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 국동 임시별관 1층에 육아부담을 덜어주는 공동육아나눔터가 들어선다. 시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희망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공동육아나눔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공간이자 시민들이 육아경험과 정보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이다. 여수시는 이웃 간의 자녀돌봄 품앗이를 구성해 핵가족화로 인한 육아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 중심의 자녀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3월 101㎡(30평)의 조성공간을 마련하고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을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6천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8월 말까지 국동 임시별관 1층에 아이들의 놀이체험 공간과 돌봄 장소를 마련하고 학습기자재 및 교구 등을 구입해 행복한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공동체가 만들어지면 부모들의 양육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수를 만들기 위해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덜어주는 공동육아나눔터를 확대 설치‧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옥곡면 점터마을 정대성 이장이 최근 옥곡면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옥곡면 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어르신, 청소년, 한부모, 장애인 가정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정대성 이장은 2년간 총 200만 원가량의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지정 기탁한 바 있어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정대성 이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삶의 희망을 전하고자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살피는 일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정옥 옥곡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으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보태주신 정대성 이장님께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생활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곡면 맞춤형복지팀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면 특수시책인 ‘옥실골 마음이음 푸드서비스’ 등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소외된 이웃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중마시장상인회와 광양시 어린이집 연합회가 지난 21일 중마시장에서 어린이 장보기 체험 현장학습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부모와 함께 대형마켓 위주로 소비활동을 해온 어린이들이 시장을 언제나 친근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8~10월 매주 목요일 11~12시 어린이 30명이 10회로 나눠 총 30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장바구니를 들고 실제로 물건을 직접 사고 계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보기 체험비는 중마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에서 1명당 5천원권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박을미 광양시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이 300명으로 제한되어 아쉽다”며, “내년에는 희망하는 모든 어린이집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통시장 이용 시 비플제로페이 등 할인혜택을 몰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홍보에 앞장서 사람들이 더 많이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어린이들이 시장을 둘러보고 필요한 물건을 직접 사는 체험을 통해 전통시장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1년 토지행정 연수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토지행정 연수대회는 도 산하 22개 시‧군 지적직공무원을 대상으로 토지행정 미래전략과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들이 불편해 하는 제도를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여수시는 ‘스마트시대를 향한 지적측량성과도 개선방안’으로 1위에 올랐다. 이번 연수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4월 서면으로 제출해 전라남도가 자체 구성한 심사위원 10명의 서면심사로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은 실용성, 효과성, 범용성, 창의성 등을 종합 평가해 5편을 선정했다. 전라남도를 비롯해 전국 시‧도 연수대회에서 선정된 최우수과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적행정 연수대회에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연구과제를 발표한 중부민원출장소 이정태 주무관은 “앞으로도 시민 편의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민들이 불편해 하는 업무 개선을 위해 더욱 더 매진해 감동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공유토지분할 업무추진 우수기관, 지적측량 경진대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라남도가 매년 평가하는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2015부터 2020년까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휴가철을 맞아 관광시설 점검 강화 등 주요 관광지 방역관리 강화에 나섰다. 휴가철을 맞아 자칫 방역의식이 해이해질 수 있고,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감염 확산과 수도권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풍선효과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서다. 시는 71개 관광시설 직원 전담반 운영을 강화해 다음 달 22일까지 방역점검을 주1회에서 주2회로 늘리고, 여름철 많은 사람들이 찾는 물놀이형 유원시설에 대해서는 1일 1회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사적모임 인원제한 준수, 입장객 거리두기, 발열체크, 명부작성, 마스크착용 등이며, 방역 홍보 현수막 등 안내문 게시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관광시설 관리자는 1일 1회 이상 손잡이 등 공동 접촉 시설을 소독하고 있으며, 현장 근무자인 공무원 및 문화관광해설사, 방역관리요원 등 총 133명에게 방역수칙 및 관광지 방역관리 온라인교육을 주 1회 실시하고 있다. 