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은퇴자 활력도시 프로젝트 추진의 일환으로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략정책실 내에 ‘은퇴자활력도시지원단’(이하 지원단)을 설치하고 지난 20일 현판식을 가졌다. 은퇴자 활력도시 프로젝트 사업은 은퇴자들이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경제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도움을 주고, 은퇴자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특화 사업이다. 철강과 항만산업이 지역경제의 양대 축인 광양시는 지역구조 특성상 숙련된 기술자와 고소득 종사자가 많은 도시이다. 근로자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 가속화로 새로운 일자리와 재능기부 등에 관심이 많은 은퇴자가 매년 약 2,800명씩 발생하고 있다. 은퇴자 통합지원 플랫폼 역할을 담당하는 지원단은 시 전략정책실 인구정책팀이 전담하며 △재취업·창업 △귀농·귀촌 △사회공헌 활동 △평생학습 △은퇴자마을 등 각 부서에 흩어져 있는 사업들을 하나로 묶어 은퇴자들에게 ‘활력 있는 노후’를 위한 종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담창구 운영을 총괄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현판식에 참석한 김경호 부시장은 “지원단 출범으로 활력있는 노후 지원 기반이 구축됐다”며, “관계부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인구 15만 명으로 해마다 성장하는 도시, 대한민국 소재산업의 중심지, 일자리가 많은 젊은 도시 광양! 광양시는 합산출산율이 1.27명으로 타 지자체보다 높고, 평균연령은 41.6세이며 영유아 청소년 비율이 전체 인구의 27.9%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아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 실현을 위해 민선 7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최근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명품아파트 개발이 가시화되고, 각종 관광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가칭)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이하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테마파크’는 황길동 6번지 일원의 구봉산 자락 603,000㎡ 규모의 중앙근린공원에 조성될 예정이며, 2020년까지 300억 원을 투입해 편입부지 100% 보상을 완료했다. 전체 부지 중 약 8만㎡ 부지에 대해 1단계 공공사업으로 어린이와 부모, 가족이 일상에서 체험할 수 없는 놀이와 어린이 맞춤형 콘텐츠 제공, 가족 휴식공간 조성 등 대형테마파크보다는 지역 수요시장의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 여천동에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렬이 줄이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여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주찬중)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여천동주민센터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나누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여천동주민자치위원회는 총 250만 원 상당 백미 1㎏ 400포와 10㎏ 40포를 후원했으며, 후원물품은 주민센터를 통해 여천동 ‘행복한 나눔 냉장고’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주찬중 여천동주민자치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대해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인천 여천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함께해 주어 감사드린다”며, “이런 따뜻한 관심이 어려운 이웃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8일 오후에는 코리아월드써비스(주)(대표 김완식)가 여천동주민센터에 400만 원 상당의 라면 174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사랑의 라면 전달식으로 후원된 물품은 여천동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코리아월드써비스(주) 김완식 대표는 “전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 남면에서 8월 한 달간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고(苦)없는 남면 썸(SOME)타는 행복한섬’을 슬로건으로 무더위에도 특화사업을 추진해 주민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이 안전한가(家)?, 편안한가(家)?, 쾌적한가(家)? 에 대한 질문과 해결을 위해 출발했으며, 안전바 설치 9세대, 리모콘 전등교체 18세대, 소규모 수리 1세대 총 28세대에 봉사를 펼쳤다. 특히 연도, 화태 등 남면에서도 소외되기 쉬운 섬 속의 섬 지역에도 행정선을 이용해 지원할 예정이다. ‘안전한 가(家)?’는 중증장애인 및 독거노인세대 10세대를 선정해 화장실과 거주공간에 이용자 맞춤형 안전바를 설치했다. 두포에 거주하는 박○○(80세, 남) 씨는 “집안에서도 지팡이와 보행보조기를 사용하여 화장실을 다녀야 했지만 집안 곳곳에 안전바가 설치되어 편안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고령노인 20세대를 대상으로 노후 형광등을 LED리모콘 전등으로 교체하는 ‘편안한 가(家)?’ 사업 대상인 대유마을의 김00씨(84세, 남)는 “어렵게 잠들었다가 불을 끄기 위해 잠을 설친 경우가 여러 번 있었는데 이제는 편안하게 잠들 수 있어서 감사하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급하는 맞춤형 복지포인트가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 최초로 맞춤형 복지포인트 사업을 시작해 올해는 사회복지시설 비정규직 종사자와 재가노인 복지시설 종사자까지 대상자를 확대하여 사회복지시설 전 종사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1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1300명에게 연 100포인트(10만 원 상당)를 제공하고, 종사자는 건강관리, 자기계발, 가정친화 등 원하는 복지항복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7월 말까지 1,003명의 종사자에게 1억여 원의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지원하였으며, 사회복지시설 전 종사자가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사회복지사협회 김대환 회장은 “코로나19로 업무 스트레스가 가중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맞춤형 복지포인트는 큰 격려와 위로가 되고 있다”며 여수시에 감사함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종사자 처우개선을 통해 수혜자와 종사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사회복지 현장을 조성하고, 시민의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전남 최초로 2017년 사회복지 종사자 보수교육비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최근 맞벌이, 한부모 가정이 증가하고 코로나19로 온라인학습이 늘어나면서 초등 돌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정에 여수시 아이나래 행복센터가 큰 힘이 되고 있다. 