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 정부예산 심의에 분주하게 대응하고 있다. 김경호 부시장은 8월 4일 기획재정부 박창환 예산총괄과장,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 김장훈 총사업비관리과장 등 간부 공무원을 면담해 총 9건 국비총액 1,347억 원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신규사업은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200억) ▲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100억) ▲광양항 수소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450억) ▲해양레저관광 거점공모(400억) ▲남도2대교 건설(198억) ▲광양읍 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59억) ▲정산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12억) 등이다. 국가산업단지와 광양항 배후단지에서 배출되는 각종 오염물질로 인해 대기환경 개선이 필요한 중마동, 광양읍 등 주요 도심에 외곽의 신선한 공기를 끌어들일 수 있도록 하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아울러, 도시개발 확장에 따라 분리된 생태환경을 복원해 도심 생태계를 복구하고 시민에게 생태체험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김 부시장은 미주, 유럽, 아시아를 잇는 주 간선 항로상에 위치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남도바닷길 여행자쉼터를 마련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3~4개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추진하는 5개년 사업이다. 광양이 여수, 순천, 보성과 함께 운영하는 6권역 남도바닷길은 강, 포구, 섬 등 수려한 연안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명품코스다. 남도바닷길 여행자쉼터는 남도바닷길 거점 관광지에 물품보관함과 관광홍보물을 비치해 여행자들에게 편의와 관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은 관광안내소, 마동저수지 생태공원 방문자센터, 광양역사문화관, 광양예술창고, 광양목재문화체험장, 매화문화관 등에 설치했으며, 추후 배알도 입구와 짚라인 관련 시설에도 설치할 예정이다. 남도바닷길 여행자쉼터는 6권역 남도바닷길의 BI를 활용해 콘셉트와 통일성을 추구하면서도 각 지자체의 특성을 살려 기존 장소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디자인했다. 특히, 물품보관함은 날씨나 충격 등에도 견딜 수 있는 자재와 공법으로 내구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터치식 번호키로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 무엇보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최근 코로나19 전국적인 확산으로 기존에 운영하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당초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안부 확인, 말벗, 가사도움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최근 변이 바이러스 유행 등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전화, 비대면 물품전달, ICT 기기(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활용해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시행중이다. 다만 중점돌봄대상자 494명에 대해서는 병원동행, 가사지원 등 최소 대면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돌봄 어르신 댁에 생활지원사가 일대일 방문을 통해 ▲안전지원(안부확인, 생활안전점검, 말벗) ▲사회참여(사회관계향상 프로그램, 자조모임) ▲생활교육(신체‧정신건강분야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이동‧활동지원, 가사지원) ▲연계서비스(생활‧주거‧건강 등 민간후원) ▲특화서비스(개별 맞춤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일생생활 영위가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 가사‧간병 방문지원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3일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도지사, 김경호 부시장, 김학동 포스코 철강부문장(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전라남도와 광양시, 포스코는 ▲수소버스‧화물차 특수충전소 및 수소출하센터 구축 운영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및 수소 시범도시·특화단지 조성 ▲그린수소(암모니아) 도입 연계 인수 터미널 구축 ▲수소산업 전환을 통한 탄소 저감 활동과 연구개발사업 추진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게 된다. 포스코는 ‘수소경제를 견인하는 그린수소 선도기업’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탄소중립과 에너지 대전환에 앞장서고 있으며, 2050년까지 그린수소 500만 톤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수소사업 부문 매출 30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포스코는 그동안 석탄을 이용해 철광석을 녹이는 전통 고로 방식에서, 수소를 활용하는 획기적 수소환원 제철공법으로 전환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전라남도와 광양시는 포스코가 수소산업 장기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김학동 포스코 철강부문장은 “포스코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환원제철로 공정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등으로 과원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매실농가의 노동력 확보와 영농비용 부담 경감, 고품질 광양매실 생산 유도를 위해 ‘2021년 매실과원 정지‧전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1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약 93㏊ 규모의 매실과원 정지전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8월 27일까지 주소지 또는 과원 소재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농가별로 인력지원 신청을 받아 11월부터 농가에 정지‧전정 인력을 지원해 매실과원을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전정기술 인력은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고령농이나 여성농업인, 거동이 불편한 농가를 우선 지원하고, 전정기술이 부족한 농가에는 현장에서 정지‧전정 기술지도를 병행한다. 