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국내 최정상의 배드민턴 선수를 가리는 전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27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승인하고 한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이 주최,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와 정읍시배드민턴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열리는데, 전국의 배드민턴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에는 대학부와 일반부 55개팀 55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수준 높은 엘리트 대회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개인전은 남․여 단식과 남·여 복식, 혼합복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이용대(요넥스), 유연성(당진시청) 선수와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공희용(전북은행) 선수 등 국내 최정상급의 선수들이 참여해 개인의 성장과 소속팀의 명예를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온측정과 명부 작성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매일 경기장 내부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고, 경기장에 입장하는 모든 선수단과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 후 음성 판정 결과를 제출해야 하며 대회 기간중에도 일일 동선 점검표를 제출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부로부터 시민들의 정신건강 안전망 강화에 적극적으로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았고, 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사업 평가에서 정읍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읍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건강 위기관리를 위해 정읍시보건소와 연계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고, 지난 2007년 개소 이후 지금까지 상담 전화와 현장 대응을 수행하며, 아동ㆍ청소년 정신보건 사업, 자살 예방 사업, 중독예방관리 사업 등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이동검진과 캠페인 등 대면 진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비대면 정신건강 검진 체계를 구축했다. 지역 내 편의점 5개소에 정신건강 검진표를 배포해 평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과 서비스 이용에 부담을 느꼈던 주민들의 접근성을 향상시켰으며, 참여자는 자가 검진 후 검진표를 편의점에 제출하면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를 회수해 고위험군 대상으로 전문 상담과 치료 연계, 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년기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10월말까지 진행하며, 보건의료원 구강보건센터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관내 23개소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여 노년기 구강관리교육과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여 스스로 구강관리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노년기에는 잇몸뼈가 약해져 여러 구강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 음식섭취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물론 구강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해야 한다. 이에 군은 구강병의 종류와 예방법, 맞춤형 구강상담, 틀니세정제를 이용한 틀니 관리요령과 구강건조증예방 운동법 등을 교육하고 시린이와 충치 예방을 위해 불소도포 처치를 비롯해 칫솔 등의 구강관리용품도 제공한다. 또한 잇몸병으로 구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은 보건의료원 구강보건센터에서 스케일링 및 불소이용 등 구강관리 서비스도 추진할 예정이다. 순창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서 구강관리 실천과 구강보건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최근 확진자 증가 등 방역상황을 고려, 코로나19 예방접종 미접종자 발굴하고 적기 접종으로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또한 정부의 4분기 접종계획에 발맞춰 신속한 접종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18세 이상 미접종자인 2,349명에게 오는 30일까지 접종예약을 안내하고 27일부터 화이자 및 모더나 백신을 접종 간격(3~4주) 고려해 백신 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정부 방침에 따라 2차 백신 접종 간격도 화이자(6주➜3주), 모더나(6주➜4주)로 조정 2차 접종기간을 앞당겼다. 우선 접종대상자에서 제외되었던 소아청소년(12~17세, 약 1,067명)과 임산부는 10월 5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으로 위탁의료기관 등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아울러 정부의 추가 접종(Booster shot)계획에 따라 고위험군인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고령층,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부터 10월이후부터 우선 시행하고 12월부터 사회 필수인력 포함한 일반 국민으로 확대된다. 한편 순창군 코로나19 예방 접종률은 9월 현재 1차 80%, 완료자 60%로 전국 1차 74%, 2차 45%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가입한 군민안전보험 계약을 최근 갱신하는 과정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지난해부터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할 경우 보험금 수령받을 수 있도록 계약을 갱신해 군민들의 혜택 범위를 넓혔고, 또한 기후 온난화로 인한 신종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사태에 대비하고자 코로나19를 비롯해 감염병예방법에 명시된 1~3급 감염병에 대해서도 보장할 수 있도록 보험계약를 갱신하는 과정에서 보장범위를 늘렸다. 군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 중 예상하지 못한 각종 사고 및 재난·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군민의 생활안정을 위한 제도적 장치이고, 순창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등록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절차없이 자동 가입되며 타 지역 전출시 자동 해지 처리된다. 