여수시는 부모들의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이나래 행복센터 5호를 10월 중에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 여수권역인 관문동에 들어서며 현재 리모델링 공사와 개원 준비가 한창이다. 아이나래행복센터는 지역 사회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초등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다른 아동들과 공동놀이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숙제지도를 해주는 등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만 6세~12세 미만의 초등 아동으로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로 최대 3시간까지 아이를 맡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이나래 행복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면서,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도움 받을 수 있는 마을 돌봄 공동체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현재 4개의 아이나래행복센터를 무선, 국동, 소라, 돌산에 운영 중이며, 지난해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위로와 힐링의 메시지를 전할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이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찾아온다.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가사리 생태공원, 모사금해수욕장, 예술의 섬 장도 등 여수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섬을 배경으로 실력 있는 버스커들의 다양한 무대가 어우러진 공연을 비대면 유튜버스킹으로 감상할 수 있다. ‘여수밤바다 낭만유튜버스킹’은 8월 20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에 유튜브 ‘여수MBC뮤직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 매주 공개된 버스킹은 ‘여수MBC뮤직플러스’에서 언제든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낭만과 희망을 노래했던 버스커들이 비대면 온라인 버스킹을 통해 시민들에게 마음의 위안과 희망을 주고, 침체된 공연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은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해양공원 일대와 낭만포차에서 매년 다양한 장르의 버스커들을 초대해 큰 호응을 얻었으나,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하게 됐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2학기 개학이 시작되자 나와 내 가족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타 지역 방문과 타 지역민 접촉을 삼가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주리 여수시 보건소장은 18일 영상 브리핑을 통해 “광복절 연휴를 지나면서 타지역 접촉자와의 확진자가 늘어나고, 이번 주부터 각급 학교가 순차적으로 개학을 하고 있다”면서, “연휴 기간 타지역을 방문 하셨거나 타지역민을 접촉한 경우에는 반드시 보건소와 진남경기장‧엑스포역 임시선별 검사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소장은 “우리시는 지난 7월의 확산세를 잘 막은 덕분에 현재는 대규모의 집단 감염 없이 조금은 진정세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한다”면서도, “최근 광복절 연휴를 맞아 부산, 충남, 서울 등 친인척 일가족이 우리 시를 방문해 물놀이 및 가족 식사로 4명이 확진 되고, 추가 접촉자가 3명이나 발생했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특히 “각급 기업체에서는 직원들이 타지를 방문하였을 경우 반드시 진단 검사를 받은 후 출근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시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관광사업체서도 발열체크, 명부작성, 자체 방역활동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육육회는 지난 18일 무더운 여름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만 원을 중마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소중한 인연 함께하는 광양육육회(66)’는 지역 내 66년생의 모임으로 회원 63명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자 매월 회비를 적립해 해당 후원금을 마련했다. 해당 후원금은 독거노인, 조손가정, 희귀난치성 질병, 실직 세대를 위한 식료품과 김치 지원사업비로 사용되며, 맞춤형복지팀이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서정환 광양육육회장은 “소소하지만 이웃의 정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바쁜 일상이지만 틈틈이 지역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나가며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상훈 중마동장은 “이웃에 관심을 갖고 온정을 베풀어주신 광양육육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노력하며 ‘더불어 행복한 중마동’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광양육육회는 최근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도배를 지원하고,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오래된 전기시설을 점검하며 화재감지기와 노후 전등 교체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학교밖청소년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인구 50만 명 미만 도시 경쟁력 평가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실시해 발표한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광양시는 100점 만점에 총점 95.861점을 받아 재정역량 3위, 행정서비스 10위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3위를 차지했다.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도시 경쟁력 평가’는 지방자치시대 전국 광역·시군 단위 각 지자체의 발전과 경쟁력을 나타내는 척도이자 자치행정의 바람직한 방향을 점검하는 지표로, 인구 50만 명 이상 도시 16곳과 50만 명 미만 도시 59곳을 대상으로 작년 6월부터 1년간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재정역량’과 ‘행정서비스’ 2개 부문으로 구분해 측정했으며, ‘재정역량’ 부문은 ▲재정 여건 ▲재정 건전성 ▲재정 효율성 ▲재정성과 ▲재정계획성 등 5개 영역을 평가했다. 평가 시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정보를 일반에 공개한 ‘지방재정 365’의 자료와 ‘지방재정 및 지방공기업혁신 평가’의 자료를 재정평가의 기본 통계자료로 활용했다. ‘행정서비스’ 부문은 ▲복지 ▲보건 ▲지역경제 ▲문화관광 ▲안전 ▲교육 등으로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