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 충무동에서는 지난 26일 주요 도로변 마이카화분과 자투리땅 7개소, 1천120㎡에 메리골드, 베고니아, 사루비아 등 가을꽃 7천200여 본을 식재했다. 이날 가을꽃 심기에는 충무동 직원,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회, 자활근로자,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지역곳곳 자투리땅에 아름다운 가을꽃을 심어 꽃향기 가득한 거리를 조성했다. 배미정 충무동장은 “오늘 꽃밭 가꾸기에 참여해 주신 자생단체 여러분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투리땅에 주민 및 지역 단체들이 직접 가꾸는 예쁜 꽃밭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사계절 향기나는 마을을 만들고, 다시 찾고싶은 충무동, 행복이 넘치는 충무동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장이 지난 26일 오후 아파트 연합회 여수지회 임원 10명과 사랑방 좌담회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좌담회에서 권 시장은 “더 살기 좋은 주거 문화를 만들고, 거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찾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행사 배경을 밝혔다. 양창승 아파트 연합회 여수시지회장은 “여수시가 인근 도시보다 공동주택 활성화에 많은 예산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공동주택 지원위원회에 우리 연합회에서 추천하는 사람이 포함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권 시장은 “공동주택 지원 사업의 객관성 향상을 위해 연합회 추천인을 위원회에 포함할 필요가 있다”면서 “조례 개정을 통해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신정숙 미평 주공2차 입주자 대표는 “입주연도와 거주민 소득수준 등을 감안해 영세 아파트의 경우 예산 지원을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권 시장은 “영세아파트 선정 기준에 대한 충분한 논의를 거쳐 지원금 한도 비율 상향을 추진해 보겠다”고 답했다. 안종순 율촌 동양엔파트 입주자 대표는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와 주민 편의를 위해 아파트와 초중교 간 도로 개설과 시내버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순사건 여수 유족회는 오는 10월 19일에 있을 여순사건 제73주년 추념행사를 발발지이자 마지막 진압군의 탈환이 있기까지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던 여수시에서 개최해 줄 것을 26일 전남도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 여수 신월동에 주둔했던 14연대 일부 군인들이 제주4‧3 파병을 반대하며 일으킨 사건이며, 당시 만 여명이 넘는 희생자가 발생한 현대사의 비극으로 매년 10월 19일 추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하지만 2016년부터 여수시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수 합동 추념식과 2019년부터 전라남도 주관으로 추진해 오는 시‧군 순회 합동 위령제의 일정이 중복되면서 통합 개최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어 온 바 있다. 특히 전라남도 시‧군 순회 합동 위령제의 경우 유족 연합회 간 내부 문제로 인해 오는 10월에 있을 위령제 개최 시‧군 결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특별법 제정 이후 관련 시‧군 모두가 추념행사를 개최할 의사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이견 없이 행사 장소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역사적 당위성에 대한 명분이 필요한 실정이다. 서장수 여순사건 여수 유족회장은 “사건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건설폐기물을 5톤 이상 배출하는 사업장 247개소를 대상으로 건설폐기물 분리배출, 덮개설치여부 및 보관기간(90일)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설폐기물의 분리배출·보관 등 적법관리 여부에 대하여 배출단계에서부터 지도·감독함으로써 부적정 처리를 사전예방하기 위함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건설폐기물을 종류별로 재활용가능성, 소각가능성 또는 매립필요성 등에 따라 구분하여 배출하는지 여부와 흩날리거나 흘러내리지 않도록 덮개 설치 여부, 가연성과 비가연성 혼합 보관 여부, 보관기간(90일)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후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환경오염행위 발생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최인석 환경지도팀장은 “건설폐기물 배출사업장 스스로 폐기물을 적정하게 분리배출 및 보관하여 환경오염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다자녀 가구, 기초수급자의 상수도요금 부담을 덜기 위해 요금 감면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수막 게시, 읍·면·동 회의 등을 통해 감면 신청 홍보에 나섰다. 2021년 8월 현재 요금감면 대상자는 1,753가구로 3천5백만 원의 감면을 받고 있으며, 기초수급자(생계 또는 의료) 대상자는 666가구로 약 36%, 다자녀가구는 477가구로 약 24%가 감면 혜택을 받고 있다. 시는 감면 5종류 중「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생계 또는 의료수급자,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광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자녀 가구(19세이하 자녀 3명 이상과 주민등록상 거주하고 있는 세대), 가구분할에 대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급수사용료 가구분할 제도는 1개의 계량기로 두 가구 이상 세대 또는 겸업종(가정용+일반용)일 경우 요금을 완화해주는 제도로 다자녀가구, 기초수급자(생계 또는 의료),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에게 월 사용량의 5톤을 감면한다. 