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최근 관내 경로당 371개소를 전면 개방해 그동안 야외 활동이 어려웠던 어르신의 일상에도 조금씩 변화가 생겼다. 군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자율적 개방상태를 유지해 왔으나 대다수의 경로당이 미개방된 상태로 운영되어, 심신이 지친 어르신의 활동이 침체되고 안식처 제공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아지자 순창군이 자율 개방에서 전면 개방으로 방침을 바꿔 운영키로 했다.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예방접종완료자를 대상으로 관내 경로당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며, 군은 경로당 개방 후에도 지속적인 방역 수칙 준수 여부 확인을 담당 공무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에 나설 계획으로 경로당 내에서 취사 및 식사가 금지되며, 접종 완료자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출입자 발열체크, 명부 작성, 수시 환기 등 방역수칙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순창군 양병삼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이 침체된 어르신들이 이번 개방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4년 동안 운영해오던 실내수영장을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여 동안 실시해온 실내수영장 리모델링 내부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다시 수영장 문을 연다. 수영장 천정 골조를 완전히 철거하고 튼튼한 H빔으로 교체했으며, 단열에 취약했던 지붕 및 수영장 외벽을 성능이 우수한 샌드위치 판넬 등으로 바꿨고, 풀장 내부 타일도 화이트 계열로 전면 교체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영할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1998년도에 준공된 노후 건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내진성능평가용역 결과에서 지적된 전면부 창틀 4곳을 철거하고 H빔으로 보강했으며, 건물외관 전체를 현대적 감각에 맞춰 세련되게 새단장했다. 최근 주요 공정이 완료됨에 따라 내부청소와 수영장 소독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13일 새벽 6시부터 수영장을 개장할 예정이지만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이용에 제한이 있는데, 먼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당분간 타지역 주민은 이용이 제한되고 거리두기가 어려운 수영강습은 실시되지 않는다. 방역소독 및 청소를 위해 점심시간 대 이용을 금지하고 동시 최대 이용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하며, 그동안 여성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촌마을 조성에 나서기 위해 군은 오는 14일까지 ‘2022년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 공모사업에 참여할 관내 마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 만들기 자율개발사업은 노후화된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가공시설 등 지역소득증대, 담장 개·보수와 마을 안길 정비 등 경관개선, 주민교육 및 선진지 견학 등 주민의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 사업은 마을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과 특성을 기반으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공모하는 상향식 방식으로 추진하며 5개소를 선정할 계획으로 선정된 마을에 사업기간 3년에 걸쳐 최대 5억원을 지원하며,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마을은 농촌현장포럼과 생생마을 기초단계, 마을 리더 교육 등 지역개발 관련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단, 주민주도의 자율적인 마을사업 추진역량을 겸비하고, 사업 지원시 노후화된 주민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는 등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마을로 발전가능성이 있는 마을임을 읍․면장이 확인하고 추천할 경우에는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며, 순창군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사업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전북서남상공회의소 최종필 회장이 7일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유진섭)에 500만원을 전달했고, 기탁된 장학금은 정읍시민장학재단을 통해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최종필 회장은 총 18년의 상공회의소 의원 활동 중 12년간을 부회장으로 활동했으며, 올해 2월 제24대 전북서남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했고, 취임 당시 코로나19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취임식을 생략하고 현장 방문과 각 기관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장보기 가방을 제작해 정읍시에 기탁하기도 했으며, 특히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3,7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최종필 회장은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우리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자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며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뒷받침하는 데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7일 순창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2021 순창군 체육진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위원 15명이 참석했고, 순창군 체육진흥협의회는 국민체육진흥법이 일부 개정되어 지난 7월 7일 개정된 순창군 체육진흥조례에 따라 학계·체육단체·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하였으며, 위원장은 순창군수가 당연직으로 맡게 되고, 이날 회의는 순창군 체육진흥을 위한 정책 추진과 스포츠산업 육성 등에 대한 사업 예산 등 주요 업무에 대하여 협의하고자 조례 공포 이후 처음으로 개최됐다. 순창군체육진흥협의회 황숙주 위원장은 “순창군의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는 여기에 계시는 위원들을 비롯해 종목단체와도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잘 이루어져 성과로 볼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순창군의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서는 여기에 계신 위원님들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며 관내 스포츠가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군민이 잘사는 정책을 추진해 올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크고 작은 전국 대회 26개를 유치하여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지난 6일 전라북도 수산물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수산용 동물의약품 사용 지도점검 활동을 펼쳤고, 이번 점검은 지역 내 양식장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수산용 동물의약품의 오·남용과 사용금지 약품의 불법 사용 근절을 위해 추진됐다. 