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유 시장은 간부회의에서 각 실·국과 사업소별로 다양한 현안과 사업에 대해 청취하고 개선과 보완사항을 지시한 후 간부 공무원들이 앞장서 현안업무를 챙길 것을 당부했고, 또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을 발굴,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북도와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주요 정책에 대한 신속한 동향 파악과 대응으로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유 시장은 정읍천 빛 축제와 맞물린 구절초와 단풍 시즌을 맞아 전국에서 모여드는 행락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활동은 물론, 교통과 행락 질서 확립에도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고, 또한 “인플루엔자(독감) 확산을 막기 위해 본격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만큼 연령대별 접종 일정을 확인 후 의료기관에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지시했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0일 정서⦁행동 위기아동 35명을 대상으로 꼬마 예술가의 집콕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되어 심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아동들에게 체험놀이 키트를 제공하고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제작하여 대상가정에서 zoom 등을 시청하며 제공된 키트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이날 양말목을 활용한 공예품으로 틸란시아드 화초의 거치대 만들기를 진행했다. 양말목은 업사이클링(upcycling) 공예의 대표적인 재료로 양말을 생산할 때 나오는 폐기물이고, 이번 온라인으로 진행된 수업을 통해 아동들의 반응속도와 장단점을 고려하여 완급조절과 즉각적인 피드백으로 아동들의 호응도와 반응을 살피는 동시에 아동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성취감과 만족감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순창군 양병삼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늘어난 실내생활로 아동들이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시간을 여러 가지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놀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면서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간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올해 초 보급한 순창고추 채계와 아미가 다른 고추 품종보다 많은 수확량과 고품질 고추가 생산되어, 농가들의 수확량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채계 고추는 태양초 생산이 가능한 조생 품종으로 타 품종과 비교해 초기 수확량이 약 32%이상 높아 홍고추 및 햇고추 출하로 농가 소득이 향상되었고, 아미고추는 칼라병 저항성 대과종으로 만생 품종이며, 지금까지 수확된 건고추 수확량은 밭 재배시 10a(아르)당 300kg, 논 재배시 10a(아르)당 450kg이 수확되어 전국 평균 수확량 10a(아르)당 283kg를 웃돌았는데, 올해는 기상 조건이 좋아 9월 끝물 수확까지 이어져 평년작 이상의 수확이 기대되고 있다. 순창고추를 재배한 적성면 농업인은 “조기 정식으로 저온피해와 총체벌레 피해가 많이 발생하여 많은 걱정을 했으나 순창 채계 고추는 키가 다소 컸으며 길고 때깔 좋은 태양초를 수확할 수 있었고, 순창 아미 고추가 칼라병에 강한 만생종으로 작년과 비교해 30% 이상 더 많은 고추를 수확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보급한 순창 고추 채계와 아미는 지난 3년간 지역 검정을 통해 우리 순창 지역의 기후와 토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