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안산근린공원 주변 주차장 56면을 지난 26일 우선 개방하였다고 밝혔다. 안산근린공원 주차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하여 토사유실 우려가 있는 공원 비탈면을 정비하면서 주차장 120면 조성 목적으로 지난 해 공사를 착공하여 2022년 말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개방한 주차장은 공원이용객과 주변 상가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현재까지 완료된 공사 구간을 우선 개방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개방한 구간을 제외한 잔여구간에 대해서도 공사 진행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조성하여 개방할 계획이다”며, “주차난 해소와 시민 불편사항 개선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코로나19 감염병 유행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여수시민 긴급 이동 멈춤 주간’을 시행하고 위생업소 특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수도권 코로나19 제4차 유행 확산과, 전남도 내 위생업소에서 출입명부 관리 소홀로 확진자가 집단 발생함에 동선 파악의 실효성을 높여 코로나19 집단 발생을 사전에 차단,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함이다. 특별점검은 시 직원 24명을 6개조로 편성, 매일 23시까지 2개조 8명을 투입해 영업시간 준수여부와 전자출입명부 또는 간편 체크인 여부, 마스크 상시 착용, 시설 당 인원제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또한 방문자가 출입명부를 기록하지 않아도 고유번호로 전화하면 출입명부가 관리되는 안심콜 번호 사용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지역감염 예방을 위해서 영업주와 이용하는 시민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를 부탁한다”며 “안심콜 사용과 긴급 이동 멈춤 기간 타지역 방문 자제 등을 통해 코로나 확산방지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관리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이용자는 10만원 과태료가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목공예 전문지식 함양과 직업능력 개발을 위해 목공예기능인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오는 10월 2일까지 광양목재문화체험장에서 ‘2021년 하반기 목공예기능인 양성 지원’ 교육을 실시한다. 앞서 시는 교육생 선발을 위해 지난 6월 24일~7일 4일 1차, 7월 7~18일 2차 신청받았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반별로 10명씩 총 40명을 선발했다. 이번 교육은 초급반(기초반, 3·4기)과 중급반(자격증반, 2기), 고급반(생활목공반, 2기) 등 3개 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각 반별로 살펴보면 초급반은 주 2회(8시간) 총 5주(40시간), 중급반은 주 2회(8시간) 총 8주(60시간), 고급반은 주 1회(4시간) 총 10주(40시간)로 운영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에 따라 신축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수강생들이 교육을 수료한 후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직업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성화 휴양림사업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목공예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면서 자연스럽게 목재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목공예기능인 양성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뜨거운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에게 대를 이어 흐르는 장인정신과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추천한다. 광양에는 장도, 궁시 등 발품을 팔아 구한 재료에 오랜 기다림과 혼을 담아 예술의 경지까지 끌어올린 장인들의 정신을 이어가는 공간이 많다. 3대째 국가무형문화재 제60호 장도장(粧刀匠)의 맥을 이으면서 전시, 체험 등 특별한 스토리와 경험을 제공하는 광양장도박물관이 있다. 장도(粧刀)는 강철을 1,000℃ 이상의 불에서 달구고 두드리는 등 177번의 공정 끝에 탄생하는 칼집이 있는 작은 칼로, 장도를 만드는 기능 또는 사람을 장도장이라고 한다. 장도 하면 긴 칼을 떠올리기 쉬운데 금, 은, 비취, 물소 뿔 등 귀금속으로 만든 칼자루와 칼집, 섬세하게 새긴 국화, 운학 등의 문양을 보면 ‘아름답게 장식한 칼’을 의미한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1층 전시관에는 세계 각국의 도검, 판타지검 등 100여 점이 전시되어 있고, 2층에는 장도장의 작품 외에도 장도의 역사, 제작과정 등이 진지하게 펼쳐진다. 무엇보다 쉽게 변해가는 시대에 수십 번 담금질하고 벼린 예리한 칼에 3대에 걸쳐 우직하게 일편심(一片心)을 새겨가는 거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교육보육센터는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가운데 보육‧돌봄의 공백을 없애고, 관련 소관 시설의 차질 없는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행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는 등 보육‧돌봄의 공백과 취약계층의 교육 격차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광양시 교육보육센터는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통해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불만사항을 해결하는 등, 시민의 불안감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방문은 교육보육센터소장이 직접 지역 내 어린이집과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듣고, 보육‧돌봄시설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최근 정부의 그린뉴딜 사업에 발맞춰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마친 어린이집을 방문해 사업성과를 현장에서 듣고, 다른 어린이집도 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정부의 공공시설 제로에너지화 정책에 따라 2020년 12월부터 총 40억 원을 들여 지역 내 국공립 어린이집 7개소에 에너지 성능 향상 및 재실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노후된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함으로써 에너지 효율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9~30일(2일간)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백운산 계곡 옥룡, 봉강, 진상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예방 물놀이 안전수칙인 ▲5인 이상 집합 금지 ▲2m 이상 거리두기 ▲물 밖에서 마스크 착용하기 ▲수건, 구명조끼, 튜브, 물안경 등은 개인용품 사용하기와, 위험요소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 등을 홍보했다. 