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의회 주민친화적 정책 의제 발굴 연구회(대표의원 안미자)가 지난 25일 간담회를 가졌다. 연구회 방향성과 계획 수립 및 회원 간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간담회는 마포구의회 의회사무국 1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이루어졌으며, 안미자 대표의원(국민의힘, 서교·망원1)과 권영숙 의원(무소속, 용강·신수), 한선미 의원(무소속, 아현·도화), 홍지광 의원(국민의힘, 망원2·연남·성산1)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향후 연구회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한 논의 사항으로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의제 발굴 방법과 즉각적으로 시행할 수 있고, 현실성 있는 정책 의제 선정이었다. 이를 위해 연구회원들은 주민들의 참여율이 높으며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활동들을 검토했다. 특히 코로나 이후 온라인 활동이 생활화되면서 정책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온라인 생활을 염두에 둔 주민 생활 정책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했다. 또한 빠른 시일 내에 효과적인 정책적 변화를 줄 수 있는 의제로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선정, 연구회 소주제로 결정했다. 이후 마포구 자원봉사 제반 환경 파악과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취업난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소는 동 주민센터 10개소에서 4월 16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된다. 근로 능력이 있는 18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는 거리나 시간의 제약, 정보 부족 등으로 구직 등록이나 상담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직업상담사가 주민센터로 직접 찾아가 일대일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상담소를 찾은 주민들은 개인별 희망 직종과 이력에 맞는 맞춤형 구직상담을 받게 된다. 이어 구직 등록자에 한해, 취업박람회 등 각종 채용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강서구는 구직자와 기업을 연계해 채용 시까지 일자리를 알선해 실제 구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는 4월 16일부터 5월 29일까지 운영하며,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 주민센터 10개소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상담은 염창동, 등촌1~3동, 화곡본동, 화곡2~3동, 화곡6동, 방화1~2동 주민센터 총 10개소에서 진행된다.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상담 일정이 없을 경우, 강서구 일자리센터(양천로57길 10-10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4월 4일 릴레이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한다. 나무심기 행사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 경관을 조성하고 탄소 저감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최근 전국 각지에서 산불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나무심기로 자연의 소중함과 산림의 중요성을 더욱 상기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번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마포구 직원뿐만 아니라 직능단체 회원과 주민 등 350여 명도 함께 참여해 마포구 곳곳을 푸르게 물들일 예정이다. 오후 2시 레드로드에서 시작하는 나무심기 행사는 오후 3시 용강나루소공원, 오후 4시에는 상암 야생화정원에서 차례로 진행한다. 이날 참여자들은 화분과 땅에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인 소나무와 배롱나무, 산수유, 사계장미, 황매화 등 약 3,500주의 나무와 꽃을 심어 매력적인 도심 속 녹지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마포구는 산림 보호를 위해 3월 24일에 직원과 주민 등 200여 명과 함께 매봉산과 성미산, 와우산을 차례로 찾아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고 등산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했다. 또한 1월 24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4월 8일까지 ‘마포청년하우스’ 입주자를 모집한다. 2024년 통계청 사회조사에 따르면 결혼을 주저하는 이유로 ‘결혼자금 부족’을 가장 많이 꼽았다. 결혼자금 중에서도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거 비용은 결혼의 가장 큰 벽이 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높은 주거 비용은 청년들의 수많은 기회를 뺏어가고 어깨를 무겁게 만드는 가장 큰 부담 중 하나다. 이에 마포구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마포청년하우스’로 청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겠다는 구상이다. ‘마포청년하우스’는 경의선숲길이 시작하는 지점에 있는 연남실뿌리복지센터(연남로 84)의 3층과 4층으로 총 29세대로 이루어져 있다. 마포구가 직접 운영하는 공공건설임대주택인 이곳에는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과 한부모, 다자녀 가구 등을 위한 투룸형과 복층 등 다양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세대에 테라스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집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19~39세의 무주택 가구 청년이다. 단독 가구의 경우에는 취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이어야 한다. 소득 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4차산업 핵심 분야인 ‘인공지능(AI)’, ‘드론기술’과 미래교육의 근간이 되는 ‘수학의 원리’를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역량을 강화하고자 다음 달 15일과 17일 ‘Y교육박람회 2025 전국청소년경진대회’ 3종을 개최하고, 이달부터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 창의‧논리력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 ‘제3회 챗GPT 영어스피치 경진대회’ 먼저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ChatGPT)을 활용한 영어말하기 대회 ‘챗GPT 영어스피치 경진대회’가 올해도 열린다. 미래기술의 수용 능력과 창의‧논리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 대회는 2년간 전국 45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펼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올해 예선 주제는 ‘2050년 학교는 어떤 모습일까’, ‘미래의 직업, 우리는 어떤 일을 하게 될까’, ‘청소년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이며, 이 중 하나의 주제에 대해 챗GPT를 활용한 영문 원고와 3분 이내의 영어 말하기 발표영상을 심사한다. 