이는 양식수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이해 양식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민건강을 위해 하는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조치이고, 점검은 지역 내 내수면 양식장 2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시는 수산용 의약품으로 미승인된 약품의 보유 여부와 수산용 의약품의 사용실태, 용법·용량·휴약기간 등 안전사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2022년부터 수산용 동물의약품 잔류허용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양식어업인에게 의약품의 안전사용기준을 홍보하는 등 현장 지도도 병행했고, 이와 함께 코로나19 사태로 메기와 동자개, 향어 등 양식어류 출하 지연과 단가 하락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 어가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올바른 수산용 의약품 사용문화 정착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산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한편 미승인된 약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청 직원들이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고, 시는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7일 정읍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쳤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체헌혈과 개인 헌혈이 감소해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직원들이 앞장서 솔선수범하자는 취지이고,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 ‘사랑의 헌혈 운동’은 시청 공무원과 유관기관, 단체 등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제4차 대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단체헌혈이 잇따라 취소되고, 개인 헌혈도 위축되면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으로 이에 따라, 시는 헌혈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4회에 걸쳐 공무원과 유관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헌혈 운동을 전개하며 혈액 수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읍헌혈의 공간(구, 시기동주민센터 2층)을 운영하며 시민의 헌혈 동참을 유도하고 있고, 헌혈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1년에는 9월 말 기준으로 단체헌혈과 개인 헌혈을 포함해 2,46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이자 평화통일 관련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읍시 협의회가 지난 6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고, 이날 출범식은 유진섭 시장과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새롭게 구성된 50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제20대 정읍시 협의회장에는 제19대에 이어 김태룡(정읍신문사 회장) 협의회장이 취임했으며 50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되었고, 협의회장과 신규 자문위원에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 기관장인 유진섭 시장이 위촉장을 전달했다. 제20기 자문위원은 앞으로 2년간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이라는 활동 목표 아래 국민의 통일 염원 목소리를 담아 지역의 평화·통일 중심역할 수행과 청년세대의 평화·통일 역량 강화 등 새로운 한반도 시대 구현을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태룡 협의회장은 “앞으로 2년간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자문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 며 “각계각층의 평화통일에 대한 목소리를 수렴해 평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진섭 시장은 “온 국민이 염원하고 있는 한반도의 평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농․특산물 거점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시 농업기술센터가 직영하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인 정읍 단풍미인쇼핑몰에 새롭게 입점할 업체를 모집한다. 신청은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정읍에서 생산·가공된 상품에 대한 합법적 통신판매 자격을 갖춘 개인 또는 단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이달 25일까지 입점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지참해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로 전화하거나, 단풍미인쇼핑몰 홈페이지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소비가 일상화된 것을 감안해 지역 내 희망업체를 추가 입점시킴으로써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와 다양한 상품구성을 통해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2년에 오픈해 올해 10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단풍미인쇼핑몰은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자체 운영 쇼핑몰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그간 117개 입점 업체 총 900여 개의 판매상품을 구성하고 활발한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활동을 통해 농특산물 쇼핑 1번지로 명성을 지키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가 ‘청년&기업 동행 일자리 사업’을 시작해 청년 구직난 해소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정읍시는 올해 10월부터 최장 2년간 청년과 기업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청년&기업 동행 일자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고, 이번 지원사업으로 9개의 중소기업체와 30명의 정읍 청년들이 인건비 문제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청년&기업 동행 일자리 지원사업’은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참여 희망 기업의 신청을 받았고, 접수 결과 총 11개 업체가 참여를 희망했으며, 시는 기업의 성장성과 지속성, 안정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9개의 업체를 선정했는데, 선정된 업체는 2023년 12월까지 2년간 사업을 시행하게 되며, 정읍시로부터 2년간 인건비의 80%(최대 160만원)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청년 근로자는 매월 10만원의 교통비를 비롯해 업무역량 강화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