가구분할, 기초수급자,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다자녀가구 혜택을 받고자 하면 거주지 읍·면·동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는 집중 홍보를 위해 읍·면·동 11개소에 현수막을 게첨하고 읍·면·동 회의 등 다양하게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2022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접수 기간이 다음 달 10일로 다가옴에 따라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시모집 원서접수 상담’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상담은 다음 달 4일 토요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상담실에서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으로 1인당 90분간 전문 컨설턴트에게 수시 6개 지원 대학․학과 최종 상담, 자기소개서 최종 확인 등 개인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상담 시에는 ▲학교생활기록부 최종본 ▲9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 ▲자기소개서 최종본(해당자에 한함) 등을 지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입상담 기회를 놓쳤거나 상담 후 진로 변경 등으로 최종 결정을 고민하고 있는 수험생들을 위해 이번 상담을 마련했다”며, “대입정책 변화로 어려움이 많은 학생 및 학부모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행복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7월 수시전형 진학상담을 시작으로 ▲온라인 입시설명회 ▲자기소개서 작성 지도 ▲수시모집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김종현 성광(주) 대표가 지난 23일 태인동에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130만 원 상당의 라면 55박스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전달했다. 이날 기탁받은 라면은 태인동 11개소 경로당에 5박스씩 지급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김종현 성광(주)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평소 어려운 이웃 주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태인동 주민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이 즐겨 드시는 라면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태인동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조희수 태인동장은 “태인동 어르신들을 위해 라면을 전달해 주신 ㈜성광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각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광(주) 김종현 대표는 지난 7월 16일에도 광양 112 자전거 봉사대에 200만 원을 지정 기탁하는 등 지역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노인복지관은 지난 19일 중마동 광양평생교육개발원(이하 개발원) 사무실에서 재능 나눔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개발원 직원이 보유한 재능을 활용해 광양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발원의 첫 사업으로 지난 7월 30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스트레스와 불면증 해소와 기분 전환에 도움을 주고자 아로마 향수 30개를 지원한 바 있다. 이수민 개발원 대표는 “대단한 나눔은 아니지만, 어르신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생활용품 지원 외에도 시설과 직원의 재능을 활용해 어르신 대상 소규모 집단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유미 노인복지관팀장은 “개발원과 복지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측면에서 동일한 평생교육기관이다”며, “기관 역량과 직원 재능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노인복지관은 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수행기관이며, 광양평생교육개발원은 2015년에 설립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패널시어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광영동은 가을을 맞이해 지난 17~18일(이틀간)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공무원들이 가을꽃 식재 활동을 펼쳤다. 노인일자리, 주민센터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주요 시가지, 도로변, 가로수에 배치된 1,572개 화분에 샐비어, 마리골드, 국화, 피튜니아 등 가을꽃 44,940본을 심어 형형색색 화사한 꽃길을 조성했다. 정해종 광영동장은 “아름다운 광영동 만들기를 위해 가을꽃 식재에 힘써주신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이 활짝 핀 가을꽃 물결을 보며 위안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영동은 지난여름 지역 내 사회단체, 노인일자리, 주민센터 직원 등이 힘을 합쳐 마리골드, 백일홍, 채송화, 맨드라미 등 여름꽃 47,720본을 식재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단체, 시민의 온정 어린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19일 김경호 부시장,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 기탁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해송산업(주)(대표 정종구)에서 정기후원 CMS 50계좌 △소낭구에서 CMS 33계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 19기 일동 50만 원 △화물연대 전남지역본부 서호성 대의원 1백만 원 △금호교회 유아유치부 어린이 일동 30만 원 △너나들이(회장 황규철)에서 20만 원 △정옥수 진월면 사회복무요원이 3백만 원의 소중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박민자 소낭구 대표는 “가까운 지인의 추천으로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에 후원하게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아동복지를 위해 재단 후원에 더 참여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김종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 19기 회장은 “한반도 평화기원 영상 공모전에서 받은 시상금을 회원들의 뜻을 모아 후원했다”고 밝혔다. 금호교회 유아유치부에서는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유아들이 동전을 모아 어린이보육재단에 후원했다”고 전했다. 정옥수 진월면 사회복무요원은 “내일이 사회복무요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