또한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 봉사단은 물놀이 지역 주변 예찰 활동을 펼치며,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등 백운산 계곡을 방문하는 피서객들의 안전한 물놀이와 휴가를 위해 힘썼다. 신흥식 안전총괄과장은 “연일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물놀이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즐겁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물놀이 안전수칙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중앙동 주민센터와 중앙동 자생단체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자발적인 방역활동을 펼쳤다. 지난 28일 2시간여 동안 진행된 방역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 가정과 감염의 기폭제가 되고있는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위원들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복을 착용하고 해충방제, 살균소독 등의 방역활동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여수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주민들의 불안이 한층 가중된 만큼 방역에 신중을 기했다. 한편, 이순신수제버거에서 방역대상인 기초생활수급가정 20세대에 만두 25인분을 기부해 타의 귀감이 되었다. 이번 방역 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섬섬여수 중앙동 실천본부 위원 15명이 참여했다. 여수시 중앙동장은 “현재 여수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며 “상황 안정 시까지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진상면은 지난 28일 ㈜포스코 O&M 직원 8명이 진상면 탄치마을 집중호우 피해 14가구에 전기·가스·보일러 등 안전점검과 수리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는 지난 7월 6일 집중호우로 인한 경사면 붕괴로 실의에 빠진 탄치마을 주민들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14가구의 누전차단기 등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낡은 콘센트와 위험에 노출된 전선 등을 보수 교체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마을주민들은 “지난 사고 이후 불안해 집에서 편안히 쉴 수가 없었으나, 무더위에 우리를 찾아와 평소 손보지 못하거나 방심하고 있던 부분까지 꼼꼼하게 수리를 해줘서 안심된다”며 감사를 표했다. 봉사활동에 적극 나선 ㈜포스코 O&M 직원들은 ‘With POSCO 나누미 봉사단’ 회원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마을주민들께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미란 진상면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 피해마을 주민을 위해 재능나눔을 실천해주신 ㈜포스코 O&M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국동‧고소동‧거문도‧화정면 마을버스에 이어 5번째 도시형 교통모델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삼산면 초도 마을버스 사업자 모집 공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노선은 초도 예미마을에서 출발해 대동항, 진막마을, 의성마을, 초도초교, 대동항을 경유해 예미마을로 돌아오는 순환노선이며, 여객선 운항시간에 맞춰 도서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운행한다. 시는 도서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국토부에서 시행하는 도시형 교통모델 사업에 선정되어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5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 5월 노선안에 대한 주민의견수렴을 마치고 「전라남도 한정면허 및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사업자 모집 공고를 거쳐 8월 13일부터 28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자세한 공고내용 및 노선도는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대중교통 수단이 없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초도지역 주민들과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업을 건실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비수도권 3단계 시행 및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지속 발생에 따라 현행 거리두기 3단계에 지역 여건을 반영해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연장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개장 해수욕장, 해양공원, 종화동 물양장, 하멜등대 일원, 국동항 수변공원에서 18시부터 06시까지 음주 및 취식이 금지된다. 사적모임은 현행대로 4명까지 허용된다. 예방접종 완료자, 동거가족은 예외이며 상견례는 8인까지 허용한다. 전남도는 직계가족 모임의 경우 8인까지, 돌잔치는 16명까지 허용하지만, 여수시는 휴가철을 맞아 외지 직계가족 방문이 늘고 있어 사적모임 4인까지만 허용하기로 했다. 유흥‧단란주점‧홀덤펍 등 고위험 시설과 노래연습장, 목욕장, 방문판매장, 수영장은 22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영업이 제한되고, 식당‧카페는 22시부터 익일 05시까지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숙박시설은 객실 내 정원기준을 초과할 수 없고, 전 객실의 3/4만 운영할 수 있다. 학원은 좌석 두 칸 띄우기 또는 시설 면적 6㎡당 1명만 허용된다. 결혼식장은 웨딩홀과 장례식장은 4㎡당 1명으로 최대 50인 미만이 참석 가능하며, 집회 및 행사도 50명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