참가 대상은 영어 말하기와 챗GPT에 관심 있는 국내 거주 청소년이며, 이달 1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섬유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섬유소재연구원과 함께 신소재 개발 지원 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는 ▲섬유기업 맞춤형 신소재 개발 사업 ▲섬유·패션 친환경 글로벌 인증 지원 ▲섬유분야 유해물질 시험분석 및 인증지원 등 3개 분야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섬유기업 맞춤형 신소재 개발 사업’은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용 시제품 제작과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제안기술 선행특허 분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극한 환경에서 신체를 보호해 주는 안전보호용 섬유소재 등 산업용 섬유소재는 사용 용도가 계속 늘어나면서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 경기도 소재 산업용 섬유소재 생산기업이거나 산업용 소재 개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2,200만 원을 지원하며,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한국섬유수출입협회 사업관리플랫폼(in.ktextile.net)으로 가능하다. ‘섬유·패션 친환경 글로벌 인증 지원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유·패션분야 중소기업의 글로벌 친환경 인증 획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신규 인증뿐만 아니라 인증 갱신 비용까지 지원범위가 확대돼 보다 많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 감사위원회와 31개 시군 감사기구가 함께 소통하며 협력하는 협의체가 출범했다. 경기도는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안상섭 경기도 감사위원회 위원장과 시군 감사 부서장, 조성환 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시군 감사협의체’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선포했다. 경기도-시군 감사협의체는 이날 ▲감사기구 간 협력 및 소통 강화 ▲공직기강 확립 ▲인공지능(AI) 활용 등 미래지향적 감사 추진 ▲감사사례 공유 및 적극행정 지원 등을 통한 사전예방적 감사체계 확립 ▲청렴 가치 확산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결의문’을 선언하고 효율적인 감사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출범식에 이어 열린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감사협의체 연간 운영계획 ▲경기도 감사정보시스템 구축 협력 ▲경기도-시군 감사기구 간 협력감사 추진 방안 등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또한 감사권익보호관 제도의 활용, 공직부패 3대 분야에 대한 특별감찰 협조 요청, 2025년 계약심사제도 운영 방향에 대한 안내도 진행했다. 정기회의 이후 경기도는 자체감사활동 평가 우수기관 6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동부권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 정보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성시동부출장소가 기존에 동부권역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했던 시민 정보화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들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강사가 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스마트폰과 디지털기기를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을 켜고 끄는 기본 사용법, 가족들과 영상 통화하기, 손주에게 사진 보내기 등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다룬다. 또한, 치매예방 게임 어플 사용법과 스마트폰으로 음악 듣고 노래하기 등 디지털기기를 활용해 여가를 즐기는 방법도 교육한다. 화성시동부출장소는 지난 28일 병점1동 대창아파트 경로당에서 시범 교육을 마쳤으며,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의 신청을 받아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초 교육을 받은 수강생에게는 화성시동부출장소가 운영하는 시민 정보화 교육 중 심화 과정을 수강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된다. 박민철 화성시동부출장소장은 “찾아가는 정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양감면에 위치한 경기도사격테마파크에서 ‘제2회 화성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사격연맹·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화성시장애인체육회 주관하는 전국 규모 장애인 사격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13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경쟁과 성장의 장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2025 도쿄 데플림픽 선발전 ▲2025년 장애인 산탄총 세계선수권대회 ▲2026년 상시 훈련 국가대표 선발전도 함께 열려, 국제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선수를 발굴할 계획이다. 경기는 절단 및 기타 장애 부문과 청각장애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국제사격연맹(ISSF) 및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규정에 따라 운영된다. 31일 열린 개막식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문상필 대한장애인사격연맹 회장, 최병룡 화성특례시장애인사격연맹 회장, 이봉주 선수, 시의원, 선수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함께 축하했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선수들을 선발하는 뜻깊은 대회를 화성특례시에서 개최하게 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부엉이근린공원(상암동 879)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 등을 조성하고 4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곳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취향에 맞게 골라 걸을 수 있도록 맨발 황톳길과 맨발 마사토길, 일반 마사토길 등을 만든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채로운 황토 시설을 체험하도록 황토볼장과 건식 황토족장, 습식 황토족장 등의 시설을 추가로 갖추었다. 마포구는 주변 환경 개선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황톳길은 작은 연못을 중심으로 순환하도록 동선을 설정하고 인근에는 노랑말채나무와 삼색병꽃나무, 좀작살나무 등을 심었다. 이와 함께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수선화와 초롱꽃, 꽃무릇 등 다양한 초화류을 식재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피는 야생화 정원을 만들었다. 아울러 쾌적하고 안전하게 황톳길을 이용할 수 있게 세족장과 신발장을 설치하고 운동 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피크닉 테이블도 배치했다. 마포구는 주민이 황톳길 맨발 걷기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여가를 즐기고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증진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3월 25일에 먼저 문을 연 ‘부엉이근린공원 맘카