시는 역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주요관광지에도 공무원 및 기간제 근로자를 배치해 방문객 발열체크 등을 지속 수행하는 한편, 13개 부서 65명으로 구성된 주말 관광종합대책반을 10월까지 가동해 해수욕장 등 관광지 방역관리를 강화할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장마가 끝나고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갈증 해소와 면역력 강화를 위해 광양 대표 특산물인 매실을 활용한 식품을 홍보한다. 여름철엔 땀을 많이 흘려 수분이 부족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각종 질환에 걸리기 쉬운데 동의보감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갈증 처방이 새콤달콤한 매실이다. 광양은 백운산의 맑은 바람과 섬진강의 풍부한 수원, 최고를 자랑하는 일조량 등 매실 재배의 최적 조건을 갖춘 국내 최대 매실 생산지다. 또한, 매실을 활용한 농축액, 장아찌, 매실쿠키, 매화빵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공식품이 다양하게 개발·생산되고 있다. 매실은 구연산과 유기산, 비타민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해독작용이 뛰어나고 젖산을 분해해 피로 해소에도 탁월하다. 특히, 매실의 신맛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위장 활동을 활발하게 일으켜 여름철 식중독이나 배탈 예방에도 좋다. 중국 후한 말, 영웅 조조가 삼복더위에 군사를 이끌고 행군하던 중 “산을 넘으면 매실나무 숲이 있다”며 갈증을 잊게 했다는 일화가 있을 만큼 상상만으로도 갈증을 해소하는 효능을 발휘한다. 또한, 올림픽을 앞둔 일본에서는 침 분말을 이용한 코로나19 간이 검사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음식점을 방문하는 시민 또는 관광객들은 ‘남은 음식을 재사용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을 갖게 된다. 특히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는 더욱 그렇다. 전남 여수시가 지난 20일부터 관내 4천300개소 음식점에 대해 ‘잔반 재사용, 불친절, 바가지요금’을 근절하는 3무(無)운동에 돌입했다. 천혜의 자연을 품은 깨끗한 해양관광휴양도시 여수의 이미지를 지키고,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친절, 바가지요금 근절 등과 함께 잔반 재사용 근절로 건전 위생문화 정착을 위해 집중 계도를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3무(無)운동(남은음식 재사용, 불친절, 바가지요금근절) 스티커 4,000매를 제작해 배포하고, 영업주 7천615명에게 협조 문자를 발송했다. 또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하면서 3무(無) 운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 음식점은 남은 음식을 재사용하지 않는 등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위생 관리를 하고 있다”면서 “일부 영업주의 이기적인 행동으로 다수의 영업주에게 피해를 줄 수 있음을 명심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반드시 남은 반찬은 폐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남은 음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천초 병설유치원 집단감염 발생에 따라 7월 22일 0시부터 28일 24시까지 일주일간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박현식 여수시부시장은 20일 영상 브리핑을 통해 “지난 한 주간 우리시에서 40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일일 평균 확진자는 5.71명으로 3단계 기준인 5.6명을 이미 넘어섰다”면서, “병설유치원 발 집단 감염과 수도권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여수에서는 19일 유치원 원아와 가족 2명이 확진된데 이어 20일 16명이 추가 발생해 유치원 관련 확진자는 원아 11명, 원아 가족 2명, 방과 후 교사 1명, 초등학생 4명 총 18명으로 늘었다. 3단계 격상에 따라 사적모임은 현행대로 예방접종 완료자를 제외한 4명까지 허용된다. 유흥‧단란주점‧홀덤펍 등 고위험 시설과 노래연습장, 목욕장, 방문판매장, 수영장은 22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영업이 제한되고, 식당‧카페는 22시부터 익일 05시까지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숙박시설은 객실 내 정원기준을 초과할 수 없고, 학원은 좌석 두 칸 띄우기 또는 시설 면적 6㎡당 1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광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150만 원 상당의 라면 63박스를 광영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기부된 라면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한부모 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계획이다. 김윤선 광영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이웃사랑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항상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정해종 광영동장은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사회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라면, 김장김치, 마스크 기부 등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동광양청년회의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15일 중마동주민센터를 찾아 쌀 250kg을 기부했다. 해당 후원물품은 동광양청년회의소 회장 이‧취임식을 맞아 받은 쌀 화환을 기부한 것으로, 맞춤형복지팀에서 조손가정, 독거노인, 한부모, 다자녀 등 취약계층 세대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민석 동광양청년회의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상훈 중마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하겠으며,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중마동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동광양청년회의소는 지난 2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한 ‘착한 소비자 선(先)결제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10월경에는 전남 동부권 지역 유망 청년가수를 배출하기 위한 ‘청년트로트대전(가칭)’을 준비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국의 코로나 확진자 발생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