이영만 매실원예과장은 “매실과원 정지전정 인력지원은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에 단비와 같은 사업이다”며, “고품질 매실 생산의 첫걸음으로 광양매실 경쟁력 확충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지역 플랜트건설 노사가 올해 임금협약을 타결하고, 2일 조인식과 함께 산업평화 정착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선포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2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 김정환 지부장과 여수산단건설업협의회 김경수 회장을 비롯해 권오봉 여수시장, 여수상공회의소 이용규 회장, 김태영 고용노동부여수지청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과 공동선언문 선포식이 열렸다. 이날 플랜트건설 노‧사는 임금협약 조인식을 갖고,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모범적인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여수를 노사가 화합하는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여수지역 플랜트건설 노‧사는 지난 5월 말부터 16차례의 협상과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한 플랜트건설 노사대표 간담회 등 여러 차례 협상 끝에 지난달 26일 잠정합의안에 최종 서명했다. 기능공·조력공 5,200원 여성 4,000원 용접RT수당 2,600원을 하루 일당에서 정액 인상하기로 했다. 노조는 지난달 28일 플랜트건설 노조원 찬반투표에서 80% 찬성으로 잠정합의안을 최종 확정했다. 여수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진상면은 지난 1일 포스코 물안개봉사단 12명이 참여해 진상면 탄치마을 수해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지난 7월 6일 호우로 인한 경사면 붕괴로 토사가 덮쳐 큰 피해가 발생한 탄치마을에 수재의 아픔을 극복하고자 달려온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마을주민들은 “사고현장을 위태롭게 지나다니며 마음 편히 지낼 수 없었으나, 무더운 날 쉬지 못하고 찾아와 땀 흘려 주시니 큰 힘이 된다.”며 감사를 표했다. 두 팔 걷고 봉사활동에 적극 나선 이현수 포스코 물안개봉사단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이 모이면 큰 어려움을 빨리 극복할 수 있다”며, “탄치마을 주민들의 일상생활 복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란 진상면장은 “폭염과 코로나19 위기상황에도 피해마을 주민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해준 포스코 물안개봉사단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피해 복구와 일상 복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8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경호 부시장의 주재로 국ㆍ소장 및 직속실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8월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시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간부회의를 주재한 김경호 부시장은 2021년 각종 사업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당해 사업을 적기에 추진함으로써 건전한 재정 운영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의존재원 확보가 절실한 가운데 시에서 건의한 국고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할 뿐만 아니라 국정 정책과 도정 방향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신규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해 달라고 언급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지역사회에 더 이상 전파되지 않도록 공직자로서 방역수칙 준수에 솔선수범해 주시길 바란다”며, “검체검사, 격리 등에 있어 촘촘한 시스템 구축·운영을 통한 선제 대응과 방역 역량을 총동원하는 데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 7월부터 실시 중인 ‘2021.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광양시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우수한 등급을 받아 시민이 신뢰하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휴양림사업소는 오는 8월 3일 목공예기능인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만든 기여작품을 백운산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한다. 이번에 전달되는 기여작품은 학습용 중형 책상 4개, 입구 설치용 컴퓨터 받침대 1개로, 지난 4월 16일~6월 19일(10주간) 진행된 초급반 1기 교육생들이 교육을 통해 익힌 재능으로 손수 제작한 물품이다. 특히, 이번 작품을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시설에서 필요한 품목을 선정하고, 길이와 폭 등 규격을 측정해 백운산지역아동센터에 필요한 맞춤형 책상 등을 제작했다. 작품 제작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센터 아동들의 학업능률 향상을 위해 만든 책상 등을 참여자들의 첫 작품으로 기부하게 되어 기쁨이 더 크다”며, “광양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태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목공예기능인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한 전문기술을 본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까지 선한 영향을 주는 활동에 활용하기 위해 노력해 준 교육생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목공기술개발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교육생 사회봉사 기여작품 제작 및 기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오는 8월 9일까지 농가카페 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지역농산물 활용 농가카페 창업교육’의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촌 공간을 새로 단장해 농촌만의 자원을 활용한 농촌형 카페를 조성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음료, 디저트 판매를 통한 농외소득의 창출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육일정은 8월 12일~10월 14일로 매주 목요일 3시간씩 11회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내용은 ▲지역 농산물 활용 디저트 만들기 ▲농촌 공간 리뉴얼과 치유 공간 농가카페 창업 ▲지역 농산물 활용 카페 음료 만들기 실습 과정 등 농촌카페 창업에 필요한 기본과정을 제공한다. 특히, ‘농가카페’는 지역 특산물을 소비자 취향에 맞게 조리하거나 상품화해 농산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면서 농촌관광 활성화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이 농업현장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많은 실습을 포함해 알차게 준비했다”며,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실용교육을 통해 농촌자원의 소중한 가치가 확산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