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LED 경관조명이 정읍천의 가을밤을 밝히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빛으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읍시는 ‘정읍천 빛 축제’를 개최한다. ‘가을빛 물든 정읍천, 희망愛 빛나다’라는 주제로 빛과 물, 음악이 함께하는 가을 이벤트 정읍천 빛 축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펼쳐지며, 화려한 조명 빛의 포토존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어 친구와 연인, 가족들과 올가을을 추억할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특히, 아늑한 조명과 따뜻한 감성의 가랜드길이 함께하는 행복의 빛과 벚꽃·단풍·달 등의 모양으로 꾸며진 사랑의 빛, 라이트 볼과 파도처럼 일렁이는 희망의 빛은 시민들에게 가을밤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 공연이나 체험프로그램 등은 생략하고 비대면 위주의 전시 관람 형태의 축제로 열린다. 점등 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며, 10월 1일 오후 7시에 사전 제작한 개막 점등 영상을 온라인으로 송출해 행사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고, 행사 기간 중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행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유진섭 시장은 29일 정읍제일고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학생 진로 지원을 위한 교육의 혁신’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정읍제일고등학교가 미래 농생명 산업을 선도할 우수 인재 양성에 앞장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소양 등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특강에서 지역 내 산업단지와 농공 단지 업체 가동현황, 고용인원, 기타시설 등의 정보와 일자리 창출에 대해 이야기를 했으며, 이어 첨단방사선연구소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등 3대 국책 연구기관을 소개하고, R&D 혁신기관 현황을 설명하면서 ‘4차 산업혁명의 최적지’가 정읍임을 강조했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제일고등학교의 학과와 관련된 취·창업 프로그램 정보를 알려주고, 미래성장동력인 젊은이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분야별 정책을 소개하며, “학생들이 정읍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지도력 향상이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유능한 기능 인재 육성과 양질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최근 치매안심마을 지정 1호인 순창읍 장덕마을에 미니화단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 군은 지난 2020년 9월 장덕마을과 2021년 6월 경천주공아파트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운영하면서 마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지역사회의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가 있어도 살아왔던 동네에서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더불어 지역공동체 마을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치매안심마을에 치매안심센터 직원, 마을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해 국화 40주를 식재해 화단을 조성했으며, 군은 이번 화단 조성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화단에 꽃을 심으며 대인관계 증진 등 사회적·신체적 활동을 돕는 동시에 정서적인 측면에서도 화단을 바라보는 주민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의 정서적 만족감과 함께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치매 안심마을을 방문하는 이웃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을 위해 경로당 인지 환경개선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은 지역주민 어르신을 대상으로 10월말 까지 풍산면 죽전마을을 시작으로 20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건강프로그램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따라하기 쉬운 건강체조로 면역력을 높여주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하여 1:1 맞춤형 개인별 건강상담이 이루어지며, 또한 환절기의 급격한 일교차는 심뇌혈관질환으로 이어지고 발생률도 증가하여 건강관리에 더욱 주의가 요구되는 계절이기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집중 교육한다. 마을경로당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심뇌혈관질환자를 조기발견하고 관리의 중요성과 관심도를 높여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건강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의 저하된 활력을 되찾고 생활습관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기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만성질환사업에 궁금한 사항은 각 읍‧면 보건지(진료)소 또는 보건의료원 지역보건계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최대 현안사업인 국지도 55호선 순창~구림 구간 4차로 확포장 사업과 쌍치 쌍계~금성 구간 선형개선 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최종 반영되어 국비 포함 총 1,136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과 제2차 도로관리계획(2021~2025)을 도로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지난달 24일 순창~구림간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포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하면서 쾌재를 불렀던 순창군이 이번에 쌍치 쌍계~금성 구간까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종 반영되는 뜻 깊은 성과를 올렸다. 국지도 55호선 순창~구림 구간 4차로 확포장사업은 순창읍 백산리부터 구림면 월정리까지 9km 구간으로 기존 2차선 도로를 도로폭 18.5m의 4차선으로 확포장하는 사업이며, 총사업비는 903억원이 소요된다. 쌍치 쌍계~금성 구간은 기존 왕복 2차선 도로의 협소·불량했던 3.2km구간의 선형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33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특히 국지도 55호선 순창~구림 구간은 순창군 대표 관광지인 강천산의 진입도로로 가을철 성수기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장명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명현)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지난 27일 지역 내 경로당 7개소를 방문해 떡 70kg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황명현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어르신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효도의 떡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명석 동장은“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장명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명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탁과 환경정비 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비에스진(대표 방서진)은 28일 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ZIN 코로나 체온 클립’ 80개를 지원했다. ZIN 코로나 체온 클립은 코로나19와 독감 등에 대응해 체온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는 간이 체온계이고, 체온을 실시간으로 체크해 정상 온도에서는 녹색으로, 37.5도 이상의 고온일 경우 빨간색으로 색이 변화해 발열을 알려주며, 마스크 또는 신체와 접촉되는 부분에 간편하게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신속한 발열자 파악과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물품 지원을 해준 ㈜비에스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에게 물품을 제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사)꿈드래장애인협회 중앙회(회장 하태복)는 28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하태복 중앙회장, 배명철 사무총장, 최봉상 정읍시지부장, 노희심 정읍부지부장이 참석했고, 하태복 회장은“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기탁된 성금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로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유진섭 시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기부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저소득층에게 힘을 보태 주신 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꿈드래장애인협회는 장애인 합동결혼식과 국토 순례, 문화공연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해마다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판매한 수익금 중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산외면 동곡리 지금마을에 마을주민 보호 구간을 지정,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에 나섰다. 시는 기존 차량 중심의 교통체계를 마을 주민을 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로 전환하기 위해 산외면 지금마을 1.0km 구간을 ‘마을주민 보호 구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주민 보호 구간은 마을 주변 도로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보행자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일정한 보호 구간을 설정하고 교통안전 시설물을 정비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고,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높아 정부가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상두산 석산 중장비 차량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교통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무인 단속카메라 2대를 설치, 차량의 속도를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노약자와 어린이 등 교통약자 안전을 위해 미끄럼방지포장, 차선도색, 안내 표지판 및 과속방지턱 등 각종 안전 시설물을 대폭 보강했고, 시는 무인 카메라 단속에 앞서 올해 말까지 3개월 이상 시범 운용 및 홍보, 계도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올해 안 옹동면 용호리 구간에 대해서도 정읍경찰서와 전북지방경찰청과 협의해 마을주민 보호 구간을 추가 지정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와 전북대학교가 정읍지역 인문학의 대중화와 행복 도시 구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28일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전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와 정읍시민의 인문학 교육 확대와 우호 증진에 관한 ‘인문 도시 지원사업’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이날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문 도시 지원사업’은 지역의 인문 자산을 활용해 인문학의 사회 기여도를 높이고 인문학과 문화를 접목한 강의, 체험활동 등을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며, 이번 협약에 따라 정읍시와 전북대학교는 2024년 6월까지 3년간 4억8천만원의 사업비(국비 4억2천만원, 시비 6천만원)를 투입해 인문 도시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정읍의 인문 자산과 문화적인 특색을 주제로 인문 연구와 인문 강좌, 인문 체험, 인문 주간행사 등 주민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는 인문 도시 사업 기획과 총괄에 관한 사항을 맡으며 지역의 인문학 저변 확대와 시민 인문 감수성 확장을 모색하고, 아울러 시는 인문 도시 지원사업 참여 홍보와 행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