기존의 다른 보험 가입에 따른 보상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군민안전보험이 보장하는 범위는 화재·폭발·붕괴, 강도 상해 사망·후유장해 및 의사사상자 지원비용 등 총 19개 항목으로 일정기준에 따라 최대 보장액은 1,200만원이며, 이 가운데 ‘강력·폭력 범죄 상해비용’은 올해 보장금액을 4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증액하고,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동학농민군의 최초집결지인 말목장터와 감나무가 소재한 이평면 지역에 새로운 동학농민혁명 동상을 세우기 위한 모금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평면 발전협의회(회장 이태완)는 지난 16일 동학농민혁명 동상 재건립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을 전달했고, 이평면 발전협의회는 1999년 창립한 단체로 면민의 날 추진과 면지 제작 등 이평면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평면 고부봉기기념사업회(이사장 박종신)도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동학농민혁명 동상 재건립을 위해 힘을 보탰고, 고부봉기기념사업회는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최초봉기지역인 이평면을 주축으로 설립된 단체로써 매년 고부 봉기 재현행사를 추진하며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전봉준장군동상재건립추진위원회는 “동학농민혁명의 최초집결지이며 말목장터와 감나무가 소재한 지역의 기부금 쾌척은 선조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기상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탁자들의 염원을 받들어 제대로 된 동상 제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농기계 점검·정비와 조작기술, 안전 사용 예방과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수확 철이 다가옴에 따라 보유하고 있는 임대용 농기계인 콩예취기와 탈곡기, 땅속 작물 등의 수확 기종에 대해 농업인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특별 점검·정비를 마쳤다. 또, 수확 철 임대수요가 집중될 것에 대비해 사용 15일 전부터 사전예약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농기계 사용 빈도가 증가하는 수확 철 기간에 농기계 사고 발생률이 높고, 대부분이 조작 부주의 등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기계 사고는 특별한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에 한순간의 방심이 심각한 부상을 초래하거나 목숨을 앗아가는 인명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수확 철 농기계 안전 사용을 위해서는 반드시 운전자 1명만 승차해야 하며 작업기를 조작할 때는 작업에 적합한 복장과 보호구를 착용해야 한다. 콤바인을 비롯한 수확기의 체인과 커터날의 볏짚 등을 제거할 때는 반드시 엔진을 정지해야 하며, 체인에 말려 들어가지 않도록 소매 끝은 조여주고, 장갑을 끼거나 수건을 허리에 두르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토탈관광 실현을 통한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용산호와 문화광장 주변, 정읍사공원 등 우수한 지역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구축,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내장산 국립공원과 문화광장, 용산호를 아우르는 트라이앵글 관광벨트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정촌가요특구와 정읍사공원, 아양산 일대까지 확대해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도심 상권으로 연계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시는 모든 사업이 마무리되면 시의 염원인 자주재원 확충의 발판을 마련하고, 정읍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려한 내장산의 자연경관을 수놓은 듯한 용산호 미르샘 분수 시는 내장산국립공원 자락의 용산호에 정읍만의 색을 입힌 ‘미르샘 분수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멀리서 바라만 보는 분수와는 차원이 다른 물 위에 놓인 데크길과 수중에 설치된 조형 분수를 가까운 거리에서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주야간 볼거리가 있는 차별화된 휴식공간과 친수공간을 마련해 정읍의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립박물관은 오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정읍 태인 출신인 서예가 ‘몽련 김진민(1912~1991)’의 관련 유물을 공개 전시한다. 정읍시립박물관 1층 2전시실에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김진민이 21세(1933년)에 쓴 낙지론(樂志論) 10폭 병풍 등 14건 16점이 공개되고,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지속해서 몽련 김진민 관련 유물을 수집하고 있으며, 이번 공개전시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김진민의 낙지론은 ‘즐겁게 큰 뜻을 실행하는 방법론’이라는 의미로 중국 후한시대 학자 중장통(仲長統, 179~220)의 명시 10폭 병풍이다. 평생 서예를 학문적으로 연구해온 서예가이자 서예 학자인 전북대학교 김병기 명예교수는 이 작품에 대해 “10폭이나 되는 대작으로서 김진민 서예의 튼실한 필획과 다양한 결구 그리고 전체적인 어울림인 장법의 구성까지 전부 볼 수 있는 대표작 중의 대표작”이라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과 대전대학교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김진민의 서예 작품을 비롯해 조선미술전람회 4회(1925년)·8회(1929년) 때 받은 4등 상과 특선 상장, 김진민 서예 작품이 실린 조선미술전람회 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4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2022년 지자체 합동평가를 대비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이남섭 순창부군수 주재로 각 부서 지표담당 계장 18명이 참석했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매년 시행하며, 합동평가단 및 국민평가단을 구성해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이듬해 상반기에 평가가 이뤄진다. 순창군은 올해 81개 지표(정량 60, 정성 21)에 대해 16개 부서가 지표달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8월 기준 60개 정량지표 중 14개 지표(23.3%)가 연초 설정된 목표를 달성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8월 기준 목표달성률 70%미만인 지표를 담당하는 부서 위주로 참석해 연말까지 목표달성을 위한 심도있는 방안이 논의되었고, 군은 연말까지 전체 60개 정량지표 중 56개 지표(93.3%)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보고회를 주재한 이남섭 순창부군수는 “현재 지표달성이 어려운 부서는 연말까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으며, “목표달성이 가능한 지표에 대해서는 차질없이 업무를 수행해 내년도 합동평가에서 모든 지표가 목표 달성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